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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2015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2년 연속 선정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한 2015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총 112개 4년제 대학이 신청해 60개 대학이 선발된 이번 사업에서 서울여대는 1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배정받았으며, 국내 여대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중형 규모 대학 중 가장 높은 사업비를 확보한 서울여대는 고교교육을 충실히 반영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우수대학으로서의 면모를 인정받았다. 서울여대는 2016학년도 입시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48% 이상을 선발하며 학생부 위주전형을 강화했다. 또한 지원자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는 등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고자 노력했다. 공정한 전형 운영을 위해 입학사정관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입학전형업무가 독립적, 안정적으로 수행되도록 신분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입학사정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여대가 가진 평가 노하우를 다른 대학에 공유해 학생부종합전형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고자 했다. 뿐만 아니라 고등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형' 입시정보 제공 프로그램인 모의전형, 모의논술, 전공체험 등을 확대 운영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지원하기 위한 '꿈수(SWU)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진로진학 지도에 유용한 'FORWARD BOX'를 제작해 일선 중고등학교에 보급하는 등 중고교교육 지원 프로그램들을 우수하게 운영해왔다. 서울여대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통해 공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대입 전형 개선, 고교-대학 연계 활동지속, 입학생 추수교육지원 등 학교교육 정상화에 도움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2015-07-22 18:52:0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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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 여름철 오십견·혈당관리 주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우리나라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다는 당뇨병. 당뇨병은 그 자체로서의 질병보다 다양한 합병증을유발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다. 당뇨병은 미세혈관의 손상으로 심장질환, 콩팥질환, 안과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일반 환자에 비해 어깨 통증을 유발할 확률도 크기 때문에 주의가 요구된다.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당뇨환자 865명과 일반 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 결과 중 당뇨병 환자 중 전체 25%에서 어깨 통증이 동반된 것으로나타났다. 이는 일반 환자에 비해 5배 높은 수치다. 실제 오십견으로 진단된 경우도 4.8%에 달해 약 8배 정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둘러싼 관절막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질환으로 아직 원인이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의학적으로는 단순 노화에 의한 일차성 오십견과, 여러 가지 질환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오십견으로 분류된다. 당뇨병은 이차성 오십견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서, 당뇨병 환자의 10~20%가 오십견 증상을 호소하고 있다. 척추 관절 질환 특화 동탄시티병원 전태환 원장은 "당뇨 환자의 경우 혈액 내에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 많기 때문에 오십견이 유발됐을 때 일반 환자에 비해 염증이 심하고 통증의 강도도 높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며 "당뇨병 환자의 어깨 통증 치료는 오십견과 어깨힘줄(회전근개) 파열의 동반 여부를 정확히 진단한 후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인슐린 주사를 맞는 당뇨병 환자의 경우 어깨뿐만 아니라 손가락 등 여러 관절이 굳는 증상이 생길 수 있다. 이것은 혈당이 증가해 우리 몸을 이루는 단백질의 노화(aging)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단백질이 노화되면 세포 간 결합력이 강해져 결국 관절낭의 경직을 초래하게 된다.피부결절을 동반한 당뇨병은 약 77%가 안구 망막증 또는 양측 어깨의 경직과 통증을 초래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오십견 진단이 내려지면 우선 관절운동 범위를 회복시키기 위해 스트레칭을 시행하고, 이를 돕기 위한 약물과 주사치료가 병행된다. 하지만 당뇨병 환자의 경우 혈당량의 증가는 관절의 경직을 높이므로 무엇보다 철저한 혈당 관리가 동반돼야 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덥다는 이유로 시원한 빙과류나 과일 섭취가 늘어나면서 과도하게 당분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전원장은 "오십견이 생기면 초기에 파스를 붙이거나 찜질을 하는 등 임시방편으로 해결하다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특히 당뇨병 환자들은 여름철 찬바람으로 인해 어깨가 경직되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을 쓰고, 신체활동 후에는 온찜질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등 철저한 관리가 동반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5-07-22 18:51:0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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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 캐릭터 제품 '메디폼® 주니어' 출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먼디파마가 인기 애니메이션 슈렉과 쿵푸팬더 캐릭터 제품인 '메디폼® 주니어'를 이번 달 새롭게 출시했다. '메디폼® 주니어'는 '메디폼®' 개발사인 ㈜제네웰이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사와 제휴를 맺고 제작한 첫 캐릭터 제품이다. '메디폼® 주니어'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슈렉과 쿵푸팬더를 모티브로 한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 습윤드레싱재로 '메디폼® H 주니어'와 '메디폼® H밴드 주니어' 2종 등 총 3가지 종류로 출시된다. 이번 제품은 기존 하이드로콜로이드 형태의 점착성 드레싱인 '메디폼® H'에 캐릭터를 적용한 것으로, 상처에 적절한 습윤 환경을 제공해 건조환경에 비해 빠른 상처회복을 돕는 제품이다. '메디폼® H 주니어'는 유쾌한 슈렉과 쿵푸팬더 캐릭터가 프린트된 프리컷 타입의 일반형 제품으로 얇고 투명한 재질로 얼굴과 같은 노출부위 사용에 적합하며 상처 크기에 맞게 잘라서 사용할 수 있다.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밴드형 제품인 '메디폼® H밴드 주니어'는 야외활동시 휴대가 편리하고 굴곡진 부위의 상처에 유용하다. 먼디파마 한국·동남아시아 지역 총괄사장인 이종호 사장은"어린이들은 상처가 나면 일단 겁을 내면서 관리를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슈렉, 쿵푸팬더와 같이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인기 캐릭터가 적용된 습윤드레싱재로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인 상처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고 출시 이유를 밝혔다. 쿵푸팬더 캐릭터의 '메디폼® 주니어' 제품은 전국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슈렉 캐릭터 제품 은 전국 대형 할인점에서 구입가능하다. 각 캐릭터 제품 모두 일반형과 밴드형으로 출시했다. 대형과 중형 두 가지 사이즈로 상처 부위와 크기에 따라 적절히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2015-07-22 18:49:3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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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수염 추출물, 항염증과 부종 억제 효과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옥수수수염 추출물 섭취가 혈관의 염증발생과 진행을 억제하고, 부종 발생 또한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충남대 의학전문대학원 생리학교실 이상도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옥수수수염 추출액의 염증성 부종 개선과 기전 연구'를 진행한 결과, 옥수수수염 추출액의 항염증 효능과 부종억제 작용을 규명해냈다고 22일 밝혔다. 충남대 의대 이상도 교수 연구팀은 광동제약과 공동으로 지난 2014년 6월부터 2015년 5월까지 1년간 옥수수수염 추출액이 혈관염증과 이에 따른 부종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했다. 그리고 그 원리를 규명하기 위해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연구팀은 혈관염증과 부종을 유발한 실험용 쥐에 옥수수수염 추출물을 3주간 경구 투여한 후 염증 변화 정도를 관찰했다. 그 결과 염증유도 동물모델에서 옥수수수염 추출액을 섭취하고 혈관염증과 부종의 발생이 현저하게 감소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발병 전 예방적으로 옥수수수염 추출액을 투여했을 때 항염증·부종억제 효과가 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1주간 옥수수수염 추출액 1g/kg 이상을 경구 투여한 후 염증과 부종을 유발한 실험용 쥐를 관찰한 결과, 혈관염증과 부종이 유의한 수치로 감소됨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예방적 차원에서 옥수수수염 추출액의 섭취가 상처와 감염에 의한 혈관염증 그리고 이에 따른 부종의 발생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또한 세포실험에서는 단핵세포에 옥수수수염 추출액 100㎍/ml을 1일간 처리한 경우 혈관내피세포에 부착하는 단핵세포의 수가 현저하게 감소해 염증유발이 억제됨을 확인했다. 혈관염증은 혈관내피세포에 단핵세포가 부착함으로써 시작된다. 이 실험을 통해 옥수수수염 추출액이 단핵세포에 존재하는 부착 단백질의 세포막 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염증의 발생과 진행을 억제시키고 나아가 이에 따른 부종의 발생을 억제하는 원리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를 주관한 이상도 교수는 "옥수수수염은 한국, 중국, 인도,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된 약재로서, 염증억제를 비롯한 다양한 효능이 알려져 있으나 이를 실험적으로 검증한 보고서는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세포수준 및 전임상 수준에서 옥수수수염 추출물의 효능 및 작용점을 체계적으로 규명할 필요가 있었다"고 밝혔다. 광동제약 식품연구부 우문제 이사는 "이 실험결과는 평소 옥수수수염 추출액을 섭취한다면 상처나 감염에 따른 혈관염증과 이에 따른 부종의 발생을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옥수수수염의 과학적 효능을 체계적으로 밝혀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관련 전문 학술지에 논문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2015-07-22 18:35:5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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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아이 건강 지켜줄 어린이 상비약

[메트로신문 최치선기자]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와 잦은 야외활동 등으로 인해 각종 질병과 사고에 노출되기 쉬운 계절이다. 특히 아이들은어른들보다 면역력이 약할 뿐만 아니라 낯선 외부 환경에 부상 입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타박상이나 여름철 배탈, 고열 등 아이들이 노출 될 수 있는 사고와 질병에 어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 여름에는 혹시 모를 상황들을 대비해 어린이 상비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상비약을 선택할 때는 어른들에 비해 민감한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인지 확인해야 한다. 제약업계에서는 각종 사고와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여름을 겨냥해 아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소염진통제, 해열제 등 다양한 일반의약품을 판매하고 있다. ▲야외활동 시 여름철 어린이 안전사고 유의 근육이나 관절은 갑자기 힘을 주거나 충격을 받으면 손상이 일어나는데 아이들은 충분히 준비운동을 하지 않고 바로 야외에서 뛰어 놀기에 삠, 근육통, 타박상 등 각종 진통·소염에 걸리기 쉽다. 소아의 경우 약간의 부상에도 통증을 느끼기 때문에 아이들이 타박상이나 삠 등으로 통증을 호소할 경우에는 환부를 깨끗하게 씻고 얼음찜질을 해주는 등의 조치를 취해주는 것이 좋다. 심할 경우 병원을 방문해 부상 정도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가벼운 부상이라면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현대약품의 '둥근머리물팝스겔'은 30개월 이상부터 사용할 수 있는 겔타입 소염진통제다. 둥근머리물팝스겔은 국내 최초로 dl-캄파, 살리실산메틸, l-멘톨 등 소염·진통에 효과적인 총 6가지 성분을 복합적으로 함유했으며, 야외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가벼운 타박상, 근육통, 삠에 효과적이다. 둥근머리 용기 타입으로 출시되어 누수의 우려가 없고 튜브 타입으로 원하는 양을 쉽게 짜서 사용할 수 있으며 환부에 마사지하듯 간편하게 바를 수 있다. ▲더운 날씨에 찬 음식 섭취 증가, 아이들 배탈 조심 아이들의 위장은 어른들보다 예민하기 때문에 여름에는 더위를 피하기 위해 갑자기 찬 음식을 먹거나 심한 냉방에 노출 될 경우 배탈, 설사 등 각종 장 질병에 걸리기 쉽다. 또한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식재료가 부패하기 쉬워 음식을 꼭 익혀서 먹거나 보관에 주의하는 등 급성 위장장애 등과 같은 식중독에도 유의해야 한다. 소화정장제는 복통, 설사,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소화제의 경우 7세 미만의 어린 아이들이 사용하지 못하는 제품들도 있어 복용법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녹십자의 '백초 시럽'은 순수 생약 성분으로 처방된 어린이 소화정장제다. 백삼, 감초, 계피 등의 생약 성분이 소화·정장과 지사·진정과 진경의 작용을 도와 아이들 소화불량, 식욕부진, 복통, 설사 등을 완화시킨다. 설사를 멎게 하는 성분을 포함하거나 장을 자극해 변비를 치료하는 제품들과는 다르게 위와 장의 기능을 증진시켜 치료하기 때문에 설사나 변비 증상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의 체질 차이에 관계없이 안전하게 복용가능 하다. ▲환경변화에 민감한 아이들, 갑작스런 고열증상 주의 한편 체온 조절이 미숙한 아이들은 한낮의 온도가 급격히 올라가면서 발생하는 환경 변화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로에 쌓여 갑작스런 고열 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특히 지나친 냉방으로 인한 급격한 온도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고열을 동반한 감기에 걸릴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광동제약이 출시한 어린이 해열진통제 '키즈앤펜시럽'은 알약을 삼키기 힘든 어린이를 위해 시럽을 소포장한 제품으로 복용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3~6세 어린이의 1회 복용 권장량 5ml 기준으로 개별 스틱형 파우치로 포장돼 있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계열 약물 중 해열 진통 효과가 우수하다고 알려진 이부프로펜이 주성분으로 처방된다. 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오렌지 향을 첨가해 거부감 없이 약을 복용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약품 약국마케팅 팀 이혜림 약사는 "여름은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더운 날씨로 인해 쉽게 지칠 수 있기 때문에 각종 질병과 사고에 유의해야 하는 계절"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보내기 위해 아이들의 건강 수칙을 숙지하고 상비약을 구비하는 것이 좋으며, 상비약을 구매할 때는 아이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의약품인지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2015-07-22 18:33:46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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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 무릎 아프면 해변으로 가요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무릎 관절염이 있다면 여행지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어디로 가서 어떤 휴가를 보내느냐에 따라 무릎 건강이 좋아질 수도, 반대로 통증이 심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무릎이 아픈 사람은 기압이 낮고 오르막 내리막이 많은 산은 피하는 것이 좋다. 대신 햇볕이 내리 쬐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바닷가는 추천된다. 이밖에 휴가 중에는 아쿠아슈즈와 같은 편하고 안전한 신발을 신고 장거리 이동 시에는 틈틈이 전신 스트레칭을 해줘야 부상이나 피로를 예방할 수 있다. ▲기압 낮은 산-차가운 계곡물, 관절 통증 악화 등산은 중장년층에게 인기 있는 레저스포츠지만 무릎 퇴행성 관절염을 진단 받은 환자라면 산이나 계곡은 여름 휴가지로 적절하지 않다. 여름철에는 비가 오고 흐린 날이 많아 무릎 통증이 심해지는데, 산은 이런 증상을 더욱 악화 시킨다. 등산은 무릎이 건강한 상태에서는 허벅지 근력을 키우고 무릎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이미 관절염이 진행된 상태에서는 기압이 낮고 습도가 높은 산에 오르면서 무릎을 반복적으로 굽혔다 폈다 하는 산행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관절의 부담은 무릎에 체중이 실리는 내리막길에서 더 커진다. 여름의 찬 계곡물은 바닷물보다 차가워 관절과 주변 근육을 뻣뻣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인천 힘찬병원 김형건 주임과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퇴행성 관절염과 만성 관절 통증을 가진 이들이 찬 계곡물에 들어가는 것은 통증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며 "찬 계곡욕이 혈류감소 작용을 해 무릎이 더 시리고 욱신거리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등산 중 무릎을 쉬어가기 위한 목적이라든가 가벼운 운동 후 무릎 통증이 있는 경우라면 짧은 시간 계곡욕을 즐기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자주 관절이 붓고 열이 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에게는 적합한 피서법이다. 산과 계곡은 자칫 부상을 당할 수 있는 상황에 직면하기 쉬운데 이끼 낀 바위를 밟거나 발을 헛디뎌 넘어지면 무릎이나 발목 손목 인대를 다칠 위험도 있다. 가파른 길이나 바위가 많은 곳에서는 일반인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이동에 주의해야 한다. ▲맨발로 백사장 걸으며 일광욕, 뼈와 관절 건강에 효과 관절염 환자라면 산보다는 바닷가가 휴가지로 추천된다. 바닷가는 관절이 좋아하는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뜨겁게 햇볕이 내리쬐는 백사장에서 일광욕을 하면 뼈를 튼튼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칼슘의 체내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가 햇볕을 쬐면 저절로 합성된다. 단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되면 피부가 상할 수 있으므로 하루 20분 정도만 일광욕을 즐기는 것이 좋다. 백사장을 걸으며 일광욕을 하면 더 효과적이다. 걷기는 허벅지 근력을 키워 무릎 건강에 좋은 운동인데, 딱딱한 길은 무릎에 충격을 전달해 다소 부담이 될 수 있다. 백사장의 푹신한 모래는 외부 충격과 체중 부하를 줄여 관절염 환자도 편안하게 걸을 수 있다. 당뇨병 등 질환이 없는 경우 맨발로 걸으면 발 마사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모래찜질은 천연 물리치료 효과가 있다. 햇볕에 따뜻해진 모래를 덮고 10~15분 휴식을 취하면 된다. 모래를 너무 많이 덮으면 관절이 눌릴 수 있으므로 5~10cm 두께로 얼굴을 제외한 전신을 덮는다. 모래 열기와 무게가 온찜질 역할을 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근육과 관절을 이완시켜 통증을 완화한다. 해수욕도 관절 통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바닷물에는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각종 미네랄이 풍부해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관절염 증상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관절염 환자에게 권장되는 운동인 수영도 바닷물에서 훨씬 하기 쉽다. 바닷물에서는 몸이 잘 뜨고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아 관절 부담 없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아쿠아슈즈 등 편하고 안전한 신발 챙기세요 이밖에 관절염 환자는 휴가 중 컨디션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 승용차나 버스, 비행기를 타고 장시간 이동할 때는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 서거나 휴게실에 들러 전신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해야 휴가 후 관절 척추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복장은 가볍고 편하게 하되 신발은 스포츠샌들이나 아쿠아슈즈, 운동화를 신는다. 여름철에 흔히 신는 슬리퍼나 샌들, 조리는 밑창이 미끄럽고 얇으며 발을 완전히 감싸지 못해 발목과 무릎, 척추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또 갑작스런 통증에 대비해 경구용, 외용 진통소염제를 준비하는 것도 좋다. 강북 힘찬병원 한창욱 소장(정형외과 전문의)은 "휴가지에서는 평소보다 훨씬 많은 양의 걸음을 걷게 돼 무릎 관절과 주변 근육들에 피로가 쌓이기 쉽다"며 "충분히 휴식한 뒤에도 무릎이 아프거나 다른 관절에도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캉스 떠나기 전 평소 무릎 관절 근육을 단련해 놓으면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다.

2015-07-22 18:29:0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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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 '세븐나이츠' 즐기는 국민배우 등극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액션 RPG '세븐나이츠'의 광고모델로 국민배우 이순재를 발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의 광고모델로 원로배우이자 대중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이순재를 발탁하고 이번주 새로운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남녀노소 폭넓은 인지도를 보유한 이순재의 친숙한 이미지와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는 세븐나이츠의 이미지가 잘 부합해 광고모델로 발탁했다"며 "신규 광고 역시 이순재의 친근하고 인간적인 매력을 강조해 유머러스하게 제작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세븐나이츠' 광고는 게임자체 영상을 활용하거나 자사의 직원이 직접 광고모델로 등장하는 영상들로 제작했으며 유명인이 등장하는 광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박영재 넷마블 본부장은 "'세븐나이츠'의 대중적인 게임성과 국민배우 이순재가 등장하는 광고를 내세워 이용자 저변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이와 같은 흐름으로 현재 6성 영웅 7개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 모바일 RPG의 핵심 라인업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는 양 진영이 공격을 한 번씩 주고받는 방식의 모바일 액션 RPG로 각양각색의 캐릭터를 모으고 성장하는 재미가 특징이다. 지난해 3월 출시한 이 게임은 각종 앱마켓 매출순위 1위를 석권한 바 있으며 현재에도 구글플레이 매출순위 4위, 누적 다운로드 600만 건 돌파 등 연일 고공 행진을 펼치고 있다.

2015-07-22 18:27: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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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센터' 개소식 열어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성신여대(총장 심화진)가 21일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센터'의 개소식을 열었다. 성신여대 산학협력단이 지난 달 중소기업청이 실시하는 '2015년 창업맞춤형사업화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은 것이다. 성신여대는 향후 3년에 걸쳐 최대 총 37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행사는 "여성 CEO 창업을 선도하는 대학", "국내 최대 여대생 창업자를 배출하는 대학", "성북구청과 함께 강북지역의 청년 창업거점 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성신여대가 여대 최초로 창업지원 주관기관에 선정돼 뜻 깊은 개소식을 열어 기쁘다"며 "성신여대는 산학협력의 선도 모델 대학으로서 대학과 산업체가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패러다임을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성신여대 산학협력단은 2013년 전국 여대 최초로 중소기업청에 의해 '스마트 창작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후 최근 2년간 전국 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정부지원금을 받은 창업팀 가운데 창업실적지원 1위(창업지원금 총금액, 창업팀 선발 숫자 기준)를 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전부터 구청과의 '스마트 앱 창작터' 협업 및 자문, 전국최초 민간기관 생활임금제 MOU 등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해온 성신여대가 이번에도 놀라운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구청장은 또, "지원센터가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마음껏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마당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개소식에는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유승희·정태근 성북구 현·전직 국회의원, 김현주 IT여성기업인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2015-07-22 18:25:44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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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물리조트...'내린천으로 가족힐링여행'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경춘 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 강남에서 강원도 인제까지 150km, 불과 1시간30분~2시간이면 도착가능한 맑은물 리조트에는 초록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푹푹 찌는 태양을 손쉽게 가리는 울창한 신록과 콸콸콸 흐르는 내린천의 청명한 물소리를 듣는 순간 도시의 답답함에 찌들었던 가슴이 탁 트일 것이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1만평의 넓은 부지에 세련되고 고급스럽게 자리잡은 맑은물 리조트의 41개 모든 객실은 친자연 조경설계로 만들어졌다. 특히 통유리로 된 커다란 창문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산과 내린천의 절경은 인상적이다. 무엇보다도 맑은물 리조트는 모든 객실에 지하 150미터에서 끌어올린 청정 1급 암반수가 제공된다. 이는 주변리조트에선 유일하게 수질검사를 획득했고 미네랄이 풍부하기로 유명해 객실 수돗물을 그냥 마셔도 건강에 아주 좋다. 올 여름 휴가에는 시원한 천연 암반수로 정적이면서 역동적인 물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물놀이의 명소, 맑은물 리조트에서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자. ▲수영장 리조트 중앙 센터의 야외 풀사이드 수영장은 안전한 가족 물놀이에 최고이다. 푸르른 산자락을 따라 시원하게 뻗어 흐르는 내린천을 바라보며 즐기는 물놀이는 서울의 여느 호텔 수영장과는 견줄 수 없는 맑은물 리조트만의 매력 포인트다. 거기다 맑은물 리조트는 내린천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모기가 없다. ▲낚시 낚시는 휴식이자 운동이자 인생이다. 낚시의 참맛을 느끼고 싶다면 내린천 낚시를 추천한다. 보기만 해도 숨이 탁 트이는 산 바로 아래 내린천에서의 낚시는 짜릿한 '손맛'에 중독 될만큼 물고기가 많기로 유명하다. 쉼 없이 흐르는 내린천의 청명한 물길 속에 튀어 오르는 수많은 물고기들을 견지낚시, 플라이낚시, 대낚시 등으로 맘껏 건져올릴 수 있다. 여름철 맑은물 리조트 앞 내린천에서는 아이들이 책에서만 볼 수 있었던 1급수 토종물고기인 쏘가리, 눈치, 쉬리, 빠가사리, 꺽지 등 다양한 민물 고기들이 서식하고 있다. ▲레프팅 어디 이뿐인가? 보다 익사이팅한 물놀이를 원한다면, 웅장하기 그지없는 기암괴석들 사이로 굽이치는 물살을 힘찬 구호에 맞춰 헤쳐나가는 스릴만점 레프팅을 즐겨보자.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수량을 동반한 빠른 유속을 자랑하는 내린천은 구간은 S자형 계곡과 수직하강이 많아 급류타기를 하기에 최고다. 리조트 바로 앞에서 출발해 근처 원대교까지 가는 10km코스가 단연 인기이며, 시간은 약 2시간~2시간 반이 소요된다 ▲캠핑장 이른 아침 리조트 앞 내린천에는 흐르는 강을 따라 물안개가 층층히 피어오른다. 물안개 속을 거니노라면 아스라한 실루엣의 산자락을 배경으로 마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착각에 자연이 자신의 일부가 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먹거리 리조트 내 레스토랑의 모든 음식에는 계절과 지역성을 고려한 친환경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해 정갈하고 맛깔나는 한 상에 젓가락이 바쁘게 오간다. 특히 여름철에는 몸보신에 그만인 토종닭 백숙과 매일 콩을 직접 갈아만든 콩국수가 별미다. 또한 맑은물 리조트의 자랑거리 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야외 바비큐시설이다. 도심보다 훨씬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과 질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강원도 한우와 산지 청정 채소, 뜨거운 여름밤 시원하게 무료로 제공되는 화이트와인 등과의 환상적인 조합은 맑은물 리조트만의 매력이다. 저녁에는 내린천에서 직접 잡을 수 있는 다슬기(올갱이) 된장찌개와 직접 잡은 민물고기로 물고기튀김을 바삭하게 튀기거나, 조림 또는 매운탕을 끓여 보는 것도 적극 추천한다. ▲리조트 주변 추천 여행지 강원도 인제 여행의 가장 큰 장점은 계곡과 바닷가를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승용차를 이용해 가까이 있는 한계령을 넘어서면 양양, 속초, 주문진 등 동해 바다가 멀지 않다. 한 번의 여행으로 가족과 함께 계곡과 바닷가를 모두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 그 외에 방태산, 곰배령, 전봉산, 설악산을 비롯 시골사람들만이 아는 황소,은골(각질뜯어먹는 이름모를 물고기), 검은소, 진동계곡 등 발길만 닿으면 자연생태계가 고스란히 보존 된 장소가 넘쳐나서 어느 한 곳을 선택하기에 고민스러울 정도다.

2015-07-22 18:24:14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