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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감사팀 내홍 격화…성추행사건 조사 차질 우려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 한 공립 고등학교 교사들의 상습 성추행·성희롱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시교육청 감사관실의 내홍이 격화되고 있다. 가해자 조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외부 출신인 감사관과 내부 직원들 사이에 서로를 비난하는 공방이 오가면서 정작 성추행 사건 조사와 대책 마련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서울시교육청 일반직공무원노조는 5일 교육청 K 감사관의 퇴출을 요구하며 감사원에 K 감사관의 고교 성추행 사건 감사 과정과 업무처리에 대해 공익감사를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감사관은 일요일인 지난달 26일 피해 여교사 면담에 직원 2명에게 배석을 지시했지만, 직원들이 거부했다. 노조에 따르면 감사관이 대낮 음주 탓에 면담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할 정도로 얼굴이 붉어진 상태라 직원들이 배석 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것이다. 노조는 또 감사관이 부임한 이후 음주 시 직원들에게 욕설과 고성을 자주 하는 등 평소 행동에도 문제가 있었고, 이번 감사에서 일부 직원이 성추행 교사를 두둔한 것처럼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노조 측은 "감사관이 고교 성추행·성희롱 사건을 감사하면서 객관성과 공정성 신뢰성을 잃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K 감사관은 음주 감사 지적에 대해 "취한 상태도 아니었고 해당 여교사들에게도 사전에 정중히 양해를 구하고 나서 면담을 정상적으로 진행했다"고 해명했다. 교육청도 면담에 응한 여교사들이 '진행 과정에서 별다른 문제점은 느끼지 못했다'고 전해왔다고 밝혔다. 일부 교육청 관계자들은 감사관이 고교 성추행 사건을 맡은 감사팀에 시민감사관을 포함하라고 지시하자 관행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감사팀이 거부한 뒤부터 갈등이 심해졌다고 전했다. 노조는 조만간 공익감사 청구에 필요한 300명의 청구인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제출할 방침이다.

2015-08-06 08:02:46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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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오는 12일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마감

[메트로신문 복현명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정오영 총장)가 오는 12일 2015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최종 모집을 마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인문사회계열과 IT문화계열 총 23개 학과에서 진행중으로 신입학의 경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유자면 누구나 지원 할 수 있다. 전문대학 졸업자와 4년제 대학교·학점은행제기관에서 각각 35학점, 70학점을 이수한 사람은 2학년과 3학년, 4년제 대학교 졸업자는 3학년 편입학과 학사편입으로 지원 하면 된다. 서울디지털대는 ▲직장인·자영업자·주부·검정고시 출신 등 자격요건 충족 시 입학 첫 학기 18만원의 수업료를 감면해 주는 특별전형 ▲산학협력이 체결된 산업체 임직원에게 입학금 30만원과 수업료 일부를 감면해 주는 산업체위탁전형 ▲부사관·장교·군무원의 경우 입학금 전액, 수업료 50%가 감면되는 군위탁전형 ▲장애인·기초수급대상자(차상위계층) 등에 최대 20%까지 수업료를 감면해주는 기회균등전형 등이 있어 자격요건과 장학혜택을 비교해 가장 유리한 전형을 찾아 지원해야 한다. 선발 기준은 학업계획서(70점)와 학업적성검사(30점)으로 신·편입생을 선발해 지원자는 수능·내신·전적 대학성적과 무관하게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 입학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지털대 홈페이지(go.sdu.ac.kr)와 전화(1644-0982)로 확인하면 된다.

2015-08-06 08:02:11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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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6일(목) TV하이라이트] '자기야-백년손님' '님과함께-최고의사랑' 외

[2015년 8월6일(목) TV하이라이트] '자기야-백년손님' '님과함께-최고의사랑' 외 문어 경매에 도전한 남서방 ◆ SBS '자기야-백년손님' - 오후 11시 15분 평소 경매를 통해 농수산물을 낙찰 받는 중매인이 되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왔던 후포리 남서방이 문어 경매에 도전한다. 남서방은 이춘자 여사와 함께 꿈을 이루기 위해 죽변항 수산시창을 찾는다. 자격 미달로 중매 대리인으로서 대문어 경매에 참여하게 된다. 첫 경매임에도 불구하고 눈치싸움에서 이겨 연달아 문어 낙찰에 성공하자 주변 사람들의 박수갈채까지 받지만 장모인 이춘자 여사는 못마땅한 마음을 드러낸다. ◆ JTBC '님과함께-최고의사랑' - 오후 9시 40분 김범수는 안문숙을 위한 만능 남편으로 거듭난다. 집안일을 전부 맡아서 처리하는 한편 안문숙의 손톱에 세심한 네일아트를 해주고 얼굴에는 팩까지 해주는 '풀 서비스'를 제공한다. ◆ KBS2 '해피투게더3' - 오후 11시 10분 '여자 사람 친구' 특집. 연예계의 숨겨진 절친인 김원준-이아현, 유상무-장도연, 강남-이현이가 출연해 썸과 우정을 넘나들며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친다. ◆ 올리브TV '한식대첩3' - 오후 9시 40분 대망의 결승전, 전남팀과 서울팀은 생선을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친다. 우승을 코앞에 둔 두 팀은 살아있는 생선을 손질하는데 갖은 애를 먹는다.

2015-08-06 06:00:0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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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멜로 드라마 질릴 때까지 해보고 싶어요"

[스타인터뷰] '사랑하는 은동아' 김사랑 "멜로 드라마 질릴 때까지 해보고 싶어요" 타협하지 않는 성격덕분에 4년 공백 생겨 '은동아' 인생작, 캐릭터 더 즐겨보고 싶어 데뷔 15년 만에 배우로서의 열정 가득 차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미스코리아 출신인 김사랑(37)은 뛰어난 외모 때문에 누구보다 뚜렷한 이미지를 가졌던 배우다. 물론 '이 죽일 놈의 사랑'처럼 서민적인 역할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시크릿 가든', '도쿄 여우비' 등의 드라마에서 도시적이고 섹시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주로 해왔다. '왕과 나'에서는 당대 최고의 기생 어우동을 연기 했고 영화 '누가 그녀와 잤을까'에서는 뭇남성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관능적인 여교생으로 출연했다. 하지만 이미지 소비에 지쳐갔다. 연기 변신을 하고 싶어도 그런 이미지 캐스팅이 줄을 이었다. 김사랑은 결국 '시크릿 가든'의 윤슬을 마지막으로 드라마에서 모습을 감췄다. "배우로서도 개인으로서도 지쳐있었을 때였어요. 또 다른 변화를 시도해보고 싶었고요. 일부러 떠난 건 아니지만 그러다보니 4년이란 시간이 지나게 됐죠. 작품 제의가 많이 들어왔었어요. 그런데 열정도 의욕도 없고 열심히 할 자신이 없었죠. 저는 타협할 줄 아는 성격이 아니라서 돈을 벌어야 하고 도태될 것 같아서 작품을 하고 싶지는 않거든요 제가 정말 하고 싶어서 해야 좋은 결과도 얻으니까요. 배우라는 직업을 내가 좋아한다고 해도 사랑받지 못하면 할 수 없잖아요. 내 의지만으로 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런 김사랑이 다시 드라마 복귀를 결심한 것은 온전히 캐릭터의 힘이었다. JTBC '사랑하는 은동아'(이하 은동아)에서 김사랑은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멜로 드라마를 홀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것을 연기로 증명했다. 드라마는 큰 사랑을 받았다. 시청률도 높았고 중국 소후닷컴에서 기대작 1위로 뽑힐 정도로 해외 반응도 좋았다. "배우로서 (은퇴)결정을 내려야하지 않을까 싶은 시기에 이 작품을 만나게 됐어요. 지고지순한 사랑을 하는 캐릭터를 연기해보고 싶었거든요. 마치 배우를 계속하라는 계시를 받은 느낌이었어요.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후회없이 열심히 해보려고 했어요.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데 주력했던 것 같아요." 김사랑은 '은동아'로 연기에 대한 열정을 찾았다고 말한다. 부가적으로 멜로의 매력에도 푹 빠지게 됐다. "다른 작품을 했을 때는 끝나고나서 쉬고 싶은 마음이 컸는데 '은동아'는 사랑 받아서 그런지 끝나고 나니까 오히려 연기에 대한 열정이 생겼어요. 그런 사랑을 받는 게 행복했어요. 배우로서 '아 이래서 연기를 하는구나'싶었죠. '은동아'가 제 인생작이라는 말도 들었고요. 앞으로 자주 시청자분들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특히 멜로 드라마가 잘 맞는 것 같아요. 기회가 되면 질릴 때까지 해보고 싶어요."(웃음) '은동아'에서 한 아이의 엄마로서 연기했던 김사랑은 아직은 결혼보다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결혼에 대해)급해지고 해야하는데 남자친구도 없으면서 이상하게 급한 마음이 없어요. 부모님도 특별히 결혼하라고 재촉하지 않으시고요. 아직은 연기를 더 하고 싶어요. 여기서 더 쉬면 4년마다 나오는 '월드컵 배우'라는 말을 들을 것 같아요.(웃음) 기다리는 입장이니 일도 사랑도 기회가 오면 잡을 거에요." 어느덧 30대 후반에 접어든 김사랑은 여전히 아름답다. '은동아'에서는 30대 초반을 연기했지만 어색함이 없었다. "특별한 비법은 없지만 몸에 나쁜 걸 일체 하지 않아요. 술도 안 좋아하고요. 단지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해요. 제가 다니는 교회가 24시간 열려있어서 머리가 복잡할 때면 찾아가고요. 얼굴에 살이 많은 타입이라 어려보이는 게 아닐까요? 덕분에 초등학교 때부터 동안이란 말을 들었어요."(웃음)

2015-08-06 03:00:5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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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ON] 여름 극장가, 진짜 주인공은 나…오달수·배성우·오대환 활약 '눈길'

올 여름 극장가에 대작 영화 속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는 배우들이 있다. 충무로 대표 감초 배우인 오달수, 그리고 새로운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는 배성우, 오대환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2편 이상의 영화에서 활약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오달수는 '7번방의 선물' '변호인' '국제시장' 등 흥행작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최초 1억 관객 동원 배우'라는 영광스러운 수식어를 얻었다. 올 여름에는 한국영화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암살'과 '베테랑'에 동시에 출연해 바쁘게 스크린을 누비고 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암살'에서 오달수는 청부살인업자 하와이 피스톨(하정우)의 파트너 영감 역으로 출연했다. 특유의 코믹 연기는 물론 멋진 총격 액션까지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5일 개봉한 '베테랑'에서는 광역수사대를 이끄는 오팀장 역을 맡았다.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함께 '무근육 액션'으로 색다른 웃음을 선사했다. 차세대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는 배성우는 올 여름 개봉하는 출연 영화만 무려 3편에 달한다. 먼저 '베테랑'에서는 영화 초반 중고차 범죄를 저지르는 중고차매장업주 역으로 등장한다.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황정민) 앞에서 쩔쩔매는 모습으로 웃음을 담당했다. 오는 20일 개봉하는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매일 자고 일어나면 모습이 바뀌는 남자 우진의 한 모습으로 출연한다. 우진이 18세에 처음으로 모습이 변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캐릭터다.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스크린에 새겼다. 27일 개봉하는 '오피스'에서는 웃음기를 지운 반전 연기를 보여준다. 회사에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의 중심에 서있는 김병국 과장 역을 맡았다. 스릴러 특유의 긴장감을 주도하는 인물이다. '베테랑'과 '오피스'에 동시에 출연한 오대환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오대환은 '베테랑'에서 근육질 몸매의 육체파 왕형사 역으로 김시후, 장윤주와 호흡을 맞췄다. 저돌적인 캐릭터로 영화에 크고 작은 웃음을 더했다. '오피스'에서는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정재일 대리를 연기했다.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현실형 캐릭터다. 관객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5-08-06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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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소설 표절 주장 제기…제작사 "흠집내기식 주장"

영화 '암살' 소설 표절 주장 제기…제작사 "흠집내기식 주장"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개봉 2주 만에 7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이 소설을 표절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소설가 최종림(64)씨는 5일 "영화 '암살'이 여성 저격수를 주인공으로 하고 김구 선생이 조선에 암살단을 보내 일본 요인과 친일파를 차례로 암살하게 하는 구성과 줄거리가 제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와 똑같다"고 주장했다. '코리안 메모리즈'는 최씨가 2003년 출간한 장편소설이다. 최씨는 친일파와 일본 요인 여러 명을 저격하는 영화 속 결혼식장 장면도 자기 소설에서 대규모 저격이 등장하는 일왕 생일 장면과 비슷하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소설을 펴냈을 당시 충무로 일대 영화 제작사를 돌며 영화화를 시도했는데, 그때 돌아다니던 것을 도용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 최씨는 법원에 영화 상영금지 가처분신청을 낼 예정이며 제작사와 감독 등을 형사고발 하고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제작사 케이퍼필름 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다. 영화는 1930년대 당시 많은 암살 작전이 있던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허구를 더해 이야기를 만든 것"이라며 "흠집내기식의 근거 없는 주장에 대해서는 추후 명예훼손 등 강력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5-08-05 20:40:0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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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주원·김태희 미스터리 담긴 1분 예고편 공개

'용팔이' 주원·김태희 미스터리 담긴 1분 예고편 공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드라마 '용팔이'의 파격적인 1분 예고편이 공개됐다. 5일 첫방송되는 SBS '용팔이'(극본 장혁린, 연출 오진석)측은 주인공 주원, 김태희의 미스터리가 담긴 파격적인 1분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용팔이가 누구야?"라는 질문에 이어 "용팔이? 용한 돌팔이"라는 대답으로 시작된다. 조폭들을 왕진다니는 와중에 뛰고 달리는 태현(주원 분), 그리고 그런 태현을 비릿한 웃음으로 마주하는 도준과 이과장(정웅인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윽고 교통사고가 난 여진(김태희 분)이 눈을 뜬 뒤 "나쁜 꿈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은 잠에서 깨는 것이다. 그가 내 이름을 불러줄 때까지"라는 대사, 그리고 "나를 깨우지 말았어야 했다"라는 자막을 뒤로하고 그녀의 손에 피가 묻은 장면까지 숨가쁘게 이어졌다. 이번 예고편은 각 캐릭터에 대해 자막이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태현의 경우 "그래도 나는 의사다"라는 자막이, 그리고 도준(조현재 분)과 채영(채정안 분)은 각각 "절대 그 애가 깨어나선 안 돼", "팔려온 대가가 겨우 이거야? 난 좀 더 원해"라는 설명이 더해지면서 미스터리가 그려졌다. 수목드라마 1위였던 '가면'후속으로 방송되는 '용팔이'는 '장소불문, 환자불문'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실력 최고의 돌팔이 외과의사 '용팔이'가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잠자는 숲속의 마녀'를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스펙터클 멜로드라마로, '리셋'의 장혁린 작가와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을 거쳐 '결혼의 여신'과 '모던파머'를 연출한 오진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용팔이'의 이번 1분 예고편은 드라마 스토리를 기본으로, 주인공들의 숨겨진 비밀을 알리는데 주력했다"라며 "본방송시작과 함께 펼쳐질 이들의 열연을 기대해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드라마 '용팔이'는 주원과 김태희, 조현재, 채정안, 정웅인, 안세하, 송경철, 스테파니 리, 김미경, 문지인, 박혜수, 정석용, 장광 등이 출연해 수목극 1위 자리를 이어간다. 8월 5일 밤 10시 첫방송.

2015-08-05 20:39:5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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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원준 "이아현, 배기성 소개시켜줬더니 연락 뜸해져"

'해피투게더3' 김원준 "이아현, 배기성 소개시켜줬더니 연락 뜸해져"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김원준이 이아현과 가수 배기성의 소개팅을 주선했던 스토리를 공개한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여자 사람 친구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의 숨겨진 절친인 김원준-이아현, 유상무-장도연, 강남-이현이가 출연해 썸과 우정을 넘나들며 거침없는 폭로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원준은 절친 이아현의 연애까지 책임졌던 과거 스토리를 털어놓으며,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김원준은 "그 당시 내 주위에 이아현 광팬이 있어서 이아현 몰래 만나게 해줬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배기성 아니냐"며 이아현의 소개팅 상대를 단박에 추리해냈고, 이에 김원준은 "기성아 미안하다"고 순순히 실토했다.. 이어 이아현은 "소개팅인 줄 몰랐다. 그런데 배기성이 들이대더라. 명절 음식을 싸서 집 앞에 배달을 해주기도 했다. 그래서 김원준에게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했다"며 배기성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이에 김원준은 "소개팅의 후유증인지 그 이후로 이아현이 연락이 뜸해지더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김원준과 이아현에 의해 강제 소환 당한 배기성 이외에도, 이날 두 사람은 여과 없이 실명을 거론하며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5-08-05 20:39:3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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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8월6일자 한줄뉴스

정치 ▲박근혜 대통령은 6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개혁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한국사 교과서를 현행 검정교과서에서 국정교과서로 전환할 가능성을 시사한 데 대해 유신시대로의 회귀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방북길에 오른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와 수행단 18명이 평양에 도착해 숙소인 백화원 초대소에 여장을 푼 것으로 전해졌다. ▲롯데그룹 총수 일가의 경영권 분쟁을 계기로 6일 당정이 재벌 지배구조 개선책 마련을 추진한다. 회의에서는 416개에 달하는 롯데의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기 위한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롯데그룹 내 분쟁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 가운데 신학용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공정거래법을 개정해 해외법인까지 상호출자규제를 의무화할 수 있는 법안을 준비 중이다. 사회부 ▲감기 등 가벼운 질환으로 큰 병원에서 외래진료를 받으면 정부의 의료비 지원을 받는 의료급여 환자는 약값을 더 내야 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급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가 성폭력 피해 신고를 처음부터 직접 받는 방안을 추진한다. 최근 물의를 빚은 서울의 한 공립고등학교의 교사 성추행·성희롱 사건과 같은 범죄를 근절하기 위해서다. 성범죄 피해자가 주변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나 개인용컴퓨터(PC)로 신고할 수 있도록 교육부는 제도개선에 나설 방침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고용노동부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6030원으로 결정해 5일 고시했다. 시간급을 일급(8시간) 기준으로 환산하면 4만 8240원이며, 월급으로는 주 40시간제의 경우(유급 주휴 포함, 209시간 기준) 126만 270원이다. ▲종교시설 안이라도 예배와 같이 직접 종교 활동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공간이 아닌 곳에는 과세할 수 있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호제훈 부장판사)는 한 종교재단이 동대문구청장을 상대로 등록세 등 부과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제 ▲금융감독원이 소비자 권익을 침해하는 카드사의 외형확대 위주의 영업행태에 대해 전면 개선에 나선다. 금감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브리핑을 통해 "소비자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카드사의 불합리한 영업관행을 전면 개선해 소비자의 권익을 존중하는 경영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기대감 등으로 6개월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5년 7월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의 외환보유액은 3708억2000만 달러로 한 달 전보다 39억3000만 달러 감소했다. ▲STX건설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에 돌입한 지 2년 3개월 만에 매각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하지만 지난달 7월 유찰된 극동건설을 비롯해 다음주 매각 공고를 낼 예정인 동부건설이 대기 중인 상황에서 인수·합병(M&A)이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현 시점이 화학주를 가장 싸게 살 수 있는 시점이라며 증권가의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8월 비수기 요인을 확대 해석해 화학주가 과도하게 하락하고 있다"면서 "원화 약세 효과 등 긍정적 요인은 주가에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오는 14일 임시 공휴일을 맞아 증시도 휴장한다. 한국거래소는 거래소 시장업무규정 제5조 1항(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의한 공휴일)에 따라 오는 14일 증권과 파생, 일반상품 시장이 일제히 휴장한다고 5일 밝혔다. 한줄뉴스 ▲LG전자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시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일본과 중국 TV 생산 업체들도 OLED TV를 공개하며 시장 경쟁을 본격화 하고 있다. 다음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에서 OLED TV제품이 대거 공개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가 올 상반기 해외 시장에서 완성차 154만8741대를 판매했지만 전년 동기 판매량과 비교해 4.9% 감소하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SK그룹이 청년 일자리 확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내년부터 2년간 4000명의 인재를 육성하고 2만명의 창업교육을 지원해 미국까지 진출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기아자동차 사장 시절 개발해 '정의선 차'로 불리는 모하비가 내년 초까지 생산이 중단되며 현대차의 베라크루즈는 단종될 예정이다. ▲ LG디스플레이가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첨단 멀티미디어는 소외계층 아이들을 위해 첨단 멀티미디어 시설을 갖춘 컴퓨터실 'IT발전소' 35호점을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유통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롯데의 해외 계열사 소유 실태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동일인이 해외 계열사를 통해 국내계열사를 지배하는 정황이 드러났기 때문에 해외 계열사를 포함한 전체적인 소유구조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들이 한식뷔페 사업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서 대기업 한식 뷔페 사업 진입 및 확장을 규제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지원 의원은 대기업의 한식뷔페를 비롯한 대규모 점포 확장을 억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등을 발의했다. ▲강승수 한샘 사장이 5일 '한샘플래그샵 대구범어점'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한샘의 차세대 전략을 '디지털'과 '생활용품'이라고 밝혔다. 한샘은 지난해 말 기기사업부를 신설하고 LG전자와 공동으로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등 소형가전을 개발하고 있다. 또 생활용품 전문 대형매장 '한샘홈'의 매장을 지방까지 확대하고 있다. ▲주방·생활용품 업계가 홈페이지 리뉴얼·결제 시스템 구축 등으로 자사 몰을 강화하는 한편 온라인 몰로 유입하기 위해 타 브랜드 제품까지 판매하고 있다. 락앤락 몰의 6월 매출이 리뉴얼 전인 4월 보다 10% 늘었으며 타파웨어는 6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 후 7월까지 온라인 몰의 평균 매출액이 1∼5월 대비 27% 증가했다. 국제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연령대별로 가격표까지 매겨 아동들을 성노예로 사고파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중부 마디아 프라데시 주에서 4일 오후 11시 30분께(현지시간) 열차 2대가 잇달아 탈선하면서 최소한 32명이 사망하고 70여명이 부상했다. ▲올해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위력을 지닌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Soudelor)가 사이판을 강타한 뒤 대만과 중국 남부로 북진하면서 중국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미국 국가안전보장국(NSA)이 일본 정부 고위관료, 대기업 임원 등의 전화를 도·감청했다는 위키리크스의 폭로로 동맹관계인 미국과 일본 사이에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이란 핵협상 합의안(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을 놓고 이란 정부와 군부·의회를 중심으로 한 보수파의 정면 대결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2015-08-05 19:50: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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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이명박 정부, 롯데 특혜 의혹' 다시 제기

박영선 '이명박 정부, 롯데 특혜 의혹' 다시 제기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5일 이명박 정부 시절 롯데그룹에 대한 특혜 의혹을 다시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재벌개혁을 위한 경제민주화 시즌2 공개토론회' 발제를 통해 "순환출자가 재벌 탄생부터 정경유착과 부패 고리의 원산지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이를 개선하지 않고는 대한민국 경제가 선진경제로 진입하기 굉장히 힘들다고 생각한다"며 "유통 대기업의 골목상권 침투를 막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대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반대하고 한나라당이 법안통과에 비협조적인 사이에 롯데마트나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골목상권에 침투했다"고 말했다. 특히 "당시 한나라당이 2010년 4월부터 11월까지 이 법안을 지체시킨 것은 롯데 등 재벌 대기업이 상권을 매입할 시간을 벌어준 것"이라며 "야당이 대검찰청에 이에 대한 조사를 의뢰하자 당시 김무성 원내대표가 2010년 11월 법을 바로 통과시켰다. 그때까지 계속 시간을 끌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제2롯데월드의 건축 허가 의혹도 다시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명박 정부 시절 성남비행장의 항로를 변경하면서까지 허가가 이뤄졌다"고 했다.

2015-08-05 19:48:5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