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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MVP 베이스볼 온라인' 그라운드 마블 리턴즈 이벤트 진행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이동훈)는 일렉트로닉 아츠(이하 EA)의 온라인 실사 야구게임 'MVP 베이스볼 온라인'에서 '그라운드 마블 리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해 유저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그라운드 마블' 이벤트에 특별 보상을 더하는 등 더욱 업그레이드된 것으로 다음 달 24일까지 약 5주간 진행한다. '그라운드 마블 리턴즈!' 이벤트는 주사위를 던지고 이동한 마블 칸의 보상을 획득하면 되는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주사위는 게임 접속 시, 정규 게임 한 게임 종료 시마다 일정 개수를 획득할 수 있다. 하루에 5개를 획득할 수 있으며, PC방에서 접속할 경우 2배 더 지급 받아 최대 10개까지 획득 가능하다. 마블 칸에 따라 골드카드 영입권, 50만 MP, 스페셜 랜덤박스 등 강력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으며 수비실책, 벤치 클리어링, 병살타 등 실제 플레이를 펼치며 나올 수 있는 상황에 따라 뒤로 가기, 점프 등 다양한 변수를 제공해 더욱 흥미진진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마블판을 한 바퀴 완주할 때마다 10만 MP를 지급하며 6, 12, 18, 24바퀴 등 6바퀴를 완주할 때마다 최고 등급의 골드카드와 이적시장 톱 30 영입권 등 특별 보상까지 받을 수 있다.

2015-07-23 19:54:3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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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3일 한줄뉴스

여야는 23일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에 부대의견으로 '법인세' 문구를 넣기로 하는 방식으로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24일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전담 지원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 조현상 효성그룹 부사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 17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와 오찬을 한다.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열린 오찬기자간담회에서 대우조선해양에 대한 KDB산업은행의 실사 결과를 본 후 검사나 회계감리 등 감독 당국 차원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올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메르스 확산, 가뭄 등 돌발성 악재와 수출부진 지속 등으로 전기 대비 0.3%에 그쳤다고 23일 발표했다. 현대자동차가 23일 오전 긴급이사회를 열고 1주당 1000원을 중간배당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2686억6600만원이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0%에 육박하는 4천만명의 병원 진료·처방정보가 불법 수집·유통된 것으로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부장검사) 수사결과 드러났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165.1원으로, 전일 종가보다 11.5원 급등하면서 3년 1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6월 국내인구이동'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이사로 이동한 사람은 65만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 6월 기준으로 6년 만에 가장 많았다. 올해 상반기 주택 인·허가 물량이 30만80가구로 작년 상반기보다 36.4% 늘어 상반기 실적으로는 2003년(32만1천가구) 이후 가장 많았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회의를 열어 현재 연 3~4%인 농업 및 수산 분야의 정책자금 금리를 최저 1.8~3.0%로 인하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무더운 여름철에 많이 사용하는 생활용품 298개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동용 수영복(8개), 공기주입 보트(2개), 물놀이 기구(1개), 우산(4개), 전격살충기(2개) 등 위해성이 드러난 17개 제품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23일 경북 구미와 경남 창원에서 각각 열린 방산업체 간담회에서 초대형 무기 개발사업 과정에서 축적된 기술을 방산업체와 공유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위해 전담관리 조직을 신설하는 것을 뼈대로 한 '방위사업 혁신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 강남의 노른자위 땅으로 불리는 개포8단지에 대한 사업 시행자로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23일 정부의 연구·개발(R&D) 비용 세액공제 축소 검토 움직임에 대해 "단기 세수 확보에 치중해 미래 성장동력을 떨어뜨리는 '소탐대실'의 결과를 맞이할 수 있다"면서 반대 입장을 밝혔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홍준표 경남도지사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 심리로 23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국민안전처는 다음 달 23일부터 소규모 식당과 PC방 등 5개 업종의 50㎡ 미만 다중이용업소에 화재배상책임보험 가입이 의무화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23일 발표한 '2014년 세계 펀드 시장 동향' 자료에 따르면 작년 말 현재 한국의 펀드 순자산은 3122억 달러(약 363조원)로 조사 대상 46개국 가운데 13번째로 많았다.

2015-07-23 19:50:09 차기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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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의 손혜원이 새정치를 네이밍한다(종합)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새누리당의 홍보전문가 '조동원'에 맞서 새정치민주연합이 꺼내 든 카드 '손혜원'의 첫 작품은 '셀프디스(자아비판) 캠페인'이었다. 손혜원 당 홍보위원장은 참이슬, 처음처럼, 힐스테이트, 트롬, 엔제리너스 등 다양한 히트상품을 네이밍한 홍보전문가다. 손 위원장은 23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당 소속 모두가 기득권을 내려놓고 자신에 대한 반성을 통해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국민의 마음을 얻도록 노력하기 위해서 이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캠페인 시작을 알렸다. 셀프디스 시리즈의 첫 주자는 지난 2·8 전당대회에서 당권을 두고 극한 대립했던 문재인 대표와 박지원 전 원내대표다. 문 대표는 '강한 카리스마를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라는 글에서 "30년간 인권 변호사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태도에 익숙해지다 보니 당 대표가 된 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답답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 쌓인 신중한 성격이 하루아침에 고쳐지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당이 개혁하듯 저도 분발할 것이다. 약한 사람에게는 한없이 부드럽지만 강한 자의 횡포에는 더욱 강해지는 카리스마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호남, 호남 해서 죄송합니다"라며 "이제 대한민국의 그 어떤 지역도 차별을 느끼지 않도록 다시 뛰겠다. 이제 나라, 나라 하겠다. 국민, 국민 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은 1단계로 이종걸 원내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중심으로 매주 2명씩 참여시킨 뒤 100명의 의원들이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글은 당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게재된다.

2015-07-23 19:13:38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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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포노이드族, 워터파크 갈 때 목건강 주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스마트포노이드(Smartphonoid). 스마트폰에 접미어 Oid가 붙어 스마트폰에 푹 빠져있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 세대들일수록 스마트포노이드일 확률이 높다. 실제로 최근 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 나라 20대는 하루 평균 3시간 44분의 시간 동안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젊은 세대들의 목 건강이 좋을 리 없다는 점. 척추·관절 전문 '바른세상병원'에 따르면 2011년과 2014년 내원한 목디스크 환자 1만 1,898명을 분석한 결과, 2~30대 비율이 2011년 17.6%에서 2014년 30.3%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다. 메르스가 진정세에 접어들고 마른 장마가 이어지면서 물놀이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한 온라인사이트에 따르면 7월들어 워터파크 등 입장권 예약이 전달 대비 456%가 증가했다. 몸매를 뽐내며 망중한을 즐기고 싶은 2~30대 젊은 층이 찾는 워터파크. 하지만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탓에 목 건강이 약해진 2~30대는 워터파크 방문 시 주의가 필요하다. 바른세상병원 이학선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여름철에는 워터파크 등에서 물놀이를 즐긴 후 목 부위에 통증을 느껴 내원하는 환자가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며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20~30대의 경우 목의 경직이나 일자목 등 초기 목디스크 증상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워터파크 이용 시 목 부위에 충격을 받게 되면 신경이 눌리거나 가벼운 외상 등으로 인해 목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고 말했다. 특히 젊은 층의 경우 가벼운 통증 등은 쉽게 무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 경우 자칫 병을 키울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국내 주요 워터파크마다 다양한 인공폭포와 인공파도가 있다. 대개 4~5m 높이에서 2~3톤 이상의 물이 떨어지는 인공폭포의 경우, 떨어지는 물을 머리나 허리 등에 직접 맞을 경우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인공폭포를 정면으로 맞다가 목이 과하게 앞으로 숙여지거나 뒤로 젖혀지는 경우, 직접적인 외상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통상적으로 목을 앞으로 15도 숙일 때 경추에 가해지는 무게는 약 12.2kg, 60도 숙이면 27.2kg의 하중을 받게 되는데 4~5m 높이에서 갑작스레 물세례를 받아 목이 앞으로 숙여지거나 뒤로 젖혀지면 그만큼 경추에 큰 충격이 가해지기 마련이다. 인공파도풀 또한 예외는 아니다. 1,000톤에 가까운 물을 이용해2~3미터에 달하는 파도를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인공파도를 이용하며 파도를 직접 맞거나 파도에 휩쓸리는 경우, 목 등에 심한 압박을 줄 수 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이용하는 워터슬라이드 역시 목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가는 기구인 워터슬라이드는 타고 내려가는 동안 가속도가 붙어 척추나 경추의 디스크가 평소보다 많은 압력을 받게 된다. 이런 상태에서 자세를 유지하기 위해 몸을 경직시킨 채로 이용하다 입수 과정에서 충격이 발생할 경우 목에 고스란히 전달될 위험이 있다. 평소에 목이나 허리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워터슬라이드를 이용하지 않는 편이 좋다. 워터파크 방문을 계획하는 2~30대는 우선 자신의 목건강을 체크해야 한다. 평상시 목이 뻣뻣한 느낌이 들거나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면, 워터파크 이용 시 과도한 행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물놀이 전 가벼운 준비운동은 목의 긴장을 풀어줄 수 있어 도움이 된다. 입수 전 가볍게 목을 돌려주거나 엎드린 상태에서 팔꿈치를 펴고 땅을 밀어주는 느낌으로 고개를 들고 등을 들어 올리는 운동을 통해 목 부위의 긴장을 풀어준다. 워터파크 방문 후 목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거나, 큰 충격을 받았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학선 원장은 "2~30대 젊은 층의 경우 자신의 건강을 과신해 가벼운 통증은 참고 넘기는 경우가 많은데, 스마트폰을 오랫동안 사용하는 젊은 층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목에 지속적인 압력을 가하는 자세를 유지할 확률이 높다" 며 "이럴 경우 가벼운 통증에 잘못된 생활습관이 더해져 근육경직과 염좌 등이 발생하여 목 건강이 악화될 수 있다" 고 말했다. ◇도움말 : 바른세상병원 이학선 원장 (신경외과 전문의)

2015-07-23 19:13:0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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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출 직원이 자료삭제…커지는 자살 의혹

4월 전출 직원이 자료삭제…커지는 자살 의혹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국가정보원 직원 임모 과장의 자살에서 가장 큰 의혹은 유서에서 스스로 "오해를 일으킬" 것이라고 평가한 자료의 무단 삭제 문제다. 이탈리아 해킹팀사에서 구매한 프로그램의 운용자가 다수라면 어찌 됐든 증언은 확보 가능하다. 하지만 삭제된 핵심 증거자료를 완전히 복구하지 못할 경우 증인들이 말을 맞추면 그만이다. 삭제된 자료의 복원이 중요한 이유다. 국정원이 재차 자료의 완전 복구를 자신하고 나섰지만 복원 자료의 신뢰성이 다시 문제다. 복원 주체인 국정원을 신뢰하기 힘든 정황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다. 23일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간사인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정원의 조직적 자료 삭제 의혹을 제기했다. 신 의원은 "이병호 국정원장이 현장조사를 수용한 7월 14일 정보위 회의 이후, 그리고 임 과장이 숨지기 전날 17일까지 미스터리한 4일 동안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가 중요해졌다. 삭제시점이 국회 정보위 전인지 후인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과장은 지난 4월 타부서로 전출됐고 4급이하라 삭제권한이 없다. 이는 국정원 내규에 있는 것"이라며 "정보위 이전에 삭제했다고 가정하면 삭제권한이 없는 4급 직원이 어떻게 실행했는지, 윗선과의 공모 여부가 의문이다. 이 부분은 정보사찰 관계없이 조사처벌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했다. 이어 "정보위 이후 삭제했다면 국정원내 광범위하게 삭제에 대해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인 점에서 심각한 사안"이라고 했다. 신 의원은 국정원의 해명 태도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일요일에 여당간사(이철우 새누리당 의원)가 '감찰을 받았다'고 하더니 월요일에는 '전화로 확인한 정도'라고 말이 바뀌었다"며 "여당간사는 국정원의 대변인을 자임하고 있는 만큼 국정원이 감찰을 놓고 허둥대고 있는 것으로 해석이 된다"고 했다. 신 의원은 자신이 제기한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은 임 과장이 어떤 데이터를 삭제 했는지 명확히 밝혀야 할 것이다. 임 과장이 개인 PC와 해킹 프로그램이 설치된 메인 PC의 자료를 다 삭제한 것이 아닌지를 분명하게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해외 데이터 서버까지 지웠다면 우리는 해킹 프로그램과 관련이 있는 모든 PC의 검증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본다. 만약에 해외 데이터 서버까지 지웠다면 로그 자체가 영구 삭제되어 복구는 불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문가의 지적이 있다"고 했다. 신 의원은 민간인 해킹을 추적해 온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비영리 연구팀 시티즌랩의 2014년 2월 보고서를 인용해 국정원의 해킹 데이터가 미국 회사 서버를 거친다고 설명했다. 삭제된 자료의 완전복구를 자신하는 국정원의 말이 의심스럽다는 지적이다. 이날 정보위 여당간사인 이 의원 측 관계자는 "디가우저(자기장을 활용해 하드디스크 등에 저장된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는 장치)로 지운 게 아니라 삭제버튼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국정원 측 해명을 전했다.

2015-07-23 19:12:45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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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방학, 지역 축제로 체험여행 떠나요"

전국 대부분의 초·중·고등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여름방학, 내 아이의 특별한 추억을 고민하는 부모라면 아이들에게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이색적인 체험여행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 마침 여름방학 기간에는 다양한 지역 축제들이 한창이다. 지역축제는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콘텐츠로 구상하는 만큼 그 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있다. 놀이와 교육이 함께 하는 다양한 지역 축제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공간에서 새로운 체험을 만끽해보자. ▲해양레저활동의 모든 것, '화성해양페스티벌'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식히기에 해안축제만큼 안성맞춤인 곳이 또 있을까. 오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화성해양페스티벌'에서 해양레저활동의 모든 것을 체험하며 땀 대신 물에 흠뻑 젖으며 더위를 물리쳐보자.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과 궁평항 일원에서 열리는 화성해양페스티벌은 '신나는 바다, 즐거운 방학'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전곡항에서는 요트, 카약, 수상자전거, 수상범버카 등을 탑승할 수 있는 해상체험과 4D 해양체험, 머드체험, 페달보트체험 등의 육상체험을 비롯해 해양안전 체험교실도 마련되어 있다. 이 밖에도 페이스페인팅체험, 물고기 목걸이·솟대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까지 마련되어 있다. 궁평항에서는 갯벌림보, 갯벌썰매타기, 장애물 달리기 등 갯벌 3종 게임을 비롯해 황금바지락캐기, 설게잡기체험 등 갯벌을 이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맨손 물고기잡기, 어린이낚시대회, 생선구이 체험장 등 어촌의향수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이 밖에도 각종 문화 행사와 해양 스포츠 대회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hs-festival.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청자에 담긴 민족고유문화 체험 '강진청자축제' 체험을 통해 우리 고유의 문화를 몸소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오는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강진청자축제는 청자의 발상에서 쇠퇴기까지 약 500년간 청자문화를 꽃피운 문화군민의 자긍심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하고자 하는 취지의축제로 청자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다양한 청자모형의 석고틀을 이용해 청자를 직접 만들어 보면서 물레성형 체험, 청자 조각하기 등 총 17종에 달하는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청자운반행렬 공연, 전국 화목가마 장작패기대회, 청자레이쇼 등의 볼거리와 다양한 전시도 감상해 보자. 강진청자축제는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고려청자요지 일원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강진청자축제 공식 홈페이지(www.gangjinfe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골 농촌 문화 체험의 현장, '금강여울축제' 도시 문화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는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시골 농촌 마을에서의 체험도 신선하게 다가오지 않을까. '금강여울축제'를 통해 농촌만의 특유한 문화를 몸소 느껴보자. 금강여울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금산군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시골 외갓집의 정서가 그대로 묻어나는 강촌마을에서 개최되는 금강여울축제는 여름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이 즐비하다.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뗏목타기와 신나는 물체험, 금강족욕체험, 민물고기?다슬기잡기 등의 강촌 '물'체험은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한다. 또한 농촌 외갓집 체험도 즐길 수 있다. 경운기를 타고 수박, 옥수수, 감자 등을 캐러가는 농작물 수확체험 이외에도 천연염색체험, 봉숭아물들이기, 대나무물총만들기, 여치집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이 시골 농촌의 독특한 재미를 안겨준다.

2015-07-23 19:12:3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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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쓰러지지 않는 배너광고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고객이 간판을 보고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로드에 광고물을 설치해 고객을 유인할 수밖에 없는게 오늘날 자영업의 현실이다. 가장 많이 보급된 배너광고는 바람에 너무 취약해서 물통에 돌이라도 올려놓아야 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나와서 쓰러지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한다. 게다가 몇 달 쓰다보면 살이 빠져서 버려야한다.이런 단점을 극복해서, 바람에 넘어지지 않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광고보드가 나왔다. 쓰러지지 않는 원리는 먼저 물통이 대용량(생수통 18리터 보다 많은 23리터)이어서 매우 안정적이고 피아노선으로 쓰는 소재의 스프링스틸 2개가 물통과 광고보드를 연결해 바람이 불면 광고보드가 바람따라 흔들리면서도 오뚜기처럼 제자리로 돌아가는 원리이다. 가로 50센티, 세로150센티 크기의 광고보드에 실사출력물을 양면에 부착해 알미늄 테두리에 끼워넣는 방식으로 화질이 선명하고, 좌우 주목율이 높다. 광고보드는 분리가 가능하고 야간에는 실내에 들여놓을 수도 있다 또 한가지 특징은 광고보드 측면에 홍보인쇄물을 넣을 수있는 전단지꽂이를 부착했다. 그래서 전단지나 서비스쿠폰, 메뉴판, 명함등을 꽂아놓을 수 있고 관심있는 행인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했다 문의 SC월드와이드 1544-2807

2015-07-23 19:12:01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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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젊은층 발톱무좀 치료 여성이 2.1배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늦장마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젊은 여성들의 발톱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 연세스타피부과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레이저 발톱무좀 치료 환자 858명을 분석한 결과, 유독 20~30대 젊은 층에서는 여성 환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연령대에서 남성 환자들이 많은 것에 비해, 20,30대에서는 남성 76명, 여성 157명으로 2.1배 여성이 많았다. (20대: 여성3.1배, 30대: 1.7배) 30대 여성의 경우(101명) 전체 연령별 남녀 인원에서 50대 남성(122명) 다음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전체 환자 중 남성은 454명(52.9%), 여성은 404명(47.1%)를 기록했다. 발톱무좀을 치료하는 젊은 여성들이 많은 이유는 발에 꽉 끼는 하이힐이나 부츠, 스타킹을 자주 착용하는 것을 한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발에 땀이 차기 쉬운데 통풍이 잘 되지 않아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계속 유지하는 것. 또한 전체 남,여 환자 비율이 비슷한 것에 비해 유독 젊은 층에서만 여성 환자가 두드러진 것은 2,30대 여성들이 치료에 적극적이기 때문이라고 전문가들을 분석한다. 젊은 여성들은 남성에 비해 일상에서 발 노출이 빈도가 높은 신발 착용이 많고, 패디큐어 같은 발톱미용에 신경 쓰는 등 발 건강에 대한 민감도가 큰 것이 적극적인 치료로 이어졌다. 연세스타피부과 이혜영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여성의 경우 발 노출이 많아 치료 욕구가 높고 조기치료에 나서는 젊은층이 많은 반면, 남성들은 오래 방치해 심하고 만성화된 중장년층 환자가 다수다"고 설명했다. 무좀은 높은 습도와 걸음으로 인한 기계적 자극으로 피부 손상이 발생된 곳에 곰팡이균이 감염된다. 특히 습하고 무더운 장마철에 곰팡이균이 살기가 좋은 조건이고 피부 투과 속도가 빨라져 감염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기승을 부린다. 문제는 발에 생긴 무좀이 제때 치료되지 않으면 발톱에 균이 침투한다는 것. 발톱으로 옮겨간 무좀은 진균에 의해 손발톱이 점점 두꺼워진다. 그후 유백색 혹은 황갈색으로 변하고 파괴된다. 한번 생기면 손발톱이 변형되며 이차적인 세균감염도 잘 일으킨다. 반복되는 감염과 관리 소홀로 재발도 잦다. 또한 장기간 치료해도 효과가 낮아 골칫거리로 전락, 환자들의 불편과 고통을 가중시킨다. 발톱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청결과 통풍이 관건이다. 샤워 후 깨끗한 수건으로 발가락 사이의 물기를 제거하고, 드라이기로 발을 완전히 말리거나 항진균 처리가 된 양말 신는 것도 방법이다. 구두는 서너 켤레를 준비해 충분히 내부가 건조해진 다음 신는다. 사무실 등 오랫동안 구두를 신고 있어야 한다면 통기성이 좋은 실내화를 신는 것이 도움된다. 또한 주 1회 신발에 향진균 스프레이를 뿌려주는 것도 좋다. 최근 발톱무좀은 레이저를 이용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1,064nm 파장 엔디야그(Nd:YAG) 레이저를 이용, 무좀진균이 서식하고 있는 두꺼운 각질층과 손발톱 안쪽에 강한 열을 전달해 무좀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하는 것. 또 열전달 효과에 의해 손발톱의 진균 성장을 억제하고, 감염된 손발톱이 빨리 자라도록 돕는다고 전문의들은 말한다. 먹거나 바르는 약으로 효과를 보지 못했던 환자들, 초기 무좀, 간질환이나 임신과 출산 등으로 약을 먹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특히 유용하다. 시술 시간이 짧고 치료 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연세스타피부과 이혜영 원장(피부과 전문의)은 "상당수의 여성이 발톱무좀이 생겼을 경우 매니큐어를 칠하거나, 노출을 꺼린다. 하지만 무조건 감추다 보면 땀이 계속 차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장마철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 무좀균이 번식하기 쉬워 전염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청결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움말 : 연세스타피부과 이혜영 원장 (피부과 전문의)

2015-07-23 19:11:30 최치선 기자
노바티스 ...새 심부전치료제 Entresto™ 미FDA 승인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브라이언 글라드스덴)는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제 Entresto™ 정(성분명: 사쿠비트릴/발사르탄, 임상약물명 LCZ696)이 최근 미국 FDA 허가를 받았다고 23일 전했다. Entresto™는 미국 뉴욕 순환기학회(New York Heart Associatioin, NYHA)의 분류단계 중 2~4단계 환자에게 처방가능하다. 심혈관계 사망 위험과 심부전에 의한 입원시 위험 감소를 위한 적응증으로 승인 받았다. Entresto™는 보통 ACE 억제제 또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 (ARB)약물을 대체하게 되며, 다른 심부전 치료제와 병행 투약한다. 노바티스 글로벌 전문의약품 부문의 데이비드 엡스타인(David Epstein) 사장은 "연구결과에 대한 불확실성과 투자에 따른 재정적인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노바티스는 현행표준치료제와 Entresto™를 직접비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심부전 임상연구를 시행했다. 그 결과 이제 수백만 명에 달하는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들이 생명을 연장하고 일상생활을 유지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면서 "Entresto™가 미국 내 환자와 의료진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FDA의 이번 승인은 8,44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패러다임연구(PARADIGM-HF) 결과를 근거로 이뤄졌다. 본 임상연구에서Entresto™는 ACE 억제제인 에날라프릴1과 비교해 심혈관계 사망 위험을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효과를 보였다. 그 결과 임상연구가 조기 종결된 바 있다. 연구 종료 시점 결과를 살펴 보면, Entresto를 복용한 심박출계수 감소 심부전 환자군에서 에날라프릴을 복용한 환자군보다 생존율이 높았고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횟수는 감소했다. 안전성프로파일의 경우 내약성은 에날라프릴과 유사한 수준이었다. 미국 텍사스대학교 사우스웨스턴 메디컬센터의 임상의학과 밀튼 패커(Milton Packer) 교수는 "패러다임 연구에서 입증된Entresto™의 유의미한 생존율 개선 효과는 의료진으로 하여금Entresto™가 모든 대상 환자들에게 기존의 ACE억제제나 안지오텐신 수용제 차단제를 대체할 약물이 될 것이라는 확신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Entresto™가 수년 내에 심박출계수가 감소된 심부전(HFrEF) 환자 치료 방식에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미국 내 심부전 환자는 6백만 명에 달하며 이 중 절반의 환자들은 심박출계수 감소를 보이는 환자들이다. 이 중에서 심부전 증상으로 인해 신체 활동이 얼마나 제한되는지를 기준3으로 평가하는 NYHA 분류 기준 2~4등급에 속하는 환자는 약 220만 명에 달한다. 심부전은 심장이 신체에 혈액을 충분히 공급하지 못해서 몸이 쇠약해지며 생명까지 위협하는 질환이다. 심부전 환자는 사망 위험 및 반복 입원 위험이 높다. 호흡 곤란, 피로, 체액 저류 같은 증세로 삶의 질이 현격하게 악화될 위험도 크다. 현재 캐나다, 스위스, EU를 비롯해 각국 보건당국에서 Entresto™승인 검토가 진행 중이다.

2015-07-23 19:11:08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