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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3대천왕' 먹방+쿡방에 '정공법'으로 도전

'백종원의 3대천왕' 먹방+쿡방에 '정공법'으로 도전 익숙한 맛을 주제로 공감대 형성…28일 밤 11시 첫방송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우후죽순 쏟아지고 있는 요리 소재 예능에 '백종원의 3대천왕'이 '정공법'이라는 해법을 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27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창태 예능국장은 "맛의 공감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다. 요리를 소재로 했을 때 가장 어려운 게 맛과 향이다. 현장에서 맛있다고 해도 시청자들이 모르면 반응을 얻을 수 없다. 익숙한 맛을 가진 요리를 주제로 시청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유윤재PD는 "정공법으로 다가갔다. 맛있는 집을 찾아가서 맛있는 걸 보여주는데 그치지 않고 어떻게 먹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알려준다. 낡은 구성이지만 이 정공법이 울림을 주느냐 침을 삼키게 하느냐가 문제다. 그걸 우직하게 밀고 들어갔다"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다양한 분야 맛집 명인들의 요리 라이벌전을 박진감 넘치게 중계하는 요리 예능이다. 명인들이 직접 스튜디오에서 요리를 하는 '쿡방'과 88인의 시식단 중 30인 만이 맛을 볼 수 있다는 '먹방'을 결합했다. '아는 만큼 맛있다'라는 명제가 관전 포인트로 백종원은 어떻게 하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지 해설해주는 '백설명'으로 활약하게 된다. 직접 명인들의 조리 과정을 해부할 뿐 아니라 오랜 세월 쌓아온 미식가 내공을 발휘한다. 이와 함께 연예계 대표 식신 김준현 또한 백종원과 함께 해설을 맡는다. 베테랑 MC 이휘재는 현장을 정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주말 외식 메뉴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는 친절한 '맛집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될 '백종원의 3대 천왕'은 28일 오후 11시 25분 SBS에서 첫 방송된다.

2015-08-27 16:40:23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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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원] 나영철 박사의 갱년기 Q&A

Q. 갱년기 우울증, 한방(韓方)으로 치료가 가능할까? A. 갱년기에 나타나는 증상들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신체적 이상 증상과 정신적 이상 증상이다. 신체적인 증상으로는 생리불순, 무월경, 열감 및 안면 홍조 등이 있으며 정신적 증상으로는 불안, 초조, 신경과민, 우울 등이 있다. 증상은 두 범주로 나뉘지만 정신적 이상 증상들도 신체적 이상 증상의 영향을 받아 나타나게 되므로 같은 맥락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려면 단순히 각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집중한 치료보다는 근본적으로 갱년기의 원인을 찾아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하다. 한의학에서는 단순히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기 보다 증상의 원인이 되는 신체 불균형을 바로잡는 전인적 치료에 무게를 둔다. 갱년기로 인해 나타나는 전반적인 증상들을 치료하는데 한의학적 치료가 효과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한의학적 접근에 의해 갱년기를 치료하면 자연히 갱년기 우울증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우울증은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따라서 갱년기에 대한 치료를 배제한 채 무조건적으로 신경정신과 치료만 진행할 경우 한계가 있을 수 있다. 물론 신경정신과 치료를 받으면 치료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우울 증세가 완화될 수 있다. 하지만 근본 원인이 되는 갱년기 치료를 진행하지 않으면 다시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갱년기 우울증을 앓고 있다면 정신과 치료 이전에 갱년기 증상 자체를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갱년기 우울증은 다른 증상들과 마찬가지로 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한 신체 불균형에 기인한다. 성호르몬이 감소하게 되면 1차적으로 노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신체 각 부분의 기능이 떨어진다. 눈에 띄게 자신의 몸이 예전 같지 않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무력감에 빠지기 쉽다. 여기에 더해 성호르몬이 부족하면 긍정 호르몬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 호르몬에 균형이 깨져 우울감이 쉽게 들고 신경이 날카로워진다. 갱년기 우울증의 한방치료는 한약을 통해 울혈을 제거하고 기혈을 보강해주며 몸의 따뜻한 기운과 찬 기운을 조절해 어그러진 신체 균형을 바로잡는 방법을 적용한다. 대표적으로 사용되는 약재는 육계(계피)와 황련이다. 두 약재는 몸의 기운을 조절하는데 탁월하며 예부터 심화(화병)을 다스리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돼왔다. 처방에 따라 꾸준히 복용하면 갱년기에 나타나는 신체적 증상들은 물론 우울증으로 대표되는 정신적 이상 증상들도 개선할 수 있다. [!{IMG::20150827000073.jpg::C::480::황금사과한의원 갱년기클리닉 나영철 대표원장 (02-566-9944)· 대전대학교 한의학과 박사 (병리학 전공)· 前 안산대학교 물리치료과 외래교수· 現 오행발효한약 연구소 소장· 現 오행약침연구회 회장· 現 대한실용한의학회 회장· 現 안산 '사랑의학교(야학교)' 교장 (1995설립~현재)}!]

2015-08-27 15:12:52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