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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사태에 일부 의원 '차등의결권' 법안 추진…'뜨거운 논란' 전망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국회부의장인 정갑윤 새누리당 의원이 "국내 기업이 투기성 외국자본의 공격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관련 법 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법안의 골자인 차등의결권 제도는 대기업 오너의 이익을 보호하는 제도라는 비판이 있어 논란이 될 전망이다. 정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최근 불거진 '엘리엇 사태'를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 건으로 외국 자본에 취약한 우리 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기업이 투기성 자본의 공격 목표가 되는 것은 주요 선진국에 비해 투기자본에 맞서 싸우는 제도적 경영권 방어장치가 취약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은 공격자보다 쉽게 지분을 확보할 수 있는 포이즌 필 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선진국 대부분이 주식에 따라 의결권에 차등을 주는 차등의결권 제도도 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도 경제 선진국 수준의 제도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에 상업 개정안을 발의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많은 의원께서 서명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도 국내 주요 기업의 경영권을 외국인 투자자들의 무분별한 적대적 인수합병(M&A)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한 취지의 '외국인투자촉진법(외촉법) 일부 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박영선 의원과 새정치연합 의원 10명이 지난 3일 발의한 개정안은 외국인 투자제한 이유에 '대한민국 경제의 원활한 운영을 현저히 저해하는 경우'를 추가한 것이다. 현행 외촉법에 규정된 외국인 투자제한 이유는 △국가의 안전과 공공질서 유지에 지장을 주는 경우 △국민의 보건위생 또는 환경보전에 해를 끼치거나 미풍양속에 현저히 어긋나는 경우 △대한민국의 법령을 위반하는 경우 등이다.

2015-07-22 13:03:10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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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자살한 마티즈 '번호판 색깔' 논란

국정원 자살한 마티즈 '번호판 색깔' 논란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해킹프로그램 운용자인 국가정보원 직원 임모씨가 번개탄을 피워 자살한 마티즈 차량 번호판의 색깔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국정원 요원이 번개탄을 피워놓고 자살했다는 마티즈 번호판은 초록색이다. 그러나 경찰 수사에서 나온 CCTV 자료에서 국정원 요원이 운행했다는 차량의 번호판은 흰색"이라며 "초록색을 흰색으로 우기는 이런 행위야말로 진실을 거짓으로 덮고 가려는 상징적인 행위"라고 말했다. 전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마찬가지 의혹들이 제기된 바 있다. 전 최고위원의 발언은 이를 공론화하는 계기가 됐다. 이에 따라 경찰이 직접 해명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오전 6시 20분께 도로에서 찍힌 (CCTV) 영상은 화질이 떨어져 차량 번호조차 식별이 불가능할 정도다. 빛 반사 탓에 녹색바탕에 흰색 글씨가 전체적으로 흰색 번호판처럼 보이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기 위해 CCTV영상을 지방청 과학수사계로 보내 정밀감정하고 있다"고 했다. 한 자동차 전문가는 "CCTV 영상의 화소가 떨어져 육안으로는 흰색 번호판인지 녹색 번호판인지 여부를 가리기 어렵다"며 "정밀감정하면 진위가 가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7-22 12:57:1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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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완구 첫 재판서 "진술보다 확실한 물적 증거 있어"

검찰, 이완구 첫 재판서 "진술보다 확실한 물적 증거 있어" 이완구 측 변호인, 공소 여부 이유 명확치 않지만 "기본적으로 혐의 부인"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변호인을 통해 "돈을 받은 혐의를 부인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유죄 입증 '패'를 숨겨온 검찰은 "진술 증거보다 확실한 물적 증거를 찾아냈다"면서 유죄를 확언했다. 이 전 총리는 준비기일인 만큼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엄상필 부장판사) 심리로 22일 열린 이 전 총리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이 전 총리 측 변호인은 "사건 검토를 마쳤냐"는 재판부의 질문에 "검찰 측이 (명확한) 범죄 사실에 대해 얘기한 후에 하겠다. 검찰 수사 과정에서 제출한 증거 목록의 자료를 봐야한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 측은 특히 "검찰 측의 증거들이 수사과정에서 작성된 일체인지 의심된다. 제출한 것 외에 다른 증거들이 있으면 변호인들이 열람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하자 검찰 측은 "수사기록을 바탕으로 한 증거서류는 확정됐다. 절차에 따라 공소사실을 열람하면 된다"고 답했다. 검찰은 이날 증거목록으로 성 전 회장이 남긴 메모와 목숨을 끊기 직전 육성 인터뷰, 성 전 회장의 부여 선거 사무소 방문사실, 기타 정황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 이날 검찰은 "진술보다 확실한 물적 증거를 찾았다"면서도 국민적 관심이 크고, 금품 공여자가 없는 상황에서 사건 관련 참고인들의 기억이 희미해 질 수 있는 점 등을 들어 준비기일을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이 유죄입증 패를 숨기고, 변호인 측이 불분명한 공소사실로 답변을 주저하자 재판부는 "준비기일 단계에서 신청된 증거 외에는 따로 채택하지 않겠다"며 공소 사실 및 증거를 명확히 하도록 했다. 아울러 재판부는 변호인 측에 내달 21일까지 증거 등 관련 자료에 대한 서면 제출을 요청하고, 검찰에겐 이를 근거로 증인 신청 및 서증 조사 등 계획을 작성해 같은 달 27일까지 서면으로 제출하라고 요청했다. 다음 기일은 내달 31일 오후 2시에 열릴 예정이다. 앞서 이 전 총리는 2013년 4월 충남 부여 재보궐선거 사무실에서 성 전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기소됐다. 성 전 회장은 작은 상자에 현금 3000만원을 담고 이를 다시 쇼핑백에 넣어 이 전 총리에게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검찰은 지난 2일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정치인 8명 중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 전 총리를 불구속으로 기소하고 남은 6명은 불기소했다. 홍 지사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은 23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 연미란 기자/actor@metroseoul.co.kr

2015-07-22 12:11:56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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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구마구' 통 큰 10번째 생일잔치..빅5구매권 등 경품

넷마블게임즈(대표 권영식, www.netmarble.net)는 인기 PC 온라인 야구 게임 '마구마구(개발사 넷마블앤파크)'의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22일부터 연다고 밝혔다. 먼저, 단 한 명의 우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모드'를 추가해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한다. 해당 모드는 별도의 입장권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승 시 Big5구매권, 레어보존권, 30만거니(게임재화), 10만거니, 선수카드구매권 중 1개로 교환 할 수 있는 우승 트로피를 제공한다. 또 같은 등급의 이용자간 1:1 실시간 대전을 펼칠 수 있었던 '래더모드'에서 '다대다모드'를 선보였다. 이용자들은 해당모드를 통해 실제 야구 경기처럼 실력뿐 아니라 팀워크의 묘미를 함께 경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넷마블은 지난 10년간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주고 계신 이용자들을 위해 오는 8월 26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한다. 모든 접속 이용자에게 잠재력·레벨업 패키지, 조합 행운권 등 10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매일 1000만거니, 랜덤레어 카드, 엘리트교환권 중 1개로 교환할 수 있는 10주년 스폐셜 랜덤 박스도 증정한다. 이외 이벤트 기간 내 클럽에 가입하면 10만 거니를 지급하고, 처음 가입하는 회원이 많은 클럽의 이용자 전원에게는 가입 이용자 수에 따라 풍성한 거니 및 카드 구매권을 추가 제공한다. 넷마블은 "10년이라는 기간 동안 '마구마구'를 사랑하고 즐겨주신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에서 대규모 이벤트는 물론 신규 콘텐츠까지 많은 준비를 했으니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국내를 대표하는 온라인 야구 게임이라는 명성에 걸맞는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이벤트로 이용자들과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마구마구'는 누적회원 수가 900만 명이 넘는 국내 부동의 1위 PC 온라인 야구 게임이다. '마구마구' 및 10주년 이벤트와 관련한 세부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ma9.netmarble.net)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5-07-22 11:53:19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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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구글·MS와 증강·가상현실 포럼 개최

SKT, 구글·MS와 증강·가상현실 포럼 개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미래형 멀티미디어 서비스로 주목 받고 있는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서비스의 현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SK텔레콤은 22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구글, MS 등 글로벌 혁신 기업들과 증강·가상현실 등 실감형 멀티미디어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현실과 가상환경을 융합해 현실환경에 필요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가 제공하는 증강현실과 특정한 환경을 가상으로 만들어 고객이 실제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만드는 가상현실은 이미 해외에서는 활발한 논의가 진행되는 기술들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포럼을 계기로 선도적인 기술 개발과 더불어 5G 시대를 주도할 대표적인 미래형 서비스를 발굴하고, SK텔레콤의 대표적 상생공간인 'T오픈랩'과 연계해 관련 생태계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5G 시대를 향한 가상체험 기술의 Now & Next'란 주제로 진행된 이번 포럼은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산-학-연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개발자들이 참석했다. 포럼의 첫 발표자로 나선 증강현실 분야의 권위자인 우운택 KAIST 교수는 5G 시대 증강현실이 어떻게 활용될 것인가에 대해 발표다. 박재형 인하대 교수는 실감형 멀티미디어 서비스에 있어 3D 디스플레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글의 '프로젝트 탱고' 개발총괄인 이튼 마더 앱스타인 최고기술자는 3D 센서가 탑재돼 3차원 공간을 감지하는 혁신적 IT기기 '탱고'를 소개하며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사람의 눈처럼 공간을 입체적으로 인지하게 되는 시대가 머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베일에 싸여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홀로렌즈' 발표도 큰 인기를 끌었다. 박중석 마이크로소프트 에반젤리스트(기술 전도사)는 자사의 증강현실 기기를 소개하며 "영화 아이언맨에서 토니스타크가 홀로그램 화면을 띄워놓고 작업을 하던 모습이 곧 현실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증강·가상현실 기술 개발 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구글과 협업해 지난 구글 I/O에서 공개한 'T-AR for Tango'을 소개하며, 3차원 공간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가상의 콘텐츠를 공간에 배치하기 위한 저작기능과 실행기능을 동시 제공하는 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2015-07-22 11:48:49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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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일본 LTE 데이터 7'로밍 요금제 출시

SK텔레콤, '일본 LTE 데이터 7'로밍 요금제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은 국내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 중 하나인 일본에서 일주일 간 경제적인 비용으로 LTE와 3G 데이터 로밍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일본 LTE 데이터 7' 요금제를 2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10년 10월 업계 최초로 일본에서 일주일 간 3만 5000원(부가가세 별도)의 저렴한 요금으로 3G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일본 데이터 무제한 7'을 선보였다. 해당 요금제는 하루 5000원 수준의 경제적인 비용으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며, 일본여행 필수 로밍요금제로 자리잡았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일본 LTE 데이터 7'은 일주일 간 5만원(부가세 별도)에 LTE와 3G 데이터를 용량 제한 없이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일주일 동안 1GB의 LTE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기본 제공량을 모두 사용하더라도 200kbps 속도로 데이터 로밍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최근 일본의 엔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여행 경비의 부담이 줄어들면서 일본으로 출국하는 우리나라 여행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총 275만 명의 여행객이 일본을 방문, 한국인이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보다 빠른 속도로 무제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하고자 하는 많은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인기 요금제인 '일본 데이터 무제한7'에 LTE 데이터 로밍 서비스까지 이용할 수 있는 '일본 LTE 데이터 7' 요금제를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원영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선보이고 있는 '일본 LTE 데이터 7'은 일본을 찾는 많은 고객들이 요금 부담 없이 마음껏 초고속 LTE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상품"이라며 "향후에도 더욱 많은 국가에서 고객들이 경제적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상품 개발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07-22 11:37:47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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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키즈노트, 유치원 알림장 작성 가이드 서적 출간

다음카카오 키즈노트, 유치원 알림장 작성 가이드 서적 출간 [메트로신문 정문경기자]다음카카오의 자회사인 키즈노트가 보육 교사라면 누구나 쉽게 전문성을 갖춘 알림장을 작성할 수 있는 '알림장 작성 가이드'를 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키즈노트는 전국 어린이집 및 유치원 보육 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에서 교사들이 알림장 작성에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강정원 한국성서대학교 영유아보육과 교수, 김승옥 노원구 육아종합지원센터장과 함께 이번 서적을 발간했다. 알림장 작성 가이드는 키즈노트가 지난해 개최한 '제 1회 어린이집 우수 알림장 공모전'을 통해 소개된 800여가지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교사들은 영유아의 건강상태, 영유아의 안전사고, 신입 영유아의 어린이집 적응 문제 등 현장에서 일어나는 실사례를 유형별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참고해 알림장을 더욱 쉽게 작성할 수 있다. 실사례와 함께 알림장의 역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의 알림장은 교사와 부모간의 신뢰관계를 형성할 뿐아니라, 영유아의 발달을 체크할 수 있는 주요 소통 수단으로 여겨진다. 이번 서적을 통해 알림장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달함과 더불어 중요성에 대한 인식 또한 제고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다음카카오는 설명했다. 알림장 작성 가이드는 교보문고 온오프라인 스토어 및 예스24, 인터파크도서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1200원 이다.

2015-07-22 11:30:51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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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홈CCTV 맘카, 소호 시장 진출

LGU+ 홈CCTV 맘카, 소호 시장 진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LG유플러스가 홈CCTV 맘카로 일반 소호(SOHO·소규모 사무 공간) CCTV 시장에 진출한다. LG유플러스는 홈CCTV 맘카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하고 소호 매장의 기존 CCTV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버전의 맘카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기존의 맘카 서비스가 가정집을 대상으로 한 가족 중심의 홈CCTV 상품이었다면, 이번에 업그레이드 된 ▲멀티뷰 ▲침입감지 예약설정 ▲ 상하반전 ▲접속 권한 설정 등의 차별화된 기능은 소규모의 사업장에 쉽게 설치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멀티뷰 기능은 기존 여러 대의 카메라 영상을 동시에 볼 수 없었던 불편함을 개선한 것으로, 스마트폰의 맘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최대 4개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사업장의 규모에 따라 1대에서 최대 4대까지 CCTV 설치가 필요한 자영업자들에게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 영업 종료 후 사업장내의 움직임이 포착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려주고 영상을 녹화까지 해주는 침입감지 기능은,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을 입력해 놓으면 자동으로 on·off되는 '침입 감지 예약기능'을 도입해 더욱 고도화 됐다. 이에 따라 사업장의 영업형태에 따라 CCTV 보안 녹화·알림 시간을 스마트폰으로 쉽게 설정할 수 있게 돼, 이용 편의성이 증대됐다. LG유플러스는 소규모 소호 매장을 위해 설치 및 관리, AS 등의 편의기능도 강화했다. 먼저 사업장의 미관이나 설치 편의성을 위해 천장이나 내벽 등에 거꾸로 설치하는 경우에도 정상적인 영상이 노출 될 수 있도록 상하반전 기능을 도입하는 한편, 맘카 애플리케이션의 접속 권한을 직접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아이디(ID)의 공유없이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개선했다. 또 시중의 사설 IP카메라 등은 구매자가 직접 설치를 하거나, A/S를 위해 제조업체를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함이 있어, 맘카 서비스 가입자들에게는 설치 및 이용안내는 물론 A/S까지 원스탑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편 맘카 서비스는 이용요금은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7000원(3년약정기준, 부가세포함 7700원)이다.

2015-07-22 11:30:35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