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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이국주, 녹화 5분 만에 중단 선언...왜?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방송 녹화를 시작한 지 5분 만에 녹화 중단을 선언,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29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 19회에서 이국주는 특별 게스트로 출연, 과거 쓰라린 다이어트 실패담을 비롯해 귀에 쏙쏙 박히는 다이어트 관련 이야기들로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다이어트에 빠진 여중생 딸과 딸의 다이어트 강박증을 걱정하는 엄마의 갈등이 다뤄졌다. 이국주는 거식증에 걸리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다이어트에 중독된 여중생 출연자가 등장하자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더욱이 주인공 딸이 3개월 동안 9kg 감량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히자 마침내 이국주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이국주는 “죄송한데 저 불편해서요. 퇴근을 좀 하겠습니다”라며 분노를 표하는가 하면, “듣자 듣자 하니까 화가 많이 나네요.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오늘”이라고 난감한 기색을 드러내 폭소를 터트렸다. 이에 김구라 마저 “같이 가. 나도 갈래”라고 이국주의 뒤를 따라나섰다. 더욱이 이국주는 ‘셀프 디스’를 넘은 ‘자폭 조언’을 했다. 한창 성장기인 주인공이 운동하는 것보다 굶는 것에 의지해 살을 빼려고 하는 태도를 보이자, 이국주는 “언니는 6학년 때 61kg이였어. 중학교를 들어가면서 꾸준히 10kg씩 쪘다”는 충격 발언으로 운동의 중요성을 알려주고자 나섰다. 이국주는 학창시절에 종이접기 동아리를 택할 만큼 움직이기 귀찮아했던 자신의 과거와 함께 “솔직히 말해서 나처럼 되고 싶지는 않을 거 아니야. 그럼 나와 반대로 살아야 한다”고 건강한 식생활과 적당한 운동을 적극 권장, 출연진들과 방청객들의 박수를 얻었다.

2015-08-28 20:01:3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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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옥 가슴 성형 의혹 병원 진단서로 일축...MBC '다큐스페셜' 외주제작사 사과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모델이자 방송인인 유승옥이 가슴 성형 의혹을 부인, 이를 증명하는 병원 진단서를 공개했다. 또한 성형설의 발단이 된 MBC '다큐스페셜' 외주제작사에 유감을 드러냈다. 외주제작사 대표는 오해가 있었다며 소속사에 사과의 뜻을 전했다. 28일 유승옥의 소속사 프로페셔널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4일 방송된 '다큐스페셜-머슬녀 전성시대' 이후 불거진 유승옥의 가슴 수술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소속사는 유승옥의 가슴 성형설을 불러일으킨 겨드랑이 부근에 대해 언급하며 "'다큐스페셜'을 통해 무단으로 비키니 착장과 운동 영상이 전파를 탔다. 촬영 당시 우려했던 장면 중 하나인 겨드랑이 부근의 블랙탄(몸에 바르는 검은색 액체)이 마치 가슴수술 흉터처럼 방영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다큐스페셜' 촬영팀이 미리 답변을 정해 놓고 유도 질문을 했다. 조명조차 준비되지 않은 지하 스튜디오에서의 촬영이 환경 상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을 우려, 제작팀과의 합의 하에 촬영을 중단하고 해당 촬영 분은 방영하지 않는 것으로 쌍방간 합의를 했지만 MBC는 회사와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방송을 강행했다"며 강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와 관련해 '다큐스페셜'의 제작사 트럼프미디어 관계자는 이날 티브이데일리에 "'머슬녀 전성시대' 촬영 당시 유승옥과 소속사의 동의를 받고 촬영을 시작했다"라며 "그러나 이견이 있어 촬영을 중단하게 됐고, 제작사 입장에서는 찍은 분량까지는 방송에 사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방송 내용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유승옥의 소속사에서 유감이라는 입장을 보여서 사과를 했고, 좋은 쪽으로 마무리했다"라고 덧붙였다. 제작사에 따르면 유승옥 촬영분의 출연료는 다음달 10일께 지급될 예정이다. 그러나 유승옥의 소속사는 "통화한 사실이 없다. 오히려 소속사의 전화를 받지 않은 것은 제작사다. 내용증명을 발부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상태"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한편 '다큐스페셜' 방송 이후 유승옥의 가슴 성형설이 거세졌다. 방송 이후 유승옥의 과거 발언은 모두 거짓처럼 퇴색돼 누리꾼들과 여러 관련주체가 진실규명을 요구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유승옥은 소속사와 함께 27일 모 외과병원을 찾아가 가슴 부위의 엑스레이와 CT촬영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유승옥은 보형물 미 삽입에 대한 진단서와 CT촬영분을 함께 공개했다. [!{IMG::20150828000060.jpg::C::480::병원진단서 /사진=유승옥 소속사 제공}!]

2015-08-28 18:56:1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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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총기살인'에도 트럼프 "(살인범) 정신질환이 문제"

[이 기사는 뉴시스를 토대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주자이자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가 총기 규제를 반대하고 나섰다. 트럼프는 27일(현지시각) CNN 방송 인터뷰에서 최근 늘어나고 있는 총격 사건에 대해 총기보다 더 큰 문제는 정신 질환(mental illness)이라며 총기 규제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전날 미국 버지니아주에서는 방송기자 두 명이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다가 전직 동료로부터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총기 규제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번 총격 사건을 두고 "끔찍한 상황"이라면서도 "그러나 모든 총기를 금지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개인의 안전은 물론 여가 목적의 총기 소지도 지지한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총격 사건의 가해자는 거대한 증오와 적대감으로 가득 찬 재앙과도 같은 사람"이라며 "이번 총격 사건은 총기 때문이 아니라 잘못된 정신 건강이 더 큰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스스로를 "(총기 소지의 권리를 보장하는) 수정헌법 2조의 적극적인 지지자"라며 "당신은 (총기를 이용해) 스스로 보호할 권리가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총격 사건이 발생하자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 같은 소식을 접할 때마다 가슴이 무너진다"라며 "이 나라에서 총기 사건으로 숨진 사람이 테러로 숨진 사람보다 많다"라고 총기 규제를 촉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012년 12월 코네티컷주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로 아동 수십 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하자 강력한 총기 규제를 추진했으나 의회 다수당인 공화당의 반대와 전미총기협회(NRA)의 강력한 로비에 막혀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민주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클린턴 힐러리 전 국무장관도 성명을 통해 "이제는 총기 폭력을 멈추기 위한 행동에 나서야 한다"라며 "이번 사건으로 분노가 차올라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다"라고 총기 규제를 지지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미국에서 총기 폭력이 얼마나 흔한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총기 규제를 위한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입법권을 가진 의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공화당을 압박했다. 공화당 대선 주자로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고 있는 트럼프가 반대 의사를 나타내면서 총기 규제가 2016년 차기 대선의 중요한 논쟁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2015-08-28 18:38:36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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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H, 'K쇼핑 파트너스데이' 개최

KTH(대표 오세영)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제2회 K쇼핑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선포 및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을 다짐했다. K쇼핑 파트너스데이는 KTH와 T커머스 파트너사들이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의 뜻을 함께 하는 자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영 KTH 사장을 비롯해 21개 파트너사와 KTH 임직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홍미경 공정경쟁연합회 회장의 공정거래 선포 축사, 임성식 KTH 커머스기획본부장의 K쇼핑 동반성장의 의미 소개, 우수 파트너사 인증패 증정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만찬과 함께 kt위즈와 기아타이거즈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등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하자는 의미의 뜻깊은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KTH는 지티엘,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총 21개 우수 파트너사에 인증패를 수여하며 파트너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약속했다. KTH는 T커머스 동반성장을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운영 및 투명경영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파트너사 자생력 지원 ▲상시 소통 체계 구축 및 정기적 만족도 조사 등의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홍 회장은 축사를 통해 “T커머스를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고 있는 KTH가 공정거래 자율준수를 통해 자유롭고 공정한 거래문화 확립에도 솔선수범해 이러한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것에 대한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공정거래 확립은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동반성장은 물론,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는 중요한 활동인만큼 KTH의 의지와 열정을 응원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사장은 “건실하고 공정한 유통 거래문화 확립과 파트너사와의 신뢰 관계를 통해 T커머스의 동반성장 신화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K쇼핑은 상생과 정도경영을 바탕으로 소통을 활성화해 성장의 협력자로서 파트너사를 존중할 것이며, 파트너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8-28 18:32:22 임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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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지역별 결승전 전세계서 성황리에 진행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는 오는 10월 유럽에서 개최되는 ‘2015시즌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앞두고 롤드컵 진출권이 걸린 각 지역별 결승전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북미, 유럽, 중국, 동남아시아(대만, 홍콩 및 마카오) 등 LoL e스포츠 정규 리그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주요 5개 지역의 서머 시즌 우승팀은 10월 롤드컵에 직행할 수 있는 진출권과 예선 조편성 과정에서 1번 시드를 부여받아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각 지역의 결승전에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팬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그동안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온 중국, 북미, 유럽 등 지역에서는 모두 지난 23일 서머 시즌 결승전이 열렸다. CLG와 TSM 간의 북미 지역 결승전은 미국프로농구 뉴욕 닉스의 홈구장인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개최돼 화제를 모았다. 22일에 진행된 3-4위전까지 대회 양일간 각각 1만1000석의 좌석이 전석 매진돼 정규 스포츠와 맞먹는 열기로 ESPN 등 많은 현지 언론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e스포츠 대회가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건 개장 이래 최초로, e스포츠가 미국에서도 대중적인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사례로 해석된다고 사측은 전했다. 이날 열린 유럽 지역 결승전은 스웨덴 스톡홀름의 호벳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는 넓은 지역에 팬들이 퍼져있는 유럽 대륙의 특성상 평소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되는 LoL 정규 리그를 직접 관람할 수 없는 팬들을 위한 시도. 호벳 아레나는 현지 프로 아이스 하키팀의 홈경기장으로 이곳 역시 3-4위전을 포함 양일간 1만1000석의 유료좌석이 꽉 찼다. 결승전에서는 스웨덴 출신의 마틴 레클레스 라손 선수가 원거리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는 LoL 명문팀 프나틱이 우승하며 롤드컵 직행을 확정 지었다. 중국 지역 결승전은 역시 23일 중국 동부 항저우 황룡체육관에서 결승전을 개최했다. 5000석에 달하는 유료좌석이 2시간만에 모두 매진되는 등 지난 5월 미국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팀을 배출한 지역답게 뜨거운 응원을 엿볼 수 있었다. 결승전 결과,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임프’ 구승빈, ‘에이콘’ 최천주, ‘플레임’ 이호종 등 한국인 선수 3명이 포진한 LGD 게이밍이 우승을 거머쥐며 롤드컵 직행에 성공했다. 동남아시아 지역 중 대만, 홍콩, 마카오 등이 참가하는 LMS 리그 결승전은 지난 16일 대만 남부의 가오슝 전시관에서 치러졌다. 2012년 롤드컵 우승팀 TPA의 홈 그라운드답게 결승전을 포함해 사흘간 치러진 대회에는 총 4500명의 인원이 꽉 들어차며 모든 좌석이 매진됐다. 아직 상대적인 실력은 부족하지만 LoL e스포츠에 대한 열기만은 그 어떤 지역 못지 않은 브라질도 최근 자국 e스포츠 역사의 한 획을 긋는 사건을 만들었다. 북미, 유럽, 중국, LMS, 한국과는 달리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토너먼트라는 별도의 대회를 통해 롤드컵 진출권을 확보해야 하는 브라질은 8일 상파울루 알리안츠 파크에서 자국 LoL 리그 결승전을 개최했다. 브라질의 인기 프로축구팀인 ‘팔메이라’의 홈구장에서 1만2000석 규모로 열린 이번 결승전은 브라질 e스포츠 역사상 최대 규모였으며, 3시간만에 모든 티켓이 동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라이엇 게임즈는 브라질의 총 27개 주 중 16개 주에 위치한 영화관 44개관에서 경기를 생방송으로 볼 수 있도록 했으며, 28만3000명의 순간최고시청자수를 기록하는 등 LoL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한국은 현재 총 3장의 롤드컵 진출권 중 SK텔레콤 T1만 출전을 확정 지었을 뿐, 나머지 2장을 가져갈 주인공은 아직 미정이다. 오는 29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되는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결승전 결과에 따라 1팀이 정해지며, 나머지 1장은 진출권은 9월 중 진행될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가려진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마치 자국팀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기원하는 축구팬들처럼,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롤드컵에 진출하길 바라는 e스포츠팬들의 마음이 더해져 그 어느 때보다 성황리에 각 지역 결승전이 진행되고 있다”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멋진 경기가 펼쳐지길 바라며, 롤드컵이 e스포츠 최고 권위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5-08-28 16:54:28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