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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중국 우시에 ICT 기반 헬스케어 센터 설립 협약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SK하이닉스 중국 현지 공장이 위치한 우시에 혁신적인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헬스케어 센터를 설립한다. SK텔레콤은 지난 21일 우시 시정부 청사에서 왕추엔 우시 시장, 양시씽 IHC 그룹 주석, 추웨이메이송 우시펑후왕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시 지역 유력 병원인 우시펑후왕 병원 안에 헬스케어 센터를 개설하고, 정기적으로 의료 취약 계층에 이동 진료를 실시하기로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SK텔레콤은 싱가포르 IHC그룹이 운영 중인 우시펑후왕병원에 SPHC(Smart Primary Healthcare Center), DM(Disease Management) 등의 ICT 기반의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를 구축한 센터를 개설하고, 현장진단장비 등을 설치한 이동진료소를 이용해 우시 내 의료 낙후 지역을 순회하며 의료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시는 인구 약650만명의 국내총생산(GDP) 기준 중국 10대 도시이나, 경제수준 대비 의료환경이 상대적으로 취약해 의료 인프라 확충과 ICT기반 혁신산업 육성이 절실히 필요했으며, 이번 협약은 SK텔레콤이 이러한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ICT 기반의 첨단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으며, IHC가 신설할 예정인 종합병원을 포함해 스마트 병원 구축 사업 등의 협력방안도 구체화하기로 했다. 또 ICT 기반 헬스케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질병예방에서 건강관리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중국 내 혁신 헬스케어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양시씽 IHC 그룹 주석은 "전세계적인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의료수요 대비 의료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ICT를 활용한 혁신 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SK 텔레콤의 우수한 헬스케어 ICT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의료서비스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5-10-23 14:39:16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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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아이폰6S·6S 플러스 출시…'로즈 골드' 100대 선착순 개통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애플 스마트폰 아이폰 6S와 6S 플러스를 23일 출시했다. 아이폰 6S의 출고가는 16GB(기가바이트) 86만9000원, 64GB 99만9900원, 128GB 113만800원이며, 아이폰 6S 플러스의 출고가는 16GB 99만9900원, 64GB 113만800원, 128GB 126만1700원이다.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64GB 지원금은 밴드 데이터 요금 100 기준 12만2000원이며, 밴드 59 요금제 기준 6만8000원이다. 색상은 '실버',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등 총 4종으로 모두 SK텔레콤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제품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은 SK텔레콤 온라인 공식 판매사이트 T월드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 및 전국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날 오전 8시 서울 종각역 'T월드카페'에서 런칭 프로모션을 열고, 아이폰 6S(64GB) 로즈 골드 100대를 선착순 고객 100명에게 즉시 개통해주고 추첨을 통해 워커힐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했다. 아이폰 6S와 S6 플러스는 는 3D 터치 탑재로 아이폰의 혁신적인 멀티-터치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1200만 픽셀의 후면 카메라, 500만 픽셀의 앞면 HD 카메라와 '레티나 플래시' 기능을 더해 더욱 뛰어난 성능과 늘어난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임봉호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은 이번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출시에 맞춰 고객들이 가장 빨리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충분한 물량을 확보했다"며 "SK텔레콤은 구매 고객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통신 품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텔레콤 이상하자 광고 드라마로 활약한 배우 윤소희가 론칭 행사장에 깜짝 등장해 함께한 셀카 촬영 등 깜짝 이벤트로 고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2015-10-23 14:37:5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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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5자 회동 후 갈등 증폭…여야 원내 '3+3 회동' 무산 위기

국회 파행시 여야 모두 부담…물밑 협상 지속 전망도 [메트로신문 김종훈 기자] 5자 회담 때 여야 원내지도부가 올 정기국회 법안·예산안 등의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개최하기로 했던 이른바 '3+3 회동'이 23일 무산 위기에 처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청와대 5자회동의 내용을 문제삼아 협상 거부를 시사하고 새누리당도 양보없는 일전을 경고하며 정면충돌하는 데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연말정국이 역사교과서 논쟁의 소용돌이로 빨려들 조짐이다.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3+3 회동'에 대해 "19대 국회 마지막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법안과 예산안 심사가 매우 중요하고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등도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구체적으로 잡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새정치연합 이종걸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당분간 '3+3 회동'은 어려울 것 같다. 이대로 당할 순 없다"며 거부 가능성을 내비쳤다. 특히 "해봐야 기본적인 (협상) 시작조차 힘든 것 아니냐", "너무 어이도 없고 미래 전망을 가질 수도 없다. 우리 입장과 요구를 준비하려다 포기해 버렸다"며 회동 자체에 회의적 입장을 나타냈다. 같은 당 박수현 원내대변인도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어제 청와대 회동이 대통령과 여당의 완전히 일방적인 불통 탓에 평행선으로 끝났다"면서 "이 상황에서 아무 일 없이 '3+3 회동'을 이야기하는 건 맞지 않다"고 말했다. 다만 새정치연합은 이번 정기국회 기간에 원내에서 입법·예산 투쟁에 나서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이 원내대표도 "보이콧할 여력도 없다"면서 당 소속 의원들에게 적극적인 상임위 활동을 주문했다. 원내의 한 관계자는 "한국형 전투기(KF-X) 사업 관련 책임자 문책요구,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대책 수립, 경제·재정정책 기조전환과 법인세 인상 등 문제를 꼼꼼히 짚어보고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3+3 회동'을 통해 정기국회 내 예산 및 각종 경제활성화 법안, FTA 비준안의 차질없는 처리 환경을 만들겠다는 정부·여당의 구상은 시작하기도 전에 틀어지게 됐다. 연말까지 공공·노동·금융·교육 등 4대개혁을 연내 완료해 집권 3년차 성과를 거두겠다는 박 대통령의 구상도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그럼에도 여야가 정기국회 전면 파행 등 극한대치까지 가기보다는 협상테이블에 다시 앉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여당은 각종 법안과 예산안 등 처리가 시급하고, 야당은 '민생 발목잡기'라는 여론의 역풍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다. 국회선진화법에 따라 예산안이 법정시한인 12월 2일까지 자동 처리되는 만큼 야당으로서도 내년 총선을 앞두고 예산 심사를 '포기'할 경우 부담이 적지 않다는 점도 대화 재개의 이유로 거론된다. 국회 관계자는 "여야 모두 민생위기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은 만큼 어느 시점에서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데 공감할 수밖에 없다"며 "협상을 위한 물밑접촉을 이어가며 의견차를 좁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10-23 14:33:57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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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놀 신개념 SNS 카툰챗 공식 오픈…일상 속 대화가 만화 스토리보드로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 나놀(대표 성명석)이 만화로 대화하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SNS 애플리케이션 '카툰챗'을 공식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카툰챗은 만화를 뜻하는 'Cartoon'과 수다를 나누다라는 'chat'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만화로 이루어지는 대화, 소통을 뜻한다. 국내 최초로 SNS에 만화라는 대중적 요소를 가져와 자신의 일상이 하나의 만화 에피소드로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과 함께 즐긴다라는 색다른 발상에서 착안했다. 카툰챗은 기본적으로 만화 채팅 기능을 통해 이용자들이 감정을 재미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한다. 게임,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를 선정해 상대방과 대화를 하게 되면 캐릭터, 배경, 텍스트가 함께 화면에 나오고 6가지 감정 표현으로 어떤 의도와 느낌을 전달하는지 생생하게 공감할 수 있다. 대화가 끝난 후에는 한편의 만화를 보는 것처럼 스토리보드를 만들어 특히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느끼게 해준다. 자신의 얼굴을 삽입해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마이캐릭터, 좋아하는 유명인과 대화해본다라는 스타 캐릭터 역시 카툰챗만의 매력이다. 이 외에도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하트랭킹과 에피소드 순위 랭킹, 새로운 친구를 사귈 수 있는 랜덤채팅 그리고 원하는 웹툰과 게임까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업체측은 만화 소통 플랫폼으로써 국내 웹툰 만화 작가들과 함께 작품 및 캐릭터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나아가서는 웹툰 만화 작가 지망생들에게도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줄 수 있는 점이 핵심가치라고 밝혔다. 성명석 나놀 대표는 "현재 국내 캐릭터 업계의 대표적인 한국캐릭터문화산업협회와의 제휴를 통한 캐릭터 수급 등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일문, 중문, 영문 서비스를 시작해 아시아, 유럽, 북미 등 세계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카툰챗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IOS버전은 추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2015-10-23 14:30: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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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오래된 고려먹 '단산오옥' 보물 지정

가장 오래된 고려먹 '단산오옥' 보물 지정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청주 명암동 출토 '단산오옥'명 고려 먹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보물 제1880호로 지정된 청주 명암동 출토 '단산오옥'명 고려 먹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고려 먹이다. 1998년 청주시 동부우회도로 건설공사 구간 내 명암동 1지구에서 발견된 고려 시대 목관묘에서 출토됐다. 길이 11.2cm, 너비 4cm, 두께 0.9cm로 먹의 머리를 둥글린 비석 형태이다. 앞면에는 먹의 이름을 써넣은 규각형(윗부분이 뾰족한 직사각형)의 공간이 있고 가장자리에는 물결무늬(파상문)가 중첩돼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용이 날아오르는 모습을 우아한 곡선으로 표현한 비룡문(飛龍文)이 새겨졌다. '단산오옥(丹山烏玉)'은 '단양 먹(丹陽 墨)'이라는 뜻이다. 단양 먹은 '세종실록', '동국여지승람'등에서 "먹 중에서 가장 좋은 먹을 단산오옥(丹山烏玉)이라고 한다"라고 기록할 정도로 가장 우수한 먹으로 꼽혔다. 청주 명암동 출토 '단산오옥'명 고려 먹은 고려 먹의 구체적인 양상을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통 먹의 연구에 있어 귀중하게 활용될 수 있는 문화재라는 점에서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2015-10-23 14:14:43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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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아이폰6s·6s 플러스 출시…1호 개통 주인공은 젊은 부부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가 '아이폰 6s'와 '아이폰 6s 플러스'를 출시하고 특화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선보이며 고객 맞이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KT는 23일 오전 8시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출시 행사를 진행하고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했다. 많은 이들이 손꼽아 기다려온 KT의 아이폰 6s 출시 기념행사는 가장 빨리 아이폰 6s와 6s 플러스를 만나기 위해 모인 고객들로 성황리에 개최됐다.핑크색 장미꽃잎 에어샷으로 시작한 기념행사는 참여자들에게 핑크색 장미꽃을 증정하는 등 새로 선보인 아이폰 6s 로즈골드를 연상케 하는 이색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개통 1호 타이틀은 행사 2일 전부터 현장에서 대기한 '부부' 가입자에게 돌아갔다. 이는 국내 최초의 부부 1호 가입자다. 경기도 군포에서 온 배은희(여·만 30세), 김종필(남·만 33세) 부부는 아이폰 출시 행사상 유례없이 행사 2일 전부터 기다려 KT의 첫 번째 아이폰 6s 개통 부부 고객이 됐다. 배은희 씨는 "우리 부부는 아이폰 시리즈를 꾸준히 써왔다. 특히 저는 아이폰 5s 때부터 KT를 사용했는데 '아이폰은 확실히 KT'라는 결론을 얻어 서둘러 예약가입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틀간 휴가까지 내며 제 곁을 지켜준 남편과 함께 1호 가입자로 이름을 올리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 부부에게는 데이터선택 699 요금제 1년 무료 혜택과 아이패드 에어 2, 애플워치가 전달됐다. 또 KT는 2호~6호 가입 고객에게는 애플워치를 전했으며, 참여 고객 전원에게는 보조 배터리, 아이폰 케이스 등 유용한 아이템으로만 묶인 '액세서리 풀 패키지'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에서 최고상 2개를 석권한 '폰브렐라(기능성 우산)'를 전달하며 KT를 선택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T는 국내 최다 전국 17개 아이폰 전문 A/S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음성 무제한은 물론 요금제에 따라 데이터 무제한에 매월 VIP 혜택(단말보험, 멤버십 VIP 제공), 올레TV모바일 사용까지 가능한 '데이터선택 요금제' 등 KT만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속 있는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한다. KT는 구매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KT 고객은 보유하고 있는 올레 멤버십 포인트로 할부원금의 10%(최대 5만원)까지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 포인트가 부족하면 가족 멤버십 포인트도 양도받을 수 있어 차별화된 할인이 가능하다. 제휴 포인트 할인도 가능하다.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BC카드, GS&포인트, 유안타증권 등 놓치기 쉬운 카드사 포인트를 모아 본인인증만으로 쉽게 할인받을 수 있다. 또한 일반 기업체나 공공기관 등에서 지급되는 복지 포인트로도 단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늘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 KT의 아이폰 6s와 6s 플러스는 전국 올레 매장 및 올레샵(ollehshop.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상세한 설명은 올레샵 또는 애플 공식홈페이지(www.apple.co.kr/iPhon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수 KT 마케팅부문 IMC센터 전무는 "아이폰 3Gs를 시작으로 지난 6년간, 약 620만명의 고객들이 KT를 통해 아이폰을 경험했다"며 "KT는 이들의 귀중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로 아이폰 6s에 가장 적합한 네트워크 인프라 및 서비스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2015-10-23 13:52:10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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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캐머런 "중·영, 글로벌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시진핑-캐머런 "중·영,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중국이 영국에 대해 '21세기를 향하는 글로벌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선언했다. 연합뉴스는 23일 인민일보를 인용해 영국을 방문 중인 시진핑 국가주석이 데이비드 캐머런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공동성명에는 영국의 입장도 담겼다. 영국은 공동성명에서 "중국이 중-유럽연합(EU) 협력 2020 전략 규획에 따라 중-EU의 전면 전략적 협력관계를 심화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성명에서 양국은 전면적 중-EU 투자협정을 조속히 완성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중-EU FTA는 미국이 주도하는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대항마 성격이다. 영국은 또 공동성명에서 "위안화가 현재 기준을 만족하는 전제하에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 통화바스켓에 편입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영국은 중국의 전략 산업인 고속철 프로젝트와 정치·경제 분야에서도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홍콩 명보는 '21세기를 향하는 글로벌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라는 표현 중 '글로벌'에 대해 단지 양국 협력의 의미가 아니라 글로벌 안전과 경제·무역, 기후변화와 보건 등 중대 과제에 대한 공동 대응 등 많은 협력을 의미한다며 양국이 공동으로 제3국과 협력할 수도 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2015-10-23 13:42:5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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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비자금 창구' 박재천 코스틸 회장 징역 5년

[메트로신문 유선준 기자] 포스코의 비자금 창구로 의심받았던 협력업체 코스틸의 박재천(59) 회장에게 법원이 구형량 2년6개월의 배인 징역 5년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이동근 부장판사)는 23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 회장에게 "지배주주로서 기업 자금을 사적으로 사용해 경제정의를 왜곡했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만 형이 확정될 때까지 보석을 취소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이 항소하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된다. 그는 뇌경색과 우울증, 공황장애, 기억장애 등을 호소해 구속재판 중이던 7월17일 보석으로 풀려났다. 박 회장은 2005∼2012년 슬래브 등 철강 중간재를 포스코에서 거래대금, 매출액을 조작하는 수법으로 135억여원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기소됐으며 법정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재판부는 "피해액이 130억원이 넘는데다 임직원을 동원, 회계를 조작해 자금을 불법 인출하고 증거인멸을 시도하는 등 수법이 치밀하고 죄질이 불량하다"며 "주주, 종업원뿐 아니라 사회구성원에게 간접적으로 손해를 끼친 만큼 엄하게 처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검찰 구형량보다 많은 형을 받은 박 회장은 선고 직후 법정 밖 의자에 한동안 말을 잃고 앉아 있었다. 박 회장의 변호인은 "재판 흐름과 결과가 다르게 나왔다"며 "항소하겠다"고 말했다. 검찰은 코스틸이 포스코그룹 주력사인 포스코와 오랜 기간 거래하면서 '비자금 창구' 역할을 했다고 의심했다. 박 회장은 재경 포항고 동문회장을 지냈고, 정준양 전 포스코 회장 등 이명박 정부의 인사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2015-10-23 13:06:44 유선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