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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20일(월) TV하이라이트] '안녕하세요' '힐링캠프' 외

[2015년 7월20일(월) TV하이라이트] '안녕하세요' '힐링캠프' 외 SNS 스타병에 걸린 남자친구 ◆ KBS2 '안녕하세요' - 오후 11시 10분 지난주 1승을 차지한 '갈아 치우는 남자'에게 여러 도전자들이 나선다. 집 밖에서는 신사인 척 하면서 집에만 오면 더러운 선물을 주는 남편의 실체를 밝히고 싶다는 결혼 20년차 주부, 8명의 여자와 불 같은 사랑을 했지만 평균 일주일 만에 차인 20대 남자, SNS에 미쳐서 사람들과 눈만 마주쳐도 다 자기 팬인 줄 아는 스타병에 걸린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인 21살 여대생이 고민을 들고 온다. ◆ SBS '힐링캠프' - 오후 11시 15분 4주년 특집 마지막 이야기. MC들은 각자 힐링캠프가 자신들에게 어떤 의미였는지 고백한다. 성유리는 지난 시간들을 회상하면서 결국 감사와 기쁨의 눈물을 보이고 만다.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 오후 9시 40분 '아시아의 별' 보아가 냉장고를 공개한다. 요리에 눈을 뜬 어머니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특별 요리와 탄수화물 마니아인 자신을 위한 요리를 셰프들에게 부탁한다. ◆ JTBC '비정상회담' - 오후 11시 G11은 세계의 흥미로운 신화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자국의 신화를 설명하던 알베르토는 자신도 모르게 점점 19금 수위가 높은 이야기를 하고 만다.

2015-07-20 06:00:0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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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인터뷰] '너를 사랑한 시간' 이주승 "'TV를 틀면 나온다'는 말 듣는 게 목표죠"

[스타 인터뷰] 'TV 틀면 나온다'는 말 듣는 게 목표죠 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이주승 아직도 연기 자신 없어…돋보이는 것보다 조화 추구 보여줄 것 많아…더 보여줄 게 없으면 배우 관둬야죠 2015년 상반기를 빛낸 신스틸러 중 하나가 배우 이주승(27)이다. 주연은 아니지만 맡은 역할마다 굵직한 존재감을 남겼다. '식샤를 합시다2'에서는 미스테리를 간직한 인물로 극에 궁금증을 더했고, '프로듀사'에서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었던 반전을 선사했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는 하지원과 남매로 출연해 '케미'(인물간의 조화)를 뿜어내고 있다. 이전 작품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연달아 작품에 출연하고 있지만, 활약이 돋보인다는 평가다. 이주승은 이제 갓 드라마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는 고등학생 시절부터 크고 작은 독립영화에서 연기를 해왔다. "고등학생 때 한 친구가 단편 영화를 찍는데 자기를 괴롭히는 역을 해달라고 부탁했어요. 해보니까 너무 재미있더라고요. 그렇게 연기를 알게 됐죠. 이후 대학교 연극영화과를 무작정 찾아다니며 연기할 사람 필요하지 않느냐고 물어보고 다녔죠." 2009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제작연구과정 장편 프로젝트인 '장례식의 멤버'에서 주연을 맡았다.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되면서 주목 받았고, 이주승의 이름도 알려졌다. 독립영화에서의 활약으로 2013년 KBS2 단막극 '내 친구는 아직 살아있다'에 출연했다. 이후 첫 장편인 '고교처세왕'을 시작으로 '아이언맨' '피노키오' 등으로 브라운관에서도 재능을 빛냈다. 하지만 그는 다양한 필모그래피로 연기력을 인정받았음에도 정작 연기에 자신이 없다고 했다. "드라마를 시작하고는 항상 두렵고 불안했어요. 방금 한 연기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시간의 제약 때문에 다시 하자는 말을 못하거든요. 여기까지 오게 된 게 운 때문인 것 같아요. 운 좋게 시청률이 좋은 작품을 만났고, 맡은 캐릭터가 독특했던 거죠. 작품 시작할 때마다 돋보이려고 하기보다는 다른 분들과 조화를 이루려고 해요." 조화를 추구하는 이주승은 같이 작품을 했던 사람들과 친분이 깊다. '누나'에 함께 출연한 성유리와의 깜짝 친분은 한동안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했다. 현재 엠넷 '쇼미더머니4'에서 뛰어난 랩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앤덥과도 친분이 두텁다. "앤덥은 영화 '사브라'에서 처음 만났어요. '쇼미더머니'를 즐겨 보는데 항상 앤덥에게 나가보라고 했죠. 랩을 잘 하니까요. 안 나갈거라고 했으면서 이번 시즌에 나간 줄도 몰랐어요."(웃음) 그와 친한 친구들은 발연기라며 놀리지만, 이주승은 작품 활동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하다. 쉬지 않고 달려왔고 앞으로도 쉴 생각은 전혀 없다. "'TV를 틀면 나온다'라는 말을 듣는 게 목표에요. 연기 잘하는 배우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난 저 배우 좋아'라는 말이 좋거든요. 배우를 좋아하면 자연스럽게 연기에도 집중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유해진 선배님을 좋아해요. 사람들이 좋아하는 좋은 배우니까요. 언젠가는 그렇게 되고 싶어요." [!{IMG::20150719000052.jpg::C::480::배우 이주승 /손진영기자}!]

2015-07-20 03:00:36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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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ON] 무더위 날릴 시원한 축제…록페스티벌로 떠나자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다시 록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왔다.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안산M밸리)과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풍성한 라인업으로 관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록, 일렉트로닉, 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다. ◆ 안산M밸리, 업그레이드된 무대·관객 편의성 극대화 안산M밸리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로 한 해 공연을 쉬었던 안산M밸리는 올해 무대와 음향 장비, 편의 시설 등을 업그레이드해 2년 동안 페스티벌을 기다려온 관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올해 공연의 가장 큰 특징은 관객 편의성 극대화다. 2013년 안산 대부도로 공연 장소를 옮긴 뒤 제기된 불편한 점을 최대한 반영했다. 매표소와 셔틀버스 승하자창을 신설하는 등 행사장에 변화를 줘 관객의 도보 동선을 대폭 줄였다. 모기 척결을 위한 방역 작업, 그리고 우천시를 대비한 잔디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라인업도 여느 해 못지않다. 헤드라이너로는 너바나 출신 데이브 그롤이 이끄는 록 밴드 푸 파이터스, 일렉트로닉 듀오 케미컬 브라더스, 전 오아시스 출신의 노앨 갤러거가 무대에 오른다. 특히 이들은 국내 음악 페스티벌 사상 최고·최대·최다 장비를 직접 공수해 와 화려한 공연이 기대된다. 인기 절정의 EDM 아티스트 데드마우스, 40년째 활동 중인 헤비메탈의 전설 모터헤드 등 해외 아티스트들도 만날 수 있다. 장기하와 얼굴들, 데이브레이크, 이디오테잎, 혁오 등 국내 인디 신의 스타 뮤지션들도 총출동한다. ◆ 펜타포트, 10주년 맞아 국내외 전설적 뮤지션 한자리에 펜타포트는 1999년 인천에서 처음 시작한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의 뒤를 이어 2006년 첫 출범했다. 올해는 1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해다. 2009년 한 차례 존폐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그러나 꾸준히 관객들을 모으며 한국 대표 음악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올해 공연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인천 송도 펜타포트 파크(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10주년에 걸맞게 국내외 전설적인 뮤지션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해외에서는 전 세계 1억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올린 독일 출신의 스콜피온스, 케미컬 브라더스와 함께 일렉트로닉 신을 이끌고 있는 프로디지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2013년 펜타포트 무대에 선 스틸하트, 브릿팝의 신성 쿡스, 영국의 모던 록 밴드 뮤, 일본의 에고래핑 등도 공연을 펼친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서태지가 헤드라이너로 참가해 주목된다. 서태지가 록페스티벌 무대에 서는 것은 자신이 주최했던 ETP 페스티벌을 제외하면 펜타포트가 처음이다. 특히 타이거JK, 윤미래와의 합동 공연도 펼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10월 세상을 떠난 신해철의 추모 무대로 마련됐다. 넥스트 멤버들과 함께 김바다, 노브레인 이성우, 크래쉬 안흥찬, 홍경민, 이현섭이 보컬로 참여한다. 이밖에도 김창완 밴드, YB, 김사랑, 윈디시티, 십센치 등 국내 최정상의 뮤지션들이 펜타포트를 찾는다.

2015-07-20 03:00:0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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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일동 "자료 공개는 정보기관 포기하라는 것"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국가정보원 직원들이 사이버 작전 자료 전체 공개는 국정원이 더이상 정보기관이기를 포기하라는 요구와 같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국정원 직원들은 19일 오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해킹 프로그램 운용자인 동료의 죽음과 관련해 "사이버 작전은 극도의 보안이 요구되는 매우 민감한 작업"이라며 "안보 목적으로 수행한다 하더라도 이것이 노출되면 외교 문제로도 비화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일부 정치인들은 이런 내용을 모두 공개하라고 주장하고 있다"며 "국가안보에 어떤 해악이 미치는지에 대한 고려는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정원 직원도 민간인 사찰의 엄중함을 야당의원들 이상으로 절감하고 있다"며 "새로운 국정원법으로 내부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정원은 "이탈리아 해킹팀 사로부터 같은 프로그램을 35개국 97개 기관이 구입했으나 이들 기관은 모두 '노코멘트' 한마디로 대응하고 이런 대응이 아무런 논란 없이 받아들여졌다"며 "자국의 정보기관을 나쁜 기관으로 매도하기 위해 매일 근거 없는 의혹을 경쟁적으로 쏟아내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죽음을 정치적 공세를 이어가는 소재로 삼는 개탄스러운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북한의 위협에 직면하고 있는 엄혹한 현실을 도외시하고 외교적 부작용이 발생해도, 국정원이 약화돼도 상관없다는 위험하고 무책임한 발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또 국정원은 "드러난 사실은 댓글 사건이 있었던 해인 2012년 국정원이 이를 구입했다는 사실밖에 없고 나머지는 모두 그럴 것이라는 추측성 의혹뿐"이라며 "그런데도 10일 넘게 백해무익한 논란이 지속되면서 국정원은 불가피하게 해명에 나서야 했고, 그 과정에서 정보 역량이 크게 훼손됐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정원 직원 일동이 이 같은 성명을 발표한 까닭은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의혹과 관련해 국정원 직원 임 모 씨가 자살한 데서 기인했다. 국정원 직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임 씨의 자살에 애도를 표하며 유서 내용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을 덧붙였다.

2015-07-19 23:59:25 윤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