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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중독분야' 세계 석학들 서울에 온다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가 주최하고 중독포럼이 주관하는 '중독예방 국제석학포럼 "균형과 조절"' 공개 포럼이 오는 27일 여의도 63컨벤션 세쿼이아&파인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개 포럼에는 미국, 캐나다, 일본, 홍콩, 인도 등 세계 각국의 중독 분야 석학과 보건당국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여기에 WHO(세계보건기구) 중독책임자 포즈냑(Vladimir Poznyak) 박사를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대거 함께해 중독예방에 대한 핵심적 지식, 메시지 전달 및 사회적 이슈를 도모할 예정이다. 현재 국내 중독 관련 산업이 성장(2013년 기준, 약 38조원)하면서 국민의 약 6.8%인 338만 명이 중독증상을 앓고 있을 정도로 중독 폐해는 심각한 상황이다. 무엇보다 중독은 건강 문제는 물론, 범죄를 수반해 사회 안전을 위협하기도 하며, 근로자의 생산성 저하와 경제적 비용을 유발하고, 아동·청소년의 학습 기회 손실을 초래하는 등 다양한 사회 문제의 원인이 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심각성과는 달리, 중독 폐해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매우 낮고, 중독자들의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도 낮아 치료나 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중독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이번 포럼을 통해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중독 폐해 예방법 및 해결책 제시는 물론, 중독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지식향상의 장을 마련했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중독예방 국제석학포럼 "균형과 조절"' 공개포럼은 27일오후 12시 30분부터 17시 45분까지 진행된다. 예일대의대 마크 포텐자(Marc Potenza) 교수의 "중독은 뇌의 문제인가"라는 기조 강연으로 시작해 WHO 중독책임자 포즈냑(Vladimir Poznyak) 박사의 '알코올 및 중독예방 세계정책' 발표와 더불어 '인터넷 중독에 대한 이해의 확장', '인터넷 중독에 대한 세계적 시작과 경험'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3명의 국내외 석학들의 강연이 예정돼 있다. 국내 중독 전문가로는 강북삼성병원의 신영철 교수가 '우리는 왜 중독을 예방해야 하는가?"를 서남대명지병원 김현수 교수가 '인터넷의 과도한 사용으로부터의 회복,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한편,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국내외 주요 중독 전문가 및 보건당국 관계자, WHO 관계자가 참석한 전문가 워크숍이 열릴 예정이다. 전문가 워크숍에서는 물질중독과 인터넷 중독의 임상증상과 진단기준에 대한 각국의 사례와 차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세계질병표준분류기구 개정안에 반영될 새로운 진단기준 마련을 위한 프로토콜을 개발하게 된다. 또한 중독의 폐해를 의과학적 근거를 중심으로 국민들에게 전달할 맞춤형 중독예방 key 메시지를 개발하고, 중독이 기피 대상이 아닌 극복의 대상이며 예방 가능하다는 인식 개선을 위한 중독예방 정책 홍보 논의를 진행한다. 27일 63컨벤션 세쿼이아&파인에서 열리는 포럼은 모든 일반인들의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ifap2015)를 참고하면 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포럼에서는 중독의 뇌과학적 기전에 대한 지식부터 중독예방을 위한 세계보건기구 등의 국제적 정책 및 중독예방을 위한 개인, 가족, 사회의 구체적 실천방법까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중독문제의 해결책은 무조건적 금기로 해결할 수 없으며, '균형과 조절'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15-08-20 18:07:33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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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엑스씨-네오플, 제주 청년 기획자 후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엔엑스씨(대표 김정주)는 20일 네오플(대표 김명현)과 함께 '새로운 제주를 위한 청년 프로젝트, 네오-제주'를 8월 말부터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네오-제주는 도내 청년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나 모임들을 기획하고 추진할 청년 기획자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엔엑스씨와 네오플은 지난 5월부터 청년 기획자들을 물색해왔으며, 올해에는 세 팀을 최종 선정했다. 제주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모임인 제주청년창업협동조합, 대학생 인재양성 프로그램(HRA)를 운영해온 '위즈덤시티', 그리고 2013년부터 대학생 대외활동 엑스포를 기획해온 '유니브엑스포제주'가 그 주인공이다. 제주청년창업협동조합은 선배 창업가를 초청하여 창업가 정신을 공유하는 '제주생활벤처네트워크'를, 위즈덤시티는 책을 읽고 저자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르네상스 북 콘서트'를 선보인다. 그리고 '유니브엑스포제주'는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강연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대학생 강토링'을 개최한다. 각 행사들은 8월 말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제주 곳곳에서 시작된다. 22일에는 김남흥 북촌돌하르방 공원 원장과 함께 하는 제주생활벤처네트워크 행사가 북촌돌하르방 공원에서 개최된다. 23일에는 지구온난화를 다룬 환경에세이 '0.6°' 의 김수종 저자, 최열 환경재단 대표와 함께 하는 '르네상스 북 콘서트'가 NXC센터에서 열린다. 또한 30일에는 PPT(파워포인트) 전문가인 책쟁이 김종오, 친절한 혜강씨와 함께 하는 '대학생 강토링- 대학생 PPT에 빠지다'가 제주대학교에서 진행된다.

2015-08-20 18:06:25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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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킬 오닐 내한…"역대 두 번째로 뛰어난 센터" 자평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역사상 최고의 센터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샤킬 오닐(43)이 두 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홍보를 위해 19일 내한한 샤킬 오닐은 20일 오후 서울 신사동 리복 압구정 클래식 스토어에서 열린 핸드 프린팅 행사를 통해 국내 팬과 만났다. 손으로 브이자를 그리고 파이팅을 외치는 포즈로 포토타임을 마친 샤킬 오닐은 농구공에 직접 사인을 하며 팬들의 환영에 화답했다. 한국어로 "반갑습니다"라고 인사말을 건넨 그는 "오래전에 와서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이번에 와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환한 웃음과 함께 핸드 프린팅을 하고 손과 직접 찍은 핸드프린팅을 들어보였다. 샤킬 오닐은 이날 행사에서 최근 이슈가 됐던 마이클 조던과 르브론 제임스의 가상 1대1 맞대결을 언급했다. 그는 "전성기의 조던과 전성기의 제임스가 붙으면 조던이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는 보스턴의 전설인 빌 러셍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뛰어난 센터"라고 자평하기도 했다. 샤킬 오닐은 오는 21일에는 부산을 찾아 팬들과 만난다. 서장훈과 함께 하는 미니 토크쇼 등의 행사에 참석한다. 신수지와 함께 파워풀한 피트니스 모습도 선보인다. 샤킬 오닐은 1992-1993시즌 올랜도 매직에서 NBA 선수 생활을 시작해 LA 레이커스, 마이애미 히트 등을 거쳐 2011년 은퇴했다. 2000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고 그해부터 2002년까지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다. 레이커스에서 3차례, 마이애미에서 한 차례 챔피언 반지를 꼈다.

2015-08-20 18:02: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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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메트 오페라 '호프만 이야기' 22일부터 상영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공연 실황인 '호프만 이야기'를 22일부터 상영한다. '호프만 이야기'는 메가박스에서 연중 상영하는 '더 메트: 라이브 인 HD(The Met: Live in HD)' 2015 시즌 여섯 번째 작품이다. 자크 오펜바흐의 옴니버스 형식 오페라로 독일 낭만주의 작가 호프만의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주인공 호프만이 세 여자와 나눈 사랑 이야기를 시공간을 넘나드는 대담하고 변화무쌍한 무대로 담았다. 2005년 토니상을 수상한 바틀렛 셔가 연출했다. 페데리코 펠리니 감독의 영화 '8과 2분의 1'에서 영감을 얻어 어둡고 날카로운 호프만을 선보인다. 테너 비토리오 그리골로가 호프만 역을 맡았다. 소프라노 히블라 게르츠마바는 옛 연인 안토니아와 소프라노 스텔라를 연기한다. 오펜바흐의 재기 넘치는 음악은 프랑스 음악 해석의 권위자인 이브 아벨이 지휘한다.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에 삽입된 '호프만의 뱃노래', 고난이도의 '새들은 나뭇가지에' 등 관객을 압도하는 아리아를 영화관의 풍성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메가박스 콘텐트기획팀 서명호 팀장은 "'호프만 이야기'는 옴니버스 구성으로 한 편의 오페라 안에서 다채로운 이야기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작품"이라며 "메트 오페라만의 화려한 세트와 웅장한 사운드를 메가박스에서 생생하게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프만 이야기'는 다음달 25일까지 코엑스, 목동, 신촌, 분당 킨텍스 등 5개 지점에서 상영된다. 티켓 가격은 일반 3만원, 청소년은 1만5000원이며 메가박스 VIP 회원은 15% 할인된다.

2015-08-20 17:50: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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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아트하우스, 8월 '라이브톡' 상영작은 '이민자'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이민자'가 CGV 아트하우스의 8월 '이동진의 라이브톡' 상영작으로 선정됐다. '이민자'는 1921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뉴욕 엘리스섬에 도착한 여인 에바와 그려를 버릴 수도 지킬 수도 없었던 두 남자 브루노와 올란도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영화다. 마리옹 꼬띠아르가 여주인공 에바 역을, 호아킨 피닉스와 제레미 레너가 브루노와 올란도 역을 맡았다. '위 오운 더 나잇' '더 야드' 등으로 주목 받은 젊은 거장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작품이다. 제66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돼 연출력과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8월 라이브톡 행사는 기존의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벗어나 최근 리뉴얼된 CGV 아트하우스 서면에서 열린다. 이동진 평론가가 직접 부산을 찾아 라이브톡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8일 오후 7시에 진행되며 CGV 압구정·영등포·강변·상암·구로·목동·오리·동수원·소풍·대전·대구·광주터미널·인천·천안펜타포트 등에서 실시간 스크린 중계로 만날 수 있다. CGV 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이민자'는 수려한 연출과 완벽한 연기가 빚어낸 '고전의 품격'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이다. 국내에 아직 생소한 젊은 거장 제임스 그레이의 작품세계를 이동진 평론가의 실감나는 해설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산에서 처음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톡을 통해 최근 리뉴얼과 함께 아트하우스 3개관을 오픈한 CGV 서면이 부산 지역 독립·예술영화의 메카로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8-20 17:50:1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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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정치자금 수수' 한명숙, 1~2일 뒤 교도소 입감 절차

'불법정치자금 수수' 한명숙, 1~2일 뒤 교도소 입감 절차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20일 대법원에서 실형이 확정된 한명숙(71)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조만간 서울구치소에 수감된다. 이후 교정당국의 수형자 분류 작업을 거쳐 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이다. 한 의원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당시 재판부가 현직 국회의원 신분인 점 등을 감안해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 이에 따라 대법원 선고가 이뤄질 때까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지만, 이번 판결로 기소된 지 5년 만에 구속되게 됐다. 신병정리를 마치는대로 한 의원은 구치소에 수감하기 위한 집행 절차를 거친다. 형사소송법상 징역형의 선고를 받은 사람이 구금되지 않은 상태일 때에는 형을 집행하기 위해 소환하도록 돼 있다. 대검찰청은 형 집행을 위해 이날 한 의원을 기소했던 서울중앙지검에 형집행 지휘를 촉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지검은 이후 집행을 위해 한 의원을 소환하고, 서울구치소에 입감하는 절차를 밟게 된다. 법원 판결은 선고와 동시에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검찰은 곧바로 형집행에 들어갈 수 있다. 다만 그간의 전례에 따라 1~2일 신병 정리 기간을 가진 뒤 한 의원 측과 집행 일정을 조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실제 검찰은 2012년 9월 곽노현 전 교육감이 대법원에서 실형 확정 판결을 받았을 당시, 곽 전 교육감이 출석 일시를 밝힘에 따라 현장에서 입감 절차를 거쳤다. 서청원 전 미래의망연대 대표가 2009년 5월 공천헌금 사건으로 실형을 받았을 때에도 선고 나흘 뒤 검찰청에 출석해 수감된 바 있다. 2011년 12월엔 'BB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실형이 선고된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도 일정 조율에 따라 선고 나흘 뒤에 수감됐다.

2015-08-20 17:32:51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