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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보육교사 현장업무 줄이기 4대 대책' 발표

서울시, '보육교사 현장업무 줄이기 4대 대책' 발표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서울시가 15일 '보육교사 현장업무 줄이기 4대 대책'을 발표했다. 서류 작성 등 과도한 잡무에 발이 묶여 필수 보육업무에 집중할 수 없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4대 대책은 서류 업무 줄이기, 교사·원장 간 역할 분담, 부모 참여 활성화,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 건의로 나뉜다. 시는 우선 서류 업무를 간소화하는 지침을 담은 '어린이집 업무 매뉴얼'을 이달 중으로 작성해 각 어린이집에 제공한다. 운영일지에 급식기록, 행사, 안전점검 내용을 기록하고 나머지 석면 체크리스트 등은 해당하는 어린이집만 작성하게 하는 식이다. 매뉴얼에는 근로계약서에 공휴일에 근무하면 대체·유급휴일을 보장하도록 권고하는 내용도 담긴다. 원장과 보육교사, 기타 직원의 역할을 명시한 업무분장 예시안도 마련된다. 업무분장안에 따르면 원장은 어린이집 전체 관리, 재무회계와 일반 서류 작성을 맡고 보육교사는 보육 관련 필수 서류 작성과 보육활동에 전념한다. 시는 또 학부모의 과도한 요구나 서류 제출 비협조로 보육교사의 업무가 늘어나는 문제를 없애기 위해 '어린이집 운영방침 동의서'를 마련, 영유아 입소 상담 때 활용할 수 있게 한다. 시는 아울러 공휴일 근무 시 유급·대체 휴일 사용 근거 마련, 담임교사에게 재무회계 업무 위임 금지, 만 2세 미만의 차량 탑승과 외부 활동 금지, 사무원 인건비 지원과 영유아반 교사 수당 인상 등을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이번 대책은 보육교사가 제안하고 서울시와 각계 전문가가 함께 마련해 의미가 있으며, 일선 보육교사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7-15 11:41:15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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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정신병원 강제입원 헌법 위배"…헌재에 의견서 제출

"정신병원 강제입원 헌법 위배"…헌재에 의견서 제출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국가인권위원회는 '강제입원제도'가 헌법에 위배된다는 의견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강제입원은 보호자 2명의 동의와 의사 1명의 진단만으로 6개월까지 정신질환자를 입원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15일 인권위는 "정신보건법 제24조 1·2항에서 규정한 강제입원제가 헌법상 적법절차의 원칙에 반하고 정신질환이 있다고 여겨지는 사람의 자기결정권과 신체의 자유를 과도하게 제한한다"고 지적하며 헌재에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헌재는 현행 강제입원제에 대한 위헌법률심판 제청건을 심리하는 중이다. 인권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인권위에 접수된 정신병원 관련 인권침해 진정사건은 1만여건이다. 이는 인권위 전체 진정사건의 18.5%를 차지한다. 보건당국이 발간한 2013년 정신보건통계현황집을 보면 국내 정신병원에는 모두 8만462명이 수용돼 있다. 이 중 73.1%가 강제입원제를 통해 입원한 환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권위는 "현행 제도는 정신질환이 있다고 의심받기만 하면 간단한 절차에 의해 강제입원 돼 6개월에서 길게는 수십 년까지도 강제입원이 허용된다"면서 "부당하게 강제 입원된 사람이 인신구제 청구 등 제도를 통해 어렵게 퇴원명령을 받고 퇴원하더라도 병원 문 앞에서 다시 이송업체 구급차로 곧바로 다른 병원에 옮겨지는 '회전문입원'도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5-07-15 11:35:27 연미란 기자
KT, 中 상하이 MWC서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이동통신 산업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상하이 2015' (MWC 상하이)에 국내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분야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 참여를 지원해 호평을 얻고 있다. KT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국 창조경제센터 참여 스타트업 중 우수한 기술력과 글로벌 사업성을 보유한 5개 기업을 선정해 항공료·체재비 지원, 자사 서비스와 상품 전시·홍보 지원, 중국 현지 업체들과 사업협력 기회 마련 등 글로벌 사업확장이 가능하도록 적극 돕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업체는 5개로 GT, 해보라, 울랄라 연구소, VTOUCH, 이리언스 등이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입주 및 전국 혁신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스타트업 중에 선발됐다. GT는 '와이파이 기반의 주행안전운전 보조시스템'을, 해보라는 '말할 때 귀로도 음성이 나오도록 만든 유무선 이어셋' 등 각사의 서비스와 제품들을 전시했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리언스'는 홍채인식 모듈 개발 관련으로 2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GT'도 중국 내 제품 판매 및 유통 관련으로 2건 MOU가 성사됐다. 이와 함께 'VTOUCH'와 '해보라'는 각기 중국계 벤처 투자전문회사와 투자유치 계약 및 MOU를 체결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황창규 KT 회장은 "이번 MWC 상하이 2015에서 유망 스타트업이 MOU 성과와 투자계약을 유치하는 등 글로벌 진출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기 시작해 의미가 크다" 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한 만큼 KT의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타트업이 경쟁력 있는 K-캠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15-07-15 11:33:44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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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동서양 고전 영상 콘텐츠 제공한다…'고전5미닛' 출시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다음카카오가 콘텐츠 제작회사 모네상스와 손잡고 동서양의 고전 콘텐츠를 5분짜리 그래픽 영상으로 담아낸 '고전5미닛'을 선보인다. 고전5미닛은 엄선된 고전을 짧은 분량의 영상으로 만든 새로운 프리미엄 모바일 콘텐츠다. 카카오TV, 카카오페이지 등 다음카카오의 다양한 모바일 콘텐츠 유통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고 카카오톡 채널, 다음앱 메인 화면에서도 볼 수 있다. 고전5미닛은 미국 아이비리그에서 선정한 '그레이트 북스'를 포함, 서울대, 카이스트 등 국내외 유수의 대학에서 엄선한 권장도서를 기준으로, 대학 교수, 평론가, 방송 작가 등 전문가 집단의 자문과 집필을 통해 방대한 분량의 고전 작품의 줄거리를 5분 영상에 담아냈다. 모네상스와 다음카카오는 1년 반 이상의 준비 과정을 거쳐 현재까지 250여편의 영상을 제작했으며, 총 500편의 고전 영상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카카오TV에서 고전5미닛을 검색하면 전용 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프란츠 카프카 '변신',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백야' 등 주요 고전 영상 콘텐츠 10화를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에서도 10편의 무료 영상을 포함한 총 70편의 고전5미닛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의 책 카테고리 내 고전5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00편까지 확대 제공할 예정이다. 콘텐츠 오픈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다음달 13일까지 카카오페이지에서 고전5미닛 50편 패키지 상품을 구매한 이용자 전원에게 카카오프렌즈 브랜드 상품을, 1편 이상 대여한 이용자 중 5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음료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2015-07-15 11:18:38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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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스타쉽과 전속계약…7월 신보 발표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가수 유승우가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 유승우는 7월 중 신보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할 예정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5일 "유승우는 소년과 청년의 야누스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아티스트"라며 "이번 컴백 앨범은 유승우가 갇혀있던 기존의 틀을 벗는 작업이 될 예정이다. 유승우에 내재돼 있던 잠재력과 최고의 프로듀서진, 스태프진이 만나 음악적, 비주얼적으로도 새롭고 성숙한 유승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슈퍼스타K3' 출신 유승우는 2013년 5월 미니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데뷔했다. 2014년 2월 두 번째 EP '빠른 열아홉'에 이어 같은 해 9월 첫 정규 앨범 '유승우'를 발표했다. 차세대 어쿠스틱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스타쉽은 유승우를 시작으로 스타쉽 엑스에 이은 별도의 어쿠스틱 레이블을 신설할 계획이다. 스타쉽의 독립 레이블인 스타쉽 엑스는 매드클라운과 소유의 '착해빠졌어', 정기고와 소유의 '썸' 등으로 연이은 히트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유승우는 오는 7월 중 신보 앨범 마무리 작업을 마치고 컴백할 예정이다.

2015-07-15 10:59:1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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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기 황제' 표도르 3년만에 링으로 복귀 "고질적 부상 회복 돼"

'격투기 황제' 표도르 3년만에 링으로 복귀 "고질적 부상 회복 돼"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격투계 최강자로 손꼽혔던 에밀리아넨코 표도르(39·러시아)가 복귀를 선언했다. 15일(한국시간) 러시아 격투기 전문 매체 유니언MMA는 "표도르가 3년만에 링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39전 34승 4패 1무효의 전적을 자랑하는 표도르는 역대 최강의 헤비급 MMA 선수 중 한 명으로 '60억분의 1의 사나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어 한국 팬들에게도 익숙하다. 일본이 MMA계의 중심이던 2000년대 초반부터 링스, 프라이드 등 단체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연승 행진을 벌이며 세계적인 스타가 됐다. 2001년부터 2009년까지는 10년 가까이 한 번의 패배도 없었다. 이후 파브리시우 베우둠, 안토니오 시우바(이상 브라질), 댄 헨더슨(미국)에 3연패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2013년 제프 몬슨(미국), 이시이 사토시(일본), 페드로 히조(브라질)에 3연승하며 명예를 회복한 뒤 은퇴했고 2012년 6월부터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총리로부터 국가체육위원회 위원 자리를 물려받아 행정 경험을 쌓는 데 집중해왔다. 표도르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행정가로서 러시아 종합격투기(MMA) 발전을 위해 일하며 이 종목의 문제점에 대해 잘 알수 있었고 최대한 해결하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이제는 링으로 복귀할 때인 것 같다. (지난 3년간) 고질적인 부상에서 회복할 수 있었다. 당장은 경기를 치를 몸상태가 아니지만 최근 최고의 코치와 파트너들을 모아 훈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경기를 치를 단체에 대해서는 협상이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2015-07-15 10:43:50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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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UO브랜드 중국 진출 본격화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SK텔레콤이 자사의 라이프웨어 브랜드 '유나이티드 오브젝트(UO)'를 중국에 상표출원하고, 대형 유통회사와 UO 브랜드 제품의 판매 대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진출을 본격화했다. SK텔레콤은 지난 5월 UO브랜드를 론칭하고, UO스마트빔 레이저, UO링키지, UO스마트빔2 등 신제품을 잇달아 발표하는 등 라이프웨어 제품의 라인업을 강화하는 중이다. 이번 MWC 상하이를 계기로 SK텔레콤은 중국 진출을 구체화하고 있다. 우선 UO브랜드를 중국에 상표출원했고, 이에 더해 15일 중국 내 애플 프리미엄 유통사인 '드래곤스타'와 매장내 UO스마트빔 전시 및 판매 대행을 주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드래곤스타는 중국 내 인지도가 높고,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판매하고 있다. 중국전자상회와의 포괄적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도 15일 체결하고 UO 브랜드 제품의 마케팅 지원 및 홍보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중국전자상회는 1988년 설립된 중국 정부 공업정보화부 산하의 전자제조회사 및 유통회사의 연합 단체로 중국 내 전자제조사 및 유통회사 4000개사가 가입된 협회다. 또한 SK텔레콤은 차이나텔레콤 자유무역지구분소와 UO브랜드 제품의 중국 내 공동 마케팅을 포함한 포괄적 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차이나텔레콤 자유무역지구분소는 차이나텔레콤의 국제 업무에 특화된 사무소로, SK텔레콤은 한중 FTA로 통신분야의 협력이 가능해진 이후 중국의 통신사와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 중이다. 박철순 SK텔레콤 컨버전스사업본부장은 "아시아 최대 시장인 중국에 라이프웨어 제품의 진출이 성과를 창출하기 시작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세계 진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7-15 10:29:33 정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