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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성 '고위공직자 보수 제한' 법안 발의

[메트로신문 윤정원기자] 최재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고위 공직자의 급여 수준을 제한하는 내용의 법안을 내놨다. 14일 최 의원은 '고위공직자 보수 및 경비 심사 등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고위공직자의 보수 수준이 가구중위소득의 1.5배(올해 4인가구 기준 월 422만원)를 넘지 않도록 하고, 보수의 인상 폭을 그해 법정최저임금 인상비율의 50% 이내로 조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 의원 등은 이를 위해 국회의장 산하에 '고위공직자 보수 및 경비 심사위원회'를 설치해 고위공직자의 보수와 업무추진비, 여비, 수당 등 기타 급여의 적정수준을 심사하고 이 결과를 정부와 공공기관의 예산 편성에 반영토록 했다. 또한 고위공직자가 보수 이외에 받는 특별활동비·업무추진비·특수활동비 등 급여 이외의 수당에 대한 사용 내역을 항목별로 심사하고 국회의장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법안의 적용 대상은 대통령과 장·차관, 국회의원, 청와대 차관급 이상 공직자, 대법관, 헌법재판관, 한국은행 총재,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공기관 임원 등이다. 최 의원은 "고위공직자의 보수 수준이 지나치게 높아 국민의 삶과 동떨어지는 것은 문제"라며 "어려운 국민의 삶과 고위공직자들의 보수를 연동함으로써 이들의 사회적 책임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법안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2015-07-14 19:35:01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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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노믹스=유승민 '제3의길'(종합)

힐러리노믹스=유승민 제3의길 힐러리 "성장과 공정경제 동시 구축" 유승민 "성장 해법은 공정한 시장경제"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우리는 성장과 공정경제를 동시에 구축해야 한다. 나머지 하나를 배제한 채 어느 하나만 가질 수 없다." (힐러리 클린턴 7월 13일 뉴욕주 뉴스쿨 연설) "성장의 해법은 경제·사회 전 분야에 대한 고통스런 개혁이다. 개혁은 공정한 시장경제가 전제돼야 한다." (유승민 4월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 자본주의를 바라보는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과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시각은 놀랍도록 일치했다. 진보와 보수라는 출발점의 차이, 미국과 한국이라는 국가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시대문제에 대한 해법은 일치했던 셈이다. 미국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클린턴 전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주 뉴스쿨에서 가진 첫 정책발표 연설에서 경제성장과 공정경제를 동시에 외쳤다.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의 제3의길에 빗대 '새누리당판 제3의길'이라고 평가받았던 유 전 원내대표의 연설을 상기시켰다. 클린턴 장관의 이날 연설은 '힐러리노믹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신의 경제구상을 구체적으로 드러냈기 때문이다. 이날 인터넷에 공개된 CNN 영상자료에 따르면 클린턴 전 장관의 경제구상은 노사 간 이익 공유와 월가 대자본에 대한 규제로 요약된다. 그는 "우리는 추가적인 성장 없이 충분한 일자리와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 낼 수 없고, 더욱 공정한 경제가 없이는 건강한 가정을 이룰 수도 소비경제를 지탱할 수도 없다"며 "양자가 모두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공정경제의 핵심으로 임금인상을 거론했다. 사상 최고치에 달하는 대기업의 이익을 실질 임금 인상으로 돌리면 중산층 가정이 늘어나고 소비경제도 살아난다는 주장이다. 특히 단기 경기부양이 아닌 장기 성장이 가능해진다는 주장이다. 그는 미국 경제를 '분기 자본주의'라고 부르면서 단기 이익 창출에만 매몰돼 있다고 비판했다. 이로 인해 투자에만 돈을 쓰게 되고 임금 인상에 무관심해졌다는 지적이다. 이 같은 비판은 월가 대자본에 대한 비판으로 이어졌다. 그는 "대마불사가 여전히 큰 문제라는 사실을 이해하는 사람을 규제감독기관의 수장으로 임명하고 권한을 부여하겠다"고 했다. 유 전 원내대표는 지난 4월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제까지의 단기부양책을 과감히 버리고 장기성장을 위한 뼈를 깎는 개혁에 나설 것을 주장했다. 또 개혁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정한 고통분담이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재벌대기업의 개혁 동참을 요구했다.

2015-07-14 19:34:23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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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유이, 애절한 감정 연기로 뭉클한 감동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상류사회' 유이가 애절한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에서는 장윤하(유이)가 자신이 재벌가 상속녀임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의도적으로 접근한 연인 최준기(성준)에게 분노하며 괴로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윤하는 준기가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이에 준기는 "혼테크를 하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는 그때 내가 아니어도 다른 사람과 사랑에 빠졌을 것이다. 사랑에 빠지려고 작정한 사람 같았기 때문"이라고 말해 윤하의 가슴에 비수를 꽂았다. 윤하는 결국 거짓된 사랑을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렸다. 이후 분노한 윤하는 준기와 행복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며 감정에 주체하지 못할 만큼 격정적인 눈물을 흘렸다. 이어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으로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유이는 드라마 초반 밝고 씩씩한 모습으로 윤하를 그려냈다. 드라마 후반으로 접어들며서 청순했던 이전 모습과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의 공감을 받고 있다. 특히 연인의 배신으로 절절히 고통스러워하는 모습, 조용히 눈물 흘리고 복수를 다짐하는 독한 면모 등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상류사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2015-07-14 18:55: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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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리티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8월5일 첫 방송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tvN의 새 리얼리티 프로그램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가 내달 8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는 지난 6월 종영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의 윤두준과 서현진이 친한 친구들과 함게 떠나는 먹방 여행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드라마를 모티브로 한 예능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눈길을 끈다. 첫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13일 윤두준, 서현진 외에 양요섭, 박희본, 김지훈, 김희정이 함께 유럽으로 떠난 먹방 여행의 티저를 공개했다. 파리 에펠탑과 개선문, 몽마르트 언덕부터 바르셀로나의 아름다운 해변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으로 이어지는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여섯 친구들의 좌충우돌 여행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제작진은 이국적인 배경에서 펼쳐지는 식도락을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의 가장 큰 볼거리로 꼽았다. 윤두준, 서현진의 100% 리얼한 먹방이 시청자 침샘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 PD는 "촬영 내내 프로그램이라는 생각보다 친구들과 즐기는 여행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출연자들의 꾸밈없이 자연스러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2015-07-14 18:49:0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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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자이...새로운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필름코팅정 허가

한국에자이(대표 고홍병)는 자사의 새로운 뇌전증 치료제 파이콤파필름코팅정(제품명: Fycompa , 성분명: 페람파넬)이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12세 이상의 뇌전증 환자에서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부분발작 치료 보조요법의 적응증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파이콤파는 선택적 비경합적으로 AMPA(α-amino-3-hydroxy-5-methylisoxazole-4-propionic acid) 수용체를 길항하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다. 특히 뇌 시냅스 후부 AMPA 수용체의 글루탐산 활성에 선택적으로 작용하여 신경세포의 이상흥분현상을 억제, 뇌전증과 관련된 뉴런의 과도한 자극을 감소시킨다. 이번 허가는 12세 이상의 난치성 부분발작 환자 총 1,4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중맹검, 위약대조, 용량증량 제3상 임상시험 3개의 임상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304, 305, 306 시험) 이들 임상시험에서 파이콤파는 이차성 전신발작을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은 부분발작 환자의 부가요법으로써 1일 4~12mg의 용량범위에서 유의한 발작빈도 감소효과를 나타냈으며 내약성도 우수했다. 임상시험에서 가장 빈번히 나타난 이상반응은 현기증, 졸음, 두통이었다. 뇌전증은 전해질 불균형, 산-염기 이상, 요독증, 알코올 금단현상, 심한 수면박탈상태와 같은 발작을 초래할 수 있는 특별한 원인인자가 없음에도 발작이 반복, 만성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인구 1,000명당 4명꼴인 약 19만 명 이상의 뇌전증 환자가 있는 것으로 집계돼 적절한 치료 대안이 필요한 실정이다. 한국에자이의 고홍병 대표는 "파이콤파는 새로운 기전의 뇌전증 치료제로, 대규모 임상을 통해 우수한 효능을 입증했을 뿐만 아니라 1일 1회 복용으로 편의성을 향상시켜 뇌전증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에자이는 우수하고 혁신적인 의약품을 통해 뇌전증과 같은 심각한 질환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인류의 건강에 공헌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이콤파'는 2012년부터 유럽을 시작으로 미국 등 전 세계 25개국에서 출시된 의약품 이다.

2015-07-14 18:45:1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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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뭐가 아쉬워 금지약물 맞겠나”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수영선수 박태환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도핑 금지 약물인지 몰랐다"고 진술했다. 서울중앙지법 8단독 강병훈 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열린 '도핑금지약물을 투여 혐의'를 받고 있는 의사 김모씨에 대한 세 번째 공판에서 박태환이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했다. 검찰이 '테스토스테론이 (도핑) 금지 약물인지 몰랐느냐'고 질문하자 박태환은 "잘 몰랐다"고 말했다. 또 박태환은 "네비도란 약물도 이번에 알게 됐다"면서 "김 원장(의사)으로부터 주의사항을 설명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태환은 "대한민국 수영을 대표하는 선수라고 자부하고 있다"며 "(금지약물인 걸) 알면서까지 내가 뭐가 아쉬워서 그런 주사를 맞겠나"라고 반문했다. 네비도 주사를 맞게 된 경위에 대해 박태환은 "도핑 테스트에서 문제가 된 네비도 주사는 누워서 피부 관리를 받고 잠들었다 깬 뒤, 의사 김씨로부터 권유를 받았다"며 "당시 도핑에 문제되는 것이면 맞을 수 없다고 했는데, 김씨가 걱정 말란 식으로 말해 (주사를) 맞게 됐다"고 진술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7월 29일 박태환에게 세계반도핑기구(WADA) 금지약물 '네비도'를 부작용과 주의사항을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투여한 혐의로 지난 2월 불구속 기소됐다.

2015-07-14 18:24:31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