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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진 의원 “등록금 책정에 학생들 의사 반영 확대" 촉구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김광진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각 대학들의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의사정족수와 의결정족수를 명시적으로 규정해 학생 위원수를 증원하도록 하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8일 대표 발의했다. 현재 각 대학에서는 현행법에 따라 등록금을 책정하기 위해 교직원·학생·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그 구성과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학칙으로 정하게 돼 있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학생 대표가 없이 등록금심의위원회가 운영되거나 대학측의 입장이 강하게 반영된 전문가로 인해 학생 위원의 의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하는 현실이다. 또 대학이 학생 위원에게 불성실하게 자료를 제공하거나 임의적인 편집·등심위 회의록 자체의 비공개 등으로 등록금심의위원회가 부실하게 운영되는 대학들도 있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개정안은 등록금심의위원회의 의사정족수와 의결정족수를 명시적으로 규정해 학생 위원 수를 정수의 3분의 1이상으로 늘리고 희의내용은 속기방법으로 작성해 보존·공개하게 했다. 이어 등록금 산정에 필요한 자료제출요구를 위원회 의결이 없이도 위원 4분의 1 이상의 요구에 의해 할 수 있게 했다. 김광진 의원은 "대학의 주인인 학생들이 등록금심의위원회에서 자신들의 의사를 제대로 펼지지 못하는 현실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며 "학생 위원의 증가로 학생들의 등록금심의위원회 참여를 확대해 운영의 합리성과 투명성도 함께 제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국대학원총학생회협의회 한 학생 임원은 "등록금심의위원회에 학생 대표로 나가도 이미 학교측이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려고 하는 측면이 많아 이번 개정안이 꼭 통과돼 학생들의 목소리가 더 많이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5-07-14 17:28:02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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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한국여성극작가전, 14일부터 대학로서 열려

나혜석에서 김정숙·김수미·박경희까지… 한국 여성극작가의 새로운 작품과 만나다 [메트로신문 김수정기자] 한국여성연극협회(회장 류근혜)가 주관하는 제 3회 한국여성극작가전이 14일 개막, 10월까지 대학로 소극장알과핵과여우별 소극장에서 열린다. 한국여성극작가전은 주목받는 한국 여성극작가의 희곡을 무대에 올려왔다. 올해는 김정숙의 '심청전을 짓다', 김수미의 '현장검증', 박경희의 '트라이앵글'을 초연으로 올린다. 가을 무대에서는 1920~1930년대 여성 예술인 나혜석과 김명순의 희곡을 낭독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소개한다. 김정숙 작가는 '심청전'의 이야기를 지어내고 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고유의 정서인 '효'와 '한'을 풀어낼 예정이다.(소극장 알과핵, 7월 15∼19일) 김수미의 신작 '현장검증'은 살인사건의 현장검증에 참여한 사람들을 중심으로 현대의 중요 이슈의 하나인 정의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시대의 정의에 대해 말하고 싶었던 갈증이 입체적으로 드러난 작품이다. 연극 '아일랜드' 등의 작품으로 활동중인 서지혜가 함께 한다.(소극장 알과핵, 7월 22∼26일) 박경희의 '트라이앵글'은 극단의 모습으로 등장하는 현대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중견연출가 류근혜가 무대에 올린다. (여우별소극장, 10월 9∼25일) 10월 19일에는 심포지엄도 열린다. 한국여성연극협회는 '한국여성극작가전의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2013년부터 3년간 진행된 한국여성극작가전을 짚어보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연관람 문의는 잘한다프로젝트(070-7664-8648)로 하면 된다.

2015-07-14 17:25:08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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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만 회장 증인출석 4번 거부…法, 강제구인 결정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법원이 증인 출석을 4번 거부한 박지만 EG그룹 회장을 21일 강제구인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창영 부장판사)는 14일 열린 박관천(49·구속) 경정과 조응천(53)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의 대통령기록물관리법 위반 등에 대한 9차 공판에서 박 회장을 구인하기로 결정했다. 형사소송법 제151조에 따르면 법원은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는 증인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강제 구인할 수 있다. 또 교도소·구치소 등에 7일 이내 감치도 가능하다. 박 회장은 지난달 30일 이 사건에 대한 재판에서도 불출석 사유서를 내고 법원의 증인 출석 요구를 거부했다. 당시 재판부는 박 회장의 사유서 내용에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과태료 200만원 처분을 내린 바 있다. 이날 재판부는 "지금 검찰과 변호인 측에서는 박 회장의 진술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박 회장을 강제구인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박 회장에게 정윤회씨 국정개입 의혹 동향보고서 등 청와대 내부 문건 17건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박 경정과 조 청와대 전 비서관은 지난 1월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다음 공판은 오즌 21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2015-07-14 17:16:48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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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말러 교향곡 9번' 음반, BBC 뮤직 매거진 '이달의 선택' 영광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이끄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말러 교향곡 9번' 음반이 영국의 권위 있는 음악전문지 BBC 뮤직 매거진 8월호 오케스트라 부문 '이달의 선택'에 뽑혔다. BBC 뮤직 매거진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권위 있는 음악 전문지다. 한 해에 약 400여 개의 음반 리뷰를 게재하며 매년 상반기 'BBC 뮤직 매거진상'을 주최한다. BBC 뮤직 매거진의 '이달의 선택'은 최고 등급(별 5개) 평가를 받은 음반 중 잡지 편집자와 음악 평론단의 종합평가를 거쳐 매달 선정된다. '이달의 선택'에 오른 음반은 2016년 'BBC 뮤직 매거진상'의 후보에 오른다. 서울시향은 올해 초 '진은숙 3개의 협주곡' 음반으로 '국제클래식음악상(ICMA)'과 'BBC 뮤직 매거진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영국의 클래식 음악평론가 데이비드 나이스는 "서울시향의 '말러 교향곡 9번' 음반은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베를린필, 빈 필하모닉과 같은 최정상 오케스트라와 동등한 수준의 말러 해석"이라면서 "시작부터 개성이 넘치고, 아름다운 사운드였다. 특히 1악장 말러의 불굴의 행진곡에서는 고별의 비애를 잘 느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휘자 정명훈은 구절마다 활기 넘치는 소리를 들려줬고 현악 파트는 부드러움을 가감 없이 표현해냈다"고 호평했다.

2015-07-14 17:01:27 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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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롤' 신규 챔피언 '탐 켄치' 추가…집단 전투시 활용도 높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온라인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126번째 신규 챔피언인 '탐 켄치(Tahm Kench)'를 공개했다. '강의 폭군'이라는 별명을 지닌 탐 켄치는 큰 입으로 무엇이든 먹어 치우는 챔피언이다. 적군과 아군을 삼킬 수 있는 독특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보유한 기술 구성도 독특한데, 먼저 공격을 통해 중첩되는 기본 지속 효과인 '절대 미각'은 다른 스킬 효과를 강화하는데 쓰인다. '혀 채찍' 스킬은 적 미니언과 몬스터를 기절시키고 챔피언에는 둔화 효과를 주며, 절대 미각 중첩이 세 번 쌓인 적 챔피언을 기절시킬 수 있다. 적 또는 아군을 잠시 삼킬 수 있는 '집어삼키기'는 아군 챔피언을 삼켜 위험한 상황에서 벗어나게 하거나 절대 미각 중첩이 세 번 쌓인 적 챔피언을 삼켜 무력화시키는 기술이다. 삼켜진 적은 시야가 크게 줄어들게 되며, 삼켜진 상태로 탐 켄치가 이동하여 진영에서도 이탈시킬 수 있어 다대다 전투에서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그 외 기술로는 전투시 입은 피해를 체력으로 전환시키거나 보호막을 생성하는 '두꺼운 피부'도 있다. 궁극기인 '심연의 통로' 스킬은 활성화 시 탐 켄치가 입을 크게 벌려 아군이 입 속에 들어올 수 있게 한 뒤 아군과 함께 멀리 떨어진 지역까지 순간 이동할 수 있게 하는 기술이다. 아군과 함께 순간적으로 상대 진영을 파고들어 전투를 여는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탐 켄치는 독특한 집어삼키기 기술을 통해 아군을 보호할 수 있어 특히 아군 원거리 공격수를 보호해야 하는 서포터에 어울리는 챔피언으로 보인다. 또 집단 전투시에도 갑작스럽게 전투를 시작하게 하거나 교전 상황에서 강한 적을 활동불능 상태로 만드는 등 팀 플레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발표와 함께 신규 챔피언의 활용법을 설명하는 '입롤의 신 탐 켄치 편'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편에는 나진 e엠파이어팀의 상단 공격수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듀크' 이호성 선수가 출연한다. 권정현 라이엇 게임즈 e스포츠커뮤니케이션 본부 총괄 상무는 "탐 켄치는 외향과 기술이 개성적이면서도 게임 내에서 다양한 활용법을 지닌 다재다능한 챔피언"이라며 "신규 챔피언을 통해 플레이어들이 보다 다채로운 전략의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5-07-14 16:58: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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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의 메르스 사태 예방…'포괄간호서비스' 도입에 4조6000억원 필요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제 2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포괄간호서비스'를 국내 모든 병원(요양병원, 정신병원 제외) 일반 병동에 전면 도입하는 데에는 총 5조원에 가까운 재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포괄간호서비스는 가족이나 간병인이 아닌 간호사나 간호조무사가 전문적으로 입원 환자를 간호하는 제도다. 이 서비스는 환자가 하루 6000~1만원 정도를 입원비에 추가로 부담하는 대신 가족이 병간호하거나 간병인을 따로 고용할 필요가 없다는 이점이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보장연구실 황나미 선임연구위원은 14일 보건복지 이슈&포커스 최근호에서 국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일반병동 1780여곳에 포괄간호서비스를 도입하려면 간호 인력 인건비, 감염 예방 등 시설개선비 등으로 총 4조5900억원이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먼저 간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야 한다. 2020년을 목표로 포괄간호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할 때 간호 인력 4만7922명이 더 필요하다고 황 연구위원은 추산했다. 병원 시설에도 투자해야 한다. 먼저 감염 관리를 위해 보호자·방문자용과 환자용 엘리베이터를 철저하게 분리해야 한다. '보호자 면담실'을 설치하고 이곳에서만 보호자와 환자가 만날 수 있게 관리해야 한다. 중앙간호사실과 별도로 간호업무보조실(substation)을 설치해 간호 인력을 분산 배치하는 것 또한 필요하다. 보호자가 없어도 환자가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바닥의 문턱 등을 제거하는 등 병실 환경도 개선해야 한다. 황 연구위원은 "각도를 환자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전동침대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간호사의 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위원은 이런 시설을 설치하는 데 병동 하나당 평균 1800만원, 최대 3000여만원 정도가 들 것으로 추산했다.

2015-07-14 16:54:06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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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셀', 10대부터 어른까지 빠져들 관전 포인트는?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오는 16일 개봉을 앞둔 영화 '픽셀'이 10대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빠져들 영화 만의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픽셀'은 지구의 평화적 메시지를 전쟁 선포로 오해한 외계인들이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의 모습으로 지구를 침공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다. 영화는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만한 요소들을 고루 갖추고 있다. 먼저 10대부터 20대까지 영화 속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가 낯선 관객들에게는 귀여운 캐릭터들의 모습이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상상 속에서나 가능한 게임 캐릭터들이 현실 세계에 나타나 벌이는 극강의 액션도 빼놓을 수 없는 재미다. 영화 속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들이 친숙한 20~30대 관객에게는 추억을 되살릴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팩맨, 동키콩, 갤러그, 스페이스 인베이더 등 어린 시절 즐긴 게임 속 캐릭터들을 영화로 본다는 것만으로도 열광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게임 캐릭터에 대항하는 히어로의 기분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도 '픽셀'은 올 여름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액션 블록버스터로 기대를 갖게 한다. 다양한 귀여운 클래식 아케이드 게임 캐릭터들의 향연, 그리고 쉴 새 없이 몰아치는 코믹한 스토리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픽셀'은 '해리포터' 시리즈의 크리스 콜럼버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아담 샌들러, 케빈 제임스, 미셸 모나한, 피터 딘클리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봉한다.

2015-07-14 16:48:58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