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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14일 혁신학교 학부모와 원탁토론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혁신학교 학부모들과 만나 원탁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혁신학교 학부모 원탁토론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4일 오전 10시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혁신학교 학부모 110명이 참여하는 '조희연과 좋은 교육을 꿈꾸는 OO원탁 @학부모' 원탁토론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원탁토론은 원탁별 10명 단위의 구성원이 상호 토의 후 종합 의견을 발표하는 참여방식으로 소통이끄미가 원탁별로 1명씩 배정돼 토의과 회의 진행을 돕는다. 이번 원탁토론에는 2015학년도 서울형혁신학교 88교(초52교, 중25교, 고11교) 및 예비혁신학교 22교(초17교, 중4교, 고1교)의 학부모가 참여할 예정이다. 지역교육청별 학부모 원탁토론도 진행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초·중·고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서울시립대학교에서 교육정책 및 현안을 주제로 원탁토론을 진행한다. 남부교육지원청 역시 같은날 오후 2시부터 초·중·고 학부모 115여 명을 대상으로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교육정책을 주제로 원탁토론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원탁토론을 통해 제기된 의견에 대해 담당부서의 검토 결과를 홈페이지 및 참여자 메일로 안내할 것"이라며 "형식적인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진정한 참여와 소통의 의미를 살린 교육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7-13 16:16:57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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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덕수 전 STX회장, 법원에 보석 요청…검찰 “받아들일 이유 없어”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수천억원대 분식회계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65)이 보석으로 석방해달라고 요청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5부(김상준 부장판사) 심리로 13일 열린 심문에서 강 전 회장은 "구속된 상황에서 여러 증거 자료 파악과 변호사와의 소통에 제한을 받아 방어권을 보장 받기 힘들다"며 이같이 밝혔다. 강 전 회장은 "1년 3개월간 감옥에서 생각해보니 (그룹 회장으로서) 사람을 잘못 쓴 죄가 크다고 생각했다"며 "보석을 통해 명백하게 소명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에 검찰은 "강 전 회장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장본인이다. 또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 검찰은 "강 전 회장의 혐의와 관련된 증인신문, 증거조사 절차도 종결된 것이 아닌데 보석을 받아들일 객관적인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재판부는 이날 양측이 진술한 의견을 종합해 검토한 뒤 강 전 회장에 대한 보석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강 전 회장은 2008~2012년 동안 STX조선해양의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을 부풀리는 등 분식회계를 통해 만들어진 허위 재무제표를 이용해 2조6500억원 상당의 사기 대출을 하고, 회사채를 부정 발행한 혐의 등으로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구속 기소됐다. 또 2011년 3월~2013년 4월까지 회사자금 557억원을 횡령하고 계열사 자금 2843억원으로 개인회사를 부당지원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15-07-13 16:06:26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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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회생사기'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 영장실질심사 결국 포기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탈세·회생사기' 혐의를 받고 있는 박성철(75) 신원그룹 회장이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결국 출석하지 않았다. 박 회장은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불출석하고, 대신 변호인을 통해 별도 의견서를 제출했다. 지난 9일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한동훈 부장검사)는 거액의 세금을 탈루하고 법원을 상대로 회생사기를 벌인 혐의로 박 회장에게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 회장은 지난 8일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으면서 "자숙하는 취지"라며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이미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법원은 "원칙에 따라 심문기일은 진행해야 한다"며 박 회장 측에게 이날 법원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예상대로 박 회장은 법원에 출석하지 않았다. 앞서 검찰은 박 회장에게 조세범처벌법상 조세포탈과 채무자회생법상 사기회생·사기파산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를 적용했다.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는 자세한 정황을 조사한 후 적용할 계획이다. 박 회장은 2003년 신원그룹이 워크아웃을 졸업하게 되자 지주회사인 주식회사 신원의 주식을 가족 명의로 사들이면서 양도세와 증여세 등 30억원가량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박 회장은 재산을 숨긴 채 법원에 개인파산과 개인회생을 신청해 250억원 이상 개인 채무를 부당하게 면제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2015-07-13 15:54:39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