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법무부 검찰국장 "민원 많았지만…사면 기준 처음부터 명확"

법무부 검찰국장 "민원 많았지만…사면 기준 처음부터 명확"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법무부는 13일 광복 70주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하며 이번 사면이 처음부터 기준이 명확했다고 밝혔다. 안태근 법무부 검찰국장은 이날 사면 발표 후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한 기자회견에서 "이번 사면은 특정인을 염두에 두고 시작한 게 아니라 룰 세팅(기준 마련)부터 먼저 명확하게 했다"며 "사면 대상자도 기준에 맞는 사람만을 정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국장은 "과거에는 청와대 비서실에서 쪽지가 내려왔다는 얘기도 있었지만 실무자 입장에서 봤을 때는 그런 것이 없었던 유일한 사면이었다"며 "(누구를) 고려해달라, 기준을 변경해달라 이런 게 전혀 없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면 대상자 선정 과정에서) 경제 5단체에서 사면해달라는 얘기도 있었고 각종 단체의 민원이 많이 들어왔다"며 "심지어 본인이 해달라고 온 사람도 있었다"고 털어놨다. 쪽지사면이란 사면 기준과 상관없이 "특정인을 대상에 포함시켜 달라"며 전달되는 요구를 의미한다. 경제인 특사 명단에 오른 기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선 "죄질이 어땠는지, 범죄로 피해를 끼쳤을 때 피해가 회복됐는지 있다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그 분들이 사회에 기여한 정도와 앞으로 경제 발전을 위해 기여해야 하는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말했다. 안 국장은 애초 사면심사위원회에서 올린 사면 대상자 초안이 국무회의와 청와대를 거치며 일부 변동된 측면이 있지만 특정인의 변동 여부는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고 했다. 다만 사면심사위 회의록은 해당 법률에 따라 5년 후에 공개된다. 한편 법무부에 따르면 특별사면 된 국방부 10명은 대부분 근무이탈 탈영범죄나 교통사고 등 경미한 범죄인이다. 군 고위간부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5-08-13 13:54:02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국회 선거구 기준 시한 넘겨…선관위 자체 획정작업 착수

국회 선거구획정 시한 넘겨…선관위 자체 획정작업 착수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국회가 내년 총선에 적용될 선거구 획정기준 마련 시한을 넘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자체 획정작업에 착수했다. 김대년 선관위 선거구획정위원장은 13일 국회에서 성명을 통해 "위원회가 제시한 기한의 마지막날인 오늘까지도 선거구획정 기준 등이 정해지지 않고 있다. 답보상태인 정개특위의 진행경과를 볼때 향후 결정시기를 예측하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제 선거구획정안 법정제출기한인 10월13일까지는 불과 두 달 밖에 남지 않았고 더욱이 작년 10월 선거구간 인구편차 2대 1에 관한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수의 선거구 조정이 예상되는 만큼 지금 당장에 선거구획정 기준 등이 결정되더라도 시일이 매우 촉박하다"고 했다. 이어 "더 이상 선거구 획정 작업을 지체할 경우 과거의 퇴행적인 역사가 반복되리라는 우려가 현실이 될 것이다. 우리 위원회는 무작정 국회의 결정만을 기다릴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기에 이르렀다"며 "현행법의 일반원칙과 공청회 등을 통해 확인된 국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자체적으로 객관적인 획정기준 등을 설정하고 본격적인 선거구 획정작업에 착수할 것임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헌법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국회의원 정수,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비율, 선거구획정기준을 결정해 준다면 우리 위원회가 획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민의 간곡한 호소에도 불구하고 국회가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할 경우 국회는 우리 위원회가 제시하는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획정결과를 겸허하게 수용하여야 할 것임을 분명하게 밝혀둔다"고 말했다.

2015-08-13 13:27:51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라디오스타' 유선·차예련·김성균·김혜성, 최강 팀워크로 안방 장악

[메트로신문 장병호 기자] 영화 '퇴마: 무녀굴'의 배우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강의 팀워크로 안방을 장악했다. 1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남자를 울려' 특집으로 유선, 차예련, 김성균, 김혜성이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성균은 "촬영 2~3시간 전에 우리끼리 이야기를 하고 왔다. 그때는 다들 업이 돼 웃겨 쓰러졌는데 스튜디오에 오자마자 얼었다"며 긴장된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네 배우는 시간이 흐를수록 솔직한 입담으로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거침없는 토크로 분위기를 연신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차예련은 "상대를 괴롭히는 역할이 많았는데 요즘은 안 괴롭힌다. 성격이 안 그런데 그런 연기를 하려니 힘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MC 규현이 정말이냐고 묻자 차예련은 "누가 저한테 괴롭힘 당했대요?"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차예련은 2005년부터 한 스무 편의 작품 중 100만 관객을 넘은 영화가 하나도 없다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김혜성은 주특기인 태권도 시범을 보이다 민망한 방송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발차기 시범을 보이던 중 바지 중앙이 터지면서 속옷이 노출돼 웃음을 선사했다. 유선은 "장혁, 김수로와 절구너도 동기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성균은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형편이 어려워 택배 박스를 날랐던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5.9%(닐슨 코리아 집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015-08-13 13:20:03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