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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팔이' 김태희 "언제 누구와 결혼하게 될 지 나도 몰라"

'용팔이' 김태희 "언제 누구와 결혼하게 될 지 나도 몰라"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배우 김태희가 남자친구 비와의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30일 SBS목동홀에서 열린 '용팔이'(연출 오진석, 극본 장혁린)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주원과 김태희를 비롯해 채정안, 조현재, 정웅인, 스테파니 리가 참석했다. 이날 김태희는 최근 보도됐던 비와의 결혼설에 대해 "솔직히 말하자면 연애하면서 당연히 서로 그런 얘기들을 하긴 한다"며 "하지만 구체적인 계획이나 액션을 취한 적은 한 번도 없다. 나 스스로도 언제 누구와 결혼하게 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다.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주위에서 (결혼설을) 만들어주니까 부담스럽다. 팬들도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고. 그럴 때마다 일일이 해명할 수도 없다.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희는 또한 매번 불거지는 연기력 논란에 대해서도 "데뷔하면서 많은 준비 없이 주인공을 맡게 됐고 바쁘게 작품에 들어가다보니 많은 허점을 보인 것 같다"며 "변화된 모습으로 그걸 깨야 한다고 생각한다. 쉽진 않겠지만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10년 전의 나와 지금의 나는 다른 모습이다. 어떤 평가가 나올지 모르겠지만 관심의 표현이라고 생각하고 지적을 다 받아들이고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용팔이'는 장소와 환자를 불문하고 고액의 돈만 준다면 조폭도 마다하지 않는 용한 돌팔이 외과의사(용팔이) 김태현(주원 분)이 병원에 잠들어 있는 재벌 상속녀 한여진(김태희 분)을 만나 이복오빠 한도준(조현재 분)과 대립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메디컬 액션 멜로드라마다. 채정안, 정웅인, 안세하, 송경철, 스테파니 리, 김미경, 이주연, 문지인, 박혜수, 정석용, 장광 등의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다. '파리의 연인', '프라하의 연인', '모던 파머'를 연출한 오진석PD와 '리셋'의 극본을 쓴 장혁린 작가가 호흡을 맞췄다. '가면' 후속으로 다음달 5일 밤 10시 첫방송된다.

2015-07-30 15:56:27 하희철 기자
12%→20% '이통 요금할인제' 전환신청 무기연장

12%→20%'이통 요금할인제' 전환신청 무기연장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미래창조과학부는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 가입자 중 기존 12% 요금할인 이용자의 20% 전환 신청 기한을 이달 말에서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은 공단말기로 이동통신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새 단말기를 구매하며 이동통신에 가입하면 이용자가 이통사로부터 지원금을 받지 않는 대신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에 앞서 미래부는 12% 수혜자가 20%로 전환 신청할 수 있는 시점을 6월 30일까지로 정했지만, 전환하지 않은 가입자가 많자 이달 31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다. 20% 전환 신청 대상자는 27일을 기준으로 7만5000명이나 남아 있다. 미래부는 아직도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꾸준한 전환 신청이 들어오는 점을 고려해 신청 기한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10월 단말기유통법이 시행되면서 도입된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에는 27일을 기준으로 모두 130만6000명이 가입했다. 4월 24일 요금할인율을 12%에서 20%로 올린 뒤로 가입자가 급증해 113만1000명이 20% 요금할인을 받아 가입했다. 지원금에 상응하는 요금할인제 가입 현황을 보면 새 단말기를 구매하며 가입한 경우와 24개월 약정이 끝나 신청한 경우가 각각 49%로 비슷했다.

2015-07-30 15:45:4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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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법률]저작물에 대한 임금 미지급, 법적 조치 어떻게?

[생활법률] 저작물에 대한 임금 미지급, 법적 조치 어떻게?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학원 강사로 일하는 A씨는 학원 방침에 따라 최근 온라인 동영상 강의에 참여했다. 오프라인 강의료와 별도로 임금이 책정되는데다 오프라인 강의에 카메라만 한 대 추가되는 터라 부담도 없었다. 그러나 동영상 촬영 직후 학원 측은 시청률 하락을 이유로 임금 지급을 미루더니 급기야 지급을 거부했다. 학원 사이트에는 여전히 A씨의 강의 동영상이 올라 있다. A씨는 강의물 확보와 임금 지급 요청 중 무엇을 우선해야할 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 인터넷 기술 발달로 동영상 촬영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법적 시비도 덩달아 급증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미지급금 확보가 더 어려울 것이라 판단하고 저작물에 대한 가처분 신청에 방점을 두고 있다. A씨의 경우처럼 저작물에 대한 임금 지급이 문제가 됐을 때에는 가처분이 아닌 가압류를 신청해야 한다. 가압류는 금전으로 환산할 수 있는 매매대금이나 임금, 손해배상청구권 등의 확보를 의미한다. 반면 가처분은 금전과 관련 없는 소유권, 지위 등에 대해 확정 판결의 강제집행을 보전하기 위한 것을 말한다. 지식재산권 침해에 대한 가처분도 있지만 위 사례처럼 금전 문제만 해결되면 강의 영상 송출은 문제가 없으므로 가처분은 맞지 않는 셈이다. 이에 따라 A씨는 법원에 가압류를 신청해 학원 측의 재산을 동결시켜야 한다. 청구하고자 하는 채권의 내용과 신청취지, 이유 등을 적은 가압류 신청서와 진술서를 법원에 제출하면 된다. 법원은 민사집행법 277조를 근거로 가압류를 하지 않을 경우 판결을 집행할 수 없거나 판결 이후 집행이 곤란할 염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 신청을 받아들이고 있다. 단 가압류는 채무자가 재산을 빼돌리지 못하게 하는 임시 조치에 불과하다. 혹시 모를 불상사에 대비한 압박용일뿐 채무자가 이행에 옮기지 않는 한 강제성은 없다는 얘기다. 다만 본안소송을 제기해 승소판결을 받을 경우 미리 신청한 가압류에 따라 강제집행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2015-07-30 15:22:1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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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모해위증 의혹' 권은희 의원 소환조사…'고의성' 있었나

검찰,'모해위증 의혹' 권은희 의원 소환조사…'고의성' 있었나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권은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국정원 댓글 사건' 관련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한 혐의(모해위증)로 30일 검찰에 출석했다. 권 의원 진술에 대한 '고의성'여부가 수사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부장검사 김신)는 이날 오전 10시 권 의원을 이 같은 혐의로 소환해 증언의 '고의성' 여부를 두고 집중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도착한 권 의원은 "허위라는 점을 알면서도 법정에서 증언했다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검찰 조사에서 권 의원의 증언에 '고의성'이 있었다고 입증되면 위증죄가 성립하게 된다. '고의성'의 성격으로도 적용 위증죄의 종류가 달라진다. 허위라는 사실을 인식하고도 증언했다는 '고의성'이 인정되면 일반 위증죄가 성립된다. 그러나 여기에 더해 증인이 형사사건 또는 징계사건에 관하여 피고인·피의자 또는 징계혐의자를 모해할 목적의 '고의성'이 입증되면 '모해 위증죄'가 적용돼 처벌 강도가 훨씬 세진다. 형사상 일반 위증죄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처해진다. 다른 사람이 형사처벌을 받도록 하기 위해 고의로 위증한 혐의가 입증될 경우에는 모해위증죄가 적용돼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일반 위증죄보다 죄질이 더 나쁜 것으로 인정돼 처벌 수위가 훨씬 높아지는 것이다. 앞서 권 의원은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던 2012년 12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이 댓글사건 수사 과정에 축소·은폐를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권 의원 진술을 바탕으로 김 전 청장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기소했지만, 법원은 김 전 청장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법원은 판결문에서 권 의원의 주장은 명백히 허위이거나 객관적 사실과 거리가 먼 추측이나 오해라고 밝혔다. 이에 시민단체 자유청년연합 등은 지난해 7월 김용판 전 청장의 형사법정에서 거짓증언을 했다며 권 의원을 모해위증죄 혐의로 고발했다.

2015-07-30 15:08:05 김서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