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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백종원 제자 손호준 vs 이연복 제자 김풍…역대급 야간매점 예고

'해피투게더3' 백종원 제자 손호준 vs 이연복 제자 김풍…역대급 야간매점 예고 [메트로신문 하희철기자] '해피투게더3' 야간매점 코너에서 '백종원 제자' 손호준, '이연복 제자' 김풍, 그리고 영화 '식객'의 주역 임원희가 한 자리에서 대결하는 빅 매치가 성사되어 역대급 '야간매점'이 펼쳐진다. 2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는 ′여심 저격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호준-임원희-김동욱-유병재-김풍이 출연해 5인 5색 매력열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야간매점' 코너는 유독 이목을 집중시켰다. 바로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 게스트 라인업 때문이다. 손호준은 최고의 대세 셰프인 백종원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중으로 그에게 요리를 배우고 있다. "야간매점 나간다고 했더니, 백선생님께서 5분만에 레시피를 만들어 주시더라"라며 '백치즈롤'을 선보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유재석은 그의 요리를 보고 백종원을 의식하며 "혹시 이 안에 설탕이?"라고 물어 스승인 백종원의 트레이드마크인 '설탕'을 언급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김풍은 이연복 셰프에게 선물 받은 중식 칼을 들고 나와 이연복과의 끈끈한 관계를 자랑했다. 그는 "이연복 셰프님이 제자들에게만 칼을 주는데 나에게 직접 주셨다"고 의기양양하게 말하며 '백종원 제자' 손호준과의 불꽃 튀는 대결 구도를 형성했다. 그러나 이날 '야간매점'에는 숨겨진 다크호스가 있었다. 그 정체는 바로 임원희. 그는 "참고로 저는 '식객'이라는 영화에 출연했다. 예전에 요리 꽤나 했다"며 은근히 요리 실력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원희는 "소 정형부터 복어 회 뜨기까지 다 해봤다. 여기 소 정형해보신 분은 없지 않냐?"며 나머지 게스트들을 도발했다.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015-06-25 14:51:42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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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사태] 확진자 2일만에 사망…‘골든타임’ 놓쳐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강동경희대병원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에 감염된 70세 여성 환자가 확진 2밀 만에 숨졌다. 이 환자는 확진자와 접촉 후 17일이 지나서야 당국의 관리 대상에 포함됐다. 이에 보건당국이 초기 치료시점을 놓쳐 상황을 악화시켰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보건당국은 173번 환자를 포함해 2명이 지난 24일 숨져 총 사망자가 29명으로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5일 강동경희대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환자의 요양보호사로 같은 응급실에 있던 76번 확진자를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당시 76번째 환자 역학조사에서 모니터링 대상자로 포함되지 않아 관리가 되지 않았다. 또 이 환자는 지난 10일부터 발열증상이 나타났는데 확진 판정은 22일 나왔다. 증상 발현 후 12일 동안 무방비 상태였던 셈이다. 그 사이 이 환자는 강동성심병원에서 메르스 확진을 받기까지 의원과 병원, 한의원, 약국 등 5곳 이상의 의료기관을 찾아 다녔다. 초기에는 증상이 심하지 않았지만 지난 20일 전후로 폐렴이 악화돼 외과계 중환자실로 옮겨 기도삽관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역학 조사 결과 70세 고령이라는 점 외엔 특이한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복지부 관계자는 "어떤 요인으로 진행이 급속히 됐는지는 임상적인 것이어서 조사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기 관리를 못한 측면이 있다"고 인정했다.

2015-06-25 14:48:14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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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유사사건 벌금형 확정...신해철 재판에 영향 미칠 전망

신해철 유사사건 벌금형 확정...신해철 재판에 영향 미칠 전망'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최근 대법원이 척추수술을 하다 환자의 소장에 천공을 내 숨지게 한 의사에게 과실치사죄로 1500만원의 벌금형을 확정함에 따라 이 사건과 유사한 가수 고 신해철씨 사건의 재판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신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위주름성형술을 받다 숨졌다. 이 수술을 받은 직후 신씨의 소장에 천공이 생겨 의료사로 이어졌다는 주장이 그동안 제기돼왔다. 25일 법조계와 의료계에 따르면 우선 두 환자 모두 수술 과정에서 ▲소장에 천공이 생긴 점 ▲소장에 천공이 생긴 사실을 의사가 수술 직후 알지 못한 점 ▲수술을 받은 환자가 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나서야 대학병원으로 옮겨진 점이 공통된 부분이다. 현재 의료계에서는 신씨가 받은 위주름성혈술이 합병증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이 때문에 수술 후 합병증을 예방하지 못한 의료진에 법적인 책임이 있다는게 법조계의 대체적인 반응이다. 의사 출신인 이용환 변호사(법무법인 고도)는 "신씨의 합병증을 예상하고 빠르게 조처를 취했어야 했다"면서 "하지만 신씨가 호소하는 증상을 지나치게 과소 평가하고 소장의 천공이 생길 가능성을 간과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이번 대법의 확정 판결사례는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에 대해 의료진의 주의의무 위반을 인정한 것"이라며 "주의의무 위반에 대한 재판에 유리하게 반영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동부지검은 신씨의 사건을 재판에 넘기기 위해 신씨와 연관된 관련자들을 조사 중이다.

2015-06-25 14:47:57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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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요금인가제 폐지…제4이통에 '주파수 우선할당'

미래부 '이통시장 경쟁촉진 방안', '기간통신사업 허가 기본계획' 발표 제4이통 '단계적 망구축' 허용 등 진입장벽 낮춰 [메트로신문 정문경 기자]정부가 25년째 유지해온 '통신 요금인가제'를 폐지하기로 확정했다. 또 제4이동통신의 시장 진입 장벽을 크게 낮춰 오랫동안 굳어진 이동통신 3사의 과점구조 해소와 사업자 간 서비스·요금 경쟁을 유도하기로 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동통신시장 경쟁촉진 및 규제합리화를 위한 통신정책 방안'과 '기간통신사업 허가 기본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미래부가 내놓은 통신정책 방안은 지난달 28일 당정협의 과정에서 논의됐던 정부안 그대로다. 폐지가 확정된 요금인가제는 1991년 유·무선 통신시장 내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요금인상과 불공정행위 등을 억제하기 위해 도입됐다. 시장지배적 사업자가 요금을 인상하거나 새로운 요금제를 내놓을 때 정부 허가를 받도록 하는 게 주요 내용이다. 하지만 최근 통신시장에서 음성·데이터가 결합한 복합상품이 증가하며 요금 적정성 판단이 어렵게됐고, 길게는 두 달가량 걸리는 인가절차로 인해 요금출시가 지연되면서 오히려 사업자 간 경쟁을 제한한다는 판단에 따라 폐지가 결정됐다. 대신 정부는 시장 지배적 사업자의 지배력 남용과 요금인상 가능성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 신고된 약관에 공정경쟁 저해나 이용자 이익보호를 해칠 요소가 있을 경우 이를 해소한 뒤 효력이 발생하도록 보완장치를 마련했다. 신고 뒤 15일 이내에 관계기관·전문가·시민단체 등이 참가하는 '이용약관심의자문위원회'의 문제제기가 없을 경우 즉시 효력이 발생하도록 하되 약관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30일 내에 보완하도록 했다. 사업자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신고된 약관은 자동 무효처리가 되도록 했다. 요금인가제가 폐지되면서 모든 사업자가 신고제 적용을 받게 됐지만 '완전신고제'는 시장지배적 사업자의 지배력이 해소된 이후 적용하겠다는 게 정부 방침이다. 미래부는 2010년 이후 6차례나 무산됐던 제4이동통신사 설립이 성사될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지원 방안도 내놨다. 신규 사업자에게 주파수를 우선 할당하기로 하고 사업자가 2.5㎓(TDD방식)나 2.6㎓(FDD방식)대역의 40㎒폭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계적 전국망' 구축도 허용해 사업허가서 교부 후 서비스 개시시점까지 서울·수도권에서 최소 25%의 네트워크만 구축해도 되도록 부담을 덜어 줬다. 대신 사업 5년차에는 95%의 전국망 구축이 이뤄지도록 의무 사항을 뒀다. 여기에 망 의무제공사업자가 신규 사업자의 통신망 미구축 지역을 대상으로 5년간 로밍을 제공하도록 했고, 통신사 간 통화 연결시 부과되는 '상호접속료'도 차등 적용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이른바 '5:3:2' 구조로 고착화된 이동통신 시장에 제4이동통신이 진입할 경우 이동통신사 간 경쟁구도 변화, 요금인하 효과, 장비·단말산업 활성화에 따른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한층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신규 사업자가 전국망 구축을 위해 2조원 이상의 투자에 나서면 생산 유발효과가 5년 간 최대 2조3000억원, 일자리도 7200개가 생길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부는 8월 신규 사업자 신청공고 등을 거쳐 연말까지 신규 사업자 선정작업을 마칠 계획으로 2017년에는 제4이동통신의 서비스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시장점유율 9%', '이용자 517만명'을 찍은 알뜰폰 시장도 계속 지원해 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알뜰폰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는 포털사이트를 이미 구축했고, 알뜰폰 사업자의 비용 경감 차원에서 전파사용료 감면 1년 연장, 전년대비 도매대가 인하(음성 10.1%·데이터 31.3%↓)를 결정했다. 내년 9월 끝나는 도매제공의무사업자의 일몰도 연장하는 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요금인가제 폐지에 따른 시장지배적 사업자를 견제하기 위해 사업자 간 거래시장인 도매시장을 정비하기로 했다. 경쟁상황평가체계를 유선·이동전화·초고속인터넷 등 소매시장 중심에서 신규사업자에 대한 로밍,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도매제공 등 도매시장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평가도 정시에서 수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간 규제 조항마다 개별적으로 규정돼 있던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관한 정의를 통신시장에 포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전기통신서비스의 요금 및 이용조건 등을 결정·유지 또는 변경할 수 있는 시장지위'로 명문화하는 규정을 신설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법규 개정이 필요없는 사안은 즉시 개선에 착수해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가는 한편 요금인가제 폐지 등 법 개정이 필요한 과제는 내년 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입법절차 등을 신속하게 밟아가겠다고 밝혔다.

2015-06-25 14:11:13 정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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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한여름 풍성한 공연…오페라 '마술피리'부터 '파우스트' 무대까지

국립합창단(예술감독 구천)이 올여름 오페라·국제음악제·축제 등 다양한 포맷으로 풍성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먼저 7월 15~19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가족오페라 '마술 피리'를 공연한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모든 대사를 한국어로 처리했다. 7월 18일에는 국립합창단 주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전국고교 합창경연대회를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예선 경합을 거친 총 13팀의 고교합창단들의 열정적인 하모니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7월 24~25일에는 제12회 대관령국제음악제에 참여한다. 24일 춘천백령아트센터, 25일 알펜시아 콘서트홀과 뮤직텐트에서 공연을 펼치고 베를리오즈, 오펜바흐, 구노, 포레 등 '프렌치 시크'라는 올해의 주제답게 프랑스 합창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올해 광복 70년을 맞아 3일간의 대규모 합창축제도 기획했다.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한인 합창단 10팀을 초청해 국립합창단 전속작곡가가 작곡한 '한민족 아리랑'을 8월 15일 오후2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선보인다. 8월 16일에는 연천 수레울 아트센터에서 합창축제가 진행된다. 8월 24일에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안익태기념재단 주최 한국 환상곡 공연에 참여, 국민참여합창단과 함께 '애국가'와 '코리안판타지'를 부른다. 마지막으로 8월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음악과 인문학의 만남인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파우스트'를 통해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 중 'Salut demeure chaste et pure'와 리스트의 '파우스트 교향곡'을 남성합창으로 뽐낸다. 음악평론가 최은규의 해설이 곁들여진다. 문의: 02)587-8111

2015-06-25 14:02:56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