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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변, 29일 ‘론스타 ISD 관련 정보공개 청구소송’ 낸다

[메트로신문 이홍원 기자]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론스타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투자자-국가 간 소송'(ISD) 정보 공개를 청구하는 소송을 오는 29일 서울행정법원에 내기로 결정했다. 28일 송기호 민변 국제통상위원장은 "내일(오는 29일) 미국에서 론스타 ISD 2차 심리가 시작된다"며 "민변은 론스타가 5조원을 청구한 이 소송의 실체와 산출 내역을 밝히려고 정보공개 청구 소송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 민변은 그동안 론스타 ISD에 관한 실체를 알기 위해 정보공개를 신청했다. 그러나 정부가 계속 이를 거부해 소송까지 내게 됐다는 것이 송 위원장의 설명이다. 민변은 오는 29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정보공개 청구 소송 배경과 향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민변은 ISD가 열리는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ICSID)에 2차 심리 참관을 허가해달라는 신청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우리 정부와 론스타가 거부해 ICSID로부터 참관 불허 방침을 통보받았다. 론스타는 외환은행 매각절차 지연과 한국 정부의 부당 과세로 피해를 봤다며 정부를 상대로 ISD를 제기했다. 이에 지난달 15∼23일 1차 심리가 열렸으며 오는 29일부터 2차 심리가 시작된다.

2015-06-28 16:56:21 이홍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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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국내 초고속인터넷 대표 브랜드 'B 인터넷' 소비자 만족도 높아

[메트로신문 양성운 기자] SK브로드밴드의 'B 인터넷'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SK브로드밴드는 한국표준협회가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한 소비자를 기준으로 서비스품질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인 KS-SQI를 조사한 결과 초고속인터넷 분야에서 'B 인터넷'에 대한 만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장기 우수고객 대상 고객보상 프로그램인'B타민'서비스의 고객 규모를 46만으로 전년대비 2배로 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제공 혜택도 고객 선호도가 높은 서비스로 리뉴얼 했다.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소리를 회사 업무에 적용하는 고객자문위원회 3기를 올해 4월에 위촉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고객자문위원회 3기는 유선 서비스 AS 처리 프로세스를 비롯한 서비스 이용에 대한 다양하고 디테일한 의견을 수집하고 있는 중이고 향후 기가인터넷까지 확대하여 서비스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 같은 SK브로드밴드의 고객가치 최우선 경영 실천은 대외기관으로부터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방통위는 이용자보호 관리체계, 사전적 이용자 보호활동, 민원처리 실적 등 8개 항목을 대상으로 통신사들의 이용자 보호 노력을 평가해 발표했는데 국내 통신업체 중 유일하게 SK브로드밴드만이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자사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고객 감사 초청 행사와 전국 대형마트 고객 전용 부스 리뉴얼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5-06-28 16:50: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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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인사이드 아웃] 상상력과 감성, 픽사의 제대로 된 '부활'

픽사 애니메이션은 작은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자신들만의 세상을 꾸미고 살아가는 장난감, 밤마다 벽장을 통해 찾아오는 몬스터들의 세계, 요리를 하는 쥐와 풍선으로 날아가는 집까지 픽사의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다. 그러나 그 기발한 상상력에 속에는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는 따뜻함이 있다. 잊고 지낸 순수함이 여전히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음을 깨닫게 하는 마법 같은 순간. 그것을 느끼기 위해 우리는 픽사 애니메이션을 보고 또 기다린다. '인사이드 아웃'은 최근 다소 실망스러운 작품을 보여준 픽사가 지난 한 해를 거르고 야심차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픽사 특유의 상상력과 감성이 변함없이 녹아있다. 주인공부터 그렇다. 11세 소녀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있는 다섯 가지 감정이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기쁨, 슬픔, 버럭, 분노, 소심으로 이름 붙여진 이들 감정은 라일리가 겪는 상황에 따라 각기 다른 행동을 하게끔 하는 역할을 한다. 영화는 미네소타에서 평온한 삶을 살던 라일리가 부모님과 함께 멀고 먼 샌프란시스코로 이사오면서 겪게 되는 심리적인 갈등을 이들 다섯 가지 감정의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다. 연출은 피트 닥터 감독이 맡았다. '토이 스토리' 시리즈의 원안을 냈으며 '몬스터 주식회사' '업' 등을 감독이다. 실제 딸의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평소 밝고 유쾌하던 딸이 11세가 됐을 무렵 유난히 조용한 성격이 되자 피트 닥터 감독은 딸의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일을 궁금해 했다. 그런 상상력으로 '인사이드 아웃'의 시나리오를 썼다. 인간의 감정을 의인화한다는 것이 다소 허무맹랑한 설정으로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영화는 심리학과 인지과학 등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설정으로 설득력을 갖춘다. 감정과 행동, 기억과 잠재의식, 꿈과 무의식 등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요소들을 만화적인 상상력으로 구현한 장면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경이롭다. 영화 곳곳에 담겨 있는 픽사 특유의 매력적인 캐릭터와 유머도 즐거운 볼거리다. 물론 '인사이드 아웃'은 단순히 상상력만 전시하지 않는다. 11세 소녀의 감정이 주인공이지만 영화는 어느 순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관객의 마음을 건드린다. 라일리의 상상 속 친구인 빙봉이 등장하는 에피소드가 그렇다. '토이 스토리3'의 엔딩과 '업'의 오프닝을 잊지 못하는 팬이라면 두 손 들고 반길 수밖에 없는 '인사이드 아웃'의 하이라이트다. 기억에 대한 이야기로 보는 이의 마음을 파고들던 영화는 다시 감정을 이야기하며 마지막을 향해 간다. 우리가 지닌 모든 감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일 것, 그것이 곧 어른이 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웃고 울리던 영화는 엔딩 크레딧에 등장하는 '이 영화를 우리의 아이들에게 바칩니다. 제발 영원히 자라지 마렴(This film is dedicated to our kids. Please don't grow up. Ever)'이라는 자막으로 또 한 번 뭉클함을 안긴다. 우리가 기다려온 '진짜' 픽사 애니메이션이 돌아왔다. 전체 관람가. 7월 9일 개봉. [!{IMG::20150628000130.jpg::C::480::영화 '인사이드 아웃'./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015-06-28 16:48: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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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사태] 추가 확진자 8일만에 제로...종식 가능성 희망적?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28일 메르스로 인한 사망자는 1명 늘어 총 32명이 됐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는 없어 182명을 유지했다. 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은 지난 20일 이후 8일만에 처음이다. 그러나 메르스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1명 더 나와 총 32명으로 늘었다. 50대 중반으로 고령자 범주에 들지 않는데다 기저질환도 없는 환자였다. 이로써 치사율은 17.6%로 올라갔다. 퇴원자는 1명 추가돼 총 91명이 됐다. 확진자의 절반(50%)이 병이 완치돼 병원 문을 나선 셈이다. 이처럼 주말을 고비로 메르스 현황이 주춤하면서 종식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 메르스 종식을 말하기엔 이르다는 분석도 만만치 않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 59명 중 15명(25.4%)이나 상태가 불안정하다는 점에서도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크기때문이다. 여기에 강동성심병원에서 5000명에 육박하는 접촉자가 발생해 추가환자도 나올 수 있다. 2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강동성심병원에 역학조사관을 투입하고 면접조사, 병·의원 이용기록, CCTV 등을 분석해 메르스 접촉자 4825명을 선정했다. 이 중 자가와 병원에 각각 격리 중인 사람이 394명, 137명이다. 보건소에서 하루에 2차례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능동감시는 4294명이다. 대책본부는 전화확인, 문자설문, 일대일 접촉자 관리 등을 통해 지속해서 접촉자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추가 접촉자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 방역당국이 강동성심병원을 주목하는 이유는 노출 범위가 많았던 173번(여·70·사망) 환자 때문이다. 이 환자는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 이틀만에 숨졌다. 확진 판정을 받기까지 의원과 병원, 한의원 등 의료기관 5곳을 전전했다. 메르스 증상을 보인 12일 동안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감시망에서 벗어난 셈이다. 이로 인해 5000명에 가까운 접촉자가 발생했다. 이 중 추가 감염자가 나오지 않아야 확산세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173번 환자가 정부 감시 대상에 빠진 것은 강동경희대병원에 내원했던 환자가 동행자 정보를 주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따라서 8일 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으나 173번 환자의 잠복기를 고려하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권덕철 대책본부 총괄반장은 메르스 정례브리핑에서 "강동성심병원은 앞으로 추가 확산이 되느냐, 안 되느냐의 중요한 병원이다. 이 부분은 최선을 다해 막고 종식되도록 노력하겠다"고 27일 밝힌 바 있다. 대책본부는 이외에도 건국대병원은 다음달 5일, 강동경희대병원은 다음달 10일까지를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대책본부는 또 170번째 환자가 방문해 집단 발병 가능성이 제기되는 경기도 구리의 카이저재활병원도 다음달 5일 기한으로 집중관리하며 주시하고 있다

2015-06-28 16:32:20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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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조원이 없어서" ...그리스 파산 여부 국민투표로 결정키로

[메트로신문 강민규 기자] '허리띠를 더 조를 것이냐, 파산할 것이냐?' 결국 그리스 운명은 그리스 국민 스스로 결정하게 됐다. 그리스 의회는 28일(현지시간) 정부가 상정한 구제금융 협상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기로 의결했다. 그리스는 내달 5일 국민투표를 시행해 유럽연합과 국제통화기금, 유럽중앙은행으로 구성된 채권단이 제안한 협상안의 수용 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채권단은 지난 27일 그리스 정부와의 협상에서 앞으로 5개월 동안 120억 유로(약 13조4000억원)를 추가 지원하는 구제금융 프로그램을 연장 실시하는 대신 연금지출 삭감과 세수확대 등을 요구했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국민투표 결과가 나올 때 까지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유지를 채권단에 요구했지만, 거절 당했다. 유로그룹(유럽연합 재무장관 회의)은 27일(현지시간)벨기에 브뤼셀에서 긴급회의를 갖고 그리스가 요청한 구제금융 연장을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유로그룹은 회의를 마치고 내놓은 성명에서 "그리스에 대한 모든 재정지원은 6월 30일 모두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로그룹은 "올해 2월부터 이어진 구제금융 협상에서 모든 수준의 노력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그리스가 거절했다"며 "다음 긴급회의에서는 그리스를 배제한 채 '플랜B'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플랜B는 그리스의 디폴트를 전제로 대응 방안을 짜는 것을 말한다. 그리스 정부의 입장은 여전히 강경하다.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는 의회 표결에 앞선 연설에서 "채권단의 긴축 압박은 그리스를 느린 죽음으로 이끌 것이다.그리스는 굴복하지 않겠다. 국민투표의 목적은 협박을 받는 대신 명예로운 합의와 실현 가능한 해법을 찾는 것"이라고 말했다. 유럽중앙은행(ECB)도 28일 오후 회의를 열어 그리스 시중은행에 대한 긴급유동성지원을 중단할 지 여부를 결정한다. ECB마저 유동성 공급을 중단키로 하면 그리스 은행들은 당장 월요일인 29일부터 뱅크런(대규모 인출사태)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외신은 채권단 협상안에 대한 그리스 국민들의 찬반 의견이 대체로 팽팽한 상태라고 전하고 있다. 그리스 일간 카티메리니는 설문 결과 채권단의 협상안에 찬성한다는 답변이 47.2%, 반대는 33%로 조사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국제금융센터는 29일 주식·외환시장 개장 전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그리스 사태가 국내 외환·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금융업계에서는 그리스발 금융불안에 따라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겠지만 안전통화 선호 현상으로 엔저 현상이 완화돼 경제 전체적으로는 긍정고 부정효과가 교차할 것으로 보고 있다.

2015-06-28 16:32:05 강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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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 발표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영수)는 오는 9월 2일에 실시되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계획'을 25일 발표했다.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학업 능력 진단과 보충, 새로운 문제 유형에 대한 적응 기회를 제공하며 채점·문항분석 결과를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된다. 또 EBS 수능교재·강의와 모의평가 출제의 연계를 문항 수 기준으로 70% 수준으로 유지하고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사회·과학·직업 탐구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된다. 이어 이번 평가는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자격이 있는 모든 수험생을 대상으로 하되 8월 5일 실시하는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지원한 수험생도 응시할 수 있도록 했다. 접수기간은 6월 29일~ 7월 9일까지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은 희망에 따라 출신 고등학교·학원에서 ▲검정고시생 등 출신학교가 없는 수험생은 현 주소지 관할 85개 시험지구 교육청·응시 가능한 학원에 신청하면 시험에 응시 할 수 있다.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시행 계획·85개 시험지구 교육청 현황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에서 확인 가능 하다. 응시 수수료는 재학생을 제외한 수험생에 대해 1만 2000원을 징수하며 개인별 성적통지표는 오는 9월 24일 접수한 곳에서 교부 받을 수 있다.

2015-06-28 16:15:36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