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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당 차원의 민생경제특위 구성"… 野와 차별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1일 "당 차원의 민생경제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저희의 민생정책을 더 체감하실 수 있게, 국민들이 원하는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준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대표는 "우리는 국민 모두가 민생이 조금씩 나아지는 현실적 우상향 성장의 과실을 복지로서 누리게 해야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2024년도가 40여일 남았기 때문에 그동안 정책으로서 (추진)했던 것을 되돌아보고, 부족했던 점을 (보완해) 집중적으로 더 실천해보자"고 주문했다. 이어 "주식시장이나 신성장산업, 노동 약자, 사회적 격차, 지역 격차 등의 정치적 카테고리를 넘어서 꼭 필요한 현실의 문제를 민생경제특위에서 논의하고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최근 한 대표는 야당과의 차별화를 위해 민생 행보를 계속했다. 지난 18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무실을 찾아 지도부와 정년 연장 등 노동 정책을 논의했다. 같은 날엔 중소기업인 간담회에도 참석해 기업 부담 경감을 위한 대출금리 인하와 육아휴직 시 대체 인력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에 국민의힘 민생경제특위는 '이재명 사법리스크'에 발목이 잡힌 야당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정책 드라이브를 걸기 위해 출범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 대표는 취임 이후 꾸준히 중도층을 겨냥한 행보를 해왔는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징역형 집행유예 판결을 계기로 지지율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024-11-21 10:11:0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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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재외국민 보호’ 영사외교 세미나 성료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 일반대학원 재난안전관리학과(주임교수 정종수)는 지난 2일 석·박사과정 재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의 외교정책과 재외국민 보호·영사 정책'을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외교부의 홍석인 공공외교대사 겸 재외국민보호·영사 담당 정부대표가 강사로 나서, 재난 및 위기 상황에서 해외 거주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영사·외교 정책의 중요성과 전략을 다뤘다. 홍석인 대사는 그간의 현장 경험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해외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의 영사외교 업무 대응 체계와 긴급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외교부의 역할과 영사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종수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는 "학과 학생들의 이론적 학습을 넘어, 영사·외교 정책의 실현과 실무를 간접 체득하는 기회가 됐다"라며 "향후 학생들이 실질적인 재난관리 역량을 배양하고, 사회적 책임감을 가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1 09:25:4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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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차량 내 감정 인식 AI 기술 개발 본격 착수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가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을 받아 운전자의 감정을 실시간으로 인지해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AI 기술을 개발한다. 세종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사업(전담기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과제에 선정돼 차량 내 감정 인식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에 착수하고 지난 20일 킥오프 미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차량 내 운전자 감성 서비스를 위한 복합감정인지 온디바이스 AI 기술 개발 및 실증'을 목표로 진행된다. 핵심은 복합 감정 인지 모델을 개발해 한국형 감정 인식 분류 체계를 확립하고, 이를 통한 운전자의 감정 상태에 맞춘 안전운전 지원 및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 또한, 운전자의 실시간 감정 인지를 가능하게 하는 모빌리티용 시스템 온 칩(SoC)을 개발하고, 공동연구기관을 통해 기술 이전 및 상용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킥오프 회의에서는 세종대를 비롯해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모트렉스, 연세대 산학협력단, 실버칩스, 수퍼게이트 등 개발에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기관들이 프로젝트의 방향성과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킥오프 미팅을 통해 각 기관은 프로젝트 목표와 역할을 명확히 하고, 향후 이번 기술의 실증을 위한 수요기관과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고 협력 방안을 구체화했다. 앞으로의 연구는 운전자 감정 인식 기술과 SoC, 차량 내 환경을 결합한 서비스를 통해, 운전자의 경험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과제의 총괄 연구책임을 맡은 문연국 세종대 인공지능데이터사이언스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사람의 섬세하고 복잡한 감정(Emotion) AI 기술을 한층 발전시켜 운전자와 자동차 간의 상호작용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복합 감정 인지 SoC 개발을 통해 팹리스 기업을 지원하며, 차량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1-21 09:21: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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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재난 통신 기술로 전파방송기술대상 '장관상' 수상

SK텔레콤은 저궤도 위성(LEO)과 초소형 기지국을 이용한 '재난 통신 기술 개발' 공로로 제25회 전파방송기술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파방송기술대상은 한 해 동안 국내 통신 방송 분야 산업체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을 선정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수여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22년 인공지능(AI) 기반 미디어 서비스 '플러스바', 2023년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LITMUS)' 상용화 성과로 장관상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장관상을 받았다. SK텔레콤이 개발한 재난 통신 기술은 전쟁·재난 등으로 지상 인프라가 손상된 경우 저궤도 위성과 초소형기지국을 활용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통신 및 측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차량형과 배낭형으로 구성된 설루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상황에 맞춘 긴급 통신이 가능하다. 국가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도 연동돼 정부의 구조 작업과 필수 정보 전달을 원활하게 지원한다고 SK텔레콤 측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위성 통신 분야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6G 시대에 대비해 지상 이동통신망과 위성통신을 결합하는데 필요한 핵심 기술들을 개발하는 등 중장기 R&D 측면에서도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내년 초 예상되는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의 국내 출시에 맞추어 SK텔링크와 기술·사업 측면에서 긴밀하게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2024-11-20 17:14:48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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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시민 관점에서 도시별 기술·서비스 제공"…'AI시티 및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 포럼 성료

시민 관점에서 인공지능(AI)이 도시를 학습하고 이해함으로써 도시별로 필요한 기술과 서비스를 시민에게 사전 제공하는 미래도시인 'AI시티'에 대한 발전 방안과 정책화 과제가 국회에서 논의됐다. 'AI시티 및 대한민국 도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포럼은 국회 국토교통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하고 도시·투자 전문미디어인 시티타임스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 및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후원한 가운에 20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천안시갑)은 개회사를 통해 "글로벌 도시 경쟁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AI시티 개발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적·제도적 난관을 꼼꼼히 점검하고, 산업 육성 전략을 탄탄하게 세워, AI시티를 현실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AI 생활제품이 주택단지와 교통시스템에 연계된 도시, AI 시스템이 도시 인프라 자체에 내장되어 있는 도시, 그리고 AI 데이터를 활용하여 계획되고 개발된 도시, 이 모든 것이 추상적인 구상이 아닌 곧 구현해야 할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면 축사를 통해 "AI 기술들이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도시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정부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다가오는 기후 위기와 인구구조 변화와 같은 미래 사회변화에 도시가 적극 대응하려면 도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은 필수적"이라면서 "정부는 도시 데이터를 폭넓게 수집하고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도록 사물인터넷 성능 강화를 지원하는 한편, 인공지능을 도입해 도심 집중호우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 실증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주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축사를 통해 "AI기술은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는 물론, 모빌리티, 건설, 주택 등 여러 산업 분야에 적용될 혁신 성장동력"이라며 "이 기술들이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도시의 미래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기 때문에 이 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이세원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은 "포스트 스마트도시 관점에서 도시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도시화 기술을 선택하고, 인간에게 포용적이고 공정하며 신뢰할 수 있는 의사결정이 자율적으로 이루어지는 도시가 AI시티"라면서 "앞으로 AI기술 발전 시대에 맞춰 민관이 데이터를 공유하고 정부와 정치권이 머리를 맞대 제도화 정책화를 고민할 때가 됐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연을 맡은 강병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가시범도시팀장은 세종시에 준비중인 AI시티 인프라 구축 계획 등을 밝히며 앞으로 AI기술이 가장 잘 접목된 최첨단 도시 사례를 선보이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윤영중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 조영태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유은길 시티타임스 편집국장 등이 참여해 AI시티 발전방안과 향후 해결해야할 정책 과제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포럼에 참여한 플로어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서는 AI시티 구축을 위한 예산확보 및 집행 그리고 기관 간 합리적 데이터 공유 방안 등에 대해 토의가 이어졌다. 한편 최근 등장한 개념인 AI시티(Urban AI)는 기존 스마트시티가 '도시의 혁신성'에 있어 미흡했다는 반성에서부터 시작된 신조어다. 기존 스마트시티는 디지털 기술적 관점에 집중하고 도시운영의 최적화에 목표를 둔 반면, 'AI시티'는 도시 또는 시민 관점에서 AI기술이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시에 필요한 기술을 선택하게 하고 도시문제를 사전 예방적 차원에서 접근한다는데 그 차이점이 있다.

2024-11-20 16:47:30 윤휘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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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엄마아기병원, 개원 후 '분만 4000건'..."저출산 시대 '고위험 산모' 집중할것"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3일 이대서울병원 지하2층 대강당에서 '이대엄마아기병원 분만 4000건 달성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화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1시 26분 이대서울병원에서 태어난 2.7㎏ 남아는 '이대엄마아기병원'의 분만 4000번째 아이로 이름을 올렸다. 분만 4000건 기록은 지난 3월 분만 3000건을 달성한 후 8개월 만에 이뤄졌다.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지난 2019년 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로 문을 열였고, 올해 5월에는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태아 전문 병원으로 확장했다. 저출산 시대에도 매달 분만 건수가 130~140건에 달할 정도로 이대엄마아기병원은 병원 입지를 다지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 이화의료원 측 설명이다. 특히 이대엄마아기병원은 안전한 분만 시스템과 최첨단 시설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아 고위험산과센터장(산부인과)은 "이대엄마아기병원은 각 분야 최고의 전문 의료진이 항시 대기하고 고위험 산모와 태어날 아기의 건강을 위해 365일 24시간 응급 상황과 분만에 대비하고 있다"며 "고위험 산모와 고위험 태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목표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20 16:35: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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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북러 규탄 결집·'트럼프 2기' 대비도… 미중 사이 '국익'이 좌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 차 남미 순방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5박8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9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회의 무대에서 러북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국제사회의 규탄을 결집했다. '트럼프 2기' 시대 불확실성에도 대비했다.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국 정상과 연쇄 회담도 가졌다. 종전의 '가치외교' 중심에서 외교의 무게추를 '국익'으로 옮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이번 APEC·G20 정상회의에서 러북 군사협력에 맞서 국제사회가 연대하자고 일관되게 강조했다. 북한의 우크라이나 파병은 한반도뿐 아니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만큼 역내 당사자가 아닌 국가들도 연대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러북 군사협력은 규범 기반 국제 질서를 위협하는 요인으로, 규범 기반 질서 수호를 위해 국제사회와 연대를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 18일 G20 정상회의 제1세션에서 러시아 측 대표의 발언이 끝난 후 "러시아와 북한이 불법적 군사협력을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 촉구한다"며 "G20이 규범 기반 질서 수호를 위한 의지와 행동을 결집해달라"고 호소한 것도 눈길을 끌었다. 윤 대통령 다음 순서였던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를 시작으로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도 연달아 규탄 메시지를 냈기 때문이다. 그러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대신 참석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에 관해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윤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중국과의 관계 개선에 나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도 11년 만에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5일 윤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2년 만에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의 도발과 러북 군사협력에 중국이 '건설적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18일에는 브라질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에 있어 (미국·중국) 양국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간 윤 대통령의 외교행보는 '한미동맹·한미일 협력' 등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연대 강화('가치외교')에 집중돼왔는데, 이날 중국이 미국과 대등한 차원에서 언급되면서 이목이 집중됐다. 대통령실은 이 같은 행보가 '가치외교' 기조의 수정은 아니라고 했다. 하지만 러북 밀착과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이라는 국제정세 변화 속에서, 국익의 관점에서 안전장치를 만들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러시아 군사 기술이 북한으로 이전할 가능성, 그리고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전선 및 동아시아에 대한 군사적 개입 수준을 낮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국뿐 아니라 중국과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향후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중 갈등 속에서, 윤 대통령이 국익을 좌표로 삼아 외교 행보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이번 다자회의를 계기로 한미일 정상회의, 한미·한일 정상회의도 가졌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에 대비해 한미일 관계의 제도화도 꾀했다. 15개월만에 열린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는 지난해 8월 열린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 정신을 재확인하며 '한미일 사무소' 설치가 결정됐다. 한미일 사무소는 윤 대통령이 제안한 상시 협력 사무국이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11-20 16:20:46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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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 사업'으로 실적 돌파구 찾는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사업을 강화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스카이셀플루'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세계일류상품' 인증에서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국내 독감 백신 중 스카이셀플루가 유일하게 거둔 성과다. 4가 세포배양 독감 백신인 스카이셀플루는 임상을 통해 우수한 면역원성과 안전성을 입증해 세포배양 방식으로는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심사(PQ) 인증을 획득한 독감백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세포배양 방식은 유정란을 활용하지 않기 때문에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도 비교적 안전하게 접종 가능하다. 또 세포배양 방식으로 제조한 백신은 유정란을 이용해 생산한 백신에 비해 바이러스 변이가 발생할 가능성도 낮아 효과적이다. 기존 유정란 방식 대비 생산 기간도 짧아 대유행 등 유사 시 신속하게 생산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러한 강점을 기반으로 스카이셀플루 해외 진출이 확장되면 매출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3분기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 616억원, 영업손실 39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3.4% 감소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또 올해 3분기까지 SK바이오사이언스의 누적 매출은 1107억원, 누적 영업손실은 877억원이다. 올해 전체 누적 매출에서 자체 백신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70.3%로 785억원 수준이다. 다만, SK바이오사이언스는 3분기 스카이셀플루 국가필수예방접종(NIP) 매출은 증가하는 등 4분기에도 자체 백신 매출은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스카이셀플루 3분기 매출은 3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 특히 SK바이오사이언스는 주요 백신들에 대한 글로벌 인허가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공격적으로 해외 판로를 개척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인도네시아 식품의약감독국(BPOM)으로부터 스카이셀플루 품목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 국내에서 개발된 독감백신이 인도네시아에서 품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가 2억8000만 명에 달하는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데다 인도네시아 독감백신 시장 크기는 오는 2030년 약 926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예측되는 등 시장성까지 갖췄다는 것이 SK바이오사이언스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백신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이와 함께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3분기 백신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투자한 연구개발비는 306억원이다. 전년 동기 연구개발비 353억원과 비교하면 13% 축소됐지만, 올해 3분기 매출 대비 49.7%에 달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뿐만 아니라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개발 역량 제고 측면에서 지난 10월 미국 바이오기업 피나바이오솔루션에 300만달러를 투자해 접합백신 핵심 기술을 도입한 바 있다. 이 기업은 폐렴구균, 수막구균, 장티푸스 등을 예방하는 독자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상포진 백신 스카이조스터,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리, 장티푸스 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 등을 보유하고 있어 해당 백신들의 수준을 보다 높일 계획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11-20 16:00:5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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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연세대 논술 효력 정지 가처분 이의신청 기각…학교 “항고”

연세대가 2025학년도 수시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 정지 가처분에 불복해 법원에 제기한 이의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0일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재판장 전보성)는 지난 15일 연세대가 낸 '2025학년도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해 "채무자 패소 부분을 인가한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연세대는 '재시험 이행' 본안소송 전까지 시험 후속 절차의 진행을 중지해야 한다. 재판부는 "채무자(학교법인 연세대 대표자인 허동수 이사장)의 기존 주장 및 소명자료와 이의신청을 통해 추가로 제출한 주장 및 소명자료까지 함께 살펴봐도, 채권자(소송을 낸 수험생 18명)들의 가처분신청 중 채무자가 다투는 부분은 여전히 그 피보전권리와 보전의 필요성이 소명된다"라며 "이 사건 가처분 결정 중 채무자 패소 부분은 정당하므로 이를 인가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연세대 측이 추가로 제출한 증거를 살펴봐도 효력정지를 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판단한다는 의미다. 앞서 지난달 12일 연세대 수시 논술 시험 도중 수학 문제가 인터넷에 유출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고사를 치렀던 수험생 18명이 연세대를 상대로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재판부는 지난 15일 해당 신청을 인용했다. 이에 따라 합격자 발표 등 시험의 후속 절차 진행이 본안소송인 재시험 청구 사건의 판결 선고 시까지 중지됐다. 이에 연세대는 곧바로 가처분 인용 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서를 냈다. 법원은 지난 19일 연세대의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심문기일을 열고 양측의 추가 의견을 청취했다. 연세대 측은 심문에서 "합격권에 있던 다른 수험생들이 선의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며 가처분 집행 정지를 주장했다. 재시험 실시 또한 대안이 되기 어렵다는 게 대학 측 입장이다. 반면, 수험생 측은 해당 논술시험은 입시 공정성을 잃었다며 맞섰다. 연세대는 이의신청이 받아 들여지지 않은 만큼 2심에 항고할 것으로 보여, 대학과 수험생들 간 법적 공방이 장기화할 것으로 보인다. 연세대 측은 이의신청 당시 법원에 "항고심 결정 이후 논술시험 인원을 정시로 이월할 지 여부 등을 결정하고자 한다"라며 "12월 13일(합격자 발표일) 이전까지 항고심 결정을 받을 기회를 갖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1-20 15:44:13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