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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신현희와 김루트 "음악적 동지…절대 연인 아니에요"

"음악적 동지…연인 절대 아니에요~" 혼성듀오 신현희와김루트 작년 K-루키즈 본선 6개팀 오르며 두각 팀 결성 2년 친남매 같은 찰떡호흡 과시 혼성듀오 신현희와 김루트는 스스로를 '기똥찬 오리엔탈 명랑 어쿠스틱 듀오'라고 소개했다. 신현희는 "'기똥찬'은 '기막히다'의 경상도 사투리고, '오리엔탈'은 내가 노래할 때 판소리를 했냐는 말을 자주 들어서 붙였다"며 "'명랑'은 우리 둘 다 성격이 명랑해서 넣어봤고, '어쿠스틱'은 우리가 하는 음악"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하나의 문장으로 표현하기엔 이들이 가진 매력은 훨씬 더 무궁무진했다. ◆ 운명적인 첫 만남 신현희와 김루트는 각각 경북 대구와 칠곡 출신이다. 이들이 홍대 인디신에서 활동하기까진 몇 번의 우연한 만남이 있었다. 2012년 대구 동성로에서 거리 공연을 하던 신현희를 본 김루트는 "예쁘진 않지만 사람을 집중하게 만드는 목소리를 가진 아이였다"고 회상했다. 이에 신현희는 "김루트 오빠도 첫 인상이 딱히 좋진 않았다"며 "키도 작고 세련되지도 않았다. 예전에 안 좋은 의도를 가지고 접근했던 사람들이 많아서 오빠도 그런 사람 중 한 명 일거라 생각했다"고 받아쳤다. 짧은 첫 만남 이후 김루트는 본격적으로 음악을 하기 위해 2012년 8월에 먼저 서울로 올라왔다. 신현희는 10월에 상경했다. "오빠가 서울에 있는지도 몰랐어요. 제가 원래 패션 디자인 쪽으로 유학을 준비 중이었어요. 영국으로 떠나기 두 달 전에 갑자기 음악을 하겠다고 하니 부모님 반대가 심하셨죠. 그래서 쪽지 한 장 안남기고 서울로 올라와버렸어요. 제가 서울에 온 걸 알고 오빠가 자기 악기를 다 팔아서 제가 살 집 보증금까지 마련해 줬어요." (신현희) 이 때 까지만 해도 이들은 서로 잘 알지 못하는 사이였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루트가 신현희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돼 주었다. 그렇게 두 사람은 '남매'가 됐다. "현희는 천재예요. 음악을 정식으로 배운 적도 없고 기타 코드도 잘 모르는데 곡을 척척 써요. 멜로디 라인도 잘 만드는 것 같아요. 자기 귀에 듣기 좋은 멜로디를 기타로 치는데 그게 다 어려운 코드예요. 참 신기해요." (김루트) ◆ 친남매 못지않은 '케미' 이들은 둘도 없는 친구사이처럼 보이기도 했고 친남매처럼 보이기도 했다. 혹은 오래된 부부 같아 보이기까지 했다. 인터뷰 내내 티격태격 거리면서도 서로에 대한 칭찬을 은근슬쩍 늘어놓았다. 타이틀곡 '오빠야'는 짝사랑을 시작한 여동생이 자신의 오빠에게 연애상담을 요청하는 내용으로 신현희와 김루트의 '남매 호흡'을 엿볼 수 있다. "저희가 어릴 때부터 친한 걸로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제 알고지낸 지 3년 됐어요. 대구에서 코 찔찔 흘리면서 기타 치던 거 데려와서 팀을 결성했더니만…. 하지만 현희가 제 안경과 옷, 헤어스타일을 바꿔준 덕분에 지금의 존 레논 스타일이 완성됐죠." (김루트) 신현희와 김루트는 팀 결성 후 크고 작은 무대를 거치며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신인 육성 지원프로젝트 '2014 K-루키즈 파이널' 최종 후보 6개 팀에 오르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26일 발표한 EP앨범 '신현희와 김루트'는 이번 대회의 부상으로 앨범 제작비를 지원받아 만들어졌다. "저희는 장려상을 받았어요. 사실 장려상은 최종 6개 팀에 오르면 다 주는 상이에요. 그래도 좋아요. 음반 제작비를 마련했으니까요." (신현희) "K-루키즈 말고도 신청할 수 있는 대회는 죄다 했어요. K-루키즈는 인디밴드의 등용문 같은 곳이죠. 음반 제작, 뮤직비디오 등 전반적으로 지원해주기도 하고 이름을 알릴 수 있으니까요." (김루트) 꿈만 같았던 홍대신에도 입성하고 자신들의 이름이 들어간 앨범도 냈다. 부모님의 극심한 반대 속에서 이룬 꿈이기에 앞으로는 '엄마 아빠가 자랑스러워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고 했다. "부모님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들어 드리고 싶어요. 저희 노래를 듣고 엄마가 '이거 내 아들 음악이야!'라고 자랑스러워 하셨으면 좋겠어요." (김루트) "저희의 목표는 항상 같아요. 돈을 벌고 인기를 얻어도, 가족의 응원이 없다면 아무 의미 없어요." (신현희)

2015-03-23 14:09:2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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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수지 열애 공식인정에 JYP엔터 주가 하락…수지 열애 탓?

이민호 수지 열애 공식인정에 JYP엔터 주가 하락…수지 열애 탓? 그룹 미쓰에이 수지가 배우 이민호와 공식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수지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가 급락세를 겪고 있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11시 20분 현재 JYP엔터테인먼트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1.92% 내린 4천855원에 거래됐다. 수지와 여성 걸그룹 미쓰에이는 현재 JPY엔터테인먼트 매출에서 남성그룹 2PM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날 연예 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민호와 수지가 2개월째 열애 중이라며 이들의 해외 데이트 현장을 단독으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민호와 수지는 지난 10일 각각 파리와 런던으로 화보 촬영을 위해 떠났다. 그러나 모든 일정이 끝난 이후 이들은 15일 런던에서 만났고, 이곳에서 시간 차이를 두고 이동하며 은밀한 데이트를 즐겼다고 전했다.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23일 한 매체를 통해 "이민호와 한 달째 조심스레 만남을 갖고 있다"고 전하면서 "두 사람이 만난지 얼마되지 않는 시점인데다 아직 20대 어린 나이라는 점을 들어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해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민호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만난 것은 1개월 정도 됐다. 조심스럽게 서로 호감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2015-03-23 14:06:26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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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리콴유 서거' 애도 성명

박 대통령 '리콴유 서거' 애도 성명 박근혜 대통령은 23일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의 서거에 즈음해 애도 성명을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고인은 수차례의 방한으로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을 쌓았으며 한-싱가포르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귀중한 지혜를 주신 우리 국민의 친구였다"며 ""애통함을 금치 못하며 리셴룽 총리를 비롯한 유가족과 싱가포르 국민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싱가포르 국민에게는 추앙받는 지도자이시며, 세계 지도자들에게는 큰 귀감이 되신 리콴유 전 총리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고인은 싱가포르 건국의 아버지로서 31년간 싱가포르를 이끌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으로 싱가포르를 세계속의 금융, 물류 허브이자 선직국으로 도약시켰다"며 "싱가포르를 세계속의 일류국가로 변모시키기 위해 헌신해오신 고인의 업적은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여러 국가들로부터 존경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취임 이후 처음으로 외국 정상급 지도자의 서거에 대해 성명을 냈다.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친인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부터 리 전 총리와 대를 이어 각별한 인연을 맺어 온 것과 무관치 않다는 관측이다.

2015-03-23 14:04:1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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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 전 총리, 싱가포르 부국으로 만든 비결은? '청렴결백'

리콴유 전 총리, 싱가포르 부국으로 만든 비결은? '청렴결백'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가 타계했다는 소식에 전세계가 애도하고 있다. 리콴유 전 총리에 대한 애도는 그가 동남아시아의 소국이었던 싱가포르를 부국으로 만들어낸 업적이 있기 때문이다. 23일 새벽 싱가포르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리콴유(李光耀) 전 총리가 오늘 오전 3시18분 싱가포르 종합병원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의 경제기적의 기틀을 마련해 '국부'로 존경받는 리콴유 전 싱가포르 총리는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지난 2014년 세계 각국의 부정부패 행위를 감시하는 비정부기구인 국제투명성기구(Transparency International)는 '아시아 부패지수 보고서'를 발표했다. '세계 부패지수 보고서'는 각국의 정치가와 공무원들의 청렴도를 점수로 평가한 것이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가장 청렴한 아시아 국가는 1.60점을 받은 '싱가포르'였다.(10점에 가까울 수록 부패) 한국은 이 보고서에서 중국, 필리핀과 같은 7점대의 점수를 받았다. 싱가포르는 지난 2011년에도 '세계 부패지수 보고서'에서 덴마크, 뉴질랜드와 같은 9.3점으로 공동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싱가포르가 이처럼 세계에서 손 꼽히는 청렴 국가가 된 것은 리콴유의 힘이 크다. 리콴유는 싱가포르의 화교 이민자 집안 출신으로 1945년 영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유학 전까지 영국문화 신봉자였던 그는 케임브리지 대학 법대에서 공부하던 중 영국인들로부터 인종차별을 겪게 된다. 이러한 경험은 리콴유가 민족문제, 인종차별 문제에 눈을 뜨는 데 영향을 줬다. 리콴유는 1950년 영국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고 싱가포르로 돌아와 정치계에 입문했고 1965년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에서 분리되면서 독립 싱가포르의 총리로 취임한다. 그러나 당시 싱가포르는 높은 실업율과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어두운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많은 부분을 말레이시아에 기대고 있었던 까닭이다. 그러나 리콴유는 좌절하지 않고 특유의 리더쉽으로 싱가포르를 이끈다. 리콴유는 싱가포르의 경기침체를 회복하기 위해 다른 제3세계 국가들과는 다른 방향의 정책을 수행한다. 외국인 기업을 자국에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한 것이다. 아무런 자원과 자본이 없고 인구만 많던 싱가포르의 현실에서는 해외투자유치가 최선의 방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리콴유는 노동사건 전문변호사였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노동자들에게 우호적이지만 차츰 기업들을 위한 정책을 펼쳐 무분별한 노사분쟁을 억제하기도 했다. 예를 들어 연간 임금 인상률을 2% 내외로 정한 것이다. 하지만 리콴유가 가장 크게 평가를 받는 부분은 싱가포르 정치계의 부정부패를 최소화했다는 것이다. 그는 부패행위조사국(CPIB)를 세워 국가 공무원들 중 부패 용의자로 여겨지는 사람이 있으면 그 가족들까지 수색하고 체포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했다. 리콴유는 그렇다고 채찍만 휘두르지 않았다. 그는 깨끗하고 정직한 정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무원들의 소득을 높여야 한다고 여겼다. 그래서 1994년에 고위 공직자들의 연봉을 전문직에 버금가는 수준으로 올렸다. 연봉이 높아지자 뛰어난 인재들이 국가 공무원이 되기 위해 지원했고 자연스럽게 뇌물 수수도 사라졌다. 또한 경제개발과정에서 소홀히 하기 쉬운 환경보호 사업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때문에 다른 대다수의 공업화 국가와는 다르게 싱가포르는 공업화를 이루면서 오히려 환경이 더 깨끗해졌고 오염도 줄어들었다. 심지어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중공업지대인 주롱 공업단지 한복판에 세계적인 희귀조류들을 모아놓은 '주롱 새 공원'을 만들어 놓았을 정도다. 싱가포르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증한 수돗물을 안심하고 그대로 마실 수 있는 전세계의 몇 안되는 국가이기도 하다. 또한 리콴유는 법제도를 엄격하게 정비했다. 대표적인 것이 '태형'이다. 리콴유는 영국 유학시절 경험했떤 태형의 범위를 확대해 많은 종류의 범죄에 적용했다. 때문에 싱가포르는 탈법, 탈세 등이 현저히 줄었고 전세계 어떤 나라에서도 잘 막지 못하는 매춘 사업도 거의 없는 나라가 됐다. 이런 엄청난 업적 덕분에 싱가포르는 자원과 자본의 한계성에도 불구하고 아시아에서 손꼽히는 부국이 됐다. 리콴유의 타계에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오바마 UN총장 등의 유명 인사들이 애도를 표한 까닭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가 아닐까.

2015-03-23 13:49:19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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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리뷰-화장] 죽음 앞에서도 놓지 않을 생의 의지

나이 든다는 것을 서럽다고 생각해본 적은 아직 없다. 언젠가 그런 날이 올 것이라고 머리로는 생각하고 있지만 마음으로까지 공감하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화장'(감독 임권택)을 보면서 나이가 든다는 것에 대한 감정을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었다. 서럽고 서글프지만 그럼에도 삶을 포기할 수 없는 그 마음 말이다. 영화는 한 50대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오정석이라는 이름보다 오상무라는 회사 직책으로 불리는 이 남자(안성기)는 막 아내(김호정)를 떠나보낸 참이다. 아내의 죽음 앞에 허망함을 느끼지만 눈물은 나오지 않는다. 그저 먹먹한 표정으로 아내를 바라볼 뿐이다.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조차 제대로 눌 수 없는 남자가 아내의 장례식 준비에 앞서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소변을 처리하기 위해 비뇨기과를 찾아가는 것이다. 장례식을 준비하면서 남자는 투병생활을 하던 아내를 보살피던 지난 시간을 떠올린다. 제 몸도 가누지 못하는 아내의 곁을 지키는 동안 남자는 다른 여자에게 마음을 빼앗겼었다. 회사에 새로 들어온 젊은 여직원 추은주(김규리)의 생기 넘치는 모습은 아내 간병에 지쳐가고 있던 남자에게 삶의 활력소와도 같았다. 그러나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그 복잡한 마음을 남자는 아내의 장례식과 함께 정리해 나간다. '죽어가는 아내를 곁에 두고 있는 한 남자가 젊은 여자에게 마음이 빼앗기는 이야기'라는 시놉시스, 그리고 성기 노출 등과 같은 자극적인 요소로 의도치 않게 홍보되고 있지만 '화장'은 그렇게 자극적인 영화가 아니다. 오히려 철학적이며 때로는 관념적이기까지 하다.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직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고뇌는 단순한 욕망을 넘어서 삶과 죽음에 대한 인간의 본능으로 그려진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을 외면할 수도 없지만 그럼에도 어떻게든 생의 의지를 붙잡고 싶다는 그 마음을 영화는 그저 묵묵히 바라본다. 그 감정의 깊이가 보는 이의 마음을 처연하면서도 서글프게 만든다. 아마도 50대라는 나이를 경험하지 못한 이에게 '화장'은 다소 무겁게 다가올 것이다. 아름다움과 추함도, 삶과 죽음도 그 경계를 지운 채 받아들이게 되는 50대의 삶을 영화는 오롯이 담아내고 있다. 그럼에도 이 감정이 마냥 낯설게만 다가오지 않는다. 그 시기를 이미 지나온 70대 노감독의 관조적인 태도가 영화에 고스란히 배어있기 때문일 것이다. 청소년 관람불가. 4월 9일 개봉.

2015-03-23 13:48:30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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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안방 대전구장,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로 명칭 변경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안방인 대전 한밭야구장이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로 명칭을 변경한다. 한화 이글스 구단은 23일 한화생명과 협약식을 갖고 대전구장의 명칭을 새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한화생명은 야구장의 시설 개·보수를 지원하게 된다.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는 관람객의 주요 동선을 따라 출입구와 주요 시설물 등을 세련되게 바꿀 예정이다. 중앙 전광판에 대형 구장 이름 사이니지(표지)가 설치되고 경기 내용에 따라 조명효과를 줘 관람의 즐거움도 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한국 프로야구에서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수원 KT위즈파크에 이어 세 번째로 체결된 구장 명명권 계약이다.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AT&T파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미닛메이드 파크,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야후오크돔 등의 사례와 같이 기업과 구단이 협력해 야구장의 발전과 수익 창출을 이끄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한화는 기대했다. 한화 이글스 관계자는 "앞으로 디지털 기술과 접목한 고객서비스 등을 도입해 메이저리그급의 첨단 야구장으로 변신할 것"이라며 "변화한 야구장에 대전시의 시민참여정책도 추가로 반영해 대전의 명소이자 대전 시민의 자랑거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2015-03-23 13:46:0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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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 열애, 과거 '진짜사나이' 위문편지 "오빠 같은 선배 없다" 눈길

류수영 박하선 열애, 과거 '진짜사나이' 위문편지 "오빠 같은 선배 없다" 눈길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이 열애중인 가운데 과거 박하선이 류수영에게 보낸 위문 편지가 화제다. 류수영은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육군 백골부대 편에 출연, 백골용사 위문편지 자랑 대회 시간을 가졌다. 당시 류수영은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했던 박하선에게 정성 가득한 편지와 과자를 선물받아 부러움을 산 바있다. 박하선이 보낸 편지에는 "진짜 진짜 멋진 사나이 수영이 형~ 오라버니 놀라셨죠? 제가 승부욕이 남달라서 신경 좀 써봤다. PX에 없는 과자도 넣었다"면서 "이 편지를 빌어 다시 한 번 말하는데 일하면서 오빠 같은 선배님 없었다. 힘내시고 동봉한 과자 함께 맛나게 드시길 바란다. PX에 없는 외제 과자를 보냈다. 한 때 오빠 약혼녀였던 박하선이"라는 내용이 담겨져 있다. 앞서 류수영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3일 "두 사람이 열애하는 중인 건 맞다"라며 "사귄지 5개월 정도 됐다. 아직 1년도 안 됐기 때문에 결혼 얘기는 시기상조"라고 박하선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박하선의 소속사 에스엘이엔티 관계자 역시 "열애 사실이 맞다"고 인정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013년 방송된 드라마 '트윅스'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류수영은 1999년 SBS '최고의 밥상'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썸머타임'으로 이름을 알렸다. 최근엔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박하선은 2005년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로 데뷔한 뒤 2011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활약해 오다 최근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서 다부진 면모를 보였다

2015-03-23 13:44:06 김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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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 천주교 세례 이후 올해 첫 동반 여행…여전히 '알콩달콩'

비 김태희 제주도 여행, 천주교 세례 이후 올해 첫 동반 여행…여전히 '알콩달콩'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올봄 제주도로 동반 여행을 떠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어 "비와 김태희는 최근 제주도 항공권을 오픈 티켓 형식으로 구매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며 "스케줄이 조율되는 대로 제주도로 동반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제주도 여행은 두 사람의 올해 첫 동반 여행으로, 각자 스케줄에 여유가 생기면서 계획하게 됐다. 비와 김태희 측은 이날 "회사와 상의한 공식 일정에 제주도 여행은 포함돼 있지 않다.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비는 최근까지 중국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 촬영을 위해 한국과 중국, 유럽을 오가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해 왔다. 김태희는 지난 달 중순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 촬영을 모두 마치고 설 연휴 미주 지역으로 화보 촬영 및 휴가를 떠났었다. 한편, 지난 2013년 1월 열애사실을 인정한 비와 김태희는 최근까지도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는 등 당당하게 공개 열애 중이다. 또한 비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를 받는 등 김태희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2015-03-23 13:32:46 김숙희 기자
'강서·동대문·영등포구' 교통사고 사망자 많아

지난해 서울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많았던 자치구는 강서구·동대문구·영등포구 순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지방경찰청은 지난해 서울에서 인적 피해가 발생한 교통사고를 지역별로 분석한 '자치구별 교통안전도'를 발표했다. 지난해 서울 교통사고 사망자는 399명, 부상자는 3만678명이었다. 강서구는 30명이 사망해 교통사고 사망 위험이 가장 큰 자치구라는 오명을 썼다. 최근 교통 수요가 증가하고 있지만 무단횡단을 막는 시설인 간이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 시설이 미흡해 사망 사고가 잦았던 것으로 경찰은 분석했다. 27명이 사망한 동대문구는 면적이나 인구, 도로길이 등으로 볼 때 교통수요는 많지 않지만 경동시장·청량리역 등 유동인구가 많아 보행자 사고가 특히 자주 발생했다. 25명이 사망한 영등포구는 올림픽대로나 서부간선도로 등 차량 속도가 빠른 도로가 많았고 유동인구도 많아 교통사고에 취약했다. 17명이 사망한 강남구에는 최근 3년간 교통사고로 사람이 다치는 사건이 5건 이상 발생하면 선정되는 '교통사고 잦은 지점'이 서울시 전체 1743곳 가운데 135곳으로 가장 많아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구(7명)·용산구(8명)·은평구(11명)는 교통사고 사망자가 상대적으로 적었다. 교통 사망사고 상위권을 차지한 강서구·송파구·관악구는 사고 예방에 필요한 간이중앙분리대 등 교통안전시설물이 부족했다. 서초구는 교통수요는 많았지만 간이중앙분리대가 5869개로 가장 많아 작년 교통사고사망자가 13명으로 중하위권에 속했다. 택시 사고로 사망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유흥업소가 밀집한 영등포구·마포구였으며 경기권 광역 버스 통행이 빈번한 시·도 경계지역인 강서구·구로구에는 버스 사망 사고가 가장 잦았다. 오토바이 등 이륜차 사망사고는 이륜차 등록이 많은 성북구·동대문구·관악구가 가장 많았다.

2015-03-23 13:28:17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