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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3년 연속 '청렴한 기관'…'비리청'오명 벗어

병무청, 3년 연속 '청렴한 기관'…'비리청'오명 벗어 병무청(청장 박창명)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된 '2014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일 병무청에 따르면, 병무청은 이번에 실시된 평가에서 청(廳) 단위 기관 가운데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로써 병무청은 2012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이후 3년 연속 청렴한 기관에 선정됐다. 병무청은 한때 잦은 병무비리 사건으로 국민들로부터 '비리청'이라는 오명을 들었다. 그러나 2000년 대 이후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관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청장 이하 직원들이 뭉쳐 노력한 결과 짧은 기간에 청렴한 기관으로 거듭나는 쾌거를 이뤘다. 병무청은 징병검사 과정에서의 비리를 막기 위해 업무처리 과정을 전산화해오면서 부정부패 가능성을 차단해왔다. 또 병무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신고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비리 발생을 막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왔다. 이밖에 ▲청렴에세이 공모 및 책자 발간 ▲청렴시책 경진대회, 청렴캠페인 등 지속 추진 ▲병무청 공무원 행동강령 기준 강화 ▲병무 부조리 신고센터2) 운영 및 포상금 지급 등 다양한 시책 발굴추진 등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의식 강화에 힘써왔다고 병무청 측은 설명했다. 또 공직자 등에 대한 병역사항 관리 법제화 등을 통해 공직자 병역과 관련한 국민들의 의혹을 상당 부분 낮췄다는 평가도 받았다. 박창명 병무청장은 "부패방지 시책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달성에 만족하지 않고 국민들이 사랑하고 신뢰하는 병무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02 16:10:23 하희철 기자
출판계 불황 탓 작년 단행본 신간 평균 2천부 미만…철학 문학 급감

출판계 불황 탓 작년 단행본 신간 평균 2천부 미만…철학 문학 급감 출판계 불황을 반영 지난해 단행본 신간의 평균 발행부수는 2천부에도 못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2일 대한출판문화협회가 국립중앙도서관 등의 납본 대행 과정에서 집계해 공개한 '2014 출판 통계'에 따르면 정기간행물과 교과서를 제외한 지난해(2014. 1 ~ 2014. 12) 단행본의 평균 발행부수는 1979부로, 전년 대비 1.3% 줄었다. 특히 지난 한 해 매종 평균 1만1천432부를 발행해 전년 대비 45.8% 발행 부수를 키운 학습참고서들을 제외할 경우 단행본 평균 발행부수는 1537부에 불과했다. 부문별로는 학습참고서 이외에도 아동과 만화 부문이 각각 7.5%, 1.1% 부수를 늘린 반면, 철학과 총류, 문학은 각각 -17.5%, -17.1%, -17.1%로 급감했다. 종교(-5.6%), 사회과학(-11.2%), 순수과학(-8.6%), 기술과학(-10.1%), 역사(-2.3%)도 감소세를 면치 못했다. 납본 통계는 출협이 대행하는 분량에 국한한다는 점에서 정확한 통계와는 거리가 있다. 대략 60% 정도의 단행본이 출협 대행을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협 통계에 따른 지난해 발행된 단행본 신간의 전체 종수는 총 4만7589종이었으며, 총 발행부수는 9416만5천930부였다. 전년 대비 발행종수와 부수는 각각 10.3%, 8.8% 늘었다.

2015-03-02 16:00:21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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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서 2년 연속 5관왕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2년 연속 5관왕을 차지했다. 동방신기는 지난해 발표한 음반 '트리(TREE)'와 '위드(WITH)'로 제 29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베스트 뮤직비디오' '베스트 3 앨범' 등 5개 부분에서 수상했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이날 오후 밝혔다. 일본 레코드 협회가 주최하는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지난 1년간 음반·뮤직비디오 등 판매량 실적을 기준으로 레코드 산업 발전에 공헌한 아티스트와 작품에 시상한다. 소속사는 "동방신기는 2012~2014년 총 3차례에 걸쳐 개최된 일본 단독 투어를 통해 역대 해외 아티스트 사상 최단 기간 200만 관객 동원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며 "싱글 총 판매량 1위,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최다 1위, 오리콘 위클리 싱글 차트 톱 10 최다 진입, 싱글 발매 첫 주 최다 판매량 기록 등 해외 아티스트로서 최다 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동방신기는 현재 일본에서 두 번째 일본 5대 돔 투어 콘서트를 진행 중이다. 오는 14~15일, 17~19일엔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한편 같은 소속사 걸그룹 소녀시대 역시 지난해 7월 발매한 일본 첫 베스트 앨범 '더 베스트(THE BEST)'로 동방신기와 함께 '베스트 3 앨범'에 선정됐다.

2015-03-02 15:54:47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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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이종현·헨리·예원·공승연 새 얼굴로 논란 잠재울 수 있을까?

'우결' 이종현·헨리·예원·공승연 새 얼굴로 논란 잠재울 수 있을까? '우결'이 새 얼굴을 대거 투입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2일 MBC는 "씨엔블루 이종현과 슈퍼주니어M 헨리, 쥬얼리 출신 예원, 배우 공승연이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 투입된다. 설레는 첫 만남을 갖고 출연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 방식과 다르게 새롭게 투입되는 세 남녀가 각각 1대1 데이트를 가진 후 직접 상대방을 선택하는 방식이며, 남녀 출연자의 선택이 일치하는 경우에만 새 커플로 합류할 수 있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우결 제작진이 이런 변화를 시도한 까닭은 벌써 몇 번째나 이어진 진정성 논란을 잠재우고 신선함을 덧입히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MBC 간판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우결)'은 2008년부터 시즌1에서 4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출연하면서 숱한 화제와 열애설이 잇따랐다. 지난 2009년 소녀시대 태연과 가상부부로 출연한 정형돈은 방송작가 한유라와 열애를 인정하고 결혼했다. 당시 제작진은 "원래 하차할 계획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리얼'을 표방하는 우결이 결국에는 연기자들의 연기였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어찌됐든 스캔들이 터진 출연자가 따로 애인이 있으니 카메라 앞에서의 가상 부부는 연기가 아니겠냐는 것이다. 물론, 스캔들이 무조건적인 비난을 받은 것은 아니다. 정형돈-태연과 같은 시즌에 출연한 전진과 이시영은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추다가 실제로 연인사이로 발전해 팬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가상부부에서 진짜 연인으로 발전하는 것은 오히려 프로그램의 진정성을 돋보인다. 서로에게 연기가 아니라 진심으로 대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좋은 사례는 단 한 번 뿐, 우결은 늘 진정성 논란에서 자유로운 적이 없었다. '개똥커플' 환희-화요비 커플은 하차 한 달 만에 화요비가 슬리피와 열애를 인정해 뭇매를 맞았고, 가수 알렉스와 가상부부였던 신애 역시 출연 당시 열애설이 터진 바 있다. 당시 신애는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결혼 소식을 밝혀 축하 대신 비난을 받았다. 지난 2013년에는 오연서-이준 커플의 경우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오연서의 스캐들로 인해 시청자들의 실망감이 극에 달했다. 그렇지만 우결 제작진은 오연서를 하차시키지 않았다. 그렇기에 시청자들로부터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진정성이 뿌리 채 흔들렸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나 측은 '강행돌파'를 선택했다. 시청자들의 비난과 의심의 눈초리는 더욱 거세어졌지만 쉽사리 이준-오연서를 놓아주지 못했다. 의 패착은 바로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피해를 최소화하고 싶었다면 우결 제작진이 애초에 결단을 내렸어야 했다. 재빨리 이준-오연서 커플의 하차를 결정하고, 새로운 커플을 투입했다면 논란이 이렇게까지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현재 출연중인 커플도 마찬가지다. 홍종현과 김소은의 스캔들이 터졌을 때도 우결 제작진은 그들의 입만 바라보고 있었다. 출연중인 3 커플 중 2 커플이나 스캔들이 터진 건 타격이 컸다. 진정성 논란은 시청률로 이어졌다. 시청률은 점점 하락해 5% 안팎의 시청률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 따지고보면 우결 제작진 역시 제 2의 피해자다. 그들이 출연자 개인의 사생활까지 제어할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내에서의 구성과 진행, 그리고 오락성을 벌써 몇 년 째 일정 수준으로 지켜내는 것도 어려운 일이다. 그런 와중에 출연자 개인의 스캔들까지 터지면 그동안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얼굴 투입은 시기 적절했다. 더불어 새로운 방식도 그렇다. 네 남녀가 커플이 되기 위해 우선 매력을 어필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매력에 이끌리는 것은 상대 출연자만이 아니다. 시청자들도 출연자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예전처럼 누가 누구와 커플이 될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새롭게 쌓아가는 맛은 사라졌지만 어차피 이제는 시청자들도 미리 누가 출연하는지 다 알고 있지 않은가. 우결 제작진의 이번 조치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장수 리얼 예능 프로그램으로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다.

2015-03-02 15:38:04 하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