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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이건희 회장 110위

빌 게이츠,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이건희 회장 110위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59)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에 올랐다. 2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5 세계 부호' 리스트에 따르면 빌 게이츠의 자산은 작년에 32억 달러 증가한 792억 달러(약 87조 2200억 원)로 평가됐다. 빌 게이츠는 작년 11월에 15억 달러어치의 MS 주식을 자신이 만든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에 기부하고도 세계 최고 갑부를 자리를 지켰다. 빌 게이츠에 이어 멕시코의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위로 평가됐다. 투자 귀재인 워렌 버핏(버크셔 해서웨이)과 패션 브랜드 자라(Zara) 등을 소유한 스페인 의류기업 인디텍스의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작년 순서가 뒤바뀌면서 각각 3, 4위가 됐다. 한국의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작년보다 8계단 낮아져 110위로 평가됐다. 올해 10억 달러(약 1조 1천억 원) 이상을 가진 '억만장자' 리스트에는 290명이 새로 포함되고 138명이 제외됨에 따라 152명이 순증해 사상 최다인 1826명이 이름을 올렸고 새로 이름을 올린 290명 중에는 중국인이 71명이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2015-03-03 08:42:07 하희철 기자
[뉴욕증시] 나스닥, 5000 재돌파…다우·S&P 최고치

나스닥 종합지수가 15년 만에 5000을 다시 돌파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보다 155.93포인트(0.86%) 높은 1만8288.6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도 12.89포인트(0.61%) 오른 2117.39에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와 S&P의 종가는 새로운 최고 기록이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44.57포인트(0.90%) 상승한 5,008.10에 거래를 마쳐 5000선을 다시 넘어섰다. 나스닥 지수는 정보통신(IT) 버블이 고조됐던 지난 2000년 3월 9일과 3월 10일에 이어 세 번째로 5000을 돌파했다. 미국의 경기를 가늠해볼 수 있는 지표가 혼재돼 나왔지만, 투자자들 사이에는 미국 경기의 호조가 이어질 것이라는 믿음이 확산했다. 시장조사업체인 마르키트는 미국의 2월 제조구매관리자 최종지수가 55.1로 나타났다고 밝혀 잠정치(54.3) 및 전월(53.9)보다 높았다. 이 지수는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을, 50을 넘지 못하면 경기 위축을 의미한다. 그러나 미국의 1월 소비지출은 한 달 전보다 0.2% 줄어 두 달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미국 가계의 소비 활동은 미국 경제의 3분의 2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소비지출의 감소는 경기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국이 3개월여 만에 다시 기준금리를 인하해 경기 부양 의지를 보여준 것도 투자 심리에 영향을 미쳤다.

2015-03-03 08:39:53 김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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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 지진희, 스스로 뱀파이어가 된 남자의 무서운 진실

신이 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스스로 뱀파이어가 된 무서운 남자의 진실이 밝혀졌다.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블러드’(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가 이재욱(지진희)이 뱀파이어의 삶을 스스로 선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밝혀진 이재욱의 과거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그 자체였다. 의학도 시절 자신의 스승과 벌인 언쟁을 통해 그가 신이 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손대선 안 될 영역에 손을 뻗은 진실이 드러났기 때문. 보잘 것 없는 수명을 타고 난 인간을 위해 뱀파이어 바이러스(VPT-01) 샘플을 적극 이용할 것을 주장한 것은 물론, 이를 스스로의 몸에 주사하는 파격 행보로 소름끼치는 추진력을 보인 것. 재욱은 자신의 뜻을 반대하는 스승을 그 자리에서 살해하고 살기 가득한 뱀파이어로 변신해 충격을 더했다. 생체실험을 비롯해 그간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재욱의 행적은 이날 뱀파이어 바이러스에 대한 집착적 행위를 통해 무서운 욕망이 얼마나 많은 생명을 거둘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것으로 공포를 안겼다. 이 같은 재욱의 충격 행보는 지진희의 차가운 눈빛과 빠른 몸짓으로 형상화 되며 그가 이 작품에 얼마나 큰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지를 새삼 증명했다.

2015-03-03 07:40:00 최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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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김영란법 쟁점 극적타결…오늘 본회의서 처리

여야 김영란법 쟁점 극적타결…오늘 본회의서 처리 국회는 여야가 극적으로 합의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제정안을 3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처리키로 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어 김영란법을 심의·의결한 뒤 오후 본회의로 넘겨 이 법을 처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여야는 2일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 제정안 가운데 위헌 소지가 있는 일부 쟁점조항에 대한 협상을 최종 타결지었다. 김영란법이 2012년 8월16일 처음 국회에 제출된 지 929일째다. 법 제정 당시부터 논란을 빚어온 이 법이 본회의를 통과하면 직무 관련성에 상관없이 공직자를 포함해 언론인·사립교원까지 100만원 초과 금품 수수시 처벌이 가능해져 공직사회에 커다란 변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새누리당 유승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가 이날 합의한 김영란법 수정안은 국회 정무위를 통과해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 계류중인 원안의 골격을 유지하되, 공직자의 민법상 친인척까지 포함해 최대 1000만명으로 추산된 적용대상을 배우자로 크게 줄였다. 가족의 범위를 배우자로 한정하는 대신 가족의 신고 의무는 유지했다. 법 적용 대상의 공직에는 국회의원, 공무원 등 공공기관 종사자를 포함해 사립학교 교원과 언론인까지 포함하는 원안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에 따라 김영란법 적용대상은 1800여만명에서 300만명선으로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2015-03-03 07:25:54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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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사상 첫 포스트시즌 탈락…IBK기업은행 2위 차지

현대캐피탈이 프로배구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전력은 2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홈 경기에서 현대캐피탈을 세트 스코어 3-2(23-25 23-25 27-25 15-13)로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현대캐피탈은 승점 1점을 추가해 48이 됐지만 남은 세 경기에서 최대 승점 9점을 챙기더라도 총 승점 57로 3위 한국전력(승점61)에 4점 뒤쳐진다. 남자 프로배구는 3, 4위 간 승점 차가 3점 이내일 때만 단판제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기 때문에 현대캐피탈은 결국 포스트시즌에 나갈 수 없게 됐다. 현대캐피탈은 프로배구 원년이었던 KT&G 2005 V리그부터 2013-2014시즌까지 줄곧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현대캐피탈은 첫 두 세트에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지만 3세트에서 6점을 내주며 승기를 빼앗겼다. 5세트 시작 직후 한국전력이 4연속 득점하며 앞서가기 시작하자 현대캐피탈은 바짝 추격해 7-7 동점을 만들었고 11-11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그러나 미타르 쥬리치의 오픈공격 두 개가 성공하며 동점 상황은 깨졌다. 13-12에서 현대캐피탈 송준호의 공격이 선을 벗어나면서 한국전력의 매치포인트가 만들어졌다. 현대캐피탈 케빈 레룩스의 속공이 들어가 격차가 좁혀졌지만 전광인의 마지막 퀵오픈이 코트 바닥에 꽂히면서 현대캐피탈의 포스트시즌 진출은 어두워 졌다. 한국전력은 쥬리치(30점), 전광인(20점), 서재덕(1점) 삼각편대 공격을 이끌었고 하경민(11점)이 블로킹 7개로 벽을 쌓았다. 현대캐피탈은 케빈(25점)을 필두로 문성민(21점)과 박주형(12점)이 뛰었지만 한국전력을 따라잡기엔 역부족이었다. 이로써 4위 대한항공(승점 49)도 불안하게 됐다. 한국전력이 앞으로 승점 1만 더하면 대한항공은 한국전력에 3점 이내로 따라붙을 수 없기 때문에 준플레이오프는 벌어지지 않는다. 한편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플레이오프를 치를 3개 팀이 모두 확정됐다. IBK기업은행이 홈팀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0(25-17 25-16 25-17)로 격파하고 3연승을 기록했다. IBK기업은행(승점 50·18승 10패)는 현대건설(승점 50·17승 10패)을 승수에서 따돌려 단독 2위에 올랐다. 4위 흥국생명은 남은 세 경기에서 최대 승점 9점을 얻어도 승점 48로 IBK기업은행와 현대건설보다 2점 부족하다.

2015-03-02 22:04:01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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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삼성 제치고 오리온스와 공동 4위

창원LG가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홈경기 우선권이 걸린 4위 자리다툼을 정규리그 마지막 날까지 이어간다. LG는 2일 경남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90-81로 제치고 31승 22패를 기록, 고양 오리온스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최종 순위는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오는 5일 결정된다. LG는 전주 KCC와, 오리온스는 서울 SK와 맞붙는다. 삼성은 이날 패배로 11승42패가 돼 최하위인 10위가 확정됐다. 메시는 34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를 잡아내며 LG에 승리를 안겼다. LG는 데이본 제퍼슨이 쉬는 사이 메시가 전반에 17점, 김시래 등이 3점슛 5개를 성공시키며 50-36으로 달아났다. 메시의 질주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메시는 3쿼터에 10점, 4쿼터에 7점을 넣으며 코트를 누볐다. 김시래와 김영환은 12점씩 넣으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전날 정규시즌 1위를 확정한 울산 모비스는 원정 경기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74-66으로 압도했다. 모비스는 4쿼터 초반까지 55-51로 겨우 따돌리고 있었으나 3쿼터를 통째로 쉰 리카르도 라틀리프와 4쿼터 초반 벤치를 지킨 문태영을 투입해 승기를 잡았다. 문태영은 연속 6점을 올렸고, 박구영이 3점포를 터뜨리며 종료 1분 55초전 72-62로 격차를 벌렸다. 박구영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올리고 5리바운드, 2가로채기를 기록했다. 한편 6강 플레이오프 막차를 탄 전자랜드는 3연패에 빠졌다.

2015-03-02 21:36:15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