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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나리조트 참사 1년 지났지만 재발방지대책은 미비

정부가 지난해 추진한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재발방지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상당수가 아직 시행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안전처는 마우나리조트 참사 1년을 앞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재발방지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10일 밝혔다. 정부는 사고 후 10일 뒤인 지난해 2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재발방지대책을 발표하고 안전처(당시 안전행정부·소방방재청)와 교육부, 국토교통부 등에서 이를 추진토록 했다. 하지만 '대학생 집단연수' 지침이 보급되는 등 일부 대책만 시행에 들어갔을 뿐 법 개정을 거쳐야 하는 다수의 대책은 아직 국회에 계류 중이거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중 시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당시 소방방재청은 당국의 안전점검 사각지대에 있던 골프연습장과 수영장(500∼5000㎡) 등을 '특정관리대상시설'로 지정·관리하도록 작년 7월 지침을 개정했다. 그렇지만 노후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 특정관리대상시설 관리 주체에게 안전점검 의무를 부여하는 내용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은 올해 12월 31일에 시행된다. 또 국토교통부 소관인 대형 운동시설 및 동·식물원의 안전점검을 강화하는 과제(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도 시행까지는 1년 가까이 남은 상황이며 안전점검 횟수를 '반기당 1회 이상'에서 '연간 3회 이상'으로 강화하는 개정 조항도 이때 함께 시행된다. 더욱이 붕괴된 체육관 건물에 쓰인 '사전제작 박판 강구조(PEB)' 등 특수구조 건축물의 구조안전성 심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 건축법은 5개월 정도 후에 시행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해 2월 제시한 대책은 아직 뚜렷한 결과물도 없는 실정이다. 이외에도 ▲지역 맞춤형 제설대응체계 구축 ▲풍수해 위험도 및 보험관리지도 작성 ▲지역안전지수 제공 ▲사고 초기 응급환자 이송 과제 등도 완료되지 않았다. 국민안전처의 관계자는 "리조트 붕괴 후 재발방지대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세월호 참사가 터져 법 개정 등에 시간이 더 걸렸다. 대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2015-02-10 11:11: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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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손호준과 열애설로 '우결' 하차 할까?…과거 이장우·오연서 사례 살펴보니

김소은, 손호준과 열애설로 '우결' 하차 할까?…과거 이장우·오연서 사례 살펴보니 김소은과 손호준의 열애설이 터진 가운데,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송재림과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인 김소은의 하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9일 더팩트에 따르면 손호준과 김소은이 함께 출연한 작품은 없지만 주변 지인들과의 연결고리로 만나게 돼 좋은 감정으로 발전하여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소식과 함께 데이트 사진을 보도했다. 이에 발등이 떨어진 것은 두 사람 만이 아니다. 김소은은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배우 송재림과 가상 부부로 출연 중이다. 가상 부부의 조건이 '솔로'여야 하기 때문에 열애설은 프로그램의 진정성이 의심 받을 수 있는 중대한 문제다. 과거 이준과 가상 부부였던 배우 오연서도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연인으로 출연했던 이장우와 스캔들에 휘말리면서 하차한 바 있다. 최근에는 모델이자 배우인 홍종현이 걸스데이 유라와 가상 부부로 출연 중에 애프터스쿨의 나나와 열애설에 휘말려 논란이 된 바 있다. 김소은과 손호준의 소속사 측은 현재 모든 열애 사실을 부인한 상황이지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지는 것처럼 '우리 결혼했어요'가 다시 한 번 진정성 문제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게 되는 것은 아닌가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이에 '우리 결혼했어요' 선혜윤 PD가 9일 다수의 매체에 "평소 김소은이 손호준, 유연석과 친한 사이라는 사실은 이미 알고 있었다. (본인이) 절대 아니라 했다"고 전했으며 "진정성이 중요한 프로그램인만큼 출연자들을 결정할 때부터 프로그램을 함께하는 동안 상대에게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곤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명 만으로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래기 부족했는지 현재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소은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우결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는 게시글들로 가득하다. 물론, 여전히 김소은과 우결에 대한 지지를 보내는 시청자들도 더러 보이지만 거듭된 출연자 열애설로 인해 마음을 돌린 시청자들의 항의글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잇따른 열애설에 위기를 맞은 '우리 결혼했어요'에게 해명과는 다른 방식의 시청자 마음 달래기 해법이 필요한 시점이다.

2015-02-10 11:10:37 하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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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병대, 첫 강화도 해상침투훈련실시

해병대사령부는 한국과 미국 해병대 수색대대 장병들이 10일 강화도 하일리 해안에서 연합 해상침투훈련을 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미 해병대가 북한과 가까운 강화도 하일리 해안에서 연합훈련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훈련에는 미 해병대 병력이 1000여명 가량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에는 75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미측 참가 병력이 축소된 것은 참가 병력 규모를 격년제로 조정하기로 지난 2012년 합의한 데 따른 것이라고 해병대는 전했다. 미측은 훈련 예산 긴축 등을 이유로 격년제로 참가 병력 규모를 확대, 축소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훈련에는 우리 해병 수색대대 장병 200여명과 일본 오키나와에서 전개한 미 해병 3사단 수색대 장병 20여명이 참가했다. 양국 해병 수색대원들은 팀 단위로 인원을 편성해 고무보트(IBS)와 수영으로 가상의 적 지역에 은밀히 침투한 후 목표를 폭파·타격하고 탈출하는 순서로 훈련을 진행했다. 양측은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강원도 평창에서 설상 기동훈련과 전술훈련을 한 뒤 이번에 강화도로 이동했다. 해병대의 관계자는 "평창에서 진행된 설한지훈련으로 완벽히 호흡을 맞춘 한미 해병대 수색대원들은 영하의 차가운 날씨와 갯벌, 빠른 유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연합침투훈련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훈련에 참가한 중대장 백상민 대위는 "강화도는 물살이 빠르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훈련된 전문요원이라야만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면서 "양국 해병대 장병들은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전투를 승리로 이끌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미 해병대는 다음 달 말 포항 일대에서 연합 연례 상륙훈련인 쌍용훈련을 할 예정이다.

2015-02-10 11:06:06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