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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향기·김새론, '여왕의 교실' 후 재회…광복 70주년 특집극 "아픈 역사 이야기"

대세 아역배우 김향기·김새론이 재회했다. 두 사람은 광복 70주년 KBS1 특집극 (제목 미정)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2013년 MBC '여왕의 교실' 이후 두 번째로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광복 70주년 특집극은 일제 수탈 속 가난이 지긋지긋했던 최종분(김향기)과 그가 동경했던 예쁘고 공부도 잘하는 동네 친구 강영애(김새론)의 우정을 이야기한다. 열다섯 이전엔 서로 다른 삶을 살았다. 그러나 영문도 모른 채 낯선 남자에게 끌려간 최종분, 근로정신대에 지원한 강영애는 만주행 기차 안에서 운명처럼 만난다. 이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어려운 일들을 견뎌낸다. 김향기·김새론은 '여왕의 교실'에서도 같은 반 친구로 등장했다. 성인 배우 못지 않은 연기력으로 작품마다 호평 받는 두 사람이 출연한다는 소식에 특집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BS 측은 "광복 70주년 특집극에서는 최종분과 강영애의 이야기를 통해 아픈 역사, 그 시대를 견뎌낸 사람들을 되새겨보고자 한다"며 "김향기와 김새론이 의미 있는 연기를 해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광복 70주년 특집극은 '비밀' 유보라 작가, '드라마스페셜-연우의 여름' 이나정 감독이 제작한다. 내달 28일과 3월1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2015-01-20 10:53:0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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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우즈벡과 8강전, 대표팀에 떨어진 옐로카드 경계령

오는 22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 축구 대표팀에 '옐로카드' 경계령이 떨어졌다. 부상과 피로 때문에 선수층이 얇아진 만큼 옐로카드 누적이 팀 전체의 발목을 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현재 차두리(FC서울),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장현수(광저우 푸리), 남태희(레퀴야), 한교원(전북 현대)이 경고 한 장씩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선수는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옐로카드를 받으면 한국이 이겼을 때 4강전에 출전할 수 없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이번 대회에서 경고가 두 차례 누적된 선수들이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은 다음 경기에 결장하도록 제재한다. 악성 파울이나 비신사적 플레이 때문에 레드카드를 받아 퇴장당한 선수도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다. 문제는 현재 경고 1회씩을 받은 태극전사들 모두 자기 포지션에서 주전이나 알토란 같은 조커로 활약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슈틸리케호의 사정을 지켜볼 때 옐로카드에 대한 우려는 지뢰밭을 걷는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한다. 한편 한 차례 옐로카드는 8강전이 끝난 뒤 소멸되기 때문에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을 무사히 버티면 4강 이후 총력전에 날개를 달 수 있다.

2015-01-20 10:45: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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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 손에 망치, 배드민턴 라켓…한화 김성근표 이색 훈련 눈길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김성근 감독이 '이색 훈련'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 일본 고치에서 시작한 한화 스프링캠프에서는 커다란 망치와 배드민턴 라켓 등 야구와 관련 없어 보이는 도구들이 훈련 보조장비로 사용되고 있다. 망치는 타자들을 위한 훈련 메뉴다. 커다란 망치를 휘둘러 못을 박듯이 땅에 내리친다. 배드민턴 라켓은 투수들이 들고 휘두르는 훈련 용도로 사용된다. 망치와 배드민턴 라켓을 활용한 훈련법은 김성근 감독에게 새로운 것이 아니다. 김 감독은 과거 SK와 독립구단 고양 원더스 등에서 선수들을 지도할 때에도 망치와 배드민턴 라켓은 물론 곡괭이, 빗자루 등을 이용해 독특한 훈련을 선보였다. 도구는 달라도 근본적인 운동 원리는 야구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해 수시로 새로운 훈련법을 찾아온 김성근 감독의 고민의 산물이다. 망치로 내려치거나 곡괭이로 땅을 파는 타자들의 훈련은 하체와 허리를 중심으로 한 전체적인 타격 밸런스를 안정시키고 손목과 팔꿈치를 강화하는 효과를 낸다. 가벼운 배드민턴 라켓을 휘두르는 특수 훈련은 어깨와 팔꿈치의 손상을 줄이며 투구 밸런스를 잡도록 돕는다. 배팅 케이지 옆 아령도 한화 이글스의 캠프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풍경이다. 타격 연습을 마친 선수들이 바로 아령을 들며 근력을 강화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런 이색 훈련들의 목표는 명확하다. 조기에 실전 투입이 가능한 몸 상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성근 감독은 캠프 초반부터 연습 경기를 치르며 경기력을 고쳐나가는 방식을 선호한다. 한화는 이달 28일부터 홍백전을 시작하고 1차 캠프 중반을 넘어가는 내달 초에는 일본 현지의 2군 팀과 연습 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한화의 한 관계자는 "예정된 일정대로라면 평소보다 일찍 실전 체제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2015-01-20 10:35:53 메트로신문 기자
가수 김우주, 거짓 정신병으로 병역 기피 혐의 불구속 기소

가수 김우주가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꾸며 현역 군복무를 피하려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송규종 부장검사)는 가수 겸 음악프로듀서 김우주를 병역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우주는 지난해 9~10월 환시와 환청·불면 증상이 있다고 속여 정신병 진단서를 받은 뒤 병무청에 제출하는 수법으로 사회복무요원(옛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김우주는 2004년 9월 현역 판정을 받았으나 대학 재학 등을 이유로 병역을 계속 연기했다. 2012년 3월부터 2년 넘게 정신질환자 행세를 했다. 그는 "8년 전부터 귀신이 보이기 시작했다. 귀신 때문에 놀라서 쓰러지는 바람에 응급실에 두 차례 실려가기도 했다. 불안해서 바깥 출입을 거의 하지 않는다"며 42차례 진료를 받았다. 지난해 7월에는 2주 동안 입원까지 한 것으로 조사됐다. 2년 동안의 정신질환하 행세를 통해 김우주는 '1년 이상 약물치료와 정신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로 공익 판정을 받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병무청에 제보가 들어가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다. 김우주는 지난 2005년 1집 앨범 '김우주'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정규 3집 음반 '모어 소프틀리'를 발표했으며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2015-01-20 10:13:44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