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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포털업계 주목 키워드 '빅데이터·O2O·핀테크·큐레이션'

'빅데이터' 'O2O' '핀테크' '큐레이션'이 올해 포털 4대 키워드로 전망됐다. 줌닷컴은 자사를 비롯해 네이버, 다음카카오 등의 포털 동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먼저 수년간 IT업계 화두였던 '빅데이터'는 일반인들도 쉽게 활용될 수 있게 진화할 것으로 예측됐다. 줌닷컴의 경우 이용자 검색 데이터와 인터넷 활동량을 분석해 수치화한 '인터넷 관심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O2O'(online to offline)는 차세대 신성장동력으로 떠올랐다.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모바일 O2O 플랫폼 '샵윈도'를 선보였으며,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으로 택시를 부르는'카카오 택시'의 1분기 상용화를 앞둔 상태다. SK플래닛도 소비자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매장 정보와 이벤트 쿠폰을 추천하는 '시럽' 서비스로 O2O 확장에 나섰다. 한편 '핀테크'는 모바일 결제 문턱이 낮아지면서 포털업계와 금융권의 최대 화두가 됐다. 다음카카오는 지난해 하반기 모바일 간편 결제서비스 '카카오 페이'와 소액 송금서비스 '뱅크월렛카카오'를 잇따라 선보였다. 네이버 역시 최근 라인을 통해 '라인 페이'를 출시했으며 네이버 체크아웃 가맹점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페이의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포털 업계의 콘텐츠 추천 서비스 형태인 '큐레이션'도 그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 다음카카오는 각각 뉴스와 쇼핑 정보를 추천해주는 '카카오 토픽'과 '카카오 픽'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비스하는 중이다. 신규 서비스를 잘 선보이지 않던 구글도 최근 뉴스 큐레이션 앱 '뉴스 스탠드'를 출시하며 국내 모바일 뉴스 경쟁 대열에 가세했다.

2015-01-16 10:46:34 장윤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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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tv, 안방극장 1위 '겨울왕국' 개봉 1주년 기념 특별영상 공개

KT의 IPTV 서비스 올레tv가 지난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뒤흔든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겨울왕국' 극장 개봉 1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다. 이 작품은 올레tv에서 주문형비디오(VOD) 역대 최고 매출, 이용 횟수를 기록한 바 있다. 올레tv는 29일까지 '겨울왕국'의 스페셜 영상 '겨울왕국 이야기(Story of Frozen)' VOD를 서비스한다. 총 1시간 분량의 이 영상은 '겨울왕국'이 영화로 완성되기까지 걸린 70년의 이야기를 담았다. 올레tv 가입자는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또 올레tv는 풀HD로 무한시청이 가능한 '겨울왕국' 클라우드DVD 구매자 전원에게 디즈니 쇼핑몰 '디즈니존 쿠폰'을 증정한다. '겨울왕국 프린세스 패키지', '디즈니 12공주 총출동 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도 같은 혜택이 적용된다. 작품 시청 중 노출되는 팝업 창을 클릭해 응모하면 되며, 행사는 29일까지 진행된다. 이와 함께 '겨울왕국' 실사판 미국 드라마인 '원스 어폰 어 타임(Once Upon A Time) 시즌4'를 업계 최초로 VOD 출시한다. 저주로 인해 한 마을에 모여 살게 된 동화 속 주인공들의 이야기로, 시즌4부터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와 안나가 이 마을에 합류한다. 이 밖에 올레tv는 '원스 어폰 어 타임' 시즌 1~3를 반값에 내놓고, 스페셜 영상인 '원어폰 따라잡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2015-01-16 10:39:18 이재영 기자
스위스 최저환율제 폐지에 외환시장 혼란

스위스 중앙은행(SNB)이 유로화 대비 스위스 프랑의 가치 상승을 막고자 도입했던 최저환율제의 폐지를 1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SNB는 이날 성명을 통해 "스위스프랑(CHF)의 가치는 여전히 높지만 과대평가 우려는 줄었다"며 "지난 2011년 9월에 도입한 최저환율제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스위스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금융위기로 말미암아 스위스프랑의 가치가 급등할 것에 대비해 고정환율제나 다름없는 최저환율제를 유지해 왔다. 1유로당 최저 환율을 1.20CHF로 설정하고, 이를 지키려고 통화당국이 개입했다. 하지만 이 환율을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지나치게 많이 소요되는 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22일 회의에서 추가 양적완화를 단행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로 최저환율제를 폐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유럽중앙은행이 경기 부양을 위해 돈을 푸는 양적완화를 할 경우 스위스 중앙은행이 이 환율을 지키려면 비용을 더 투입해야 한다. SNB는 최저환율제 폐지로 말미암은 통화 가치 상승을 막으려고 기준금리도 현행 -0.25%에서 -0.75%로 0.50%포인트 낮춘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날 외환시장과 스위스금융시장은 SNB의 조치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스위스프랑의 가치가 유로화, 달러화 등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스위스프랑의 유로 대비 환율은 한때 1유로당 0.85로 떨어졌다.

2015-01-16 10:19:28 김민지 기자
'벤틀리 사고 뒤 소란' 몽드드 대표 유정환 영장‥경찰, 금지약물 복용정황 확보한 듯

경찰이 강남 한복판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달아나는 등 기행을 일삼은 물티슈 업체 몽드드의 유정환(35)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도로교통법상 사고후 미조치, 무면허운전, 절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유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5일 밝혔다. 그러나 유 전 대표는 마약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유씨는 '불면증 때문에 처방받은 수면제를 과다 복용하는 바람에 혼미한 상태에서 이상 행동을 했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씨는 10일 오전 8시 15분께 강남구 도산사거리 부근 도로에서 벤틀리 승용차를 몰다 4중 추돌 사고를 낸 뒤 다른 차량을 훔쳐 도망치다가 성동구 금호터널에서 또다시 사고를 냈다. 그럼에도 그는 피해 차주의 어깨를 때리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 옷을 벗고 항의하는 행태를 보였다. 경찰은 교통사고 과정에서 심각한 인명피해가 없었고, 폭행당한 피해 차주가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히자 일단 유씨를 석방했다. 하지만 그는 귀가하지 않고 경찰의 출석 요구에 불응한 채 호텔 등을 전전했고, 잠적 가능성이 크다고 본 경찰은 14일 오후 10시 55분께 강남구 삼성동의 한 호텔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유씨가 치료받은 병원에서 금지약물을 복용한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사고 이후 몽드드의 대표 자리에서 물러났다. 그는 29세이던 2009년 자본금 800만원으로 창업한 이후 몽드드를 연매출 500억원의 업계 1위로 성장시키면서 성공한 젊은 경영인으로 주목받았다.

2015-01-16 10:17:58 이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