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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바다로 변한 미 LA···시간당 최고 5㎝ 집중호우

미국 로스앤젤레스 등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이 거대한 물바다로 변하고 있다. 미국 서해안을 강타한 열대성 폭풍우가 남하하면서 시간당 최고 5㎝의 집중호우를 쏟아붇고 있다. 12일(현지시간)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태평양에서 형성된 열대성 폭풍우는 전날 샌프란시스코 광역권을 비롯한 캘리포니아 중북부 지역을 휩쓸고서 밤부터 남하하고 있다. 국립 기상청은 이날 오후까지 LA 카운티와 벤투라 카운티의 산악·구릉지역에서는 시간당 10.16㎝, 해안과 밸리(계곡) 지역에서는 시간당 5.06㎝ 강우량을 각각 기록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LA 카운티 지역에서는 홍수경보가 발령 중이다. 산악지대에 있는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전날 밤부터 내려진 상태다. 오렌지 카운티와 샌버나디노 카운티에서도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곳곳에서 대피령이 내려졌다. LA 카운티의 글렌도라와 카마밀로 스프링스 지역에서는 산사태 피해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특히 글렌도라 지역은 물까지 범람해 차량 진·출입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벤투라 카운티 말리부 해안가에 있는 태평양 연안 고속도로에서는 이날 오전 70.0㎝ 규모의 진흙더미가 쏟아져 차량 5대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전 피해도 잇따랐다. LA 카운티 2만6000가구, LA 최남단 지역인 샌페드로에서 글렌도라힐까지 1만1800가구가 정전피해를 당했다. 미 국립기상청은 이번 열대성 폭풍우는 이날 오후까지 강풍을 동반한 폭우와 천둥·번개, 바다 용오름까지 일으키다가 차츰 수그러들 것이라고 예보했다.

2014-12-13 08:05:31 이국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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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칸타레' 집부터 합숙까지 '연습 총력전'…"EXID 하니 입술 다 터"

슈퍼주니어-M 멤버 헨리가 셀프 카메라를 통해 바이올린 연습에 푹 빠진 모습을 공개했다. 헨리는 12일 오후 11시 30분에 방송될 tvN '바흐를 꿈꾸며 언제나 칸타레' 2회에서 셀카봉을 들고 자신의 집 곳곳을 누빈다. 주로 음악 작업을 하는 작업실을 공개하고 화장실에서 바이올린을 연습하는 이유도 설명하면서 오케스트라 도전에 대한 열의를 드러낼 예정이다. 헨리는 '언제나 칸타레'의 바이올린 연주자로 오케스트라에 합류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바쁜 일정 가운데에도 대기실과 자동차 안에서 바이올린을 놓지 않는 등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자선공연에서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한편 연예인 연주자들은 금난새 지휘자와의 첫 번째 합주 이후 더욱 강도 높은 연습에 돌입한다. 오랫동안 악기를 놓고 지내며 무뎌진 감각을 다시 깨우고 전문 연주자들과 함께 합주할 수 있는 수준으로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오상진, 이지연, 배우 주안, 샘 오취리, B.I.G 멤버 벤지, EXID 멤버 하니,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 등은 함께 합숙훈련을 떠난 단원들과 함께 전문가의 지도 아래 구슬땀을 흘리는 과정이 전파를 탄다. '언제나 칸타레' 제작진은 "EXID의 하니는 클라리넷 연습을 하다 입술이 다 부르틀 정도였고 트럼펫의 정희철 역시 합숙훈련 이전부터 개인강습을 받는 등 하드 트레이닝으로 불타는 열정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언제나 칸타레'는 명 지휘자 금난새의 지도 아래 연예인과 일반인이 함께 결성한 오케스트라가 자선공연에 도전하는 4부작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베테랑 연기자, 아이돌 가수, 아나운서, 방송인으로 만나던 친숙한 스타들이 가슴 한 켠에 미뤄두고 있던 음악적 열정을 다시 한 번 되살린다. 강력계 형사, 중고등학생, 전문 연주자 등 다양한 이유로 오케스트라에 지원한 일반인 단원들과 함께 만드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시청자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지난 5일 방송된 1회 시청률이 평균 2.3%, 최고 2.9%로 집계(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되는 등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14-12-12 23:31:2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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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녀들' 팽팽했던 정유미·오지호 첫만남…"노비는 사람이 아니다"

JTBC 드라마 조선연애사극 '하녀들'이 12일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국인엽(정유미 분)과 무명(오지호 분)의 강렬한 첫 만남이 전파를 탔다. 도도함과 고고함을 지닌 인엽은 잔칫집으로 가는 길목에서 때아닌 황소 떼를 만났다. 인엽을 구한 무명은 눈빛에서부터 기싸움까지 카리스마로 인엽과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 자신에게 업히기 싫다는 인엽을 향해 "그럼, 뭐 바닥에 비단이라도 깔아드릴까요?"라고 빈정대는 노비 무명과 "어디 한 번, 비단이라도 깔아보라니까?"라며 맞대응하는 인엽의 대립각은 두 사람이 어떤 인연으로 얽혀나가게 될지 호기심을 자극했다. 드라마 '하녀들'은 하루아침에 꽃규수에서 하녀로 몰락하게 된 인엽의 비극적인 운명사를 다루는 만큼 극적인 스토리로 몰입도를 배가 시킬 것을 예고했다. 특히 이날 방송 속 인엽의 비참한 모습은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눈보라를 헤치는 피투성이의 발과 온몸이 밧줄로 포박된 그녀를 향해 나지막이 현실을 알려주는 무명의 모습은 갑작스레 뒤바뀐 두 사람의 신분차를 단적으로 드러냈다. 국인엽은 "너희들이 사람이냐? 어떻게 신분이 달라졌다고 하루 아침에 내 얼굴에 침을 뱉을 수 있느냐"며 화를 냈지만 이에 무명은 "노비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리고 아씨도 이제 사람이 아닙니다"고 차분히 답했다. 한편 '하녀들'은 신분과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맞서 거침없이 나아가는 청춘남녀들의 뜨거운 로맨스를 다룬다. 정유미·오지호·김동욱·이이경·전소민·이채영 등이 출연한다.

2014-12-12 22:52:3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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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승기-김광규-이서진-옥택연 "수수파티 펼쳐진다"

12일 tvN '삼시세끼'에서는 '수수 F4'의 출격이 예고돼 있다. 지난 주 공개된 '삼시세끼' 9회 예고편에서는 가수 이승기와 배우 김광규가 등장을 예고해 관심을 모았다. 이승기가 새 게스트임을 알게 된 이서진은 그를 섭외한 제작진을 칭찬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반가워해 눈길을 끌었고 이승기는 특유의 허당 매력과 함께 '수수지옥'에 빠져드는 모습이 기대감을 높였다. 또 '삼시세끼' 세 번째 게스트로 끊임없이 수수를 베며 큰 웃음을 선사한 바 있는 김광규는 이번에는 밤중에 오자마자 이서진에게 이끌려 수수밭에 들어가는 모습으로 또 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삼시세끼' 제작진은 9회 방송을 앞두고 이승기와 김광규, 이서진, 옥택연이 수수를 베는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네 사람은 모두 한 손에는 낫을 들고 수수를 베고 있는데, 그 모습이 하나같이 진지하고 심각해 웃음을 자아내는 것. 수수밭 속에서 두꺼운 패딩을 입고 양 손에는 목장갑을 낀 채, 모자나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준 이들의 모습은 마치 느와르 영화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해 아이러니한 재미있는 모습이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 방송에서는 그야말로 '수수파티'가 펼쳐질 것"이라며 "게스트인 이승기는 도착하자마자 열심히 수수를 벨 정도로 에너지가 넘쳤고 김광규는 지난 3회에 이어 이번에는 야간에 수수밭에 들어가 또 다시 수수 일꾼이 됐다. 이서진은 물론이고 돌아온 옥택연과 함께 '수수 F4'가 출격해, 과연 그 많은 수수를 다 벨 수 있을지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2014-12-12 22:16:3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