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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회·사극…시청자 취향 찾아가는 2015년 지상파 드라마

2014년 지상파 3사 드라마는 종편·케이블 드라마의 상승세에 위협 받았다. SBS '별에서 온 그대'·KBS1 '정도전'·MBC '왔다! 장보리'가 그나마 체면을 세웠다는 분석이다. 연말 연기대상 시상식 역시 전지현·유동근·이유리가 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를 마무리했다. 2015년 1월 지상파 3사는 영화나 드라마의 흥행을 이끌었던 재회 커플이 눈에 띄는 드라마를 선보인다. 사극도 퓨전과 정통으로 세분화해 시청자의 다양한 취향을 사로 잡겠다는 각오다. ◆ 수목드라마 '재회 커플' 영화 '역린'(2014)의 흥행을 이끈 배우 현빈과 한지민은 SBS 새 수목극 '하이드 지킬, 나'로 다시 만난다. '하이드 지킬, 나' 는 웹툰 '지킬 박사는 하이드씨'가 원작이다. 한 남자의 전혀 다른 두 인격과 사랑에 빠진 여자의 삼각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코미디다. 현빈은 작품에서 까칠남 구서진과 순정남 로빈, 1인2역에 도전한다. 한지민이 분한 장하나는 이중 인격자 구서진이 상무로 있는 테마파크 원더랜드의 서커스 단장이자 간판 배우다. '피노키오' 후속 작으로 오는 21일 첫 방송된다. 2013년 KBS2 '비밀'로 호흡을 맞춘 지성·황정음은 MBC 새 수목극 '킬미, 힐미'로 재회한다. 오는 7일 첫 방송되는 '킬미, 힐미'는 다중인격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의 로맨스, 이를 둘러싼 미스터리를 다룬 작품이다. 지성은 7개 인격을 가진 재벌 3세 차도현 역을 맡았다. 황정음은 차도현의 비밀 주치의인 정신건강의학과 레지던트 1년 차 오리진으로 분했다. 자신의 환자인 차도현과 비밀스러운 사랑을 한다. ◆ 사극 '퓨전vs정통' 배우 장혁·오연서는 MBC 새 월화극 '빛나거나 미치거나' 촬영에 한창이다.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로맨스 픽션 사극이다. 고려 초기를 배경으로 왕소와 발해 공주 신율의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장혁은 저주 받은 운명이지만 점차 자신이 가진 왕재로서의 재능을 깨달아 가는 왕소 역을 맡았다. 오연서는 왕소의 연인이자 발해의 마지막 공주인 신율 역을 맡았다. 장혁·오연서는 지난해 MBC '운명처럼 널 사랑해' '왔다!장보리'로 미니시리즈·연속극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높은 이유다. 작품은 '오만과 편견' 후속으로 이달 중순 방영될 예정이다. 김상중과 김태우는 KBS1 대하드라마 '징비록'을 통해 지난해 '정도전'이 일으킨 정통 사극 열풍을 이을 예정이다. 김상중은 서애 류성룡 역을 맡았다. 류성룡은 '징비록'의 저자로 임진왜란 7년 동안 도체찰사와 영의정을 지내면서 실질적으로 전란을 지휘한 인물이다. 김태우는 정통성 콤플렉스를 지닌 선조 역을 맡았다. 선조는 명민하지만 우유부단한 성격 때문에 임진왜란에 대비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 김상휘 감독은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임진왜란을 통해 오늘날 정치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리더십과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고민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2월 14일 첫 방송된다. [!{IMG::20150101000074.jpg::C::480::KBS1 대하사극 '징비록' 김태우./KBS 제공}!]

2015-01-01 14:01:15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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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케이블 드라마, 지상파 위협할 '기세' 이어간다

종편·케이블 드라마가 지상파 3사를 위협했던 2014년의 열기와 여세는 201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9금 예능'에서 케이블 드라마 강국으로 완전히 모습을 바꾼 tvN은 드라마 '미생'의 열기를 끌고 가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우선 '미생'이 빠진 금·토 오후 시간대는 최강희·천정명 주연의 '하트투하트'가 메운다. 2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로코퀸' 최강희의 연기도 볼만하지만 천정명과의 연기 호흡 또한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받기에 충분하다. '하트투하트'는 '커피프린스 1호점'을 연출하며 한 차례 신드롬을 일으켰던 이윤정 PD의 tvN 데뷔작이기도 하다.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는 이 작품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한다. '마초' 이재윤까지 합세해 독특한 조합을 예상케 했다. 엄태웅·이시영의 '일리있는 사랑'이 가고, 유이·최우식의 '호구의 사랑'이 온다. 유현숙 작가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한 이 드라마는 무거운 일리(이시영)의 사랑을 통통튀는 호구(최우식)의 사랑으로 탈바꿈시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역대급' 시즌제 드라마의 부활도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시즌14를 맞이한 '막돼먹은 영애씨'가 돌아온다. 주인공 김현숙이 실제로 결혼 후 맞는 첫 시즌으로 잠자고 있던 마니아 여성 시청자들을 깨울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인 가구를 위한, 1인 가구에 의한'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도 두 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윤두준의 출연이 확정된 가운데 어떤 인물들과 화려한 먹방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단 1화만을 방영하고 세트장 화재 사고로 방송이 중단된 JTBC의 야심작 '하녀들'도 1월 중 촬영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 엠넷(Mnet)의 김용범·안준영 PD가 만든 뮤직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는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2015-01-01 13:58: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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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컴백 릴레이…신화·제이워크·김현정 등 새 앨범 발표

지난해에는 이선희를 시작으로 god, 서태지, 김동률, 유희열(토이) 등의 가수들이 오랜 공백 끝에 새 앨범을 발표해 음악 팬들을 기쁘게 했다. 2015년에도 1990~2000년대를 이끌었던 '선배님들'이 대거 컴백을 예고하다. '최장수 아이돌 그룹' 신화는 최근 12집 앨범 재킷 촬영을 마치고 컴백 초읽기에 돌입했다. 신화는 당초 지난해 12월에 컴백할 계획이었으나 시기를 약간 늦춰 다음 달에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 2013년 정규 11집 '더 클래식' 이후 약 2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다. 신화의 소속사 신컴엔터테인먼트는 "멤버들이 논의 끝에 컴백 시기를 2월 말로 최종 확정했다"며 "이번 앨범에 대한 멤버들의 열정과 음악적 욕심이 굉장히 남다르다. 한층 완성도 높은 앨범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 출신 듀오 제이워크(장수원·김재덕)도 이달 말 새 앨범을 발표한다. 최근 '로봇연기'로 예능가 블루칩으로 떠오른 장수원은 음악에서만큼은 진지한 모습을 보여준다는 각오다. 새 앨범에서 제이워크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느낌의 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최근 MBC '무한도전' 특별기획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토토가)'로 오랜만에 얼굴을 비춘 김현정도 가요계에 복귀할 예정이다. 김현정은 오는 6월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현정은 지난 2011년 디지털 싱글 '1분 1초'를 발표한 뒤 약 4년 도안 새 앨범을 발표하지 않았다. 새 앨범의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김현정의 파워풀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댄스곡이 주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에서 왕성한 활동 중인 가수 채연도 컴백 러시에 합류한다. 데뷔 11주년을 맞은 채연은 다음달 싱글 앨범을 연이어 발표할 예정이다. 채연의 새 앨범은 지난 2010년 미니앨범 '룩 엣' 이후 약 5년 만이다.

2015-01-01 13:58:3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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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임세령과 열애 인정+동양 사태 사실無"

배우 이정재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와의 교제를 공식 인정한 가운데 그를 둘러싼 (주)동양 사태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1일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정재와 임세령 상무의 열애를 인정했다. 또한 소속사는 이정재가 (주)동양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은 것이 사실이 아니라고도 전했다. 소속사 측은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의 시행사나 ㈜동양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며 2013년 10월에 발생한 (주)동양 사태와도 전혀 무관하다"며 "이정재는 2009년 말 삼성동 라테라스 부지에서 시행업을 하고 있는 지인으로부터 같이 사업 할 것을 제안 받았다"며 "하지만 공사를 시작한 2010년 초부터 시행사와 (주)동양은 디자인과 분양을 비롯한 무수한 의견 차이로 지속적인 마찰이 있었으며 더 이상 사업을 같이 할 수 없는 단계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2011년 초 이정재와 ㈜동양은 동업을 하지 않기로 결정 했고, 2012년 11월경 (주)동양이 지정한 신임대표에게 모든 사업권과 주식 일체를 양도하고 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며 "따라서 이정재는 2012년 11월부터 라테라스 분양사업과 관련하여 어떠한 권리나 의무도 그에 따른 책임도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정재는 당시 사업에서 투자금 총 9억을 돌려받지 못했다. (주)동양은 오히려 투자금을 라테라스 구입의 선금으로 전환시켰고 결국 이정재는 추가 대출 등을 통해 라테라스 구입을 하게 된 것이다. 한편 교제를 인정한 이정재와 임세령은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친분을 유지해왔다. 지난 2010년부터 두 차례의 열애설과 한 차례의 결혼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친구 관계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임세령 상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다.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했으나 2009년 2월 이혼했다.

2015-01-01 13:57:44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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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령·이정재, 열애 인정…조심스러운 이유는?

배우 이정재가 대상그룹 임세령 상무와의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1일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친구 이상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은 오랜 우정의 친구 사이에서 최근 조심스럽게 마음이 발전한 만큼 연인관계로 인정하기에는 또 부담스러운 부분이 있었다"며 "2010년부터 두 사람이 열애설에 휩싸이긴 했지만 최근까지는 서로의 힘든 일을 들어주는 우정 그 이상이 아닌 친구 사이였음은 분명히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정재는 연예인으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의 경우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자신으로 인해 임세령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는 마음을 간곡히 전해왔다"고 덧붙였다. 1일 열애설을 보도한 디스패치에 따르면 임세령은 출퇴근을 자신의 청담동 자택에서 했고 저녁 시간엔 이정재 집에서 보냈다. 이정재의 영화 촬영 스케줄에 맞춰 만났고 대부분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알게 돼 친분을 유지해왔다. 지난 2010년부터 두 차례의 열애설과 한 차례의 결혼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은 친구 관계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2010년 4월 필리핀 동반 여행에 대해서도 "사업 구상차 출국한 것"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정재와 교제 중인 임세령 상무는 대상그룹 임창욱 명예회장의 장녀다. 지난 199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결혼했으나 2009년 2월 이혼했다.

2015-01-01 13:41:03 전효진 기자
LED 7만개 동시 '번쩍'...두바이 등 지구촌 신년행사 장관

1일(현지시간) 세계 각국이 다양한 신년 행사로 희망차게 새해의 포문을 열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최대 불꽃놀이를 벌였던 두바이에서는 올해도 대규모 불꽃놀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최고층 건물 부르즈 칼리파에 설치된 7만여 개의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는 새해 시작과 동시에 불을 밝히며 국가 지도자들의 사진을 띄워 눈길을 끌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타임스퀘어에서는 올해도 어김없이 '크리스털 볼'이 등장했다. 무게 5386㎏의 거대 크리스털 볼은 자정을 기해 깃대를 타고 떨어졌다. 반짝이는 크리스털 볼과 함께 색종이 가루가 터져 나오자 뉴욕 시민은 일제히 탄성을 질렀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의 코파카바나 해변은 새해맞이 불꽃놀이를 보려는 시민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몇몇 시민은 브라질 전통에 따라 해가 바뀐 직후 얕은 바다로 들어가 파도를 7번 뛰어넘으며 행운을 빌었다. 홍콩의 새해는 불꽃놀이와 민주화 시위로 시작됐다. 시민과 관광객 등 37만여 명이 빅토리아 하버 양쪽 거리를 메운 가운데 펼쳐진 불꽃놀이와 레이저쇼는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날 오전 침사추이와 몽콕 등지에서는 노란 우산을 든 시민 수백명이 '진정한 보통선거를 원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했다. 노란 우산은 지난해 두 달 넘게 이어진 홍콩 민주화 시위의 상징물이다. 새해맞이 행사로 전 세계가 흥겨운 가운데 인명 사고도 있었다. 중국 상하이에서는 와이탄 천이 광장 신년맞이 행사장에 인파가 몰려 압사사고가 발생, 35명이 숨졌다. 일본을 여행 중인 한국 고교생은 1일 새해맞이 '운하 뛰어들기'에 참여했다가 목숨을 잃었다.

2015-01-01 12:23:06 조선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