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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2014 KBS 연기대상' 못다한 수상 소감은?

배우 이준기가 '2014 KBS 연기대상' 수상의 기쁨을 팬과 나눴다. 이준기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동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는 "수상 소감 중에 팬에게 감사인사 하는 걸 깜빡했다"며 "'조선총잡이'가 상을 많이 탔다. 여러분 덕분에 멋진 작품을 잘 끝낼 수 있었고 많은 분들에게 좋은 연기자로 각인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팬을 '수호천사'라 부르며 "여러분이 있기에 자신있게 도전할 수 있다. 2015년에도 행복하게 만들어 주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준기는 지난해 12월 31일 '2014 KBS 연기대상'에서 '조선총잡이'로 중편 드라마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이준기에게 의미가 크다. 거의 매년 작품을 하는 다작 배우인 그는 상반기 작품에 주로 출연했다. 연말 시상식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다. 그는 "연말이 되면 잊혀지는 거 같아 아쉽기도 하지만 대중이 인정한다면 상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부분"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준기가 출연한 '조선 총잡이'는 12.8%(닐슨코리아·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정도전' '가족끼리 왜이래'에 이어 KBS의 2014년 대표작으로 손꼽혔다. 작품에서 개화기에 칼을 버리고 총을 잡아야만 했던 조선의 마지막 검객, 박윤강을 연기했다. 액션부터 로맨스까지 다양한 연기를 무리없이 소화하며 연기파 배우임을 재입증했다. "프로 배우니까 잘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한 그의 2015년 행보가 시청자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2015-01-01 12:08:10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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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황정음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공감 지수 얼마?

그룹 JYJ 멤버 박유천과 배우 황정음이 '2014 S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가운데 일부에서 연기력 논란을 제기하고 있다. 경쟁 후보들의 연기력이 상당한 가운데 시청률과 시상식 출석에 따라 상을 나눠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다. 박유천은 지난달 31일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4 SBS 연기대상'에서 드라마 '쓰리데이즈'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정지훈, '신의 선물-14일' 조승우,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을 제치고 이룬 성과였다. 박유천은 '쓰리데이즈'에서 대통령 경호관 한태경 역을 맡았다. 방송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그러나 연기력에 있어서는 잡음이 있었다. 과묵함 이상의 감정을 보여주지 못했다. 주인공의 단조로운 연기에 극 전개가 탄력 받지 못했다는 분석이다. 배우 황정음은 이날 '끝없는 사랑'으로 장편드라마 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받았다. '기분 좋은 날' 박세영,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엄지원,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이지아와 경합을 벌였다. '끝없는 사랑'은 화려한 캐스팅과 연출진이 포진했음에도 조기 종영이라는 굴욕을 겪었다. 방향 잃은 주제 의식이 작품의 흥행에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보여줬다. 황정음이 분한 서인애는 바닷가 마을에 살다가 교도소를 드나들며 여배우로 데뷔하고 정계에 입문해 성공하는 비현실적인 인물이었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호평도 있다. 그러나 전작과 비슷한 연기에 "눈물만 많이 흘리면 연기를 잘하는 것이냐"는 혹평도 있었다. 매년 연말 시상식은 '출석상' '나눠주기' 등으로 시청자의 비판을 받아왔다. 성적 위주가 아닌 공감되는 수상이 2015년 연말에는 이뤄지길 바라본다.

2015-01-01 12:08: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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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극장가, 믿고 보는 감독·시리즈의 귀환

영화 팬들의 마음은 일찌감치 2015년을 향하고 있었다. 스타 감독들의 신작, 그리고 인기 프랜차이즈 시리즈의 속편들이 올해 대거 개봉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5년을 뜨겁게 달굴 영화들을 미리 살펴봤다. ◆ 류승완·최동훈·이준익, 그들이 돌아온다 2015년 한국영화 최고의 관심사는 바로 스타 감독의 귀환이다. '부당거래'와 '베를린'으로 흥행 연타석 홈런을 날린 류승완 감독은 '베테랑'으로 돌아온다. 눈앞에 있어도 잡을 수 없는 놈을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황정민이 광역수사대의 원칙주의자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아 '부당거래'에 이어 류승완 감독과 재회했다. 유아인은 서도철이 쫓는 재벌 3세 조태오로 분했다. '도둑들'로 1000만 감독이 된 최동훈 감독은 '암살'로 올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1930년대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위해 모인 암살자들과 임시정부요원, 그리고 청부살인업자의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도둑들'로 최동훈 감독과 만났던 전지현·이정재·오달수, 그리고 하정우·조진웅이 가세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13년 '소원'으로 성공적으로 연출에 복귀한 이준익 감독은 송강호·유아인·문근영과 함께 오랜만의 사극 영화인 '사도'로 돌아온다. 아버지에 의해 뒤주에 갇혀 8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 사도세자를 재조명하는 작품이다. 송강호가 영조를, 유아인이 사도세자를 연기한다. 이밖에도 강제규 감독의 '장수상회', 곽재용 감독의 '시간이탈자', 민규동 감독의 '간신' 등이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 '어벤져스'부터 '스타워즈'까지 할리우드에서는 인기 프랜차이즈의 속편들을 선보인다. 오는 4월에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한다. 지난 2012년 개봉해 국내에서도 707만 관객을 모은 '어벤져스'의 속편이다. 아이언맨·캡틴 아메리카·헐크·토르 등 마블 코믹스 히어로들의 활약을 담은 영화로 올해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다. 특히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서울에서 촬영을 진행해 관심이 높다. 14년 만에 부활하는 시리즈도 있다. '쥬라기 공원'의 속편 '쥬라기 월드'다. '쥬라기 공원'을 탄생시킨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총괄을 맡았다. 메가폰을 잡은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은 "'쥬라기 월드'는 공상과학도 아니고 공포나 순수한 액션 어드벤처도 아니며 단순하게 웃기거나 슬프기만 한 영화도 아니고 로맨틱하기만 한 영화도 아니다. 이 모든 것을 다 담고 있는 영화다"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영화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영화 팬들이 2015년을 기다리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보다도 '스타워즈' 시리즈가 돌아오기 때문이다. 올 겨울 개봉하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는 10년 만에 다시 찾아오는 '스타워즈' 시리즈이면서 새로운 3부작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J.J. 에이브럼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구체적인 내용은 베일에 가려진 상태다. 다만 오리지널 3부작의 출연진인 마크 해밀, 해리슨 포드, 캐리 피셔 등이 출연해 원작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2015-01-01 12:05:1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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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아온 을미년, 양띠 스포츠 스타는 누구? 지소연·박한이 등

2015년 을미년 양띠 해를 맞아 남다른 각오를 다지고 있는 양띠 스포츠 스타들이 있다. 여자 축구계에서 '지메시'로 불리는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1991년생으로 올해 2월 21일에 만 24세가 된다. '청양(靑羊)'의 해를 맞이해 지소연은 2015 캐나다 여자 월드컵으로 일생일대의 도전에 나선다. 한국은 2003년 이후 12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여자 월드컵 본선에 나선다. 지소연에게는 첫 번째 월드컵 무대다. 지소연은 지난해 초 첼시에 입단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세계 축구팬들 앞에서 과시할 전망이다. 남자 축구에서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신데렐라'가 된 이정협(상주)의 활약이 기대된다. 청양의 기운을 받아 띠동갑 선배인 이동국(전북)의 후계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그는 청소년 대표 경력이 시원치 않은데다 소속팀에서도 주전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2015 호주 아시안컵은 앞두고 대표팀에 '깜짝' 발탁돼 주목을 받았다. 프로야구에서는 1979년생 박한이(삼성)의 활약이 기대된다. 그는 삼성의 5년 연속 통합우승과 자신의 15년 연속 100안타 달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박한이는 2001년 데뷔한 이래 해마다 안타 100개 이상을 기록하며 기복 없는 활약을 펼쳤다. 프로배구에서는 2년차 '신세대 거포' 전광인(한국전력)을 주목해야 한다. 데뷔 시즌에 이미 소속팀과 국가대표팀에서 에이스로 떠오른 그는 올 시즌에도 거의 모든 공격 부문 기록에서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농구에서 한국에 12년만이자 자신의 두 번째 금메달을 따낸 1979년생 김주성(동부)은 통산 블록슛 1000개 달성이라는 전인미답의 경지에 도전한다.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블록슛 959개를 기록해 이 부문 역대 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5-01-01 11:37: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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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스포츠, 새해 달라지는 것들은?

인기 프로 스포츠들이 2015년 새해 달라진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간다. 프로야구에서는 지난해 퓨처스리그에 속했던 10구단 KT 위즈가 1군 무대에 등장해 첫 10구단 시대를 연다. KT 위즈는 수원을 연고지로 두고 있다. 통신업계 라이벌인 SK·LG와의 대결, 그리고 수도권 팀들의 맞대결 등으로 팬들의 구미를 자극할 요소가 많아졌다는 분석이다. 경기 수도 늘어난다. 올해부터 프로야구는 팀당 128경기에서 일본 프로야구와 똑같은 144경기를 치른다. 신생팀 KT의 합류로 팀 수가 '짝수'로 맞춰졌기 때문이다.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달리는 6일 체제로 돌아간다. 올해 포스트 시즌은 기존 4강에서 5강 체재로 바뀐다. 메이저리그나 일본 프로야구처럼 와일드카를 도입해 5위 팀까지 '가을 잔치'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4위 팀 구장에서 이동 없이 2연전으로 펼쳐진다. 이밖에도 144경기의 장기 레이스에 맞춰 배경음악 시간 변경 등을 통한 다양한 경기 시간 단축 방안도 추가된다. 프로농구 2015-2016 시즌에는 외국인 선수 2명이 동시에 뛰게 된다. 프로농구연맹(KBL)은 올해 시즌부터 2, 4쿼터에 외국인 선수 2명의 동시 출전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외국인 선수의 신장 제한 제도가 8년 만에 부활한다. 단 2명의 외국인 선수 중 1명은 신장 193㎝ 이하로 뽑아야 한다. 이는 최근 농구의 인기가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프로배구에서는 팀명 변경이 있다. LIG손해보험 배구단은 1월 중순부터 KB금융지주로 이름이 바뀐다. KB금융지주가 LIG소노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2005년 프로배구 V리그 시작 이래 시즌 중 팀명이 교체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5-01-01 11:35: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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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문형표 복지부 장관 "공감 정책으로 선진 복지사회 구축할 것"

문형표(사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선진 복지사회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문 장관은 1일 2015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보건복지 분야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다. 올해도 다양하게 표출되는 복지 수요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먼저 문 장관은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계획이다. 문 장관은 "생애주기별 필수 의료 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예방과 관리에 중점을 둔 정책을 추진하는 등 당면 과제를 슬기롭게 풀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적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의 변화에도 발 빠르게 대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문 장관은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사회 각 분야의 이해가 서로 달라 갈등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며 "성공적인 정책 시행을 위해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공감을 이끌어 내겠다"고 소통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문 장관은 논란이 되고 있는 금연정책에 대한 말도 빼놓지 않았다. 문 장관은 "2015년은 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끊거나 줄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복지부도 보건소 금연클리닉 확대, 금연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이다. < 2015년 신년사 > 보건복지부가 여는 건강하고 따뜻한 미래, 그 속에 국민 여러분의 희망을 담겠습니다.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여러분 모두가 더 큰 성취를 이루시는 한 해가 되기를 빕니다. 우리 사회가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사회, 누구나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사회가 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2014년 한 해는 보건복지 분야에서 많은 진전이 있었습니다. 지난 7월부터 기초연금을 도입하여, 어르신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월 최대 20만원을 드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암 등 '4대 중증질환'과 간병비 등 '3대 비급여' 항목에 대한 건강보험 지원을 강화하여, 국민들이 내셔야 할 의료비를 1조원 이상 줄여드린 것도 큰 성과였습니다. 이른바 '세모녀법'이 국회에서 최종 통과됨으로써 새해에는 어려운 분들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5년에도 보건복지부는 다양하게 표출되는 복지수요를 정책에 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한편, 저출산·고령화 등 우리 사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슬기롭게 풀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단순히 오래 사는 것이 아닌 건강한 노후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당뇨, 고혈압, 치매 등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생기는 만성질환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생애주기별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여 예방과 관리에 중점을 둔 보건의료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가 부러워할만한 건강보험 제도를 갖고 있습니다. 병에 걸렸을 때 적은 비용으로 최대한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제도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적시에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는 것은 우리 보건복지부가 계속해서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입니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한 분이라도 더 찾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국민들이 내신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여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이 제때 도움을 받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국민들이 맡겨주신 은퇴자금인 국민연금을 소중히 관리하여 노후생활을 안심하고 보낼 수 있게 보장하는 한편, 젊은 세대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갖고 결혼·출산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저출산 대책을 고민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출산·고령화가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슬기롭게 대처해야할 문제라면,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의 변화에 뒤처지지 않도록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한 문제도 있습니다. 스마트 폰 등 IT기술의 발달은 우리의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보건의료 환경도 크게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새로운 기술에 대한 우려도 있을 수 있지만, 모든 국민의 상시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격오지나 취약지 등 의료사각지대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밖으로 눈을 돌리면, 우리의 우수한 보건·의료인력과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의료 세계화를 통해 인류사회의 고통 해방에 기여하는 한편, 글로벌 의료시장에 대한 참여도 점차 확대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이러한 변화를 외면한다면 시대적 흐름에 뒤처진 채 도태될 수밖에 없고, 반대로 우리가 새로운 보건의료 패러다임을 선제적으로 구축한다면 보건의료분야의 선도국가로서 위상을 정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에 따른 혜택은 결국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우리 국민 모두에게 돌아올 것입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보건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사회 각 분야의 이해가 서로 달라 갈등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성공적인 정책시행을 위해서는 정책방향과 우선순위에 대해 국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면서 공감을 이끌어 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공감과 신뢰가 정책에 담겨질 때, 계층 간·세대 간 화합을 이루면서 복지의 혜택을 골고루 나누는 진정한 선진 복지사회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2015년 올 한해는 많은 분들이 담배를 끊거나 줄이시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담뱃값이 10년만에 2천원 인상되고, 모든 음식점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됩니다. 처음에는 힘드시겠지만, 이번 기회에 꼭 금연에 성공하셔서 건강이 좋아지시길 기대합니다. 보건복지부도 보건소 금연클리닉 확대, 금연치료제 건강보험 적용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올 한해도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년 1월 1일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

2015-01-01 11:24:44 황재용 기자
"영화 '인터뷰' 제작사 협박에 북한 정찰총국 관여"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암살을 소재로 한 영화 '인터뷰'의 제작사인 소니 픽처스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e-메일 협박에 북한 정찰총국이 관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일 교도통신은 미국 외교 관계자의 말을 인용, 영화와 관련해 소니 픽처스 간부에게 발송된 e-메일 중 일부는 정찰총국 산하 해커가 중국 선양의 IP 주소를 이용해 발송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이 중국 정부에 해당 IP 주소에 관한 정보 제공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번 해킹을 벌인 집단은 국제해커조직 '어나니머스'와는 별도의 조직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 연방수사국(FBI)이 현재 미국 내 해커를 포함해 용의 선상에 있는 이들의 동향을 추적하고 있다고 교도통신은 밝혔다. 소니 픽처스 간부는 지난해 11월 '평화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이로부터 소니 픽처스의 내부 정보를 인터넷에 공개했다는 내용의 e-메일을 받았다. 이후 소니 픽처스 측은 내부 정보 유출은 물론 테러 위협이 느껴지자 한 때 '인터뷰'의 개봉을 취소했다. 하지만 개봉 포기는 테러 위협에 굴복하는 나쁜 선례가 된다는 지적과 독립 영화관의 상영 제안이 이어져 결국 극장과 인터넷을 통해 영화를 개봉했다.

2015-01-01 11:15:18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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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한인 삼총사 시대…추신수·류현진·강정호 활약 기대

2015년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는 한국인 삼총사의 시대가 막을 연다. '맏형'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를 비롯해 왼손 투수 류현진(28·LA 다저스),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입단 조건을 조율 중인 강정호(28)가 새로운 한국인 빅리거 삼국지를 쓸 계획이다 강정호가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에서 가장 높은 액수를 적어 독점 협상권을 따내 피츠버그에 입단한다면 미국 동부(강정호), 중부(추신수), 서부(류현진)에 각각 한국인 메이저리거가 포진하게 된다. 추신수는 지난해 텍사스와 7년 동안 1억3000만 달러의 거액으로 자유계약선수(FA)로 계약을 맺고 새 출발을 다짐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지난해 성적은 타율 0.242, 홈런 13개, 타점 40개에 그쳤다. 2014년 정규리그를 일찌감치 마감한 그는 시즌 내내 괴롭혀 온 왼쪽 발목, 왼쪽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빅리그 데뷔 10년째인 2015년은 재도약을 다짐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귀국도 하지 않고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1주일에 4일씩 재활 훈련을 받고 있다. 추신수는 "다치지만 않는다면 내 기본은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느낀다"고 각오륻 다졌다. 2년 연속 14승을 거둔 류현진은 올해 200이닝 투구 달성에 도전한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변화무쌍한 체인지업으로 주목 받았으며 2014년에는 고속 슬라이더로 타자의 눈을 현혹했다. 올해 류현진이 신경 쓸 것은 바로 부상 방지다. 지난해 잘 나가던 순간 왼쪽 어깨, 엉덩이 근육 통증으로 세 차례 부상을 겪었기 때문이다. 류현진은 "선발 투수로서 부상을 피해 200이닝을 달성하고 체인지업의 위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강정호는 장타력을 지닌 내야 요원으로 빅리그의 시선을 끈다. 현재 역대 아시아 야수 중 세 번째로 높은 포스팅 금액(500만2015달러)을 받고 빅리그 진출을 타진 중이다. 그는 지난해 한국 프로야구에서 수비 능력이 우선시되는 유격수로는 꿈도 꾸지 못할 홈런 40개, 타점 117개, 타율 0.356이라는 화려한 공격지표를 남겼다. 피츠버그에 입단하면 유격수를 떠나 2루수, 3루수 요원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점쳐진다. 강정호가 치중해야 할 부분도 수비보다 공격이다. 한국에서 홈런 40개를 터뜨린 실력을 메이저리그에서도 절반만 보여줄 수 있다면 강정호 개인은 물론 팀도 대성공을 거둘 확률이 높다. 다만 스프링캠프에서의 주전을 건 생존 경쟁, 한국과는 전혀 다른 환경에서의 적응 등이 넘어야 할 걸림돌이다.

2015-01-01 10:49:4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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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갤럭시 노트3' 지원금 대폭 인상…'공짜폰'으로 구입 방법은?

KT가 새해를 맞아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의 지원금을 대폭 인상했다. KT는 1일부터 삼성전자 '갤럭시 노트3'의 공시지원금을 기존 25만원에서 88만원(순완전무한99 기준)으로 63만원 인상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고가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원금을 올려 무료 구매가 가능해졌다. 특히 고객이 가장 많이 가입하는 순완전무한51 요금제를 선택하면 갤럭시 노트3의 할부원금이 36만원으로, 단말 구입 시 최대 36만원의 할인을 제공하는 슈퍼카드를 발급받으면 무료 수준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갤럭시 노트3의 지원금 대폭 인상은 단말기 출시 15개월이 지나 가능했다.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에 따르면 출시된 지 15개월 이상 단말기에 대해서는 보조금 상한 범위 예외로 적용된다. 이에 지난해 9월 25일 국내 출시된 갤럭시 노트3에 대한 지원금 대폭 상향이 가능해진 것이다. 앞서 KT는 지난달 31일부터 갤럭시 알파의 출고가를 기존보다 25만3000원 내린 49만5000원으로 인하했다. 이번 갤럭시 노트3 지원금 상향과 함께 KT의 연말연시 프로모션 시즌3의 성격이다. 김영호 KT 무선영업담당 상무는 "KT는 연말연시 프로모션 시즌 1, 2를 통해 고객 혜택을 강화한데 이어 인기가 많은 갤럭시 노트3의 지원금을 전격적으로 높이고 갤럭시 알파의 출고가 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혜택을 늘리기 위해 출고가 인하와 지원금 상향 프로모션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달 20일과 27일, 크리스마스 프로모션과 '갤럭시노트 엣지'를 포함한 12개 모델에 최고 84만원의 지원금을 제공하는 '신년맞이 올레 빅세일(Olleh Big Sale)'을 진행해 주목을 받았다.

2015-01-01 10:48:58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