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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픽게임즈 스토어,타 스토어 기출시 게임 위해 '나우 온 에픽'프로그램 발표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에픽 퍼스트런'에 이어, '나우 온 에픽'이라는 또 다른 개발자 혜택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코리아는 '에픽 퍼스트런' 프로그램을 출시하고 또 다른 개발자 혜택 프로그램인 '나우 온 에픽'을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에 발표된 '에픽 퍼스트런'은 신규 PC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먼저 출시하면 첫 6개월간 수익의 100%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금부터 에픽 데브 포털에서 '셀프 퍼블리싱'을 통해 간편하게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나우 온 에픽'에 참여하려면, 오는 31일 이전 기준으로 다른 PC 게임 스토어나 구독 서비스로 출시한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최소 3개 이상을 출시해야 참여할 수 있다. 이 조건에 맞는 게임을 3개 이상 보유하지 않은 경우에는, 판매 중인 모든 게임을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출시해야 한다. 본 프로그램은 2024년 12월 31일(미국 동부 시간)까지 에픽 데브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개발자는 에픽게임즈 스토어 입점 시 2억3000만 명을 넘는 플레이어와 6800만 명에 달하는 월간 활성 사용자(MAU)을 대상으로 게임 홍보 기회를 얻을 수 있다.

2023-10-18 14:09:4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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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로 클라우드 비용 절감"… ‘클라우드 레이다 2.0’ 출시

SK텔레콤이 AI(인공지능) 기술로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의 비용 정보와 사용 현황 등을 분석해 불필요하게 지출되고 있는 비용을 줄여주는 서비스를 선보였다. SK텔레콤의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를 활용한 기업들은 약 40%의 클라우드 이용료를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AI 기술로 기업이 클라우드 관련 불필요하게 지출하고 있는 비용을 줄여주는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 '클라우드 레이다(Cloud Radar) 2.0'을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클라우드 레이다 2.0은 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의 실시간 비용 정보와 클라우드 사용 현황을 AI가 학습해 비용절감이 가능한 최적의 클라우드 요금제와 서비스를 추천한다. 클라우드 이용 기업은 많게는 매년 수십억원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WS(아마존), MS 에저(Azure) 등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별 복잡한 상품 구조 및 비용 산정 체계로 인해 비용의 적정 여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특히 기업의 시시각각 변하는 클라우드 사용 용량(워크로드)에 적합한 약정할인 조건을 파악하지 못해 사용한만큼 내는 고비용의 종량제 요금으로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서비스 초기 수요 대응을 위해 대용량·고성능의 클라우드 자원을 사용했으나, 이후 필요 용량이 줄거나 사용하고 있지 않음에도 모르고 방치하고 있는 고객사도 적지 않다. 레이다 2.0을 활용하면 클라우드 종량제 요금 및 약정 현황을 분석해 종량제 대비 최대 72% 할인이 가능한 약정 조건을 추천한다. 또한 자원 사용량과 패턴 등을 분석해 미사용 클라우드 자원으로 판단되는 서비스를 삭제하고, 과도하게 설정된 클라우드 자원에 대한 최적 용량을 추천해주는 등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실제 정식 출시 전 보안업체 등 일부 고객사를 대상으로 레이다 2.0을 적용한 결과, 평균 37.2%의 비용절감 효과를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다수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A사는 클라우드 이용료만 매년 수억원에 이를 정도로 비용 부담을 갖고 있었다. 레이다 2.0을 A사에 적용한 결과 최적화 가능한 서비스를 대상으로 매월 약 41%의 비용절감 효과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A사는 실제 켜져 있으나 동작하지 않는 컴퓨팅 자원, 서버와 연결되지 않거나 중지된 서버와 연결된 데이터 볼륨, 사용하지 않는 트래픽 분산장치 및 미사용 IP 자원 삭제로 약 25%를 절감했다. 또한 자원 사용량과 요금제 분석을 통해 약정할인 조건을 대폭 변경함으로써 약 16%를 추가로 줄였다. 레이다 2.0의 또다른 강점은 그동안 일일이 수작업으로 수행해온 클라우드 비용 및 자원분석 자료를 레이더 2.0 사이트에서 손쉽게 확인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고객사는 17종의 다차원 비용분석 정보와 15종의 과금 리포트를 클릭만으로 확인할 수 있다. 90% 이상 높은 정확도의 AI 이상비용탐지 및 비용 예측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기 SKT 클라우드 테크담당(부사장)은 "클라우드 자원과 비용 최적화는 일회성 업무가 될 수 없으며, 지속적으로 막대한 관리 인력과 시간 비용 투입이 수반된다. 이런 상황에서 AI 기반 비용 최적화가 클라우드 비용에 민감한 고객사에게 큰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MSP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사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차별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10-18 14:05: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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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램시마 유럽 수주 안정적...주요 국가에서 경쟁력 강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유럽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유럽 주요국에서 개최된 인플릭시맙 입찰에서 램시마(성분명 : 인플릭시맙)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램시마는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개최된 아젭스(AGEPS) 입찰 수주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파리와 일 드 프랑스 지역의 대학병원 연합인 아뻬아쉬뻬에 오는 2026년까지 3년 동안 램시마를 공급하게 됐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올 2분기 기준 램시마는 프랑스에서 59%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이탈리아에서도 인플릭시맙 입찰에서 수주에 성공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 3분기에만 이탈리아 5개 주정부 입찰에서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수주에 성공해 '직접 판매'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현지 법인의 역량을 바탕으로 램시마를 비롯해 유플라이마 등 자가면역질환 제품군 전체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것이다. 유럽에서 출시 10주년을 맞이한 램시마의 이러한 입찰 성과의 원동력은 제품 경쟁력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따르면 램시마는 의료 현장에서 20년 이상 유효성과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이다. '램시마SC'가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인 것도 특징이다. '램시마SC'가 등장하면서 램시마 제품군에 대한 유럽 의료진과 환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현재 진행 중인 셀트리온과의 합병이 완료될 경우 더 많은 입찰 경쟁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합병을 통해 개선된 원가율을 바탕으로 합병 회사의 수익이 늘어나는 것은 물론 차별화된 가격 전략을 수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3-10-18 14:03:2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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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문화재단, 美버클리 음대와 협연 콘서트 개최

CJ문화재단이 오는 11월 4일 미국 버클리 음악대학(이하 '버클리 음대') 교수진과 CJ음악장학생 출신 뮤지션이 선보이는 '2023 CJ X 버클리 뮤직 콘서트-필 더 리듬 앤 블루스 (Feel the Rhythm & Blues)'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1년부터 'CJ음악장학사업'을 통해 매년 우수한 대중음악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 및 음악 활동을 밀착 지원해왔다. 2016년부터는 매년 가을, 버클리 음대와 'CJ X 버클리 콘서트'를 개최하며, 최정상 재즈 뮤지션이자 버클리 음대에 재직중인 교수진이 방한해 CJ음악장학생 출신 뮤지션과 협연을 선보였다. 올해는 버클리 음대에서 글로벌 음악인재 발굴을 총괄하는 기타리스트 다니엘 아부씨(Daniel Abussi), 30년 이상 본교에 재직하며 여러 유명 뮤지션과 협연을 진행한 피아노학과장 데이브 리미나(Dave Limina),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는 물론 평단의 찬사를 받고 있는 보컬리스트 니셸 문고(Nichelle Mungo)로 구성된 교수진 밴드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협연을 펼칠 CJ음악장학생 출신 뮤지션은 밴드 '아소토 유니온(Asoto Union)'을 거쳐 솔로로 활동 중인 베이시스트 김문희, 2020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연주상을 수상한 드러머 신동진, 2008년 자라섬 재즈콩쿨 종합 2위에 선정된 색소포니스트 신명섭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이다. 여기에 라틴 재즈 밴드 '라 이슬라 보니따'와 펑크밴드 '커먼그라운드'의 퍼커셔니스트 조재범이 출연해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수준급의 재즈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특별출연으로 CJ문화재단의 인디 뮤지션 지원 사업 '튠업(TUNE UP)'의 21기 뮤지션 '제이클레프(JClef)'까지 합세해 더욱 풍성한 무대 구성 및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매년 버클리 음대 교수진과 CJ음악장학생 출신 뮤지션들이 함께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CJ음악장학사업'을 통해 차세대 우수 음악인재를 발굴하고 다양한 장르의 K팝이 성장하고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공연 예매는 멜론 티켓에서 하면 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0-18 13:51:0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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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경찰조직 '치안' 중심 개편…약자 상대 범죄 절대 용납 안 돼"

윤석열 대통령이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조직을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치안' 중심으로 재편하고, 늘 현장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제2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배우자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찰의 노고를 치하했다. 윤 대통령은 "78년 전 광복 이후 지금까지 경찰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의 수호자로서 맡은 소임을 충실히 해왔다"며 "끊이지 않는 사건, 사고와 범죄에 맞서 국민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에 앞장섰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주요 강력 범죄 검거율은 95%에 육박하고 있으며, 서민의 삶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피해는 작년보다 30% 이상 줄었다"면서 "민생과 건설 현장에 만연했던 관행적 폭력행위를 근절하고 전세 사기와 마약을 비롯한 민생 범죄로부터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보호시설 연계와 심리치료 지원을 통해 가정폭력, 스토킹, 아동학대 범죄의 피해자를 두텁게 보호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흉악범죄의 고리를 끊어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며 "특히, 성폭력, 아동학대, 가정폭력, 스토킹과 같이 약자를 상대로 하는 범죄는 절대 용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들께서 일상에서 범죄의 위협과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안전하게 사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시길 바란다"며 "정부도 경찰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강력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흉악범죄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한 방검장구와 저위험권총 등 신형 첨단장구를 신속히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범죄자 검거 활동에서 더 나아가, 범죄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차단해야 합니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피해자 보호부터 재범의 방지까지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첫 번째 존재 이유임을 가슴 깊이 새겨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저는 늘 이 나라에서 '제복 입은 영웅이 존중받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며 "정부는 출범 이후 공안직 수준 기본급 인상과 복수직급제 등 경찰의 숙원 과제를 속도감 있게 해결해 왔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에 걸맞은 지원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찰관 여러분께서도 국민의 안전 확보라는 기본적인 책무를 늘 가슴에 새기면서 국민의 경찰로 늘 정진해 주길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기념식에서 순직 경찰인 고(故) 강삼수 경위(경남 산청서), 고(故) 이강석 경정(경기 화성서부서), 고(故) 이종우 경감(6강원 춘천서) 유가족에게 '경찰 영웅패'를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이어진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김철문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단 경무관 등 5명에게 홍조근정훈장 등 포상을 직접 수여했다. 대통령은 수상자들에 "국민의 안전한 일상 수호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념식에는 경찰 영웅과 순직 경찰 유가족, 전국 시·도 경찰청 소속 지역 경찰 등 현장 경찰관, 31개 국가·국제기구(유엔, 인터폴, 유로폴)의 경찰 대표 등이 참석했다.

2023-10-18 11:56:5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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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국감] "DNA 손상 유발 농약 국내 골프장에 버젓이 사용"

DNA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국제기구에서 사용을 금지한 농약이 국내 골프장에서 버젓이 사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환경부와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EU(유럽연합)에서 금지 농약으로 지정된 농약이 국내 골프장에서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 골프장에서 사용한 농약은 ▲2019년 186톤 ▲2020년 202톤 ▲2021년 213톤으로 총사용량이 증가했고, 골프장 1ha 당 사용량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 더욱이 잔류농약이 검출된 골프장도 ▲2019년 443개소(82.2%) ▲2020년 487개소(90%) ▲2021년 522개소(95.9%)로 증가 추세다. 코로나19 이후,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1176만명으로 급증하면서 국민 5명 중 1명은 농약에 노출된 셈이다 . 골프장에서 사용한 농약을 분석한 결과, '클로로탈로닐'이 18톤으로 가장 많았다. '클로로탈로닐'은 DDT와 같은 유기염소제 계열의 살충제로, DNA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EU 와 스위스 등에서는 2019 년부터 사용을 원천 금지하고 있다 . 하지만 국내 골프장에서 '클로로탈로닐'이 제한 없이 사용될 수 있었던 것은 국내 규제에 허점이 있기 때문이다 . 국내 골프장의 맹독성 잔류농약 검사는 환경부 소관이고, 농약의 국내 사용 가능 여부 결정과 고독성, 저독성 등 독성등급을 분류하는 기관은 농진청으로 이분화돼 있어 농약 관리에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 매년 농약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환경부는 농진청의 농약 위해서 평가가 있어야 규제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이고, 농진청은 환경부가 자체 고시를 통해 사용규제가 가능하다며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고 있다. 윤재갑 의원은 "부처 간 떠넘기기에 결국, 피해는 국민이 볼 수밖에 없고, 골프 인구의 급증으로 1000만명이 넘는 국민이 고스란히 농약에 노출돼 있다"고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2023-10-18 11:23:4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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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헌법이 국민통합 기제…전문성 아닌 실제 어려움을 공감해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통합위원회와 국민의힘 당4역을 초청해 "국민통합은 전문성만 갖고 되는 게 아니라 실제 어려움을 우리가 공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통합위의 1년 성과보고서를 100부가량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에도 전달하라고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통합위 당·정·대 통합 만찬 행사를 갖고 "헌법이 규범이 아니라 우리의 통합의 기제이고, 우리의 문화"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국민통합이라는 것은 어떤 가치를 기제로 해서 통합이 이루어지는 것이고 우리의 가치 기제는 우리의 헌법 규범"이라며 "거기에 깔린 것은 자유와 연대 정신"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통합위 1기 위원회의 정책 제언을 국무회의에서도 공유한 적이 있다고 언급하며 "'수십 년 관료 생활을 한 내가 더 전문가니까 외부에서 가타부타 안 해도 내가 다 안다'는 생각을 가져서는 국민통합을 하기 어렵다"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위원회의 다양한 정책 제언들을 우리 당과 내각에서 좀 관심 있게 자기가 관심 있는 분야들, 또 자기가 담당한 분야들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한번 읽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며 유연한 정책수용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민통합위와 당정과 저 역시도 우리 국민들이 우리 헌법과 우리 제도를 사랑할 수 있도록 그 어떠한 어려움도 함께 하겠다고 하는 각오를 다지는 저녁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은 "윤 대통령은 제가 본 사람 중 가장 지치지 않고 일하는 분"이라며 "그러면 안 된다고 몇 번 말씀드렸는데 '끄떡없으니까 걱정말라'고 하더라"고 윤 대통령을 치켜세웠다. 김 위원장은 "윤 대통령이 첫 회의에서 한 '통합이라는 것이 생각이 다른 사람들끼리 그저 싸우지 않고 모여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보편적 가치인 동시에 헌법적 가치이기도 한 자유와 인권, 법치와 연대 등을 공유하는 통합이야말로 진정한 국민통합일 것'이라는 말씀을 늘 새기며 일하고 있다"면서 "정부, 여당, 통합위, 대통령실이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 더 많이 협력하고 더 깊게 어우러져서 일한다면 대한민국과 윤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도 큰 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는 "국민통합위원회가 과거 어떤 위원회보다 역사에 좋은 흔적을 남길 것"이라면서 "당에서도 국민통합위원회를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위원들의 발언이 끝난 뒤 "오늘 밤이 아주 따뜻한 밤인 것 같다"며 "오늘 이야기 나온 여러 대책들은 우리를 헌법 가치로 통합하는 것"이라고 했다. 또, 현장에 참석한 장관들에게 국민통합위원회의 제언을 꼼꼼하게 읽어봐 달라고 당부하며 "이것들이 얼마나 정책집행으로 이어졌는지 저와 내각이 돌이켜보고 반성하겠다"고 덧붙였다.

2023-10-18 11:10:3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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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내주 혁신위 출범… 주말까지 위원장 인선 목표

국민의힘이 이르면 이번 주말까지 당 혁신위원 인선을 마치고 내주 정식으로 혁신위원회를 출범시킬 방침이다. 다만 어떤 인물을 혁신위원장으로 앉힐 지는 고민 중인 상황이다. 김기현 대표는 18일 오전 국회에서 유의동 정책위의장, 이만희 사무총장, 윤희석 선임대변인 등과 회의를 열고 이같은 논의를 진행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아직 (혁신위원장에) 누가 유력하다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 "주말까지 인선해 월요일(23일)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을 더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혁신위원장 후보군은 당내 전·현직 의원을 포함해 경제계와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이라고 한다. 그는 일각에서 거론되는 정운찬 전 국무총리(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이사장)가 혁신위원장 후보군에 포함됐냐는 질문에 "특정 인물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적절하지 않다"고 말을 아꼈다. 혁신위는 김 대표 체제를 유지하며 당 쇄신안을 논의하기 위한 조직이다. 당은 혁신기구를 혁신위원회 형태로 발족하고, 중량감 있는 원외 인사를 위원장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당초 총선준비기구 내에 혁신기구를 설치하자는 의견도 나왔지만, 혁신위원회를 정식으로 발족해 쇄신 의지를 보여주자는 쪽으로 의견이 쏠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윤 선임대변인은 혁신위 구성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과 관련해 "인물난이라기보다는 이번 혁신위가 가진 의미가 막중하기 때문에 더 신중하게 인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총선 일정과 혁신위가 연계되지 않으면 총선 과정에서 혼선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며 "1월 초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기 때문에 공관위와 혁신위가 동시에 운영될 경우 벌어질 혼선도 생각해서 혁신위 활동 기간을 정하지 않겠느냐"고 했다.

2023-10-18 10:53:39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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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구 “초·중·고 학생선수 중도탈락 3 년새 2.3 배 급증…학업 지원해야”

초·중·고 학교운동부에서 선수 생활을 하다가 중도에 그만두는 학생이 3년새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선수가 중도에 선수를 포기할 경우, 학업에 다시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학생선수 중도포기자 수는 2019년 1071명에서 ▲2020년 1478명 ▲2021년 2031명 ▲2022년 2502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최근 학교운동부를 운영하는 학교 수가 감소함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부터 학교운동부 창단을 지원해 안정적인 학생선수 육성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힌바 있다. 교육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2년 5281개였던 학교운동부 육성 학교 수는 매년 감소 추세를 보여 현재는 4000여개 전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학생선수 수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5만 9000여명을 유지하다가, ▲2022년 5만3053명 ▲2023년 9월 기준 4만6000여명으로 감소했다. 반면 학교운동부 학생선수의 중도탈락은 ▲2019년 1071명 ▲2020년 1478명 ▲2021년 2031명 ▲2022년 2502명으로 3년새 약 2.5배 급증한 수치를 보였다. 올해 2023년 9월 현재 기준으로는 중도포기자 수가 1781명이다. 중도포기자의 주요 사유는 80% 이상이 '진로변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학생 선수들의 운동 중도 탈락 이후다. 은퇴한 학생 선수들이 겪는 새로운 환경과 어려움은 학생 선수의 개인의 몫으로 떠안게 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학생선수는 시합이 가까워지면 일정 기간 이내에는 정규 수업에 불참하고 훈련에 집중할 수도 있다. 이로 인해 학생선수가 중도에 선수를 포기하고 학업에 전념할 때 따라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강득구 의원은 "중도탈락한 이후의 학생선수 개인의 환경 변화에 대해서도 교육적 관점에서 분석할 필요가 있다"라며 "학생선수들이 운동을 그만 둔 후 진로를 변경하게 되더라도 개인의 역량과 소질이 마음껏 발휘될 수 있도록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0-18 10:19:4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