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aT, 2025 청렴리더상 수여...신뢰받는 조직문화 강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지난 1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2025년도 aT 청렴리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2일 aT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임원과 부장급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직무 청렴성 ▲청렴 실천 노력 ▲솔선수범 등 15개 항목에 대해 상·하위와 동료 평가단이 참여하는 다면평가 방식으로 개인 청렴도를 엄정하게 심사해 왔다. 특히 평가 결과 개인 청렴도에서 3년 연속, 2년 연속 만점을 받은 관리자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과 고위직의 솔선수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에는 지난해에 이어 aT의 홍문표 사장과 전종화 상임감사가 직접 시상자로 나서, 청렴리더십을 실천한 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지속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또 기관장과 상임감사를 포함한 임원과 관리자 등 본사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인재개발원 전문교수 이민영 박사의 '상호존중 조직문화를 위한 청렴 리더십' 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는 세대 간 인식차이 개선과 갑질 예방을 위한 상호존중 소통을 중심으로 구성해, 다양한 실무 사례를 들어 직급·세대 간 청렴 인식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홍문표 aT 사장은 "오늘 행사를 계기로 모든 임직원이 스스로의 윤리의식을 다시 한 번 환기하고, 상호존중을 통한 신뢰 기반의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써 주길 바란다"며 "aT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적·문화적 노력을 이어가 공사의 청렴 수준을 더욱 높여 국민 신뢰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전종화 상임감사는 "공공기관의 청렴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지금, 감사로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조직 운영을 위한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11:51:48 김연세 기자
기사사진
폴란드 오르카 프로젝트 노린 한화, 잠수함·지상·우주 전방위 해법 제시

한화그룹이 폴란드 방산 전시회에 참석하면서 폴란드 '오르카 사업'(Orka·해군 현대화 사업) 수주를 위해 총력에 나선다. 앞서 한화오션은 최대 60조원 규모의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서 숏리스트(적격후보)에 선정되면서 유럽에서도 종합 솔루션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2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그룹 방산3사(한화에어로스페이스·한화오션·한화시스템)는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MSPO 2025)에 참가한다.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MSPO 2025 전시회에 299㎡ 규모의 통합부스를 마련했다. 통합부스는 폴란드 오르카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한화오션이 전진배치 됐다. 오르카 사업은 폴란드가 18~21억 유로(약 2조9000억~3조4000억 원)를 들여 3000t급 잠수함 3~4척을 구매하는 사업이다. 업계에선 폴란드 정부가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화오션은 독자설계한 장보고-Ⅲ(KSS-III) 배치-II를 전면에 내세웠다. 공기불요추진체계(AIP)와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됐고, 현존 디젤 잠수함 중 최고의 잠항 능력(3주 이상)을 보유한 것은 물론 탄도미사일(SLBM) 등 장거리 타격 능력까지 갖췄다. 잠수함의 길이는 약 89m, 배수량은 약 3000t이다. 한국 해군이 운용하는 최신형 모델이다. 특히 533mm 어뢰관 6개와 자체 개발한 10개의 수직발사대(K-VLS)를 갖추고 있다. 한화오션은 폴란드 해군과 발트 3국의 연안 작전 환경을 고려한 2000t급 수출형 연안경비함(OPV)과 500t급 미사일 고속정(FMPC), 500t급 무인함 등 현지 생산을 전제로 하는 맞춤형 솔루션도 선보였다. 잠수함에 통합 전투체계를 공급하며 전투 지휘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우고 있다. 한화오션은 오르카사업에서 독일과 스페인 등 유럽 경쟁사들과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계약 후 6년 이내 첫 잠수함을 인도하겠다는 빠른 납기 계획도 제시했다. 한화오션 특수선 해외영업팀 이경길 상무는 "폴란드의 국방력 강화와 산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는 한화오션"이라며 "오르카 프로젝트를 통해 유럽 시장에 한국 잠수함의 우수성을 알리고 양국 간의 국방 협력 및 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화오션을 비롯한 한화 방산 3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해양뿐만 아니라 지상에서 우주까지 전 영역에서 포괄적인 협력으로 폴란드의 안보와 경제에 기여하겠다는 점을 알릴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의 성능개량형 모델인 'K9A2'를 MSPO에 처음 공개한다. 포탄을 100% 자동으로 장전해 기존 분당 6발에서 9발 이상 신속히 발사할 수 있으며, 운용 인원은 5명에서 3명으로 줄었다. 수출형 보병전투장갑차 'K-NIFV'도 폴란드 시장을 겨냥해 첫 전시된다. 한화시스템은 대전차 미사일 등 외부 위협을 선제적으로 감지해 무력화시킬 수 있는 '능동방호체계(APS)'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우주 및 대공방어 분야에서는 소형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과 레이저 대공무기 '천광' 등도 선보인다. 손재일 대표는 "한화는 K9과 천무 사업을 통해 폴란드와의 약속을 지키며 깊은 신뢰를 쌓았다"며 "향후에도 대한민국과 폴란드가 자주국방 및 방산 생태계 전반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02 11:31:4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LG전자, 英 옥토퍼스 에너지사와 클린테크 사업 '맞손'

LG전자가 영국 전력회사 옥토퍼스 에너지(이하 옥토퍼스)와 손잡고 유럽 클린테크 시장에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옥토퍼스와 지난 8월 28일 영국 런던 옥토퍼스 본사에서 클린테크 분야의 전략적 협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옥토퍼스는 30개가 넘는 국가에서 1000만 명 정도의 고객을 보유한 전력 공급 회사다. 탈탄소를 목표로 현재 영국을 중심으로 가스 보일러 대신 히트펌프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LG전자의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과 옥토퍼스의 크라켄을 연동시킨 솔루션을 영국과 독일 등 유럽 주요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최근 몇 년간 에너지 위기와 가격 급등을 경험하며 에너지 비용에 대한 민감도가 커진 유럽 고객들에게 최적의 냉난방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양사의 강점을 기반으로 향후 제품과 지역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은 폐열이나 주변의 미활용 열원을 활용해 동작함으로써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냉난방 기기 대비 탄소 배출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특히 LG전자 고효율 히트펌프는 차별화된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 기반의 인버터 스크롤 컴프레서를 적용해 우수한 에너지 효율은 물론 높은 내구성, 안정성 등을 갖췄다. LG전자는 옥토퍼스와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의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해외영업본부장 윤태봉 부사장은 "옥토퍼스와의 협업은 유럽 클린테크 사업 성장에 중요한 모멘텀"이라며 "차별적 고객 가치를 전달하는 다양한 사업 기회를 발굴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라고 강조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02 11:31:08 차현정 기자
기사사진
KAI, 202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 시작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이 2025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연구개발 ▲생산관리·기술 ▲품질 ▲구매 ▲경영지원 등 전 직군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지난 공군과의 KF-21 최초 양산 계약 이후 안정적인 생산 역량 확보를 위해 생산기술 분야와 구매 직무의 채용 비중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항공우주산업의 글로벌 경쟁 심화 속에서 KAI는 미래 먹거리 발굴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주, UAM(도심항공교통), 무인체계 등 차세대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신사업 확장을 준비하며, 이를 주도할 혁신 인재 확보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공고와 함께 이달부터는 전국 주요 대학을 직접 찾아가는 캠퍼스 리크루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25개 이상의 국내 대학을 방문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채용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해당 학교 재학생 뿐만 아니라 졸업생 및 타 학교 학생 등 KAI 신입사원 채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특히 캠퍼스 리크루팅 현장에서는 해당 학교 출신의 현직자들이 직접 상담에 나서 지원자들은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입사 준비 전략을 배울 수 있다. 또한 1:1 상담 방식을 통해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맞춤형 노하우를 전수받을 기회가 주어진다. KAI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 채용은 한국형 전투기 KF-21의 안정적인 공군전력화와 미래 항공우주 사업 확대라는 두 가지 핵심 목표에 맞춰 진행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꿈과 역량을 가진 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02 11:30:36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SK이노베이션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美 LACP 비전 어워드 '3년 연속' 금상 수상

SK이노베이션 E&S는 지난 6월 발간한 '2024 SK이노베이션 E&S 지속가능경영보고서'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2024 비전 어워드(Vision Awards)'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2001년부터 매년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경연 대회로 지속가능보고서·연례보고서 등 9개 분야에 전 세계 1000개 이상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이번 평가에서 ▲첫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메시지 ▲내용 구성 ▲재무정보 ▲창의성 등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98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2022년부터 3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TOP 50 보고서'와 '아시아-태평양 TOP 100 보고서'에도 이름을 올렸다. SK이노베이션 E&S는 2021년부터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올해 발간된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시너지부터 새로운 기회로(From Synergy To New Possibilities)'를 주요 테마로 삼았다.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재생에너지 ▲수소 ▲에너지설루션 사업 현황은 물론, 이들 사업 간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글로벌 파워 밸류체인 통합모델' 구축 계획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또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영역별 주요 추진 체계와 성과를 구체적으로 담았으며 ESG 정보 공시 범위를 확대하고 정량 지표를 강조해 보고서의 공신력을 높였다. SK이노베이션 E&S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글로벌 어워드에서 3년 연속 수상한 것은, SK이노베이션 E&S의 ESG 경영에 대한 진정성과 노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 파워 밸류체인 통합모델과 친환경 혁신을 기반으로 미래 에너지 문제에 현실적 대안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9-02 11:30:04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LS에코에너지, 인니 빅테크 데이터센터 전력망에 초고압 케이블 공급

LS에코에너지가 동남아 데이터센터 전력망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에 조성 중인 대규모 데이터센터 전력망에 초고압 전력 케이블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설은 여러 데이터센터를 묶어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고 장애 대응력을 높이는 클라우드 리전이다. 빅테크 기업들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새 리전을 구축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 5월 필리핀 최대 데이터센터인 'STT 페어뷰 캠퍼스'에 중·저압 전력 케이블을 공급한 데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초고압 케이블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했다. 인도네시아는 2억7000만 명의 인구와 전략적 위치를 바탕으로 동남아 최대 디지털 경제 국가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정부의 데이터 현지 저장 의무화 정책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동남아 데이터센터 시장은 연평균 두 자릿수 성장이 예상된다"며 "현지 생산·공급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공급망에서 입지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02 11:29:32 유혜온 기자
기사사진
SK스피드메이트, 출범 1주년…정비·수입차 부품 유통 혁신 가속

SK스피드메이트는 지난 1일 출범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안무인 대표를 비롯한 구성원들과 모회사 SK네트웍스의 이호정 대표이사 사장, 최성환 사업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스피드메이트 가맹점주, 협력사 관계자들이 축하 영상을 보냈다. 전국 580여개 정비 네트웍을 바탕으로 국산 및 수입차 경정비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스피드메이트는 지난해 주간에 차량 정비를 위한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들을 위해 매장 운영 시각을 오후 10시까지 연장하는 '별빛 정비' 서비스를 선보였다. 별빛 정비는 수도권에서 시범 서비스 후 올해 전국으로 커버리지를 확대해 고객 편의를 한층 더 높였다.지난 5월에는 현대적이고 세련된 느낌의 새 로고와 함께 '내 차 정비의 시작과 끝'이라는 슬로건을 제시하면서 우수한 기술 전문성을 기반으로 고객 중심 서비스 완성도를 더욱 높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수입차 부품유통 사업과 연계한 사업도 강화했다. 지난해 말 독일 자동차 데이터 기업인 DAT로부터 AI 자동견적 프로그램을 포함한 차량 데이터 솔루션 3종을 도입한데 이어 올해 수입차 통합 플랫폼 '허클베리프로'에 적용함으로써 시스템의 완결성을 더했다. 차량 경정비, 수입차 부품 유통과 함께 엔진오일 등 차량용품 유통, 긴급출동 서비스, PB부품 수출 등을 전개하고 있는 SK스피드메이트는 보유 비즈니스 모델의 고도화를 추진해 업계를 선도하는 한편 사업 전반에 AI 접목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미래 혁신의 발판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일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많은 성과를 이뤄낸 우리 구성원들과 함께라면 앞으로도 두려울 게 없다"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혁신으로 각 사업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9-02 11:29:00 이승용 기자
기사사진
남부발전,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 2년 연속 ‘9관왕’

김준동 사장 "품질이 곧 경쟁력… 현장 중심 혁신 성과" 한국남부발전이 국내 최대 품질경영 경연대회에서 2년 연속 9관왕을 달성하며 발전운영 분야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과시했다. 남부발전은 지난 8월 25~29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혁신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 금상 3개, 은상 5개, 동상 1개 등 총 9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9관왕에 오른 성과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316개 산업 현장 분임조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남부발전은 ▲안전품질 ▲탄소중립 ▲설비 TPM(Total Productive Maintenance) 등 8개 부문에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품질개선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하동 'Booster' 분임조, 남제주 '돌하르방' 분임조, 신인천 '무궁화' 분임조가 우수한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상 금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성과는 발전소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전사적 혁신 활동을 전개해온 남부발전의 품질경영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품질은 곧 경쟁력이라는 신념 아래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해 이룬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품질혁신과 도전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9-02 11:26:2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2025년 로봇청소기, 과기정통부 IoT 보안 인증 '최고 등급'

삼성전자의 로봇청소기 신제품이 보안 성능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았다. 삼성전자는 2025년형 로봇청소기 신제품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사물인터넷(IoT) 보안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스탠다드(Standard)'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KISA의 IoT 보안 인증은 로봇청소기, 홈캠, 스마트가전 등 일상 속 IoT 기기를 대상으로 개인정보 해킹이나 외부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되는지 여부를 평가해 인증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첫 선을 보인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로 국내 최초 스탠다드 등급을 획득했으며 현재까지 스탠다드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신제품은 한층 강화된 보안 솔루션이 적용됐다. 삼성전자의 독자 보안 솔루션인 삼성 녹스는 물론, '녹스 매트릭스'의 트러스트 체인 기술을 새롭게 탑재해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기기가 서로의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위협을 감지해 차단한다. 또 비밀번호나 인증정보, 암호화 키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하드웨어 보안 칩에 별도 보관하는 '녹스 볼트'도 탑재돼 사용자의 개인정보를 더욱 철저히 보호한다. 2025년 비스포크 AI 스팀 신제품은 5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25'에 전시되며, 연내 출시 예정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김덕호 상무는 "삼성 비스포크 가전에 탑재된 녹스 기반의 강력한 보안 성능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객관적으로 인정 받고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삼성의 AI 가전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보안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9-02 11:26:26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