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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 삼양그룹 회장 "퍼포즈 체계 맞춘 끊임없는 도전 중요"

"기술과 고객의 니즈, 시대상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경험들이 축적되어야 한다. 실패하더라도 퍼포즈(Purpose) 체계에 맞춰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김윤 삼양그룹 회장은 19일 판교 삼양디스커버리센터에서 진행된 '2025 삼양 커넥트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삼양 커넥트는 삼양그룹이 그룹조회를 대신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행사다. 직원들에게 상반기 경영 성과와 하반기 전략을 공유하고, 임직원 간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양인상 시상, 신규 입사자 소개, 칭찬왕 소개 등 다양한 코너가 진행됐다. 김 회장은 "올해 상반기는 국내외 경영환경의 악화로 연초 수립한 경영 목표에 미치지 못했지만 해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 실적이 개선되고, 반도체·퍼스널케어 등 고부가가치(스페셜티) 소재 사업 분야에서 노력한 성과가 나타났다"라고 상반기를 평가했다. 이어 "하반기에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높고 복합적인 국제 정세로 어려움이 있겠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기회는 항상 존재하기 마련으로 임직원 모두 치밀하게 준비해 반드시 연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자"라고 격려했다. 그는 특히 "미래 경제 성장의 중심축이 첨단 기술 산업으로 변화함에 따라 그룹에서도 반도체, 배터리,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등 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라며 "변화에 발맞춰 잠재력 있는 시장에서 가능성을 발견하고 세부과제를 빠르게 추진하는 실행력을 발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김 회장은 수년간 이어온 그룹의 3대 경영방침인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현금 흐름 중심 경영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를 조직 전체가 되새겨야 할 핵심 업무로 꼽았다. 김 회장은 "최근 산업계 전반에 크고 작은 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라며 안전 수칙과 설비를 점검하고 스스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2025-08-19 14:24:10 정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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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車산업, 수출·내수·생산 ‘트리플 증가’… 친환경차 내수 비중 55% 돌파

자동차 대미 수출은 5개월째 감소… 감소폭은 둔화 국내 자동차산업이 7월 들어 수출·내수·생산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플러스'를 기록했다.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차가 내수와 수출에서 선전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다만, 대미 수출은 여전히 부진한 모습이다. 19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5년 7월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7월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8.8% 증가한 58억3000만 달러, 내수 판매량은 13만8503대로 4.6% 증가, 생산량도 31만6295대로 8.7% 늘었다. 수출은 친환경차가 주도했다. 7월 친환경차 수출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중심으로 전년 동월 대비 17.0% 증가한 6만8000대를 기록했다. 전기차는 2024년 1월 이후 줄곧 감소세를 이어가다 올 6월 반등 후 7월 전년 동월 대비 12.3% 증가한 2만대를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다만, 전기차 수출액 기준으로는 보급형 비중 확대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4.1% 하락했다. 내수 시장에서도 친환경차는 7만7000대 판매되며 전년 동월 대비 51.5%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체 내수 판매에서 친환경차 비중은 55.3%로 지난 5월 이후 두번째로 절반을 넘었다. 전기차 내수 판매는 2만5568대로 69.4% 급증하며 월간 비중 18.5%를 기록,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역별 수출을 보면, EU(+32.7%), 기타 유럽(+78.7%), 아시아(+34.6%) 등 대부분 시장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자동차 최대 수출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북미(-7.1%)와 중동(-13.8%)은 부진했다. 특히, 대미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4.6% 감소한 23억3000만 달러로, 3월 이후 5개월 연속 역성장을 이어갔다. 감소 폭은 3월 -10.8%, 5월 -27.1% 등에서 7월 -4.6%까지 완화됐지만, 여전히 회복세로 전환되지는 못했다. 7월 자동차 국내 생산도 수출과 내수 호조로 전년 동월 대비 8.7% 증가한 31만6000대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지엠의 자동차 생산은 전년도 임금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생산감소 영향이 기저효과로 작용해 1년 전보다 59.9% 급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미 자동차 및 부품 관세는 미국 현지 기준 2025년 7월 30일 15%로 협상이 타결돼 무역 불확실성이 상당부분 해소된 것으로 평가된다"며 "정부는 변화된 무역환경에 국내 산업계가 신속 적응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금융, 기술개발, 신시장 개척 등 필요한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8-19 14:21: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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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권 첫 분양 ‘잠실 르엘’…로또 청약 열기 예고

롯데건설이 서울 송파구 잠실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 단지인 '잠실 르엘'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9일 열고 일반분양 절차에 돌입했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에서 지상 35층 규모 13개 동 총 1865가구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으로 빠진 대형 평형을 제외한 전용 45㎡에서 74㎡ 216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공급 물량은 전용 45㎡ 46가구 51㎡ 11가구 59㎡B타입 92가구 74㎡B타입 39가구와 74㎡C타입 28가구다. 이번 분양은 정부가 지난 6월 27일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이후 강남권에서 처음 나오는 청약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6104만원으로 책정됐다. 당첨자에게는 전매제한 3년과 실거주 의무 3년이 적용된다. 특히 인근 시세보다 낮은 분양가가 책정되면서 최대 1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이에 따라 '로또 청약'이라는 별칭이 붙었지만 대출 한도가 묶여 실제 계약을 위해서는 최소 10억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하다. 또한 입주 시점이 2026년 1월로 잡혀 있어 잔금 납부까지 시간이 짧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꼽힌다. 청약 일정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 달 1일 1순위 해당 지역, 2일 1순위 기타 지역, 3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9월 9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롯데건설은 이번 단지를 대치 반포 청담에 이어 잠실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르엘' 브랜드의 대표작으로 소개했다. 회사 측은 "단지가 롯데월드타워 맞은편에 자리하는 만큼 잠실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8-19 14:17:13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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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결산] 코스닥 기업, 순이익 뒷걸음질...절반이 적자

올해 상반기 코스닥 상장사들의 매출액은 소폭 개선됐으나, 순이익은 전년보다 36% 감소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적자기업도 50%에 가까운 상황이다. 19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코스닥시장 결산법인 2025년 상반기 결산 실적'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1207개사(금융업, 분할·합병, 감사의견 비적정 회사 등 129곳 제외)의 연결 기준 상반기 순이익은 2조5531억원으로 전년(3조9756억원) 대비 35.78% 감소했다. 매출액(141조1451억원)과 영업이익(5조6685억원)은 각각 6.24%, 1.76%씩 개선됐지만, 실적 부담은 확대된 모습이다. 분기 기준으로도 1분기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분기 매출액은 73조4340억원으로 8.4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조4102억원으로 51% 증가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9866억원에 그치면서 37.03% 감소했다. 2025년 6월 말 기준 부채총계는 232조3636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7.21% 증가했다. 부채비율 역시 111.61%로 6.19%포인트 높아지면서 재무 안정성이 떨어졌다. 반기순이익 흑자기업도 644곳으로 전년 반기 739곳 대비 95곳(7.87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반기순이익 적자기업은 지난해 468곳에서 올해 563곳으로 늘어나면서 전체의 46.64%를 차지했다. 사실상 코스닥 상장사의 절반이 적자를 기록한 셈이다. 업종별로는 전체 23개 업종 중에서 유통(23.21), 제약(12.27) 등 18개 업종은 매출이 증가한 반면, 비금속(-9.97%) 등 5개 업종은 감속했다. 영업이익도 제약(189.84%), 일반서비스(180.61%) 등 13개 업종은 오르고 섬유·의류(-70.54%), 전기전자(-54.65) 등 10개 업종은 적자를 지속하는 등 감소세를 보였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도 실적 하락세를 보였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기업은 재무실적, 시장평가, 기업지배구조 우수 등을 기준으로 지정된 기업이다.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편입 기업들의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1조3065억원)과 순이익(9822억원)은 전년 대비 5.33%, 12.75%씩 감소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5% 떨어졌다. 반면,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들은 매출액(39조4030억원)과 영업이익(2조8126억원) 모두 전년 동기보다 각각 11.08%, 8.24% 증가했다. 코스닥150지수 편입기업의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7.14%로 미편입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 2.81%보다 4.33%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2025-08-19 14:11:0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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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한국원자력SMR' ETF 출시...원자력 라인업 완성

신한자산운용이 미국 원자력 테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데 이어 한국 원자력 테마 ETF 상품을 추가로 내놓았다.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원자력 가치사슬(밸류체인)에 집중투자하는 'SOL 한국원자력SMR' ETF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출시한 해당 ETF는 지난 5월 상장한 'SOL 미국원자력SMR' ETF와 함께 자사의 원자력 테마 ETF 라인업을 이룬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글로벌 에너지 전환과 AI 확산 속에서 새로운 투자기회를 제공하는 행보다. SOL 한국원자력SMR ETF는 ▲두산에너빌리티 ▲현대건설 ▲한국전력 ▲한전기술 ▲한전KPS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태웅 ▲삼성물산 등 총 12종목을 담는다. 신한자산운용은 최근 ▲인공지능(AI) 확산 ▲데이터센터 증가로 인한 전력 수요 급증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안보 강화 등 다양한 요인이 맞물리며 고밀도·저탄소·운영비 절감 특성을 지닌 원자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고 내다봤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와 같은 차세대 기술은 향후 AI 시대의 주요 전력원으로서 전략적 가치가 부각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총괄은 "미국은 SMR, 원자로 기술, 우라늄 농축 등 원천 기술에서 강점을 갖고 있지만 안정적으로 시공할 수 있는 역량은 부족하다"며 "국내 기업과의 파트너십이 결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19 14:08:47 최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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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증' 배출가스 저감장치 2만4000개·33억어치 적발

인증을 거치지 않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제조·유통한 업체들이 당국에 적발됐다. 환경부는 19일 인증을 받지 않은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불법으로 제조 또는 유통한 전국 9개 업체 및 관계자 1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혐의다. 환경부 특별사법경찰관은 지난해 하반기 전국적으로 불법 저감장치 장착 행위가 확산하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했다. 이에 기획수사에 착수했고, 올해 3월 현장 확인과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거쳐 구체적인 범죄 사실을 파악했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저감장치는 총 2만4000여 개로 시가 33억 원 상당이다. 일부 제품은 온라인 쇼핑몰에서 정품 또는 재생제품으로 허위 표시돼 판매됐고, 해외 온라인몰 제품이 인증 없이 국내에 유통된 사실도 확인됐다. 일부 업체는 인증을 받지 않은 휘발유·가스 차량용 저감장치인 삼원촉매장치(TWC)와 경유 차량용 저감장치인 매연여과장치(DPF)를 해외에서 수입해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다른 업체들은 두 장치의 핵심 부품인 매연포집필터를 국내외에서 구입한 뒤 불법적으로 자체 제작해 시중에 유통한 사실도 확인됐다. 미인증 저감장치는 인증된 제품에 비해 배출가스를 무해한 물질로 전환시키는 촉매 성분이 부족하거나 거의 없다. 이 때문에 오염물질 저감 효율이 낮거나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하게 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미인증 장치 성능평가에 따르면 미인증 장치는 탄화수소, 질소산화물의 저감효율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또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인증된 저감장치에 비해 저감 효율도 지속적으로 감소되는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수사는 지난해 대기환경보전법이 개정된 이후 최초로 실시된 전국 단위 기획수사다. 환경부는 이번 수사가 대기오염 유발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재현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은 "환경 위해를 일으키는 오염물질 배출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관련 수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8-19 14:08:3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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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는 자유를 느끼게 해준 파트너" 강하늘, 모험과 자유 아이콘 지프 엠버서더 선정

"지프는 자동차를 넘어 일상 속에서 자유를 느끼게 해주는 파트너였다." 배우 강하늘이 19일 모험과 자유의 아이콘인 지프의 엠버서더로 선정된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강하늘은 '오징어 게임 시즌3', '동주', '기억의 밤', '슬플 때 사랑한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력과 맑고 긍정적인 에너지, 그리고 진솔한 인간미로 대중의 폭넓은 신뢰와 사랑을 받고 있다. 강하늘은 "자동차를 넘어, 일상 속에서 자유를 느끼게 해주는 파트너였던 지프의 브랜드 앰배서더가 되어 기쁘다"며 "저만의 방식으로 지프의 진정성과 모험, 자유를 보다 많은 분들께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프는 강하늘의 따뜻한 카리스마와 진정성 있는 이미지가, 80년 이상 진정한 SUV 성능으로 전 세계 시장을 선도해온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깊이 맞닿아 있다고 판단해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강하늘은 앰배서더 활동을 통해 지프와 함께 감각적인 브랜드 캠페인에 참여하고 향후 다양한 지프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지프의 고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실제 지프 차량의 오너로서 브랜드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갖고 지프의 철학과 문화를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는 인물로 기대를 모은다.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부드럽고 친근한 매력의 배우 강하늘과 자유롭고 거침없는 매력의 지프가 만나 만들어낼 시너지는 브랜드에 신선한 에너지를 더할 것"이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보다 다양한 고객층과 소통하고 브랜드 저변을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8-19 13:53: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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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버즈3 FE 공개...국내 9월 중 출시 예정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는 '갤럭시 버즈3 FE'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5일 미국, 유럽을 시작으로 '갤럭시 버즈3 FE'를 전 세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도 9월 중 출시 될 예정이다 갤럭시 버즈3 FE는 기존 갤럭시 버즈3 시리즈의 사용자 경험을 잇는 제품이다. 모던한 블레이드 디자인, 향상된 오디오 성능,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저음은 깊게 고음은 더욱 선명하게 구현해 풍부한 소리를 제공한다. 향상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지원해 주변 소음을 줄여 더욱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또 최적화된 마이크 위치를 통해 수음 품질을 높였고, 정교한 머신 러닝 모델을 기반으로 사용자의 목소리를 상대방에게 더욱 선명하게 전달해 우수한 통화 환경을 지원한다. 갤럭시 버즈3 FE는 직관적인 조작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사용자는 블레이드를 위아래로 쓸거나 손가락으로 집는 등의 간단한 동작을 통해 볼륨 조절을 비롯한 다양한 기능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케이스의 페어링 버튼을 이용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여러 갤럭시 기기와 쉽게 연결할 수 있다. 갤럭시 제품 간 갤럭시 버즈3 FE 연결을 자동으로 전환하는 '오토 스위치' 기능을 통해 끊김없는 사운드 경험도 할 수 있다. AI를 통한 다양한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가 '헤이 구글'과 같은 명령어를 말하거나 블레이드를 길게 눌러 손쉽게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고,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도 제미나이와 대화해 일정, 메시지 등 확인이 가능하다. 갤럭시 버즈3 FE는 갤럭시 버즈3 시리즈가 지원하는 음성 통역 기능도 지원한다. 사용자는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한 후 통역 앱의 '듣기 모드' 기능을 실행해 외국어로 진행하는 강의도 사용자의 언어로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또한, '대화 모드'를 통해 외국인과 대화하는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갤럭시 버즈3 FE의 모던한 블레이드 디자인은 차별화된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주며 블랙과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19 13:52:20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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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 확대 운영

DL이앤씨는 임직원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심리상담 서비스'를 확대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DL이앤씨 심리상담 서비스는 일상에서 느끼는 스트레스는 물론, 직무상 갈등이나 조직 내 대인관계, 가정 문제 등 다양한 고민을 전문 심리상담사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도록 마련한 제도다. 상담을 원하는 임직원 및 가족은 간단한 절차를 거쳐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기존 임직원 본인에 한정됐던 상담 대상 범위를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까지 확대해 일과 삶 전반에 걸친 심리적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상담 방식은 대면과 화상, 전화 중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연간 최대 8회까지 무료로 제공되며, 모든 상담은 익명성과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DL이앤씨는 외국인 임직원을 대상으로도 외국어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타지 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정서적 어려움과 문화적 낯섦까지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 모든 현장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도 운영한 바 있다. DL이앤씨는 이 같은 상담 프로그램이 임직원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업무 몰입도 향상과 조직 내 긍정적 소통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심리상담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정서 복지 제도를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들이 겪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기업의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건강한 마음으로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8-19 13:40:45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