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박근혜·우병우·이재용 재판, '황금연휴'에도 법정은 분주

5월 '황금연휴'의 시작부터 법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재판으로 분주하다. 특히 박근혜 전 대통령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첫 재판이 시작되며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재판도 막바지를 달리며 법정공방은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1일 법원에 따르면 우 전 수석의 공판준비기일을 시작으로 2일에는 박 전 대통령의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주로 수, 목, 금에 열렸던 이 부회장의 재판도 연휴를 고려해 2일 열릴 예정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부장판사 이영훈) 심리로 이날 열린 우 전 수석의 첫 공판준비기일에서는 향후 치열한 법정공방이 예고됐다. 우 전 수석의 변호인측은 "구속영장 청구서에 있는 내용을 토대로 공소사실을 다투는 취지"라고 말했다. 다만 검찰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우 전 수석 수사기록이 1만쪽 분량에 이르는 만큼 본격적인 재판은 한 달 뒤에나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우 전 수석은 곧바로 공판에 들어가지 않고 오는 6월 2일 2차 공판준비기일을 가진 후 공판이 시작될 예정이다. 우 전 수석은 국정농단 사태 묵인·방조, 특별감찰관 수사 방해, 국회 청문회 불출석·위증, 정부부처 인사권 남용, 민간인 사찰 등 총 8가지 범죄 사실에 대해 직무유기, 직권남용,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다. 다음날에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박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등에 대한 1차 공판준비기일이 시작된다. 박 전 대통령의 변호인측과 검찰은 법정에서 첫 공방을 벌이게 된다. 박 전 대통령에게는 뇌물수수, 강요, 직권남용 등 총 18개에 이르는 혐의가 적용됐다. 법정에서의 핵심 쟁점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와의 공모 여부다. 가장 큰 다툼은 '뇌물죄'를 두고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 중에서도 가장 무거운 혐의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이 592억원의 뇌물을 받았거나, 받기로 약속한 것으로 판단한 만큼 최대 '무기징역' 구형도 가능한 죄다. 박 전 대통령측은 특히 뇌물죄에 대해 완강히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특히 자신이 기업들의 지원에 따른 사익 없음을 강조하며 뇌물죄 성립을 부정하는 중이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과 최씨가 이익을 공유한 '경제공동체'로 보고 두 사람의 공모 관계입증에 힘쓸 방침이다. '문화예술계 지원배제명단'(블랙리스트)와 관련해서도 치열한 법정공방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열리는 이 부회장의 '뇌물공여' 재판도 어느 때보다 집중을 받게 됐다. 뇌물공여 피의자로서 향후 진행될 박 전 대통령의 뇌물죄 재판과 연관성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박 전 대통령-최씨-삼성으로 이어지는 뇌물죄에 대해선 같은 증거를 두고 혐의 입증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사실상 뇌물죄에 한해서는 이 부회장의 재판이 미리 보는 박 전 대통령이 재판이 될 수도 있다.

2017-05-01 15:51:47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개교111주년 '세계 100위권 대학' 비전 발표

동국대, 개교111주년 '세계 100위권 대학' 비전 발표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1일 개교 111주년을 맞아 '10년 뒤 세계 100위권 대학에 진입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개교 111주년 기념사에서 한태식 총장은 "지난 한 세기 동안 동국인들은 국가와 사회의 부름에 언제든지 달려가기를 주저하지 않았다"며 "새 시대의 길목에서도 동국인들이 당당하고 늠름하게 서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이같은 비전을 밝혔다. 이날 동국대는 '지혜·자비·정진'의 새 교훈도 선포했다. 1934년에 제정된 기존 교훈이 다소 젊은세대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인식에 따라 교훈재정립추진위원회를 구성, 설문조사 등의 방법과 토론 및 연구를 통해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동국대는 교훈 선포와 동시에 학교후원 캠페인도 진행한다. '동국사랑 1·1·1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동국대가 개교 111주년을 맞아 시작하는 소액 정기기부 캠페인이다. '1인이 1달에 1만원 이상 학교를 후원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동국대는 이 기부금을 세계대학 100위권 도약을 위한 학교전략사업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기념식에서는 공로상, 근속상, 동국학술상, 우수연구자상, 대학원 학술상, 자랑스러운 동국불자상 등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학술연구에 기여한 공로가 큰 교원들에게 '동국 학술상'이 수여됐다. 논문부문에서는 물리·반도체과학부 김득영 교수와 지리교육과 권동희 교수, 산학협력부문에서는 기계로봇에너지공학과 송명호 교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 교원들의 연구업적을 격려하기 위한 '우수연구자상'에는 7명이 이름을 올렸다. 대학원생 학술상은 총 7명이 수상했다. 이 밖에 13명에게 공로상을, 70명에게는 장기근속상(30년, 20년, 10년)을 수여하는 등 그동안 학교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동국불자상에는 생명과학과 성정석 교수 등 2명이 선정됐다.

2017-05-01 15:38:59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2)기업은 인재 미리 검증, 학생은 졸업과 동시 취업 '서울과기대의 코업'

[청년취업, 대학이 뛴다] (2)기업은 인재 미리 검증, 학생은 졸업과 동시 취업 '서울과기대의 코업(CO-OP)' 기업은 인재를 미리 검증하고 학생은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가능한 취업 프로그램이 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는 코업(CO-OP)을 통해 장기인턴쉽으로 기업과 학생의 상호 윈윈(win-win)을 노린다. 서울과기대 현장실습센터 센터장 김성곤 미래융합대학 대학장은 "관련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기업이 신입사원을 선발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것은 업무관련 사회경험이다. 또 신입사원의 가장 부족한 면으로 사회에 대한 인식 부족을 꼽았다"며 서울과기대의 독특한 취업 지원프로그램 코업의 취지를 설명했다. 서울과기대 현장실습센터는 지난 2012년 총장 직속 대학 독립 기구로 설립된 이후 학교의 중점 취업 프로그램으로 코업을 운영하고 있다. 코업은 학생들이 기업현장에 고용돼 정규직과 같은 수준의 업무를 경험토록 한 학기 이상의 자기 현장실습 프로그램이다. 학생은 전공 분야의 기업현장을 심도 있게 경험해 졸업 후 취업에 연계할 수 있으며,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하도록 사전에 검증하고 확보하는 기회를 갖는다. 서울과기대는 이들 학생들과 기업이 현장실습(인턴)을 실시하면서 학생과 기업들을 매칭시켜 졸업과 동시에 취업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도록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 적합도 향상과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를 위해 학교 차원에서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다. 이런 졸업 전 사전 현장실습으로 기업은 우수한 인력의 즉시 활용 가능하고, 효과적인 기업 홍보와 대학과 직간접적인 정보·기술 교류, 인재 채용 시 사전 검증, 취업 후 재교육 시간과 비용의 절감의 장점을 얻을 수 있다. 또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사전 경험과 실제 업무 경험을 통한 현장과 접목된 학업 수행, 첨단 장비 활용한 실무 경험, 조직생활 능력 향상, 적정 급여 수입으로 재정적 도움, 추후 구직활동 시 실무경험을 살릴 수 있는 점 등이 있다. 우리 사회에서 기업과 학생이 모두 만족하는 현장실습 문화는 아직 정착 단계라고 말하기 어려운 상황. 서울과기대 현장실습센터는 "그동안 많은 대학들이 비슷한 형태로 현장실습 교과목을 운영하여 왔지만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 채 기업은 물론 학생에게도 별 도움을 주지 못하는 프로그램이 돼왔다"며 "우리는 1730여개 국내·외국기업과 산학협의회, 가족회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회사들과 다양한 산학협력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실무능력을 강화하고 현장중심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간 참여했던 기업들이 코업을 경험한 과기대 졸업생은 업무에 대한 동기부여도가 높고 회사에 충성심이 강하다. 또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기기·장비 사용에 능숙하고 프로젝트 및 수행능력이 우수하다"며 "코업을 경험한 학생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은 수준이고 이를 참여 기업의 고용으로 연계한 경우도 상당히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현장실습지원센터의 목표는 학생들이 재학 중 전공과 관련된 현장업무를 미리 경험토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더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 되도록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과기대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코업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현재 FTA가 체결된 여러 나라의 기업들과 협약을 체결해 글로벌 환경에서 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어학능력 향상과 외국계 기업 문화 및 선진 업무 시스템을 이해함으로써 수료이후에는 국내외 산업체에서 취업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실제 코업은 한 해 평균 550여명의 학생이 학교에서 책으로 배웠던 내용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환경에서 직접 체험하고 있으며 250여개의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취업에 임박한 고학년 대상으로 실시되는 코업 뿐 아니라, 입학과 동시에 저학년에 진로지도를 위한 취업 콘텐츠 솔루션을 제공하고 '취·창업진로설계'라는 교과목을 개설해 전교생에게 필수교과로 수강하도록 하는 등 단계별로 진로·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보다 효과적인 취업활동 지원을 위해 데이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1월 졸업생 및 취업 예정 재학생 3000명을 대상으로 취업성향 정보를 조사해 개인별 취업 준비도(진로결정유무)와 취업 선호 기업 및 근무조건, 취업교육 수요 조사 등을 파악했다. 이를 통해 서울과기대는 단편일률적인 취업 교육이 아닌 상위권·중위권 등 학생들의 기대와 눈높이에 맞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처럼 졸업 전 사전 현장실습으로 학생과 기업을 연결하고, 학년별로 단계적인 취업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등 서울과기대의 노력은 결과로 증명되고 있다. 서울과기대는 지난 2015년 12월 기준 70.5%의 취업률을 자랑하는 등 전국의 4년제 대학 중 최상위의 취업률을 보이는 등 매년 꾸준히 70%가 넘는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2017-05-01 15:36:50 석상윤 기자
기사사진
비대해진 공공기관, 민간기업 시장 위축시킨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의 자산총합이 10대 민간기업의 자산총합보다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는 공공기관의 사업 다각화로 인한 것으로 기존 민간사업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경제연구원은 1일 '공공기관의 민간기능 위축 사업 분석과 시장경쟁의 중립성 개선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15년 말을 기준으로 알리오(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공개된 316개 공공기관과 536개 공공기관 자회사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 기준 상위 10개 공공기관의 자산총합이 상위 10개 민간기업의 자산총합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을 기준 자산 규모 상위 10개 공공기관의 자산총액은 498조5000억원으로 상위 10개 민간기업 자산총액 496조3000억원보다 많았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자산은 약 169조7000억원으로 삼성전자 168조9000억원보다 자산 규모가 컸다. 또 공공기관 자산은 2007년 472조2000억원에서 2015년 781조7000원으로 지난 8년간 309조5000원(약 66%) 증가했다. 특히 2015년 기준 공공기관 자산 규모는 국내총생산(GDP)의 50.2%로 절반에 달했다. 이에 대해 김영신 한경연 연구위원은 "공공기관의 자산이 증가한 것은 새로운 공공수요가 발생한 것과 더불어 다양한 사업 확대와 부채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같은 기간 공공기관 수 변화 추이를 분석한 결과, 공공기관과 공공기관의 자회사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2007년 우리나라의 공공기관은 총 295개였지만, 2015년 말 21개 증가한 316개로 조사됐다. 또 2015년을 기준으로 316개 공공기관 중 103개 기관이 자회사 536개를 소유하고 있었다. 김영신 연구위원은 "공공기관과 자회사가 자금조달이나 수익창출을 목적으로 사업을 다각화하면서 민간기업과 중복되거나 유사한 사업에 진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는 기존 민간사업을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근 공공기관과 자회사들은 에너지, 교통과 같은 사회간접자본(SOC)사업 외에도 유통, 쇼핑, 식당, 보험, 임대업 등 다양한 분야에 새롭게 진출하고 있다. 김 연구위원은 "공공기관과 자회사는 민간기업보다 인허가나 승인을 받기 쉽고 신용등급이 높아 낮은 이자율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기 때문에 우월한 위치에서 민간사업자와 경쟁할 수 있다"며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경쟁이 심화되면 시장기능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국고보조금을 받는 공기업의 자회사가 진출한 사업 분야 중에는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사업물량으로 인해 높은 수익성을 창출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미 민간시장에서 활성화된 영역에 진입해 지속적인 손실을 보거나 폐지된 경우도 있다. 그는 "공공기관이 신규 사업에 진출할 경우 사전에 엄밀한 검토를 거치고 시장경쟁 중립성을 보장하기 위한 원칙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공기업 가이드라인 등을 참고해 우리 현실에 맞는 원칙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김 연구위원은 "공공기관은 공익성과 수익성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며 "공익성은 있지만 수익성이 떨어지는 기관은 자체효율화나 민간위탁을, 공익성은 부족하지만 수익성이 있는 기관은 민영화를, 공익성과 수익성이 모두 결핍된 기관은 청산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7-05-01 15:04:21 정은미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공공근로 4600여 명 15일부터 모집

서울시, 공공근로 4600여 명 15일부터 모집 서울시와 25개 자치구가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2017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시민 4616명을 모집한다.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은 7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간 서울시 본청과 사업소, 자치구 사업현장에서 ▲정보화 추진 ▲공공서비스 지원 ▲환경 정비 등의 일을 한다. 임금은 1일 6시간 근무시 3만 9000원, 식비 1일 5000원 등으로 월 평균 약110만원이다. 공공근로사업 신청자격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이고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사람, 행정기관 등에서 인정한 노숙인 등이다. 또 신청자 본인 및 그 배우자, 가족의(주택, 부동산, 건축물)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면서, 소득이 있더라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또한 재산이 2억원을 초과해도 대출이나 빚이 있는 경우 이를 공제한 금액이 2억원 미만이면 신청가능하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담당관은 "공공근로 사업이 생계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니 만큼 근로를 하지 못하는 공백을 최소화했다"며 "참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5-01 14:50:3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우헌기 터키 자전거 여행] 17일차, 주인의 마음, 길손의 마음

2017.4.13 : 악사라이 휴식 비가 내린다. 여기처럼 건조한 지역에서는 비는 천만금의 값어치가 있다. 여기 사람들은 비가 오면 덩실덩실 춤이라도 추고 싶을 거다. 하지만 난 비 오는 게 싫다. 나도 그들과 같이 지금 여기 있지만, 왜 생각이 다를까? 그들은 여기 사는 사람이고, 난 스쳐 지나가는 길손이다. 머무는 기간의 길이가 다르다. 이 다름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다. 만약 인간의 생명이 한 천년 산다면, 다른 생명체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겠지. 지금처럼 많은 생명체가 인간에 의해 절멸될까? 비는 종일 내릴 기세다. 내일까지 전국적으로 내리는 것으로 예보되었다. 비를 무릅쓰고 가야 할 이유가 없다. 오늘 하루 여기서 쉬기로 하자. 비 오는 게 내게도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사실 그제 110km를 탄 후 무릎이 좀 아팠다. 오늘은 많이 좋아졌지만 계속 무리하면 정말 탈 날 수도 있다. 비가 안 온다면 스스로 쉬지 못 할 텐데, 비가 핑계거릴 주니 고맙다. 그런데 쉬어야 한다면 그냥 쉬면 되는데, 왜 쉬어야 할 명분이 필요하지? 못비가 내린다. 못비란 모내기 철에 내리는 비로 끊어질 듯 이어지면서 하염없이 내려 땅에 충분히 스며든다. 이른 봄에 이렇게 비가 와야 땅이 충분히 수분을 머금을 수 있다. 그래야 모내길 할 수 있고, 가뭄도 잘 타지 않는다. 이국만리에서 고향의 못비를 본다. (휴게소에 들려 차를 마시는 승객들) 어젯밤 잠을 제대로 못 잤다. 이런저런 상상에 예닐곱 번은 깬 것 같다. 낮에 언뜻 본 미국이 4월 말에 북폭한다는 기사 때문이다. 수십만 명이 희생되는 한이 있더라도 이참에 깨끗하게 해결하는 게 낫다는 댓글도 있었다. 평화란 힘과 사생결단의 의지가 있어야 보장된다. 힘과 의지가 없다면 시련과 굴종만이 있을 뿐이다. 만약에, 정말 만약에 트럼프가 자국의 안보를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다면, 그건 우리에게 위기이면서 동시에 기회다. 우리도 최악의 경우에 대비할 각오가 돼있어야 적어도 변화에 떠내려가지 않는다. 80년대로 기억한다. 한 달에 한 번씩 사이렌이 울리면서 민방위 연습을 할 때다. 어느 일요일 사이렌이 계속 요란하게 울리면서 '실제 상황입니다'고 다급하게 방송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그때 든 처음으로 든 생각, 아무것도 모르고 놀고 있는 저 아이들이 '나와 비슷한 나이에 전쟁을 경험하게 되는구나~'라는 거였다. 세 모녀가 구걸을 하고 있다. 신호등에 차가 정지하면 재빠르게 다가가 손을 내민다. 의외로 많은 기사들이 문을 열고 화답했다. 아이들은 돈을 받으면 신이 나 엄마에게 갖다 준다. 곤궁함이 느껴지지 않았다. 마치 놀이하는 것 같다. 지하철 출입구에 엎드려 동정을 호소하는 사람들, 그 옆을 못 본 듯이 지나가는 수많은 발길의 모습과 묘하게 겹쳐진다. 밤에 호텔 휴게실에서 여기 일하러 온 사람들과 이야길 나누었다. 모두 동부 지역과 흑해 연안 출신이다. 모두 자기 고향의 명소를 추천해줬고, 그 지역 정보도 얻었다. 한 친구는 지중해 연안 도시 아다나(adana)에 사는데 내일 집에 가니 원하면 자기 차로 같이 갈 수 있다고 있다. 6시간 걸린다고 했다. 아다나는 역사 유적이 많은 곳인데, 오늘 이후면 점점 멀어진다. 어쩔거나? 일단 '내일 아침 먹으면서 이야기하자'하고 헤여졌다. 일어나자마자 자전거를 점검하니 어제 교체한 앞 타이어 바람이 빠졌다. 또 펑크가 났나? 아닌 것 같다. 제대로 잠거지 않아서 바람이 샌 것 같다. 바람을 넣고 하루 지켜보기로 했다.

2017-05-01 14:31: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백악관 안보보좌관 "사드 비용 재협상"…말 바꾸는 미국에 한국 민심 부글부글

백악관 안보보좌관 "사드 비용 재협상"…말 바꾸는 미국에 한국 민심 부글부글 "어차피 사드 재협상 안해도 (미국이) 방위비분담금 10억 달러 (한국에) 추가부과하면 사드 비용 부담한거나 마찬가지." "더이상 신뢰가 안간다. 내년 방위비분담금에서 그만큼 뜯어가겠지…사드 제발 도로가져가라. 차기정부는 반드시 사드 반품 재협상 벌여라." 미 백악관의 국가안보보좌관이 사드(미국의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에 따른 비용을 두고 한미간 재협상을 시사하면서 국내 SNS상에서는 이같은 내용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허버트 맥매스터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지난 30일(현지시간) 미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해 '사드 비용을 미국이 내기로 했다'는 한국 측 보도(맥매스터와 김관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간 전화통화)에 대해 질문받았다. 이에 대해 그는 "나는 절대 대통령의 발언을 부정하지 않는다"며 "그런 게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한국의 상대방에게 말한 것은 '어떤 재협상이 있기 전까지는 기존 협상에 따라 (미국이 비용을 부담한다는) 우리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것"이라고 했다. 이 인터뷰는 방송화면이 인터넷 상에 남아 있어 당시 발언의 맥락과 분위기를 확인할 수 있다. 진행자는 '한국 측에 사드 비용 10억 달러를 내라고 통보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을 상기시킨 뒤 바로 이어 '미국이 돈을 낸다'는 김 실장의 발언을 확인해달라고 요구했다. 김 실장과 직접 통화한 당사자에게 사실 관계를 추궁한 것이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한국 측 보도내용이 트럼프 대통령의 말을 부정하는 내용이라 당황한 듯 말을 더듬었다. 이후 그의 나머지 발언은 '한국에 사드 비용을 내게 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향후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를 해명하는 데 집중됐다. '방위와 관련해 재협상을 하게 될 것'이란 게 요지였다. 이 방송이 논란이 된 후 우리 국방부는 대변인 브리핑에서 "사드 비용 분담 문제는 한미 합의 사항이고 SOFA(주한미군지위협정) 규정에 명시돼 있다. 재협상할 사안이 될 수 없다고 본다"며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방위비분담금 증가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미국이 SOFA 자체를 개정해 사드 비용을 요구할 경우에 대한 설명도 없었다.

2017-05-01 14:26:0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이마트, 고급 시리얼 '피코크 그래놀라' 출시

간편한 아침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시리얼 성장이 급성장하면서 이마트가 고급 시리얼 PB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마트는 피코크 그래놀라 2종을 본격 선보이며 트렌드로 떠오르는 고급 시리얼 시장 확대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피코크 그래놀라 2종(인절미·과일·각 5980원)은 가격이 저렴한 옥수수플레이크는 전혀 사용하지 않고 100% 그래놀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인절미 그래놀라의 경우 곡류 및 콩가루 67%로 이루어져 있으며 보리·귀리·호밀을 원형 그대로 즐길 수 있다. 과일 그래놀라의 경우 과일(크랜베리·푸룬·코코넛·살구) 함량이 15%에 달하며 슈퍼푸드로 각광받는 렌틸콩이 첨가됐다. 이마트는 최근 시리얼 시장이 2년 연속 20% 이상 성장하며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어 이번 신제품 론칭을 준비했다. 실제로 이마트 2016년 시리얼 매출은 23.5% 신장을 기록, 올해 1분기 들어서는 29.7% 증가했다. 유사한 식사 대용 상품인 빵, 라면 매출 신장률이 2017년 1분기 들어서 전년 대비 각각 -7.3%, -17.8%를 기록한 것과 대조되는 수치다. 특히 고급형 시리얼인 그래놀라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시리얼 매출이 최근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 내 2016년 그래놀라 시리얼 제품 매출은 전년 대비 68.5% 증가, 2017년 1분기에는 44.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래놀라 시리얼 매출 신장률이 시리얼 전체에 비해 월등히 높게 나타나면서 시리얼 시장 전체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해 떠오른 인기상품들도 시리얼 시장 확대에 한 몫 한다. 이마트가 지난해 6월 출시한 노브랜드 아몬드 크랜베리 시리얼(4980원)은 노브랜드 특유의 뛰어난 가성비와 품질로 인기를 얻으며 2017년 1분기에만 15만개 가량 판매, 시리얼 전체 상품 중 매출 1위에 올랐다. 또 2014년 단종됐다가 지난해 9월 재출시된 포스트 오레오오즈는 SNS에서 입소문을 타고 전국 매장에서 품귀현상을 빚는 등 큰 인기를 끌면서 2017년 1분기 10만개 이상 판매되며 시리얼 매출 2위로 올라섰다. 김일환 이마트 피코크델리담당 상무는 "시리얼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그래놀라 등 고급형 시리얼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며 "건강한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피코크에서는 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5-01 13:46:19 김유진 기자
기사사진
GS홈쇼핑, 中企 손잡고 인도네시아 시장 공략

GS홈쇼핑이 중소기업의 아시아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진행한'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이 약 1000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다. GS홈쇼핑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홈쇼핑 MD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행사에 참여한 20여개의 한국 중소기업은 270회의 상담건수, 약 1000만불 규모의 제품 상담을 받았다. 아시아 홈쇼핑 시장개척단은 한국 중소기업에게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GS홈쇼핑과 중소기업청,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이 5회째로 태국, 말레이시아 등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는 처음 방문했다. 이번 개척단에는 다양한 상품군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참여해 해외 수출과 홈쇼핑 진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참가기업들은 GS홈쇼핑의 아시아 지역(인도네시아·태국·말레이시아·베트남) 홈쇼핑 합작사 MD와 상담을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약 40개 회사의 지역 바이어들과 직접 구매 상담을 할 수 있는 장도 함께 마련돼 1개 중소기업당 평균 13회 이상의 1대1 상담이 이뤄졌다. GS홈쇼핑의 인도네시아 합작사인 MNC SHOP의 CEO 지미 제레미아(jimmy jeremia)도 참석해 직접 제품을 살펴봤다. 특히 인도네시아에서 인기가 많은 한국보원바이오의 건강목걸이에 큰 관심을 표해 현지 방송 진행을 목표로 협의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무릎보호대와 깔창 등의 품질에도 만족, 직매입을 지시해 수출 조건 등을 협의 중에 있다. GS홈쇼핑의 현지 홈쇼핑 합작사 MNC SHOP의 옥광용 부장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 상품들은 인도네시아에서도 인기가 높다"며 "이번에 상담한 상품에 대한 현지 바이어들의 반응도 좋아 실제적인 수출이 많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7-05-01 13:46:06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