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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3월 제철 맞이한 '미국산 오렌지' 판매

롯데마트는 3월 봄 제철을 맞이한 오렌지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전 점에서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17~24입·1박스)를 9900원에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오렌지는 캘리포니아 팩커와의 직소싱을 통한 상품으로 가격은 타 유통사보다 5%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당도는 12브릭스(Brix)이상의 고당도 상품만을 취급했다. 당도선별기를 거친 오렌지에만 부착되는 'Brix Sensored'혹은 'High Brix'문구를 확인 할 수 있다. 장혜주 롯데마트 과일MD(상품기획자)는 "계절관세가 해제된 3월, 미국산 오렌지가 제철을 맞았다"며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앞두고 고당도의 오렌지를 저렴하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의 16년 월별 오렌지 매출을 살펴보면 수입과일 분류에서 오렌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3월이 32.3%로, 7월인 5.4%보다 6배 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3월은 특히 오렌지 물량이 많이 나오는 시기다. 9월부터 2월까지 국산 감귤 보호를 위해 부여하는 50%의 계절관세가 해제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또 2012년 한미 FTA 발효 되는 시점의 25%가 부과되던 관세에 대해 슬라이딩 방식으로 매년 5%씩 인하해 2013년에는 20%, 2014년에는 15%에 이어 올해는 5%의 관세가 적용된다. 2018년에는 무관세가 될 예정이다.

2017-03-08 14:39: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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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테크윈, 군 장병에 취업 지원 멘토링 제공

한화테크윈이 군 장병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한화테크윈은 지난 7일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육군 제26사단에서 신현우 한화테크윈 항공·방산부문 대표이사와 신인호 사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취군진담' 행사 협약식과 사랑의 독서카페 기증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취군진담(就軍眞談)은 '취업을 준비하는 군 장병과 진솔한 대화'라는 뜻으로 한화테크윈 임직원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화테크윈 임직원은 군 장병과 멘토링 결연을 맺고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 지도와 첨삭, 모의 면접 등 취업에 도움을 줬다. 또한 군 장병을 한화테크윈 사업장에 초청해 직장의 실제 업무를 알려주는 등 다양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취군진담에는 한화테크윈 인사팀 채용 담당자, 군 간부 출신 직원, 26사단 전역 직원 등이 멘토로 참여하고 취업 전문 강사의 특강도 병행되기에 취업을 준비하는 군 장병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이 날 멘토링 활동에 참여한 26사단 장병은 "취업빙하기라고 불리는 요즘 군 전역을 앞두고 있어 밤잠을 설치는 일이 많았다"며 "한화테크윈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취업노하우, 실제 업무 등의 다양한 얘기를 들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신현우 대표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로 군 장병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국내 대표 방산회사로서 한화테크윈이 국가와 군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테크윈은 지난해 '사랑의 독서카페' 사업에 참여하여 육군에 독서카페 3개 동과 도서 등을 기증하며 군 장병의 자기계발과 정서함양에 기여해 왔다. 이 날도 독서카페 1개 동을 26사단에 기증하기로 했다.

2017-03-08 14:38:00 오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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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건설장비, 북미서 영업력 강화에 집중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가 북미 지역에서 영업력 강화에 집중한다. 현대중공업은 7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건설장비 전시회 '콘엑스포(CONEXPO) 2017'에 역대 최대 규모로 참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콘엑스포는 세계 3대 건설장비 전시회로 올해 전 세계에서 2500여개 건설기계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약 13만명이 전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중공업은 약 2090㎡(약 63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굴삭기와 휠로더, 도로장비, 지게차 등 최신 건설장비 22종을 선보인다. 특히 주력 제품인 22t급 중형 굴삭기(HX220L)와 225마력급 대형 휠로더(HL960)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체험 부스'를 운영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상현실 체험 부스는 장비 운전석에서 VR 장비를 착용하면 실제로 운전하는 것과 같은 체험을 할 수 있어 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중공업은 전시기간 중 주요 딜러와 고객 600여명을 전시장으로 초청하는 행사를 갖고 신규 출시 제품을 홍보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도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해 북미 건설장비 시장에서 17%의 매출 신장을 기록한 가운데, 158마력급 소형 휠로더가 미국의 건설장비 전문매체인 이큅먼트왓치로부터 최우수 건설장비상을 받는 등 현지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미국은 트럼프 정부의 공약에 따라 향후 10년간 인프라 분야에 약 1조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로 인해 올해 건설장비 수요도 10%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딜러망을 강화하고 공격적인 영업 활동을 펼치는 등 미국 인프라 시장의 성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북미 시장에서 매출을 2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 건설장비사업본부는 오는 4월 '현대건설기계'로 분리돼 독립 경영에 나선다. 이를 통해 조직을 슬림화하고 비효율적인 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시장의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R&D(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7-03-08 14:35:46 양성운 기자
"가계·기업 대출 강화할 경우 내구재 소비 영향 커져"

최근 당국의 금융권 여신심사 강화로 은행들이 가계·기업 대출을 옥죄고 있는 가운데 이럴 경우 소비재보다 내구재 소비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8일 김광환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부교수와 최석기 한국은행 통화정책국 정책분석팀 차장이 공동 발표한 '신용공급 충격이 재화별 소비에 미치는 영향'에 따르면 미국은 과거 은행에서 주택담보비율(LTV) 등 대출을 강화하면서 실질 내구소비재 소비지출이 10분기 후 0.006% 감소했다. 반면 실질 비내구소비재 소비지출은 같은 기간 0.003% 줄었다. 내구재 소비가 소비재 소비보다 2배가량 더 줄어든 셈이다. 실질 국내총생산(GDP)과 실질 주택투자도 같은 기간 각각 0.003%, 0.015%씩 감소했다. 보고서는 "국내에서도 LTV비율을 1% 줄일 경우 총생산과 내구재·비내구재생산 모두에서 충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임금경직성으로 인해 기업들이 고용을 축소하면 가계 실질소득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내구재와 비내구재 소비가 함께 감소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석기 한은 차장은 "이번 분석은 신용공급에 따른 충격의 영향이 내구재와 소비재에서 달리 나타났던 과거 이론모형의 문제를 개선한데 의의가 있다"며 "미국의 경우도 내구재 소비가 소비재보다 최대 3배가량 더 충격을 받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2017-03-08 14:34:4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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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불어온 4차 산업혁명…포스코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산업계 전반에 4차 산업혁명 바람이 거세다. 전자제품주요 그룹들은 연초부터 '신(新) 패러다임'을 신성장동력으로 꼽고 관련 기술개발을 통해 수익기반 다변화와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꾀하고 있다. 여기에 현대자동차그룹은 물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경영전략실에서 4차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한 태스크포스까지 꾸린 상태다. 특히 가장 기본적인 제조업 분야인 철강업계에도 4차 산업혁명 바람이 휘몰아치면서 새로운 인공지능 기술이 잇따라 도입되고 있다. 포스코가 대표적이다. 8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스코는 철강업체로는 세계 최초로 생산공정 과정에 인공지능을 도입함으로써 인공지능 제철소로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최근 제철소, 기술연구원,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산학연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반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 개발'에 성공하고 올해 1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그동안 포스코가 자체 기술연구원뿐만 아니라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국내 대학 및 연구기관들과 수 천 개에 달하는 위탁과제를 운영하며 공고히 한 산학연 체계가 이뤄낸 쾌거다. 이번에 개발된 인공지능 기반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은 자동차강판 생산의 핵심기술인 용융아연도금(CGL, Continuous Galvanizing Line)을 인공지능을 통해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도금량 편차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술이다. 인공지능 기법의 도금량 예측모델과 최적화 기법의 제어모델이 결합돼 실시간으로 도금량을 예측하고 목표 도금량을 정확히 맞추는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수동으로 도금량을 제어하면서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편차가 발생했지만 인공지능에 의해 자동 제어함으로써 자동차용 도금판의 품질 향상과 더불어 과도금량 감소로 인한 생산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솔루션 개발은 권오준 회장이 강조한 포스코식 산학연의 대표적인 협력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포스코 기술연구원은 지난해 6월 도금량 제어 자동화에 대한 니즈를 발굴한 후 조업, 정비, EIC 등 여러 부서로부터 의견을 수합해 관련 데이터를 수집했다. 이후 통계, 데이터마이닝, 머신러닝, 최적화 방법론 전문가인 이종석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에게 인공지능 도금량 예측 모델 알고리즘 개발을 위탁했다. 이 교수는 포스코 연구원과의 협업을 통해 도금공정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도금량 예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약 2개월 간 광양제철소 2도금공장 3CGL(용융아연도금강판공장)에 시범 적용해 정확성과 안정성을 높였다. 이 결과 기존 수동 조업시 m²당 최대7g 이었던 도금량 편차가 인공지능 기반 자동 조업시에는 m²당 0.5g까지 크게 개선됐다. 기술검증 마친 후 올해 1월 5일부터 광양 3CGL에서 본격 가동 중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이번에 검증된 도금량 제어자동화 솔루션을 다른CGL 뿐 아니라 해외 소재 법인 CGL에도 확대 적용해 세계 시장에서의 자동차용 도금강판 기술경쟁력을 선도할 것"이라며 "다른 철강제품의 생산공정에도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인공지능 기반의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에 대한 연구개발(R&D)에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차는 전략기술연구소를 신설, 자율주행차와 관련한 개발 조직과 인력을 하나로 묶는 등 2030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을 구현해 미래차 선도기업으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

2017-03-08 14:30:25 양성운 기자
중진공 기업진단 노하우, 카자흐서 뿌리 내린다.

중소기업진흥공단의 기업진단 기법이 해외에도 퍼져나가고 있다. 8일 중진공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기업육성기금(DAMU)의 가빗 레스베코프(Gabit Lesbekov) 전무는 지난 2월 24일 포브스(Forbes) 카자흐스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중진공으로부터 전수받은 기업진단 기법을 기반으로 진단사업(프로젝트명 'Asyldar')을 수행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중진공의 '기업진단'은 경영·기술 전문가 2인이 중소기업을 방문해 기업의 역량 및 문제점을 분석하고 애로 해결을 위한 정책자금, 컨설팅, 연수 등의 지원사업을 맞춤 연계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중진공은 지난해 12월 당시 DAMU측의 요청에 따라 진단 전문인력을 현지에 파견해 DAMU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기업진단 수행을 위한 교육 및 현장 멘토링을 실시했다. 또 현지화한 진단모형도 함께 제공했다. DAMU는 올해 1월 'Asyldar' 프로젝트에 대해 카자흐스탄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았다. 시범사업은 4월부터 본격 시작한다. 5월엔 중진공을 재방문해 사업수행 결과에 대한 자문과 하반기 운영방안에 대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또 지난해엔 카자흐스탄 이외에도 페루, 몽골 정부기관을 국내에 초빙해 기업진단 기법 전수를 위한 교육과 세미나를 실시한 바 있다. 중진공 박홍주 기업진단처장은 "DAMU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기업진단을 카자흐스탄에 정착시킬 계획"이라며 "기업진단 전수를 희망하는 개도국에 대해선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우리 중소기업의 IT시스템과 서비스사업, 그리고 전문인력이 동반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진단 기법의 해외전수 등 기업진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기업진단처로 문의하면 된다.

2017-03-08 14:28: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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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빛과 그림자]<상> '만능통장'의 초라한 1년…수익의 부재

당국의 야심작, 과당경쟁에도 중도해지자 1만5000명↑…평균 수익률 1% 미만, 찾는 이 없어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금융권의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고 있다. 국민 재산 증식을 목적으로 출시됐으나, 운용이 어렵고 수익률이 낮아 금융사와 소비자 모두 외면하는 분위기다. 이에 정부는 비과세 한도와 가입대상 확대 등을 통해 ISA의 회생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금융사의 일임형 로보어드바이저 경쟁이 본격화되면 ISA 시장에도 다시 빛이 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메트로신문이 ISA의 빛과 그림자에 대해 살펴 본다.<편집자주> "ISA 성공 여부는 결국 높은 수익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다."(2016년 2월 'ISA 준비상황 점검회의'에서 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당국의 야심작 ISA가 초라한 첫 돌을 맞았다. 당초 ISA는 국민의 재산을 불리겠다는 취지에서 '국민통장', '만능통장'이라는 별칭까지 붙여졌다. 그러나 1년 동안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평균 수익률이 1%에도 미치지 못하자 소비자들이 발길을 돌렸다. 임 위원장의 발언대로 높은 수익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지 못한 ISA는 성공보단 실패에 가깝다는 평이다. ◆ 1년 동안 제자리걸음? 후퇴? 7일 통합정보사이트 ISA다모아에 따르면 ISA 가입자 수는 2016년 3월 이후 꾸준히 감소해 지난 1월 말 기준으로는 전월 대비 2만9076명 줄었다. ISA 가입자 수는 지난해 3월 말 120만4225명, 5월 말 36만2869명, 7월 말 1만7429명 등으로 꾸준히 감소하다가 9월 말엔 5886명으로 1만명 밑으로 떨어졌다. 그러다가 10월 말엔 오히려 가입자 수가 전월보다 2561명 줄었다. 이는 신규 가입자보다 중도해지한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11월 말엔 다시 가입자가 3155명으로 늘었으나 12월부터는 가입자 수가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가입금액도 점차 줄어 들고 있다. 지난해 3월 말 가입금액 6605억원에서 지난 1월 말 908억원으로 8개월 만에 5697억원(86.3%)이나 규모가 줄었다. 이에 대해 금융위는 "ISA 총가입자 수는 다소 감소했으나 이는 소액 계좌 정리에 따른 것"이라며 "오히려 총가입금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작년 12월 말 대비 올해 1월 말 현재 1만원 이하, 1만~10만원 이하의 소액 가입자수가 4만명 감소했다. 총가입금액 역시 같은 기간 3조4116억원에서 3조5024억원으로 늘었다. 그러나 여전히 소액 계좌가 전체 ISA 계좌의 70% 이상을 차지하는데다 최근 가입금액의 증가율이 2%대에 불과한 점 등에서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1만원 이하의 '깡통계좌'도 꾸준히 전체 계좌의 50%를 뛰어넘고 있어 ISA의 기존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는 평이다. ◆ ISA 수익률 < 은행 예금 금리 결정적인 문제는 수익률이다. 금융투자협회가 총 25사의 201개 MP(모델포트폴리오)를 분석한 결과 일임형 ISA의 평균 수익률은 최근 3개월은 0.61%, 6개월은 0.49%에 불과했다. 이는 '금리 가뭄'인 은행 예금 금리보다도 한참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날 신한·우리·KEB하나·KB국민·IBK기업·NH농협은행 등 6개 시중은행이 전국은행연합회에 공시한 6개월 정기예금 상품의 평균 금리는 1.11%다. 유형별로 따져보면 최근 6개월간 일임형 ISA의 초고위험군은 평균 1.62%로 가장 높은 수익을 낸 반면 저위험군은 오히려 -0.12%를 기록했다. 여기에 수수료 0.8% 내외를 떼면 실질 수익률은 마이너스에 가깝다. 가입 대상을 한정하고 5년 동안 돈을 묶어두는 것도 소비자의 발길을 돌리게 한 원인이다. ISA는 1년에 최고 2000만원까지 5년을 투자하면 여기서 생긴 수익 200만원까지는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실제로 감면받는 세금은 30만8000원에 불과, 장기간 묶여있는 것에 비해 세제혜택이 적은 편이다. 아울러 중도 해지하면 일반 금융상품 처럼 이자 소득에 15.4%의 세금을 물리는 것 또한 상품의 특성과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리상승 기조가 강화되고 주식시장이 불안해 일임형 상품의 수익률이 좋지 않다"면서도 "그러나 금융사들도 운용인력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스템도 업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7-03-08 14:27:56 채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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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투자 다이제스트] 증권가 ELS 모집 & 이벤트

[증권 다이제스트] 증권가 ELS 모집 & 이벤트 하나금융투자, 베터 초이스 ELS등 5종 10일까지 모집 하나금융투자는 조기상환 시점에 두 개의 쿠폰을 비교해 더 높은 금리의 쿠폰을 지급하는 베터 초이스(Better Choice)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5종을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한국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조기상환 조건 충족시 연 5.20%와 세 기초자산 중 조기상환 시점 기준으로 성과가 낮은 지수 상승율의 50% 중 높은 쿠폰을 지급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31회'를 모집한다. 조기상환배리어를 낮춰 상환가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며, 하나금융투자에서만 판매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4차)/80%이상(5차)/70%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0%이다. 또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한국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연3.5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30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차)/80%이상(3~4차)/75%(5차)/65%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2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 1년째 되는 날 연7.0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리자드쿠폰은 일반쿠폰의 2배 지급)라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지수(S&P500),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4.7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6932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차)/85%이상(2~3차)/80%이상(4~5차)/ 65%이상(만기)이다. 녹인은 42%이다. 한국지수(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 101% 보존형 '하나금융투자 ELB 608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18개월이고, 만기에 기초자산 가격이 85~115% 구간에 있을 경우 참여율 30%로 수익률이 결정된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6.6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 1810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1.5년이고 6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이상(1차)/ 80%이상(2차~만기)이며 녹인은 55%이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키움증권, 연 7.3% 추구 ELS 공모 키움증권은 연7.3%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주가연계증권)를 공모한다. '키움 제670회 ELS'의 기초자산은 한국, 유럽, 중국을 대표하는 지수인 KOSPI200지수와 Eurostoxx50지수, HSI지수이다. 만기는 3년이고,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가 주어지며 조기상환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이 모두 최초 기준가격의 92%(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인 경우 최고 21.9%(연 수익률 7.3%, 세전) 수익으로 상환된다. 그러나 투자기간 동안 기초자산 중 하나가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떨어진 적이 있다면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 마감은 3월 10일(금요일) 13시이다. 삼성증권, 연 7.5% 지급 ELS 판매 삼성증권은 4개월마다 조기상환기회를 제공하며, 수익조건을 충족하면 세전 연 7.5%를 지급하는 ELS 15609회를 9일까지 15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ELS 15609회는 유럽(EuroStoxx50), 홍콩(HSI), 일본(NIKKEI225) 3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3년 만기의 투자기간동안 기초자산이 모두 5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세전 연 7.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4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스텝다운 구조로 기초자산이 모두 기준가의 95%(4, 8개월), 90%(12, 16개월), 85%(20, 24개월), 80%(28, 32개월), 75%(36개월) 이상이면 세전 연 7.5%를 지급하며 상환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고 상환조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삼성증권 윤용암 사장은 저금리, 저성장시대에 안정적이면서 높은 수익을 누릴 수 있는 파생결합상품을 공급할 것을 주문했으며, 올 들어 ELS 판매규모가 늘면서 지난 2월 삼성증권 공모 파생결합상품 판매액은 1월 대비 2배로 증가했다. 교보증권, 해외선물 투자 세미나 교보증권 국제선물부는 오는 10일(금) 오후 6시부터 여의도 본사 19층 비전홀에서 해외선물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해외선물 투자전략 전문가 김영석씨가 '해외선물 기초부터 실전까지' 주제로 진행한다. 참석 가능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석자 전원에게 '해외선물 투자노트'를 증정하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국제선물부로 하면 된다. 신한금융투자,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이벤트 신한금융투자는 'M Folio'를 이용해 신한 FAN클럽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M Folio! 아주 칭찬해~'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M Folio'는 신한금융투자의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로 고객의 투자성향 및 목적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이다. 4월 28일까지 진행되는 'M Folio! 아주 칭찬해~'이벤트는 'M Folio'를 통해 금융상품을 매수한 신한 FAN클럽 고객 선착순 500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5,000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이다. 이와 함께 3월 31일까지 지점 방문 없이 신한금융투자의 신한스마트데스크나 신한금융그룹의 신한S뱅크, 써니뱅크, 신한FAN 앱의 신나는 한판 메뉴를 통해 신한금융투자 계좌를 개설한 선착순 3천명에게 계좌개설 축하금 1만원을 지급하는 '계이득 이벤트' 도 함께 진행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신한 FAN클럽 내 이벤트 페이지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한금융투자 마케팅부 김성진 부장은 "신한 FAN클럽에 가입한 고객에게 편리한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2017-03-08 14:27:09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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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뉴욕서 악기로 변신

LG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이색 이벤트를 열고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알리기에 나섰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 역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오큘러스'에서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를 활용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큘러스는 뉴욕의 교통 중심인 '월드트레이드 센터 환승 허브'에 세워진 건물이다. 스페인 출신 유명 건축가인 산티아고 칼라트라바가 설계한 독특한 디자인으로 관광 명소로 떠올라 하루 방문객이 약 25만 명에 이른다. 이날 행사에는 책상, 와인잔 등 일반 사물을 이용해 음악을 만들기로 유명한 앤드류 황이 등장했다. 그는 LG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의 문을 두 번 두드리는 노크 소리를 활용해 음악에 감각적인 비트를 더했다. 앤드류 황은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비롯한 18대의 LG전자 프리미엄 주방 가전으로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뮤직 비디오를 무대 5.5m 위 원형 LED 디스플레이에 보여주며 장관을 연출했다. 또 20여 명의 무용수들이 무대에 깜짝 등장해 저명한 브로드웨이 연출가 마르시아 밀그롬 도지가 구성한 안무에 맞춰 춤을 추며 음악과 화려한 영상, 열정적인 춤이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LG전자 미국법인 데이빗 반더월 마케팅총괄은 "소비자들이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통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의 차별화된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LG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는 신개념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 기능을 적용한 혁신 제품이다. 매직스페이스 문을 두 번 두드리면 내부 조명이 켜져 사용자가 문을 열지 않아도 보관 중인 음식물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2017-03-08 14:25:26 오세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