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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별천지 하동 배움 & 힐링 축제’ 성황리 개최

하동군은 지난 23·24일 이틀간 하동실내체육관과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하동교육지원청과 협력해 개최한 '2023 별천지 하동 배움 & 힐링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별천지 하동, 배움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의 하동아카데미, 평생학습, 행복교육지구의 성과를 나누기 위한 행사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은 '누구나 함께하는 배움의 축제'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장, 평생교육 기관 및 동아리, 강사, 학습자,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성과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은 실내체육관과 농어촌복합체육관에서 운영됐다. 총 38개 부스에서 그간의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축제의 장이 알차고 풍성하게 마련됐다. 또 진교초등학교 29년 전통의 진교윈드오케스트라, 행복마을학교 자치배움터 및 꿈자람학생동아리의 댄스 공연으로 학교와 마을, 지역 사회가 함께 배우고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평생학습센터의 '낭만우쿨렐레', 읍면행복센터의 '북천양귀비 리듬고고장구', 하동아카데미 '방송댄스반'의 공연은 영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각 연령층의 필요 및 욕구에 맞춘 하동군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여실히 보여줬다. 둘째 날에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힐링의 축제'로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군수와 교육장의 톡톡 만남이라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는 평소 군수와 교육장에게 바라는 정책이나 궁금한 점을 학생들이 사전 작성한 설문지를 군수와 교육장이 뽑아 답변하며 학생들과 소통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하승철 군수는 "대한민국의 희망이고 하동의 미래인 청소년, 대한민국에서 제일 행복한 교육이 있는 하동을 만들고자 학생들이 바라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청소년수련관, 드림스타트, 방과후아카데미 등 하동군의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인 학생들의 동아리 공연, DJ 디제잉쇼와 K-팝 공연, 경서예지와 함께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하동군은 하동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평생학습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으로 대한민국 지역교육 혁신역량 대상을 수상하는 등 꿈이루는 미래교육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정책 사업을 개발 추진하고 있다.

2023-11-27 14:13: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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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3년 군민배심원단 회의'개최

청송군은 지난 24일 민선8기 청송군수 공약이행 점검 및 평가를 위한 「2023년 군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군민배심원단은 지역별·성별·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점 후 최종 전화면접을 통해 청송군민 28명으로 구성됐다. 군민배심원제도는 공약이행현황을 점검하는 군민 직접 참여제도로 청송군은 민선7기부터 군민배심원단의 심의와 권고를 통해 공약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했다. 배심원단은 한 달 동안 조정이 필요한 공약실천계획의 적정여부를 심의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여 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군민배심원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공약실천계획을 수립해 73개의 민선8기 공약사업을 확정했다"며 "헛공약이 되지 않도록 공약이행에 있어 청송군민의 의견을 반영하여 군민과 함께하는 청송군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했다.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배심원단 1차 회의는 매니페스토 교육과 배심원단 기초 강의 및 분임 구성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2월 1일 2차 회의에서는 공약 조정안건(4건)과 공약 평가안건(6건)에 대한 담당자의 설명과 배심원단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거쳐 12월 15일(금) 3차 회의에서 배심원단 전체 투표로 공약조정 적정여부를 최종 승인하며, 배심원단의 공약이행평가에 따른 권고안을 청송군에 제출하게 된다. 청송군은 군민배심원단 운영을 통해 도출된 최종 권고안을 공약사업 부서에서 검토 후 배심원단 권고안을 2024년 2월 중에 청송군 홈페이지에 게재해 군민에게 공개할 방침이다.

2023-11-27 14:12:54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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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8~29일 '2023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 개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8~29일 이틀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3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부산 미(美)아트 페스티벌'은 부산의 우수 미용인재를 발굴하고 미용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뿐만 아니라 학생 진로체험, 부스 운영 등으로 미용인과 부산시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미용분야 기능경진대회 ▲뷰티셀럽강연 ▲시민참여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개막식은 28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부산시, 미용위생단체장, 미용대학 교수진 등을 비롯해 부산시민들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이오들 외 무용단원의 뱀부테라피 퍼포먼스와 민우헤어팀의 헤어쇼 오프닝이 준비됐다. 미용 분야 기능경진대회에서는 헤어, 피부미용, 네일 등 분야별 대회를 진행해 미용인들이 숨겨둔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우수 미용인재를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대회는 (사)대한미용사회 부산시협의회, (사)한국피부미용사회 부산시지회, (사)대한네일미용사회 부산시지회 등이 주관한다. 이외에도 ▲부산미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퍼스널컬러진단, 피부진단, 메이크업 체험, 미아트사진관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과 ▲미용대학 캡스톤 경진대회 ▲미용 분야 유명인(뷰티셀럽) 초청 강연 ▲멘토링 토크쇼 등이 진행된다. 특히, 미용 분야 유명인 초청 강연 시간에는 '풋풋한 리쌤 이혜영 원장'이 '아름다운 성공을 위한 도전'이라는 주제로 미용인으로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걸어온 경험에 대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강의할 예정이라, 부산 미용인들이 자신의 꿈을 더욱 키울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페스티벌이 부산의 미(美)아트 발전을 위해 개최되는 만큼 학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지·산·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미용이 이제 남녀노소 모든 연령층의 관심 대상이 된 만큼, 이번 페스티벌이 미용인뿐만 아니라 부산시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시는 '부산의 미(美)아트 발전'을 위하여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27 14:12:1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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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츠칩팩코리아, 영종의 해양환경 보호 앞장

해양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지역의 기업이 발 벗고 나섰다.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 임직원 20여 명은 지난 24일 지역주민과 여행객들의 발길이 잦은 영종진 해변에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해양 환경정화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영종도는 여행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도 문제지만 하루 두 번 밀물 때마다 밀려오는 해양쓰레기가 해안으로 상륙해 주민들과 여행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 임직원들은 이날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각종 생활쓰레기와 해안으로 밀려온 어구 어망 등 해양쓰레기로 생태계 파괴는 물론 관광지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는 영종진 해변에서 500Kg이 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스태츠칩팩코리아 황용식 팀장은 "영종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보존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환경분야를 비롯해 봉사활동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태츠칩팩코리아와 제이셋스태츠칩팩코리아는 해마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임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 매월 요양원과 보육원 등 복지시설에 정기적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고, 지역사회의 저소득가정에 세탁기 후원, 취약가구에 집안청소를 비롯해 단체헌혈행사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2023-11-27 14:11:59 김창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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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서울·경기서북서 수료식 사진전 연다

"코로나 때 그렇게 뭇매를 맞았으면 없어지고도 남았을텐데, 20만이 넘게 왔다고요?" 지난 2019년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 이후 2022·2023년에도 10만 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신천지 교회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14기 수료식 이후, 교계뿐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어떤 곳인지 궁금하다는 목소리다. 이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고양시(11/30~12/2), 서울 서대문구(12/4~12/9), 파주시(12/11~12/16)에서 릴레이 수료식 사진전을 갖는다. 10만 수료식의 현장감을 최대한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각종 콘텐츠가 마련된 가운데, 행사 기간 오해를 해소하고 소통·화합으로 나아가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12월 9일과 16일에는 서대문교회와 파주교회에서 교계와 언론 인사 및 지역사회 관계자들을 초청, 간담회를 갖고 평소 신천지 교회에 대해 가졌던 궁금함을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사진전을 주최하는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각종 기사와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신천지 교회를 어렴풋이 알고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소문으로만 접했던 바를 실제로 보고 들으면서 '진짜' 신천지를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3-11-27 14:11: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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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한국ESG기준원 주최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4일 한국ESG기준원(이하 KCGS)이 주최한 '2023년 한국ESG기준원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지배구조 우수기업'(코스닥 부문)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KCGS는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으로 매년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수준을 평가해 지배구조 및 ESG 우수기업을 선정 · 시상한다. 이번 시상에서 CJ프레시웨이는 자발적인 ESG 활동을 통해 자본시장 내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CJ프레시웨이는 그동안 ▲이사회 다양성 및 전문성 제고 ▲중대성 및 비재무 리스크 관리 강화 ▲기업 경영활동 투명성 제고 등 ESG 경영 체계를 기반으로 지배구조 고도화에 앞장서 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3월 식품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해 이사회의 다양성을 제고했다. 사외이사를 대상으로 이사회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 감사위원회, 보상위원회,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등 전문 위원회를 효과적으로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CJ프레시웨이는 외부 환경, 사회적 요인이 기업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한 '이중 중대성(Double Materiality)' 모델을 바탕으로 '건강한 식문화 조성', '책임 있는 원재료 사용' 등 6가지 ESG 중대 이슈를 선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또한 리스크 관리 전담 기구를 신설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등 전사 리스크 통합 관리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이밖에도 고객, 협력사, 주주 및 투자자, 임직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와 연간 ESG 보고서 등에 기업 경영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해오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투명하고 건전한 지배구조는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근간인 만큼 이번 '지배구조 우수기업' 수상이 갖는 의미가 더욱 크다"며 "앞으로도 지배구조 선진화와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함으로써 ESG 전 영역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11-27 14:11:0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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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내버스 외국인 여행객, 정보 편의성 높여

경북도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최근 관광 추세 중 하나인 외국인 개별여행객 유치에 적극 나서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정보 편의 제공에 나섰다. 도와 공사는 이번에 외국인 개별여행객 유치 목적으로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외국어 버전을 선보였으며, 그 시작은 경주와 안동편으로 영문, 중문간체 버전으로 제작했다. '버스타고 경북여행' 경주, 안동편은 외국인 개별여행객이 국내 주요 공항 또는 도시에서 경주와 안동으로 오는 방법부터 시작해 각 도시에 도착 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주요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법을 쉽고 편리하게 소개한다. 우선 각 도시의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노선도를 도시 전체 지도로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하여 여행이 시작되는 버스터미널 또는 기차역에서 각각의 관광명소로 향하는 주요 버스노선이 한눈에 들어와 누구라도 손쉽게 시내버스로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스노선별 세부 정보는 별도의 핵심 내용으로 제작했으며, 경주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부근 구시가지 정보를, 안동은 (구)안동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하회마을,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정보를 담고 있다. 세부지역 지도에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 정보는 물론 숙박 및 편의시설 정보와 함께 버스 첫차 시간과 배차간격, 역이나 터미널에서 해당 명소까지의 이동 소요시간(거리) 정보도 같이 제공하여 여행 동선을 계획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버스요금, 탑승 방법 등도 소개해 경북여행 지도 하나만 손에 쥐면 해당 도시의 대중교통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외국인 개별여행자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 사항이 없도록 노선별 외국어 안내 등 수용태세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일부 지역의 인구 감소와 적자 버스노선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 경주, 안동편 지도는 해외 박람회 등에서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인천, 김해, 대구국제공항 관광안내소, 주요 기차역 여행센터, 경상북도 관광안내소 등에도 배포하여 홍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국을 찾는 외국인 개별여행객들이 점점 늘고 있고 이들이 서울, 부산 등 대도시뿐만 아니라 한국 고유의 K-콘텐츠를 갖춘 경북을 많이 찾고 있다"며 "'버스타고 경북여행'지도 제작은 경주, 안동편에 이어 도내 타 시·군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3-11-27 14:10:17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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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 추진

고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차량 화재 시 운전자의 신속한 초기 대응과 피해 저감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차량 화재는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이나 과속 같은 잘못된 운전 습관, 부주의,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한다. 화재 발생 시 차량에 적재된 연료와 오일류 등 가연물이 많아 급격히 연소가 확대되는 특징이 있어 신속한 초기 소화를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는 대형마트와 인터넷에서 쉽게 구입이 가능하며, 자동차 주행 환경을 고려해 진동시험까지 모두 통과한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또 반드시 '자동차겸용' 표시가 있는 소화기를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현행법상 7인 이상 승용차, 승합차 등에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이나, 24년 12월 1일부터 개정되어 시행하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의하면 5인승 이상의 모든 차량에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시행된다. 정요안 고양소방서장은 "모든 차량에 소화기가 비치되면 차량 화재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며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에 적극 동참하달라"고 당부했다.

2023-11-27 14:10:0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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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3 울산시정 베스트5' 설문조사 실시

울산시는 2023년 추진한 주요 시책 중 올 한 해를 대표할 '울산시정 베스트 5' 선정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울산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울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울산시가 사업성과, 중요도, 난이도 등을 종합 검토하여 선정한 후보 사업 15개 중 5개를 선택하면 된다. 15개 후보사업은 다음과 같다. ▲체납자와의 전쟁 선포 ▲35년만에 부활한 울산공업축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국회 통과 ▲투자유치 역대 최대규모 달성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울산대 글로컬대학30 지정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대상 선정 ▲S-oil 샤힌프로젝트 건설사업 착공 ▲시니어초등학교 설치 운영 ▲지역응급의료센터 2개소 추가 지정 ▲지역건설산업 하도급 확대 ▲정당현수막 정비 ▲"세계 최초 수소트램 울산서 달린다" ▲신복로터리 평면교차로 전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득표수가 높은 5개의 사업이 '울산시정 베스트 5'로 선정된다. 선정 결과는 12월 중 울산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송년 시상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시민 중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도 증정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2023년을 대표하는 우리 시 주요사업에 대한 공정하고 객관적인 설문조사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추진성과가 우수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2년도 울산시정 베스트 5에는 ▲현대자동차 전기차 전용 울산공장 신설유치 지원 ▲울산 대중교통의 대전환 동해선 광역전철, 울산의 삶을 업그레이드하다 ▲제103회 전국체전·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대비하고, 복구하고, 예방하는 3중 안전도시 울산 ▲울산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추진이 선정된 바 있다.

2023-11-27 14:09:3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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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문경시장학회, 연말 기부릴레이 이어져

(재)문경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9일 미오림복지재단에서 재단설립 20주년을 기념해 지역 어려운 학생들과 지역 교육 발전 위해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지난 17일에는 금복문화재단에서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금복문화재단은 금복주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지역 문화 보존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이다. 이어, 24일 동창산업(주)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동창산업(주)은 지난해 1000만원 기탁 후 올해에도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초석이 되는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이외에도 2023년 푸드페스티벌 우수상 수상자인 자연산매운탕 고만주 대표 100만원, 능이버섯 수확 수익금으로 농업회사법인 리우관광농원에서 606만원, ㈜대영건설 120만원, ㈜우영엔텍 500만원, 문경제일병원 500만원, 점촌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100만원, 바르게살기운동 점촌2동위원회 100만원, NH농협은행 문경시청 출장소 여귀선 소장 100만원, 문경시어린이집연합회 200만원 등 많은 사업체와 단체에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재)문경시장학회 신현국 이사장(시잔)은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7 14:09:26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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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7일 북항 1단계 친수공원 전면 개방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27일부터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을 전면 개방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현장 로드체킹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현장 로드체킹은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 조기 전면 개방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을 위해 해수부, 중·동구, 부산항만공사, 부산시설공단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공원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이날 부산시를 비롯한 북항 1단계 친수공원 조성 및 관리와 관련 있는 기관들의 관계자들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시설들을 점검했다. 부산항 북항 1단계 친수공원은 2008년부터 시행된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의 기반 시설로,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에서 부산시로 시설이관 절차를 거쳐 27일 전면 개방하게 됐다. 전체 공원 19만6천㎡ 중 조성 완료된 14만9천㎡가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이번에 전면 개방된 부산항 북항 친수공원은 경관수로 등 해안선과 접하고 있어 공원 내 이용객들이 도심 한가운데서 바다를 느끼고 휴식할 수 있는, 모두에게 열린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부산항 북항 1단계 항만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북항 일원이 시민들의 친수공간은 물론 원도심의 경제 활성화 및 국제관광문화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데 밑거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1-27 14:08:4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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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사랑상품권 34억7천만원 구매 지역경제 보탬

광양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연말을 앞둔 12월 초 광양사랑상품권을 구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월 10일 타결된 포스코 노동조합 '2023년 임금 단체 협약사항'으로 6,940명 임직원 1인당 50만원씩 총 34억7천만원의 지역상품권을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른 것이다. 포스코 노사는 지난 5월 24일부터 임단협 단체교섭을 시작해 중앙노동위원회 조정회의까지 거친 끝에 10월 31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고 11월 10일 찬반투표 후 13일 조인식을 거쳐 임단협을 마무리했다. 포스코에서 모든 직원에게 일률적으로 지급되는 광양사랑상품권카드 50만원은 광양지역 내에서만 사용되며, 상품권이 지급되는 6일 이후부터 지역 상가가 크게 활기를 띠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발행을 시작한 광양사랑상품권은 2023년까지 3,723억9천4백만원을 판매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에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광양시는 지난 2022년 8월 모바일 상품권으로 변경하면서 5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했으나 코로나가 지속되고 지역사랑상품권에 대한 홍보 부족으로 198억 원의 저조한 판매 기록을 보였다. 하지만 2023년에는 광양사랑상품권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제고되고, 10% 캐시백 적립이 널리 알려지면서 600억 원 발행이 조기 달성돼 9월 1일 판매를 종료했고, 내년에는 700억 원 발행을 목표로 할인판매 예산 70억 원을 시의회에 제출한 상황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포스코 근로자에게 지역상품권을 구매해 지역에서 소득을 얻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 경제체제를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포스코가 기업시민의 일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7 14:08:37 전정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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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장학회, 다자녀 가족 장학금 지원

(재) 상주시장학회는 제2차 임시이사회를 통해 '다자녀(3자녀 이상) 장학금 제도'를 신설하고 2023년부터 장학생을 선발하기로 의결했다. '다자녀 장학금'은 부모 또는 본인이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이 대상이며, 1자녀당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은 학교를 통해, 그 외(관외 학교 재학) 학생은 상주시청 총무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또, 2024년부터 대학생 다자녀·희망 장학금 선발규모를 대폭 확대, 개인 성적 외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고 가구의 교육비 부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도에는 장학금 5억 6000만원(2023년도 대비 51% 증액), 인재육성지원 사업에 39억원,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36억원 등 총 117억 6000만원을 교육 및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인재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상주시는 입학준비금 지원과 무상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을 위한 미래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영석 이사장은 "다자녀 가구의 교육비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한 이사 여러분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든든한 지원자가 되는 상주시장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11-27 14:08:22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