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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청소년 보호 합동 캠페인 진행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수능 시험일부터 연말까지 부산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합동 캠페인'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매년 관내 학교,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 일탈 행위·다중 밀집상황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육청 차원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지도에 힘쓰고 있다. 올해는 경찰청 등과 수능 시험일부터 연말까지를 '학생 안전 특별기간'으로 지정해, 유해환경 접촉, 유해 약물 오남용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5개 권역별 중심 경찰서와 해당 교육지원청,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이 합동 점검을 통해 유해업소, 유해 약물 매체, 유해 행위 점검·단속, 비행 노출 청소년 보호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교육청은 수능 시험일인 16일 오후 7시 서면 일대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부산경찰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첫 번째 선도 활동에 나선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수능 이후에도 학생들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해 보호 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번 합동 캠페인이 청소년 유해환경 문제를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함께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11-15 15:14:0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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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군수,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 촉구 캠페인 실시

하동군은 오는 23일 국회 본회의를 앞둔 가운데 15일 하승철 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본회의 통과를 촉구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벌였다. 우주항공청 특별법은 지난 4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회부된 이후 우주항공청의 위상과 권한을 둘러싼 여야 정쟁으로 지금까지 표류하고 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 10일 밀양시를 시작으로 국회 본회의 예정일인 23일까지 경남 도내 시장·군수 18명이 동참해 추진될 예정이다. 하승철 군수는 이날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라는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우주항공청 특별법 통과를 촉구했다. 군은 앞서 지난달 27일 지역 민간 사회단체와 읍·면이장협의회가 일제히 특별법 법안 처리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담은 현수막을 내걸고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한 바가 있다. 하승철 군수는 "우주항공청 설치는 서부 경남을 비롯한 경남의 미래성장동력으로 낙후한 서부 경남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통과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3-11-15 15:13: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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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한국에너지공과대학, 농업 부산물 자원화 맞손

전라남도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총장 윤의준)와 농업부산물이나 잔재물, 저장 중 폐기되는 농산물을 이용한 자원화 기술 개발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3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농업부산물이나 잔재물을 이용한 생분해성 소재 자원화 기술 개발 및 농산업 연관산업 육성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등 농업·농촌 발전 사업 ▲국가연구개발 사업 기획 및 인력양성 등이다. 두 기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지역대학 중심의 연구 허브 구축과 지역 현안 해결을 통해 농산업의 활력을 증진키로 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농업부산물 자원화 기술개발 및 연관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 연구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 박진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연구부총장은 "켄텍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유기성 부산물로부터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업사이클링 특허기술을 실용화해 지역 현안 해결과 바이오 플라스틱 등 그린바이오 산업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세계적 에너지 분야 특화 대학인 켄텍과 전남 농업 현안 해결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 공동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5 15:13:0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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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박사·석사과정생, 추계학술대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는 지난 8~1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 한국공업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박사과정 임광섭 씨, 임재민 씨와 석사과정 김유은 씨가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업화학회는 1990년 설립돼 화학기술 분야의 기초·응용 연구결과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 산·학·연 간 상호 정보교환과 산학협동 등을 통해 학문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 추계학술대회에는 산학연 기관 소속 2400여 명이 참석했다. 박사과정 임광섭 씨는 '오줌을 이용한 순환경제가 가능한 수전해 시스템 개발'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기존의 수전해 공정에서 사용되는 공급수로서 물이나 알칼리 수용액이 아닌 인체의 오줌을 활용해, 한 스택에서 오줌의 농축과 동시에 오줌으로부터 깨끗한 물을 수증기 형태로 공급하는 수전해 하이브리드 공정개발 내용을 다룬다. 이와 같이 공급된 수증기는 하이드로겔을 이용해 수소와 산소로 분리돼 생산되며 실제 연구에서는 96시간 동안 오줌을 공급해 농축과 동시에 수소와 산소를 생산할 수 있었다. 박사과정 임재민 씨는 '고도핑 전도성 고분자의 전하특성 규명(Characterization of Charge Carrier in Highly Doped Conjugated Polymer)'라는 논문에서 고도핑된 공핵고분자 시스템에 대한 전하이동 메커니즘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해 전기전도도 2000S/cm 이상의 차세대 유연반도체 소재의 개발과 기초물성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지표를 제시했다. 석사과정 김유은 씨는 '수전해용 플루오렌 바이페닐 기반의 가지형 고분자 전해질 막 개발(Development of comb-shaped copolymer electrolyte membrane based on fluorene and biphenyl for polymer electrolyte membrane of water electrolysis)'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과불소화계 전해질막을 대체할 수 있는 고성능탄화수소계 PEMs의 합성과 해당 물질의 물리화학적 안정성 및 이온전도도, 셀성능 평가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는 현재 4단계 두뇌한국 21(BrainKorea 21) 사업으로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을 운영 중이며, 최근 첨단소재 분야의 연구성과 창출과 석박사 인재를 활발히 양성하고 있다.

2023-11-15 15:12: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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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동문, 재난안전분야 논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동아대학교는 대학원 재난관리학과 동문 이영웅·김정훈 박사가 '2023 재난안전분야 국민참여 논문공모전'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최, 한국방재학회 주관의 이번 공모전에서 이영웅·김정훈 박사는 '정보중심분석법을 활용한 한익스프레스 사고 판결문 증거-참고 네트워크 연구 : 재난근본원인분석 활용가능성을 중심으로' 주제 논문으로 최우수상인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10편 논문에 선정, 일반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영웅 박사(국립재난안전연구원 선임연구원)는 "2020년에 이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동규 지도교수님, 공저자 김정훈 박사와 함께 재난위험을 적절히 경감할 수 있는 거버넌스 확립 후속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박사는 "연구 수행을 잘 이끌어주신 이동규 책임교수님을 비롯 학과 교수님들과 학과 모든 구성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반복적인 재난을 방지하기 위한 사회문제해결형 연구에 더 정진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017년 만들어진 동아대 대학원 재난관리학과는 재난관리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공공기관 안전관리', '재난의료관리', '재난 현장지휘 및 원인조사 분석' 등 전공을 운영한다. 재난관리학과 2024년 일반전형 신입생 원서는 다음달 4일부터 8일까지 접수받는다.

2023-11-15 15:12: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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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KSME-LG 퓨처 홈테크 챌린지 ‘금상’ 수상

국립부경대학교 유동인 교수(기계설계공학전공)의 계면현상연구실 팀이 대한기계학회(KSME)와 LG전자 H&A사업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제2회 KSME-LG 퓨처 홈테크 챌린지' 금상을 수상했다. KSME-LG 퓨처 홈 테크 챌린지는 양 기관이 미래 기술사회의 혁신을 선도할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를 공모하는 경진대회로, 스마트홈, 제조혁신 생산기술, VPD, 냉동공조, 소음/진동, 위생/바이오, 소재, 외관/감성, 신뢰성 등을 주제로 열렸다. 부경대 유동인 교수와 박사과정 김도연, 김영현, 허재원, 석사과정 이혜리, 학석사통합과정 백진기, 최선호 팀은 이번 대회에서 '알루미늄 마이크로 채널 열 교환기 설계 최적화를 위한 방사선 가시화 기술 개발'로 상금 300만 원의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전문가 그룹, 젊은 공학자 그룹 등 두 부문으로 제안서 심사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 전문가 그룹 부분에 참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시상식은 지난 2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대한기계학회 2023년 학술대회에서 열렸다. 총 80개 팀이 참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25개 팀이 상을 받았고, 금상을 수상한 부경대 팀 소속 학생들은 LG전자 H&A사업본부에 입사 응시할 경우 가산점을 받게 된다.

2023-11-15 15:12: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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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60~64세 저소득층 임플란트 지원사업 시행

창녕군은 지역 내 60~64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상남도 민선 8기 도정과제에 '어르신 임플란트 비용 지원 대상 확대'가 포함됨에 따라 도내 저소득 어르신의 구강 건강권 확보 및 의료보장 공공성 강화를 위해 올 11월부터 신규사업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창녕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0~64세의 군민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긴급지원대상으로 발굴된 저소득 위기가구와 건강보험료 하위 50%(2023년 기준 직장가입자 11만 7000원, 지역가입자 6만 2500원) 이하 가입자다. 지원금액은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저소득 위기가구(가구원 또는 가구주)는 임플란트 1개당 100만 원 이내이다. 건강보험료 하위 50% 해당자는 1개당 70만 원 이내로 차등 지원된다. 신분증과 의료급여수급자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 구비서류를 갖춰 군 보건소 2층 구강보건실로 신청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문의는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치아 결손이 있지만, 경제적인 문제로 치과 진료에 어려움이 있었던 60~64세 저소득층의 구강건강 확보와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3-11-15 15:11: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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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2023 여가친화 재인증 획득

울산항만공사(UPA)가 2020년 여가친화기업 인증을 받은데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울산지역 공공기관 중 여가친화 인증을 받은 곳은 울산항만공사가 유일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함께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삶·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주요 평가항목은 ▲여가시간 확보 ▲여가요건 제도화 ▲여가활동 지원 ▲조직문화 등으로 서류심사, 내부직원 설문, 현장실사 등의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다. 울산항만공사는 직원들의 워라밸을 위한 여가프로그램 운영 등 여가친화 환경조성 노력이 인정돼 공공기관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92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았다. UPA는 테니스·서핑 등 다양한 사내동호회를 운영 중이며, 휴가는 사유 기재 없이 사용이 가능하고 당해연도의 남은 연차 30%까지는 저축·이월도 가능하다. 그리고 장시간 근로방지를 위해 유연근무, 근로시간변경, PC-OFF 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울산항만공사 김재균 사장은 "여가친화 경영은 직원의 만족도 증가와 동시에 업무효율의 증대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의견수렴을 통해 긍정적인 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1-15 15:11: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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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ESG경영선포식 개최… 8대 전략 수립

동서대는 15일 오후 1시 교내 스튜던트 플라자에서 ESG경영선포식을 개최했다. 지난 3월 'ESG 경영위원회'를 발족하고 교내 위원과 외부 자문위원과의 협의를 통해 동서대만의 단계별 ESG경영 모델을 만들어왔다. '이제(E) 실천(S) 해야지(G)'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환경(E) 분야 ▲자원 낭비없는 제로캠퍼스 ▲친환경 활동 강화를 통한 그린캠퍼스, - 사회적 책임(S) 분야 ▲모두가 존중받는 인권캠퍼스 ▲모두가 보호받는 안전캠퍼스 ▲모두가 성장하는 상생캠퍼스, 거버넌스(G) 분야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캠퍼스 ▲윤리경영을 실천하는 공정캠퍼스 ▲글로벌 ESG 리더를 양성하는 국제캠퍼스 등 ESG경영 8대 전략을 수립했고 선포식에서 ESG경영위원회 곽준식 부위원장이 공식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선 총괄부총장과 교수회, 직원회, 총학생회 등 동서대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며, 'DSU ESG경영 선언문'을 함께 낭독 제창하며 실천의지를 다졌다. 또한 연계행사로 ESG 공모전, ESG 포토존, ESG 플리마켓 등을 함께 운영하며 학내 구성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장제국 총장은 "동서대학교는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서 친환경 캠퍼스를 구축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윤리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5 15:11:1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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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고액 상습 체납자 557명 명단 공개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5일 부산시 누리집과 사이버지방세청 등을 통해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 507명과 지방행정제재·부과금 고액·상습 체납자 50명 등 총 557명(총 체납액 278억 원)의 신규명단을 공개했다. 명단공개는 출국금지, 공공정보 등록 등 체납자에 대한 간접 강제 제도 중 하나로,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성실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11월 셋째 주 수요일에 전국 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시행하고 있다. 공개 대상자는 올해 1월 1일 기준, 체납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전국 합산 1천만 원 이상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체납자 중 6개월 이상 소명 기회를 부여했음에도 특별한 사유 없이 내지 않은 체납자들이다. 부산시 누리집, 부산시사이버지방세청 및 위택스 등에 15일 오전 9시부터 체납자의 성명·상호(법인명), 나이, 직업(업종), 주소, 체납액 등이 공개되며, 법인이 체납하면 법인의 대표자도 함께 공개된다. 또한, 명단공개 직후 명단공개자가 외국으로부터 수입하는 물품에 대한 압류·공매 등 체납처분을 관세청에 위탁할 예정이다. 김효경 부산시 재정관은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를 통해 지방세와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성실납부 문화를 지속해서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재산을 은닉하고 명단공개에도 불구하고 체납액을 내지 않는 체납자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체납액을 징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5 15:10:17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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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한-아세안 문화유산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한-아세안 문화유산 중심 청년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오프라인 본선 및 시상식을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한-아세안 문화유산 중심 청년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은 아세안 청년들이 XR·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가능한 '문화유산 및 관광'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 및 발굴해 아세안 지역의 XR기술 인식 확산과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8월부터 메타버스 플랫폼 '아즈메타'를 활용해 온라인 예선을 진행했으며, 아세안 국가 대학생 48개팀과 개인 21명 등 총 183명이 참여해 본선 진출을 위해 4주동안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태국 등 아세안 5개국, 20명이 선발됐으며, 11월 6일부터 열린 부산 본선에 참여해 경주 문화유산 투어 및 아이디어 컨설팅, 메타버스 강연, 발표평가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아세안 각국을 대표하는 5개팀은(▲크리에이티브 포테이토(Creative Potatoes)팀(말레이시아) ▲쳇(KYAT)팀(미얀마) ▲라살(LASALLE)팀(싱가포르) ▲톰얌꿍(Tom Yum Goong)팀(태국) ▲쿠메오(Cu Meo)팀(베트남)) XR·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관광 플랫폼 구축, 문화유산 촉진 및 보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등을 발표하며 그들의 열정과 의지를 발산했다. 본선 최우수팀은 미술, 패션, 메타버스를 융합한 주제를 발표한 ▲쿠메오(Cu Meo) 팀(베트남)이 선정됐고, 우수팀으로는 가상 여행 가이드, AR 내비게이션, 스마트 시티 통합 플랫폼을 발표한 ▲톰얌꿍(Tom Yum Goong) 팀(태국)이 선정됐다. 이날 폐막식에는 아세안사무국 탄 기 티옹(Tan Ghee Tiong) 문화정보과장이 참석해 시상을 진행했으며 본선 최우수팀인 쿠메오(Cu Meo) 팀(베트남)에게는 특전으로 올해 12월 태국 치앙라이에서 개최되는 제3차 한-아세안 문화유산 협의체 운영회의에서 수상작을 발표할 기회가 주어졌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혁신본부 김준수 본부장은 "앞으로도 아세안 청년들의 신기술 인식 확산과 한국-아세안의 ICT·XR·메타버스 산업 동반 성장을 위해 한-아세안 문화유산 중심 청년 메타버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아세안 ICT 융합빌리지'는 가상융합기술을 통한 한-아세안 ICT 교류 확대 및 상호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2020년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부산광역시의 지원을 받아 부산정보산업진흥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동 수행 중인 한-아세안 XR 공동협력 사업으로 국내 ICT 융합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인프라 구축 및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2023-11-15 15:10: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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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창작 연극 '별' 공연

사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병태)이 16일과 17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규 창작 연극 '별'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별주부전'의 원류인 사천시 비토섬을 모티브로 시작된 것이며, 극단 장자번덕의 사천시 지역브랜드 시리즈 여섯 번째 이야기이다. 작품은 평범한 삶을 살아가던 '김씨'가 일련의 사건으로 비토섬이 보이는 바닷가에서 생을 마감하려 할 때, 비밀지령을 받고 인간세계로 침투하던 '별주부'가 '김씨'를 구하게 되면서 전개되는 두 주인공의 평범하지 않은 여행기를 담았다. 공연은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예약은 사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극단 장자번덕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공연은 사천문화재단과 극단 장자번덕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2023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공연장육성지원사업'은 상주단체에게 공연장 지원과 행정적 지원을 하고, 상주단체는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극단 장자번덕의 김종필 연출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 평범해져 버린 것들과 익숙함에 놓쳤던 것들, 상상만 해도 환한 미소를 가져다 주었던 우리의 삶을 건강하게 하는 소중한 것들에 대해 되짚어보는 시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2023-11-15 15:09:25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