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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개시명령에 반발' 전공의협 ILO에 낸 의견조회 요청 종결… ILO "의견조회 요청 자격 없어"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가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국제노동기구(ILO) 제29호 강제노동 협약 위반이라며 ILO에 제출한 의견조회(Intervention) 요청에 대해 ILO 사무국이 의견조회 요청 자격 자체가 없음을 통보하고 종결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21일 "ILO 사무국은 노사단체의 의견조회 요청이 접수되면 통상 수일내 해당국 정부에 접수 사실을 통보하고 정부의 의견을 요청한다"며 "그러나 ILO 사무국은 관련 통보를 하지 않았고, 이에 정부가 ILO 사무국에 문의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의견조회는 ILO 헌장 등에 근거한 '결사의 자유 위원회'나 '협약 적용 이행에 관한 전문가위원회' 등 공식적인 감독기구(supervisory bodies)에 의한 감독 절차는 아니다. 이에 따라 의견조회 요청이 접수되면, 해당 정부에 의견을 요청하고 권고 등 후속조치 없이 정부 의견을 해당 노사단체에 전달한 후 종결된다. 하지만 대전협이 ILO에 제출한 의견조회 요청에 대해 ILO는 정부에 의견을 요청하지도 않고 사안을 종결한 것이다. 반면, 지난 2022년 화물연대의 의견조회 요청시, ILO 사무국은 11월 28일 문서를 접수하고, 12월 2일 주제네바대표부로 의겨조회 요청 서한을 송부했었다. ILO 사무국에 따르면, 의견조회 요청 자격은 ILO의 노사정 구성원인 정부 또는 국내외 대표적인 노사단체로,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의견조회 요청 자격을 인정받지 못했다. 전공의협의회는 앞서 지난 13일 정부 업무개시명령이 ILO 협약 제29호 '강제 또는 의무 노동에 관한 협약'에 위배된다며 ILO에 의견조회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고용부는 "의료서비스 중단은 국민의 생존과 안녕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행위"라며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은 국민의 건강과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정당한 조치"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ILO 제29호 협약에서 규정한 강제노동의 적용 제외 요건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었다. ILO 제29호 협약은 강제노동에 대해 '어떤 사람이 처벌의 위협 하에서 강요받았거나 자발적으로 제공하지 않은 모든 노동이나 서비스'로 규정한다. 다만, '국민 전체 또는 일부 생존이나 안녕을 위태롭게 하는 상황이나 우려가 있는 경우' 등을 예외 요건으로 규정하고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3-21 09:47: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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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독감백신 44만 도즈 태국으로..남반구 수출 신호탄

SK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태국 수출을 시작으로 남반구 진출에 신호탄을 올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셀플루 약 44만 도즈를 태국 파트너사인 바이오젠텍에 공급하기 위해 안동 L하우스에서 출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24시즌 남반구 유행 예상 독감 균주로, 스카이셀플루의 남반구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바탕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동남아 시장을 비롯 본격적으로 남반구 시장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국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는 지형으로 WHO의 남북반구 독감백신 접종 지침의 영향을 동시에 받아 상반기부터 하반기까지 백신 공급의 연속성이 필요하다. 또한 태국 질병통제국은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독감이 기승을 부리자 최근 31개 주요 관광 지역의 관련 업무 종사자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예방접종에 나설 정도로 독감 예방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지속적인 시장 확대도 예상된다. 이번 수출은 태국 독감백신 시장에서 스카이셀플루의 점진적인 점유율 상승과 함께 향후 국제아동기금(UNICEF), 범미보건기구(PAHO)와 같은 국제기구의 조달시장 및 개별 국가 진출 시 긍정적인 사례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카이셀플루는 이미 말레이시아, 태국, 싱가포르, 몽골, 파키스탄, 칠레 등 12개 국가에서 품목 허가를 받았으며, 현재 10개국에서 추가 허가도 진행중이거나 예정으로 본격적인 수출 시장 확대를 앞두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 백신들의 글로벌 규제 기관 및 개별 국가의 인허가를 확대하며 신규 판로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최근 장티푸스 접합백신 '스카이타이포이드'는 WHO PQ 인증을 확보했고 수두 백신 '스카이바리셀라'도 멕시코 허가당국의 품목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거점형 백신 허브 구축' 프로젝트인 글로컬라이제이션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태국 정부 산하 국영 제약사 'GPO'와 업무 협약(MOU)을 맺고 스카이셀플루의 완제 생산 기술을 현지 공장에 이전해 상업화하는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또 아프리카, 동남아, 중동, 중남미, 동유럽 등 다수의 국가와 연구개발(R&D) 및 생산 인프라 구축, 기술 이전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방안을 논의중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스카이셀플루의 이번 태국 수출은 동남아 및 남반구 시장 진출을 넘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발판"이라며 "올해 임상 3상 진입을 앞둔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 같은 블록버스터급 신규 백신 개발뿐만 아니라 중단기 실적 개선을 위한 기존 제품들의 시장 다변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03-21 09:34: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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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박물관, 백제왕성 풍납토성 유물 활용 사업 선정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박물관은 '2024년 매장문화재 미정리 유물 보존 및 활용 사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재청과 한국대학박물관협회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한신대를 비롯해 전국 대학 박물관에 소장된 유물에 대한 보고서 작성과 국가 귀속 절차 등이 진행된다. 이후 교육·전시·도록 발간으로 시민들에게 유물 공개가 될 예정이다. 이형원 한신대 한국사학 교수는 "서울 풍납토성은 한국 고고학과 고대사 연구의 새로운 장을 연 유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라며 "한신대 박물관이 발굴하여 정리 중인 경당 지구 유물은 백제 한성 시기 왕성의 모습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며, 이 사업은 신진 고고학자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해득 한신대 박물관장은 "지난 2020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5년에 걸쳐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민과 전공자가 참여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했다"라며 "이 사업을 통해 정리·공개되는 유구와 유물이 고대 백제의 첫 수도이자 고대국가로 발전하는 기반이었던 풍납토성의 학술적·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규명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 박물관은 2020년부터 현재까지 해당 사업을 수행, 1999~2000년에 걸쳐 발굴 조사가 실시된 사적 '서울 풍납토성 경당지구' 출토 유물에 대한 국가 귀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3-21 09:22: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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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미국 대표지수 ETF’ 순자산 7000억 돌파

KB자산운용은 'KBSTAR 미국S&P500 ETF'와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의 총 순자산 규모가 7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상장지수펀드(ETF)는 각각 미국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100에 현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지난 2021년 운용보수를 전 세계 동일 지수 상품 최저 수준인 0.001%로 인하한 뒤 꾸준히 자금이 유입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에서 공시하는 '총보수·비용비율(Total Expense Ratio·TER)'을 살펴보면 'KBSTAR 미국S&P500'이 연 0.10%, 'KBSTAR 미국나스닥100'은 연 0.14%다. 이는 2월 말 기준 국내에 상장된 미국 대표지수 추종 상품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총보수·비용비율(TER)이란 운용보수를 비롯한 보수합계에 기타비용과 매매 중계수수료율까지 포함한 것이다. 즉 '실제 투자자가 부담하는 보수비용 수준'을 말한다. 해당 값이 낮을수록 ETF를 저렴하게 운용한다고 볼 수 있다. 'KBSTAR 미국S&P500 ETF'와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는 지난해 12월부터 분배지급기준일을 1, 4, 7, 10월에서 3, 6, 9, 12월로 변경해 투자 활용도를 높였다. 일반적으로 ETF는 편입한 주식이나 채권 등에서 발생하는 배당, 이자 등을 투자자에게 분배금으로 제공한다. 주로 1, 4, 7, 10월에 S&P500과 나스닥 ETF로부터 발생하는 분배금을 받던 연금투자자나 은퇴생활자 입장에선 두 상품을 통해 분배주기에 대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된 셈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개인·퇴직연금 계좌에서 미국 대표 지수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선물이 아닌 현물지수에 투자하는 상품이 적합하다"며 "특히 장기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경우 보수 등 비용 차이가 장기 성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유사 상품들의 비용을 꼼꼼히 비교해 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21 09:17:4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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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1Q 메모리 반도체 흑전...밸류업 구간 진입 -KB증권

KB증권은 21일 삼성전자에 대해 우려가 기대로 전환되면서 밸류업 구간에 진입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2024년 전장 강화를 위해 2017년 하만 인수 이후 7년 만에 대형 인수합병(M&A)이 기대되고, 올해 3분기부터 고대역폭메모리(HBM)3E 출하를 시작으로 신규 공급이 전망된다"며 "모바일, PC 등 레거시 메모리 주문 증가와 가격 상승에 따른 조 단위 규모의 재고평가손실의 이익 환입 등으로 1분기부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전장 강화를 위해 독일 콘티넨탈 사업부(ADAS) 인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연구원은 "만약 삼성이 콘티넨탈 ADAS 사업부를 인수한다면 인포테인먼트 중심의 전장 사업이 고성능 컴퓨팅 칩 분야로 확장하고, 엑시노스 오토를 비롯한 커스터마이징된 맞춤형 오토 칩 생산 확대가 가능해 향후 삼성 파운드리 사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1분기 메모리 반도체 영업이익에 대해서는 2022년 3분기 이후 6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전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03% 급증한 33조원을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가 인공지능(AI) 플랫폼으로 진화하며 현대차를 비롯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알칩, 가온칩스 등과 같은 디자인솔루션(DSP)을 통한 자체 칩 생산에 나설 것으로 추정된다"며 "AI 칩 턴키 공급이 가능한 유일한 업체인 삼성전자의 전장 사업 강화는 칩 공급 안정성과 원가절감을 동시에 고려하는 자동차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이 기대된다"고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3-21 09:17:0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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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사업 공급 물량 '절벽'...3만여가구 공급

올해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장의 아파트 공급물량이 '절벽' 수준이다. 공사 지연, 시공사 선정 유찰은 물론 기존 시공사와 공사계약 해지까지 나타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21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서 일반분양된 물량은 총 2만7856가구로 2022년 일반분양 물량(3만3231가구) 대비 16.2% 줄었다. 올해는 정비사업을 통해 일반분양 3만4112가구가 계획돼 있다. 그나마 공사비 등의 요인으로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실제로 올해 분양 예정 물량 중 상당수는 지난해 분양 예정이던 곳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게다가 시공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 초기의 현장들이 많다. 이유는 공사비와 금융비용 때문이다. 시멘트, 철근, 레미콘 등을 비롯해 넓게는 인건비까지 공사비가 계약 당시보다 크게 올라 조합과 시공사가 팽팽히 맞서 있다. 실제로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4차'는 두차례 시공사 선정이 유찰됐고, 결국 지난 2월 말에 세번째 입찰공고를 냈다. 또한 송파구 '가락삼익맨숀' 재건축 입찰엔 건설사 1곳만 참여해 유찰됐고, 노량진뉴타운 알짜 입지로 꼽히는 '노량진1구역'도 두 차례 시공사 선정이 유찰됐다. 이처럼 사업이 지연되면서 분양이 기약 없이 미뤄지는 형국이다. 그나마 올 봄 눈길을 끄는 물량으로 DL건설은 이달 대전광역시에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총 749가구)'를 분양한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를 맡았고, DL건설이 시공을 맡아 빠른 사업진행능력과 탄탄한 시공능력, 투명한 자금관리 등을 통해 안정성 있는 사업을 추진한다. 단지에서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최근 예산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정돼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 입지로 탈바꿈한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예정) 추진으로 서대전역의 교통 인프라는 더 강화되어 4개 노선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쿼드러플 노선' 입지도 갖춰진다. 이밖에 서울 강동구에서는 디에이치프라퍼티원(시행사)과 DL이앤씨(시공사)가 '그란츠 리버파크'를 오는 4월 공급할 계획이다. 성내5구역 정비사업으로 조성되며, 총 407가구 중 36~180㎡P 32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달에는 GS건설이 광주광역시 북구에서는 운암3단지 주택재건축으로 '운암자이포레나 퍼스티체' 총 3214가구 중 59~84㎡ 119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2024-03-21 09:17:05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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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0세 포럼/개회사] 이장규 대표 "자산의 스트레칭을 시작할 때"

일본 특파원을 지낸 제 언론사 후배의 아버님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20년 전 후배의 아버님은 '내 나이 칠십이면 인생 다 살았다'를 입버릇처럼 달고 다니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데 칠순잔치를 치르기 위해 일본을 방문하셔서는 한 집 건너로 80세, 90세가 넘는 어르신들이 계시고 70세 정도는 어린아이 취급을 받는 모습을 보고 더는 나이 탓을 하지 않고 이후 10년 이상을 아주 열정적으로 생활하셨습니다. 재테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나이에 무슨'이라며 현 상황에 안주하기보다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강남을 중심으로 10년 이상 장기 거주 주택 매물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2배에서 3배까지 오른 시세 차익을 실현하면서 부동산에 묶인 자산을 현금화하려는 전략 같습니다. 비싼 동네에서 수십억원을 깔고 앉아 있는 게 맞는 것인 지 고민한 결과일 것입니다. 베이비부머 세대(1955~1963년생)의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재배분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남는 자산을 활용해 자산을 늘려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출을 줄이는 것 또한 재테크가 아닌가 싶습니다. 경제성장률이 1%대에 머무르는 수축경제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경제가 움츠러들고 있다는 이야기일 것입니다. 각자 활로를 찾아야 합니다. 근육이 움츠러들면 스트레칭으로 몸을 늘려주듯 우리의 자산도 스트레칭을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바짝 들어간 힘을 빼고 유연한 대처에 나서야 합니다. 자신만의 맞춤형 재테크 전략이 필요합니다. 각자의 자산 배분 현황, 위험선호도, 향후 미래 자금 수요 및 공급에 맞게 포트폴리오를 배분할 필요가 있습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사교육비는 줄이고 연금자산은 늘려나가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3-21 09:11:3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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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노선 따라가보니] GTX-D 검단 "GTX 등 호재 많아 상승 여력"

"인천 검단신도시는 GTX-D 호재와 별개로 집값을 상승시킬 여건이 많다. 주변에는 대단지 아파트들이 입주를 앞두고 있다. 내년에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이 들어서면 불편했던 교통도 상당 부분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찾아간 인천 서구 원당동 '우미린더시그니처' 아파트. 단지 인근 A공인중개업소 대표는 "검단신도시 정중앙에 위치한 단지는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초역세권으로 거듭날 예정"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 우미린더시그니처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268가구 규모의 대단지다. 지난 2022년 1월 입주를 시작했다. 공항철도와 인천 도시철도 1호선이 지나는 계양역 1번 출구에서 버스를 타고 약 30분 정도 걸렸다.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은 계양역에서 검단신도시까지 연결하는 6.825㎞, 3개의 정거장을 건설하는 노선이다. 지난 2020년 10월 착공해 2025년 상반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8일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 연장선 전 구간 지하터널이 하나로 연결돼 사통팔달 도시철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검단 연장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의 신규 교통수요를 효과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공항철도와의 연계성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인천 도심지역은 물론 송도국제도시 등과의 연계성이 한층 강화돼 도시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단지 인근 B공인중개업소 대표는 "단지 주변에 준공한 상가는 대부분 주인을 찾아 공실 없이 운영되고 있다"면서 "GTX-D 노선 이외에도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선과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 인천지방법원 북부지원·인천지방검찰청 북부지청 신설 등 미래 호재가 상당하다"고 전했다. 정부는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를 열어 GTX 전체 노선을 포함한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GTX-D·E·F 신규 노선도 신설해 이른바 '2기 GTX 시대'를 준비하기로 했다. D·E·F 신규 노선은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전체 노선을 함께 반영하고,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추진하며, 1단계 노선은 임기 내 예비타당성 조사 동시 통과를 추진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를 지날 것으로 예상되는 GTX-D 노선은 부천 대장을 분기점으로 김포 장기와 인천공항으로 갈라지는 노선과 삼성을 분기점으로 교산과 원주로 갈라지는 노선이 이어진 "더블 Y자" 형태다. D 노선이 개통되면 검단신도시에서 삼성역까지는 약 30분대로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에 따르면 3월 둘째 주(11일 기준)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하락했다. 낙폭이 전주(-0.03%)보다 축소됐지만 19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서구(0.04%→-0.02%)는 청라·가정동 등에서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발생하며 하락 전환됐다. 지난해부터 내림세가 이어진 서구의 매매가격은 1월 마지막 주(0.02%) 상승 전환한 후 6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한 바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우미린더시그니처'는 이달 전용면적 84㎡가 6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1월 거래가격(5억8000만원) 대비 1억원 올랐다. 우미린더시그니처와 함께 검단신도시 일대 집값을 견인하는 '호반써밋1차'의 경우 이달 전용면적 72㎡가 6억3000만원에 거래되면서, 1개월 만에 3000만원 상승했다.

2024-03-21 09:02:01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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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저출생 대응 인구정책 설문조사 실시

영덕군은 저출생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음 달 8일까지 관내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20세~45세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영덕군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지속적인 인구감소를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대한 청년층의 인식과 정책 수요를 분석해 시대적 요구와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중장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 내용은 ▲결혼과 자녀에 대한 가족 가치관 ▲결혼·출산·양육에 대한 인식과 정책 수요 ▲청년 정착의 조건과 수요 ▲인구 활력 증진 방안 등 28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참여 방법은 영덕군청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 등에서 QR코드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게 된다. 김명중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저출생 대응 인구정책 설문조사를 통해 정책과 제도의 당사자인 청년들의 인식과 다양한 요구를 구체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충분히 담아내는 인구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지역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된 군정을 펼치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03-21 09:01:18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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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농촌협약 공모사업 신청 ‘국비 확보’ 시동

영덕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협약'의 신청 조건을 갖추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지난 19일 청사 2층 제1회의실에서 농촌협약위원회와 행정협의회를 각각 개최했다. 농촌협약은 농식품부 장관과 지자체장이 직접 협약을 체결해 장기적인 전략계획을 토대로 농촌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공모사업으로, 최대 국비 300억 원을 지원받아 5년간 농촌 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에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사업의 협약 조건에 부합하고 이를 본격화하기 위해 농촌협약위원회와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체계적인 계획 수립에 나서고 있으며, 다음 달 26일까지 협약을 신청해 6월경 최종 선정되면 모니터링 과정을 거쳐 내년 2월경 협약을 체결하게 된다. 이에 영덕군은 의사결정기구로서 협약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협의와 결정을 하는 농촌협약위원회를 이날 개최해 협약 계획안과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행정 부서 간의 협의를 수행하는 행정협의회 회의를 통해 공모사업 대상 목록을 토대로 사업 내용들을 구체화했다. 농촌협약위원회 김동희(부군수) 공동위원장은 "오늘 회의가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의 협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동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투명한 의사 결정과 체계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우리 농촌이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에 대해 도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4-03-21 09:01:01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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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은행, 청년희망적금 '20조' 만기자금 유치전

주요 은행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를 겨냥한 상품을 내놓으며 유치 경쟁에 나섰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출시한 2년 만기 정책금융상품 '청년희망적금'의 만기 예정자는 약 200만명이다. 올해 청년희망적금 만기를 통해 풀려나는 자금은 20조원에 달한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희망적금 만기자가 지난해 출시된 정책금융상품인 '청년도약계좌'에 연계해 가입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만기 수령액의 일시 납부를 허용하고, 일시 납입액에도 이자와 정부 기여금을 적용한다. 그러나 지난 2월 16일까지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을 신청한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는 41만5000명에 그쳤다. 약 15조85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갈 곳을 정하지 못한 셈이다. 금융권에서는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이 청년도약계좌 연계 가입을 꺼리는 이유로 청년도약계좌의 긴 가입 기간을 꼽았다. 비슷한 월 납입액의 2년 만기 상품이었던 청년희망적금에서도 80만 건에 달하는 중도 해지가 발생했던 만큼, 경제적 불안정성이 높은 청년들에게 5년에 달하는 긴 가입 기간은 부담스럽다는 것. 이에 따라 은행들은 청년희망적금 만기자를 겨냥한 상품을 내놓으며 자금 유치에 나섰다. 신한은행의 '청년 처음 적금'은 청년희망적금 만기자에 특판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연 3.5%의 기본금리에 더해 당행 계좌 급여 이체 이력, 카드 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2%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적용하고, 당행 청년희망적금 만기 이력이 있으면 1%p의 특판금리를 추가 적용해 최대 연 6.5%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년, 납입금액은 월 30만원 이내다. 하나은행의 '내맘적금'도 청년희망적금 만기자 특판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1년 기준 연 3.45%의 기본금리에 더해 당행 계좌 자동 이체 시 0.5%p의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청년희망적금 만기자를 대상으로 특판 금리 쿠폰을 발급해 가입 기간에 따라 최대 연 4.5(1년)~5.3(6개월)%의 금리를 제공한다. 납입 금액은 가입 형태에 따라 달라진다. IBK기업은행의 정기 예금 상품인 '2024 특판중금채'는 가입 시점에 당행 청년희망적금 만기 이력만 있으면 0.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적용 시 금리는 가입 기간에 따라 연 3.80~3.89%, 가입 기간은 1~3년이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억원 이하다.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자를 겨냥한 상품도 등장했다. 기업은행의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연 4.0%의 기본금리에 더해 청년희망적금 일시 납입 이력이 있으면 1%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기간은 1년, 납입금액은 월 50만원 이내다. 타 은행도 청년도약플러스 적금을 출시할 예정에 있다.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청년희망적금 연계 상품 가입자는 약 25만명에 달했다. 청년희망적금 만기가 2월~3월에 몰린 만큼 유치 경쟁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청년도약계좌의 긴 가입 기간에 가입을 꺼리는 고객이 많다"며 "각 은행에서도 청년희망적금 만기로 자금 수신이 빠져나가는 만큼, 단기성 상품을 통해 자금 재유치에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03-21 09:00:59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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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 제4호 영웅을 찾아 취재했다. '우리동네 영웅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의 만남을 통해 전쟁경험담과 미래세대에 전하는 말씀을 영상으로 제작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동네 영웅들' 제4호 영웅은 지금까지 선정된 영웅들 중 최고령인 김주성(95세, 임회면 남선마을) 어르신이다. 1951년 11월 1일 입대 영장을 받고 진도읍 고작골 포구에서 배에 오른 김주성 어르신은 여수와 제주훈련소를 거쳐 부산보충대 5사단에 배치돼 속초, 양양 등의 동부전선에 참전했다. 김주성 어르신은 당시 5사단 36연대 2대대 8중대 2소대 기관총 부사수로 보직을 부여받고 49.15파운드 무게로 분당 450발을 난사하는 엘엠지(LMG) 기관총을 짊어지고 산에 올라 고지 점령을 위해 적진으로 돌격하는 아군을 지원 사격 할 때를 회상했다. 무거운 기관총과 고막이 터질듯한 총성, 지독한 화약 냄새, 곳곳에 쓰러지는 전우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소회를 밝혔다. 취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전쟁터에서 1,129일을 버티며 여러번의 죽을 고비도 넘겼다"며 "학생들은 학업에 열중하고 어른들은 열심히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단조롭고 평화로운 일상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 삶인지 알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군은 이날 취재한 내용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진도군 공식 유튜브 등 동영상 기반과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참혹한 전쟁에 젊은 날을 바치고 오늘날의 대한민국 발전에 초석이 된 참전용사들의 헌신과 희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 우리동네 영웅들 발굴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4-03-21 09:00:30 이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