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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청년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 ·마음 건강 회복 지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내달 8일까지 오산청년일자리지원센터 이루잡(운천로 62,3층)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아회복 탄력성 향상을 위한 개인상담 ▲내면아이 치유 집단상담(5회기) ▲힐링특강(3회기) 등이 있다. 특히, 전문심리상담사가 이루잡에 상주하며 청년들의 성격, 진로, 건강, 대인관계 등 다양한 고민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제공해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리상담소 문을 두드리는 것을 기피했던 과거와 달리 MZ세대들은 심리상담을 통한 멘탈 관리를 자기 계발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상담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 직장인 이모씨(27)는 "현재 느끼는 감정의 해결책을 찾고 싶다는 생각에 가벼운 마음으로 상담을 신청했다. 상담이 진행될수록 의식의 변화로 한결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개인상담 외에도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하여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고, '빛과 컬러와 나', '인문학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힐링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시를 생활권으로 하는 19세~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 및 신청 방법 등은 '이루잡 네이버 블로그 및 '오산청년' 사회 관계망(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고민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마음의 안정과 위안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1-15 09:54: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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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 우수 사회적기업 비교견학

평택시의회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이하 특위)는 13일 사회적경제 우수사례 접목과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용인·화성시 소재 사회적기업 2곳을 답사했다. 특위는 먼저 용인 소재 ㈜에이스엘이디(대표 김민정)를 방문해 사회적기업으로서 LED조명, 태양광발전장치 등 제조업을 통한 안정적 사업 기반 확보와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이라는 목표를 동시에 이뤄낸 비결을 청취하며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다음으로 전자전기 폐기물의 재활용 경험 및 기술을 바탕으로 자원 순환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화성 소재 ㈜컴윈(대표 정연철)을 방문했다. 특위는 2003년 설립한 전국 최초의 광역자활기업이자 사회적기업으로서 20여 년 이상 사업을 일궈온 과정을 살펴보며 평택시 사회적경제의 현주소와 나아갈 방향을 가늠했다. 이윤하 위원장은 "사회적기업으로서 큰 성과를 내고 있는 두 기업의 사례를 통해 우리시의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과 제도를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인지 가늠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집행부, 지역사회 등과 함께 사회적 경제조직 활성화를 통해 서민경제를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민경제 활성화 특별위원회는 지난해 9월 구성 이후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사회적 경제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서민경제협력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2건의 조례 제·개정을 비롯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해 왔으며 오는 12월 활동결과보고서 채택으로 그간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3-11-15 09:53:2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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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보타닉가든 화성' 당선작 설명회 개최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4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을 대상으로 '여울공원 전시온실'의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앵커시설로,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 전시 관람은 물론 체험·교육·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연면적 8000㎡ 규모의 사계절 식물 복합 문화공간이다. 시는 지난 7월 설계 공모 공고 이후 9월까지 건축·조경 분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의 총 12개의 작품 제안을 받았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12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 바 있다. 당선작은 ▲인접 주거지역 영향 최소화를 위한 지하 공간 활용 ▲자연 지형을 활용한 입체적 공간 계획 ▲ 기후 변화 테마의 독특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 구성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시는 설계단계부터 실수요자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건립될 전시온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선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100만 화성시민이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설계 과정부터 시민들과 협력해 모두가 자랑스러워하는 랜드마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5 09:52:5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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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의성 공항신도시, 전국 최초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 지정

경북도는 국토교통부가 자율주행, UAM 등 다양한 모빌리티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주관한 '23년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이하 공모사업)에서 의성 공항신도시가 전국 최초 미래모빌리티도시형 특화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시 조성단계에 따라 신규도시의 도시계획 수립을 지원하는'미래모빌리티도시형*'과 기존도시의 모빌리티 혁신 사업을 지원하는'모빌리티 혁신 지원형'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이에 경북도는 경북도의회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연구회(회장: 최태림 도의원)와 함께 의성 공항신도시를 도시계획 시점부터 첨단모빌리티가 적용될 수 있는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미래모빌리티도시형'으로 지원해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국 최초의 미래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지정된 의성 공항신도시에는 국비 3.5억원을 지원받아 1년간 첨단 모빌리티 특화계획이 수립될 예정이다. 향후 본사업 추진 시 모빌리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행정적·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또, 모빌리티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상용화 이전 단계의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실증하고 연구하여 사업화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도 지원받는다. 경북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의성군 일대 신공항 배후신도시 지역을 대상으로 모빌리티 기반 신도시의 자족과 공항과의 여객/물류 연결기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대구경북의 新 역원(驛院), 공항일체형 모빌리티허브 특화 도시'로 비전을 설정했다. 모빌리티 중심의 도시공간구조를 통해 신도시를 공항의 출입구/터미널/라운지로서의 중추적인 기능을 담당하는 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자율주행 전용차로를 이용한 고속 전용 모빌리티, 고속도로IC 연계 모빌리티 허브 등의 서비스를 제안했다. 세부 전략은 ▲하이브리드(고정노선+수요응답)형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통해 도시의 자족성 및 경쟁력 강화 ▲신공항-신도시간 자율주행 전용차로 기반 여객/물류 셔틀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신공항과의 연계성 강화로 도시경제기능 활성화 ▲모빌리티허브 및 대구경북 MaaS 구축을 통한 공간적 차원 축소로 도심 내 공항과 같은 접근성을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의성군, 경북개발공사, 한국도로공사,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경운대학교 등 6개 관계기관과 여러 차례 전략 회의를 거쳐 구상안을 도출하고, 지난 10월 4일에는 6개 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신공항 배후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사업 공동 추진에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최태림 경북도의회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연구회장은 "대구경북공항 및 공항 배후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도의회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의성이 대한민국 대표 모빌리티 특화도시로 발돋움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남억 상북도 대구경북공항본부장은 "이번 모빌리티 특화도시 선정은 지난 10월에 시행된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지정한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특히 지방주도 시대에 공항신도시 계획 단계부터 모빌리티 혁신을 담아 대구경북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공항경제권의 핵심 거점도시 건설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5 09:52:05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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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국제 자매도시 '중국 조장시' 초청 방문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14일 전진선 군수를 필두로 9명의 방문단을 꾸려 중국 내 자매결연도시인 조장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조장시 교육국 대표단이 양평군을 방문한 데 이은 답방으로, 조장시가 공식 초청해 이뤄졌다. 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조장시와 경제·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에서 유행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양평특산물 해외판로를 모색하고 양평군 특산품의 해외 수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조장시의 관세류원(靑檀寺)과 왕로길대건강산업원, 태아장고성을 시찰하며 국제관광객 유치협조와 관광자원의 공유를 도모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조장시 정부의 석류산업 6대 발전구상에 따라 조성된 석류산업혁신발전기지를 시찰하며 6차산업 현장과 함께 우리 양평군의 친환경농업에 대해 협력할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조장시 방문으로 경제, 관광, 농업 분야뿐만 아니라 앞으로 학생교류 학교 간 자매결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조장시와 교류할 것이 많으니 양 지역 간의 적극적인 상호교류를 통해 양평군 국제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2023-11-15 09:51: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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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 개최…24일 오후 6시부터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11월 24일 오후 6시부터 '제1회 오산시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12월 24일까지 진행되는 행사는 매주 금·토·일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舊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다. 운영 시간은 오산역 광장 및 아름다로 먹거리 부스는 매주 금·토·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오산역 광장 프리마켓은 매주 토·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주요 행사와는 별개로 경관조명과 포토존은 일몰 후 늦은 밤까지 한 달간 매일 운영된다. 오산역 광장과 아름다로, 원동 상점가 일원에 ▲유럽형 크리스마스 마켓 부스 ▲체험형 프리마켓 부스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를 조성했다. 지역 상인들과 관람객 모두를 위해 기획돼 각종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채워지고,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대형 트리 및 경관조명 그리고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 다채로운 공연들이 관람객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시는 크리스마스 마켓 운영을 위해 사전에 ▲일반물품(소품, 수공예품 등) ▲프리마켓(수공예품) ▲먹거리(겨울간식 및 간소식품 등) 부문을 나눠 셀러(판매자)를 모집했다. 이들은 참여 부문에 맞춰 11월 24일 1주 차 금·토·일부터 12월 22일 5주 차 금·토·일요일까지 부스를 운영한다. 향후 세부 일정 및 내용은 오산시 홈페이지, 오산시 공식 SNS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크리스마스 마켓은 원동 상점가 등 상권을 활성화하는 형태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오산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야간 행사다. 이권재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봄·가을철 대표축제인 야맥 축제와 함께 오산시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해왔다. 그중 대표성 있는 겨울 축제가 없는 것을 파악한 후 크리스마스 마켓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12월 일본 요코하마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후 이 시장은 지난 1월 13일 정책자문위원회 복합문화복지 분과위원회 회의를 열어 크리스마스 마켓 시범사업에 대한 첫 논의를 시작하며 박차를 가해왔다. 이 시장은 "우리 시의 자원을 최대한으로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는 기회를, 시민에게는 볼거리를 전달하자는 게 민선 8기 시정 운영목표"라며 "물향기수목원을 활용한 주·야간축제도 현실화시켜 더 가치있는 도시 오산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2023-11-15 09:51: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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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여성단체 활동 공유의 장…'2023 화합 한마당' 열려

안양시 여성단체들이 한 해 동안의 사업과 활동을 공유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안양시청 강당에서 '2023년 안양시 여성단체 화합 한마당'이 열렸다.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안양시립합창단과 기타 공연으로 지역 위문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있는 여성단체 현사랑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활동 보고 및 시상식과 2부 여성단체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1부에서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승복, 이하 협의회)와 안양여성연대(대표 이미라)는 여성단체를 대표해 여성과 남성이 모두 행복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다짐하는 '실천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협의회와 안양여성의전화가 올해의 활동 사항과 양성평등기금사업 성과 등을 타 단체들과 공유하며 한 해를 뒤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올해의 여성발전 유공 모범단체로 소비자 보호 활동 및 여성의 사회 참여 활동에 앞장선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안양시지회가 표창을 받았으며, 안양시여성지도자회 곽복순 등 여성단체 회원 11명도 유공 표창을 받았다. 2부에서는 모든 참석자가 '누구나 동등하고 존중받는 안양'을 외치고 손수건을 흔드는 퍼포먼스를 함께 펼치며 안양시 여성단체의 화합과 활동 의지를 다졌다. 이승복 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안양시 여성단체들이 지혜를 나누고 직면한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안양시 여성단체들이 앞으로도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안양시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5 09:50: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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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경북 영덕군이 정부의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에 따라 올해 수확 벼 중 약 3244톤을 공공비축미로 매입한다. 매입 물량은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인센티브 물량을 포함해 약 3244톤(81102포/40킬로그램)으로, 그 중 산물벼 1819톤(45481포/40킬로그램)을 매입 완료하였으며, 14일부터 건조벼 1425톤(35621포/40킬로그램)을 매입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으로 검정결과 수매 대상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거나 혼입해 출하할 경우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공비축미 출하 농업인의 수확기 자금상환을 위해 수매 직후 중간 정산금(3만원)을 지급하며,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수확기 동안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확정한 후 연말에 최종 정산할 방침이다. 한편 영덕군은 수매 농가의 소득보전과 경영 안전을 위해 공공비축미곡(건조벼) 톤백(800킬로그램) 포장재 비용과 산물벼 건조수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소형 포대 출하 농가를 위해 농협을 통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도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애써주신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도 안전한 공공비축미 매입을 위해 농가 및 매입관계자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3-11-15 09:50:16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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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복지 실천공유회’ 개최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13일 구청 대강당에서 주민주도 마을 복지계획 수립·실행에 따른 마을 복지계획 실천 사례 공유 및 확산을 위해 「마을복지 실천공유회」를 개최했다. 마을 복지계획이란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지역 내 마을 문제를 주민이 함께 찾아 해결 방안을 계획하고 실행해 주민력 강화를 통한 동 단위의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가는 활동이다. 달서구는 2021년 공모를 통한 선도 4개 동을 선정했다. 시범사업을 추진한 후 2022년부터 23개 전동으로 확대해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실행하고 있다. 이번 마을 복지 실천 공유회에서는 마을 복지계획 추진에 따른 성과 및 어려움을 공유하고 앞으로 더욱 발전적인 달서구 마을 복지 방향을 논의했다. 23개 동의 마을복지 실천 사례 전시 및 두류3동, 용산1동, 송현1동 3개동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다. 또한 이날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 달서구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사업의 우수성에 대해 제작한 학습 콘텐츠 영상을 다 함께 시청하면서 달서구의 높은 주민력을 공유하고, 마을 복지리더로서 자긍심을 고취 시키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람(마을 사람), 삶(마을 살이), 협력(주민주도를 지원하는 민관협력)을 목표로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마을의 내일을 꿈꾸고 주민이 주도해 가는 달서복지 마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5 09:49:50 김종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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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청, 2024학년도 수능 시험장 교통상황 사전 점검

포항시 북구청(청장 장종용)은 오는 11월 16일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14일 북구 관내 수능 시험장 8개소 주변에서 불법 주·정차 실태 및 교통흐름 상황 사전 점검에 나섰다. 북구 관내 지정된 시험장은 포항고, 포항여고 등 총 8개소로 대부분이 주요도로나 주택가와 인접하고 있어 수능시험 당일(16일) 아침 교통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북구청에서는 장 청장이 직접 교통단속 차량에 탑승하여 포항고 등 시험장 학교 주변을 사전 점검함으로써 불법 주·정차 차량 이동조치, 교통흐름 방해요소 제거 등의 선제적 교통 편의 조치에 나섰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시험 당일 수험생들의 차질 없는 수능 응시를 위하여 시험장 반경 200m 이내 차량 진·출입 및 주·정차 금지를 요청드린다"며 "수험생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자동차 경적 금지 등 시험 방해 요인 발생 최소화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청에서는 시험일인 16일 불법 주·정차 단속 특별지도단속반을 편성하여 시험장 반경 200m 이내의 차량 진·출입과 주·정차를 통제함으로써 시험장 주변 원활한 교통흐름 조성은 물론 수험생의 안전한 입실을 돕기 위해 만전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23-11-15 09:48:30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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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기관표창 수상!

대구광역시는 지난 11월 14일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 및 성과발표회'에서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가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되는 균형발전사업을 대상으로 전년도 실적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한다. 올해는 최종 31개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지자체에는 기관표창을 수여하고 2024년 예산에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2020년 8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로부터 지정을 받아 제조·생산환경에서 이동식 협동로봇(이동 중 작동·작업을 허용하는 특례 적용)을 활용하는 실증을 추진해 왔으며, 국가로봇테스트필드와 제2국가산단(로봇·미래차) 유치 등 대형 국책사업과 연계해 전방위적 로봇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 역량을 강화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는 이번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선정 외에도 지난해 8월 중기부 우수특구에 선정돼 2023년 국비 인센티브 10억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국무총리 주재 제9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에서 임시허가 전환을 획득해 2022년 12월부터 이동식 협동로봇 실증 고도화와 제품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들은 이동식 협동로봇을 활용한 결과 생산성이 최대 20%로 크게 향상됐다. 세계 최초 이동식 협동로봇 국가표준(KS) 제정을 추진해 글로벌시장 조기 선점으로 참여기업에 사업화, 매출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올해 7월에는 포스트 규제자유특구 연계 R&D(연구개발) 사업에 특구사업자인 ㈜유진엠에스가 선정돼 중기부로부터 신기술·서비스 상용화와 신속한 시장 진출을 위한 기획 및 R&D(연구개발) 지원을 받고 있다. ㈜유진엠에스는 해당 사업을 통해 다양한 작업을 위한 이동식 협동로봇 범용 모듈을 개발해 선박외벽·강판코일 검사 등 중공업, 제철산업 사업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바탕으로 대구 전 지역에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되는 AI(인공지능) 로봇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에 도전해 글로벌 로봇 대표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서경현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정책관은 "대구 이동식 협동로봇 규제자유특구가 2022년 중기부 우수특구에 이어 2023년 국가균형발전 우수사례로 지정되면서 전국 규제자유특구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며, "규제자유특구 성과를 토대로 AI(인공지능)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1-15 09:47:14 김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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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약국, 영양군립요양원에 1,500만원 상당 후원금 및 물품 기부

영양군 명성약국(대표 이자영)은 영양군립요양원(원장 오재진) 입소 어르신들을 위해 3년 전부터 현재까지 매월 후원금 및 물품(1,500만원 상당)을 기부해 오고 있다. 명성약국은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 뿐 아니라 영양군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자영 대표는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노인의 공동 상생을 목표로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어려운 가정에 따뜻한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오재진 원장은 "명성약국의 나눔경영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많은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돼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후원금 및 물품은 전액 어르신들을 위하여 사용하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고 행복한 요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영양군립요양원은 영양군 직영시설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양질의 노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편안한 노후생활을 영위토록 하며, 입소 어르신들과의 상호 존중과 협력, 지역사회교류를 통해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구현함을 그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3-11-15 09:46:5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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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 수상!

오도창 영양군수는 2023년 11월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민 실익 증진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3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오도창 군수는 지역 특성과 영양군의 당면한 문제를 바로 알고 농촌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인 결과 경상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 분야 주요 군정방침을 '살맛나는 부자농촌'으로 정하고, 민선 7기부터 민선 8기까지 농업 구조 대전환을 통해 농업이 지역 미래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있으며, 인력 부족, 재해 등 농가 경영 위험에 대한 준비로 전국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입, 농작업 대행반 등을 실시했다. 또한 홍고추 전국 최고 가격 수매, 농업 보조금 지원율 70% 인상, 안전보험 가입, 농업 융자금 이자 지원 등 안정적인 영농환경 보장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농가 소득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농작업 대행반은 농협과 연계하여 피복, 경운과 같은 농기계 작업을 대행하여 농지 이용률을 제고하고 영농 편의성을 증진시켜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전국 최초 사례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농촌 발전에 힘쓴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고, 군민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영양군 농업인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농협과 함께 각종 협력 사업을 긴밀히 추진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23-11-15 09:46:24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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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셋플러스자산운용, 인공지능운용 전문인력 뽑는다

에셋플러스자산운용은 자회사인 알파브릿지와 함께 인공지능운용 관련 전문인력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인공지능상품 기획자 ▲데이터 엔지니어 ▲RA백엔드 개발자 ▲RA 모델 설계 ▲RA 엔지니어 등 총 5개 부문이다. 수학·물리·금융공학·통계·회계·퀀트·데이터사이언스 등의 분야에 전문성이 있는 인력을 우대한다. 에셋플러스는 이미 2017년에 데이터와 알고리즘에 의해 운용되는 알파로보 펀드를 출시했고, 현재까지 탁월한 운용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2021년에는 세상의 많은 투자 '끼'를 공유하기 위한 투자아이디어플랫폼인 '탱고픽'을 선보였고, 2022년에는 사내 인공지능운용 벤처부문을 법인화 한 알파브릿지를 설립해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다. 에셋플러스 양인찬 대표는 "10여년 전부터 인공지능펀드기 자산운용시장에서 혁신의 아이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며 "인공지능 사업들을 구체화시키기 위해 알파브릿지와 함께 관련 전문인력들을 충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양 대표는 "에셋플러스는 기본적 이해를 기초로 풍부한 상상력을 더해 온전한 가치를 찾는 운용체계를 추구한다"며 "자산운용시장은 사람의 탁월한 통찰에 의존하는 휴먼펀드와 무수하고 방대한 데이터와 알고리즘으로 운용하는 인공지능펀드로 나뉘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 "인공지능이 가져올 혁신적인 판도 변화를 겨냥해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해왔다"며 "2008년에 설정된 리치투게더펀드 시리즈가 풍부한 상상력에 강점을 둔 펀드라면 알파로보 펀드와 추후 선보일 인공지능 운용펀드는 기본적 이해에 중점을 둔 펀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채용지원은 오는 26일까지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11-15 09:40:5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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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호실적과 공정위 불확실성 공존...투자의견 '중립' -SK증권

SK증권은 15일 CJ에 대해 호실적은 분명하나 CJ올리브영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 관련 불확실성이 잔재한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기존 9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했다. 최관순 SK증권은 "CJ올리브영은 3분기 누적 매출액 2조8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39.4%), 순이익 2742억원(전년 동기 대비 +79.7%)의 호실적을 기록했고, 올해 연간 순이익은 3541억원"이라며 "현재 CJ 목표주가 산정에는 2020년 12월 유상증자 시 기업가치 1조8000억원을 반영했기 때문에 상장 시 CJ 순자산가치(NAV)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공정위가 CJ올리브영의 독점적 사업자 지위 남용행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고 관련 과징금 부과에 대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점은 부정적 요인"이라며 "아직까지 공정위로부터 과징금 등의 통보를 받은 바가 없어 향후 상장 등에 대한 불확실성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SK증권에 따르면 CJ의 올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6000억원(전년 동기 대비 -2.5%), 영업이익 6375억원(전년 동기 대비 -0.4%)으로 영업이익 기대치(6548억원)를 대체로 충족한 양호한 실적이다. 세부적으로는 CJ제일제당(전년 동기 대비 -28.8%), CJ ENM(전년 동기 대비 -71.0%) 등 주요 상장 자회사 실적이 부진했으나, CJ올리브영이 분기 사상 최초로 매출액 1조원(전년 동기 대비 +35.5%)을 넘어섰고 순이익도 70.0% 증가하면서 호실적이 이어졌다. 또한 CJ푸드빌도 글로벌 베이커리 호조로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10.1%, 50.0% 증가하면서 주요 비상장 자회사의 실적개선이 지속됐다는 평가다. 최 연구원은 "주요 비상장 자회사의 호실적에도 CJ올리브영에 대한 공정위 조사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한다"면서도 "CJ올리브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구체화될 경우 CJ 주가는 관련 프리미엄으로 인해 반등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11-15 09:38:21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