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제주 이전 공공기관-제주 지역대학 'MOU' 체결

국토교통부는 26일 제주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3개)과 지역대학(4개교) 간에 지역인재 육성 및 채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5일 제주대학교에서 체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공무원연금공단 등 41개의 이전공공기관과 제주대학교 등 72개의 지역대학이 MOU를 체결하게 됐다. MOU에 따라 이전 공공기관은 채용 때 지역대학 졸업자를 우대하고 각 대학은 이전 공공기관의 임직원을 겸임교수로 채용하게 된다. 국토부는 이전 공공기관의 조기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이전 기관과 지역대학 간 MOU 체결,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 국토부는 또 오는 12월 18일 KTX 오송역 컨벤션센터에서 올해 MOU를 체결한 이전 기관의 채용 담당 부서장과 지역대학 취업지원실장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지역인재 우대채용 방안, 각종 연구개발(R&D)사업에 지역대학 참여, 공동 세미나 개최, 실험실 개방 등의 협력 방안이 논의된다. 국토부는 2015년에도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해 합동채용설명회를 매월 개최하고 업무협약 당사자들 간 원활한 산학협력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등 이전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전국에 10개 혁신도시를 건설해 수도권의 151개 공공기관을 지방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4-11-26 08:43:46 김두탁 기자
지방광역시 경매 낙찰가율 97.5%…2011년 6월 이후 최고

최근 서울과 수도권 아파트 경매 열기가 수그러지는 반면 지방광역시의 경매 열기는 더 달아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은 전통적인 비수기에도 신규 분양이 쏟아지며 주택 마련을 위한 선택지가 많아졌지만, 지방광역시는 상대적으로 공급이 부족해 내 집 마련을 위해 경매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많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6일 법원경매전문회사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 11월 21일 기준으로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주상복합 포함)의 경매 낙찰가율은 평균 97.5%로 지난달(93.3%)보다 4.2%포인트 상승했다. 이 같은 낙찰가율은 2011년 6월(102.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지방 5대 광역시 아파트의 낙찰가율은 지난해 4월(90.1%) 한차례 유일하게 90%를 넘겼다. 그러나 올해는 2월(90.3%), 4월(91.1%), 5월(91.5%), 7월(91.2%), 8월(91.4%), 9월(94.4%), 10월(93.3%) 등 이달까지 90%를 넘긴 달이 8차례나 나오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법원에서 이달 18일 경매에 부친 대구 북구 침산동 대한동아 침산2차 무지개아파트 134㎡는 21명이 경합을 벌인 끝에 감정가의 116%인 3억3666만6000원에 낙찰됐다. 최고 감정가보다도 4500만원 이상 비싼 값에 주인을 찾은 것이다. 3일 경매에 나온 대구 수성구 사월동 시지2차 사월보성타운 85㎡도 20명이 응찰해 감정가의 107%인 2억3100만원에 낙찰됐다. 한편, 이달 아파트 경매 낙찰률은 모든 지역에서 지난달보다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낙폭을 들여다보면 서울의 낙폭이 가장 크고 지방광역시의 낙폭이 가장 작아 낙찰가율과 비슷한 추세를 보였다. 서울 아파트의 낙찰률은 35.9%로 지난달보다 10.6%포인트 떨어져 올해 처음으로 40%선 밑으로 내려갔다. 지방광역시의 낙찰률은 52.5%로 지난달보다 3.1%포인트 떨어지는데 그쳤다. 이밖에 수도권 아파트 낙찰률은 지난달보다 5.3%포인트 하락한 45.2%,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은 7.2%포인트 하락한 49.6%로 집계됐다. 이와는 반대로 아파트 경매시장의 평균응찰자 수는 서울이 8.2명, 수도권이 8.5명으로 지난달과 비교해 각각 1.1명, 0.3명 늘었고, 지방광역시는 7.2명, 광역시를 제외한 지방은 4.6명으로 0.5명, 0.1명씩 줄었다. 지지옥션 이창동 선임연구원은 "수도권 지역의 신규 공급 증가와 지방의 물량 부족 현상뿐 아니라 지방에서도 전세의 월세 전환 속도가 빨라져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 가운데 내 집 마련을 위해 경매법정으로 발길을 옮기는 사례가 느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11-26 07:41:43 김두탁 기자
기사사진
오피스텔 분양 면적 현실화…6~9% 넓어져

오피스텔 전용면적 산정에 있어 아파트와 같은 안목치수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같은 평형의 오피스텔이라도 앞으로 전용면적이 6~9%가량 넓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피스텔 등 분양 건축물의 투자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개정안은 오피스텔 전용면적을 산정할 때 건축물 외벽의 내부선(안목치수)를 기준으로 삼도록 했다. 그동안은 구체적인 기준이 없어 사업자가 안목치수를 따르기도 하고 건축물 외벽의 중심선을 기준으로 한 중심선치수를 따르기도 했다. 이에 수요자에게 혼란이 발생함에 따라 개정안을 통해 일원화하기로 했다. 이 경우 약 6~9%가량 전용면적이 늘어나는 효과가 발생한다. 개정안은 또 현행 오피스텔 분양신고 대상 범위를 20호실 이상에서 30호실 이상으로 완화, 분양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오피스텔·상가 등 분양건축물에 대해 최초 공개모집 후 미분양이 발생할 경우 추가 공개모집 없이 바로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간소화했다. 지금까지는 공개모집 횟수가 2번을 넘어야만 수의계약을 할 수 있었지만 이런 요건을 없애 시간과 광고비 등의 부담을 덜어줬다. 국토부는 이번 개정안의 시행으로 오피스텔 등 분양건축물에 대한 규제가 공동주택 수준으로 완화되는 등 부동산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개정되는 세부 내용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11-25 17:26:00 박선옥 기자
건설공제조합, 공제 신상품 2종 출시

건설공제조합은 '완성공사물공제'와 '영업배상책임공제' 상품 2종을 새로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완성공사물공제는 화재나 폭발, 붕괴, 풍수해 등으로 완공된 건축물에 발생한 손실 등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다 지어져 운용 중인 빌딩이나 발전소, 공장,플랜트, 모델하우스와 같은 다양한 건축물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화재사고에 국한된 화재보험과 달리 면책사항을 제외한 화재, 폭발, 붕괴 등 모든 위험을 담보하는 게 특징이다. 영업배상책임공제는 영업활동 중 제3자에게 입힌 인적·물적 손해에서 비롯된 배상책임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영업배상책임공제와 비슷하지만 영문약관 사용 및 보상한도액에 제한을 두지 않아 고객 수요를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상품 2종은 최근 안전사고와 관련한 사회안전망 구축과 재난보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담보범위와 보상한도를 확대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합은 최근의 잇따른 안전사고로 보상절차 및 보상사례 등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진 점을 고려해 조합원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전국 7개 권역별로 공제보상워크숍을 실시했다. 조합 담당자는 "실무자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부터는 참석 범위와 세미나 횟수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며 "신속하고 합리적인 보상서비스 실현으로 조합원의 공제상품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2014-11-25 15:36:14 박선옥 기자
수도권서 전세 재계약하려면 4000만원 필요

수도권에서 2년 전 전세 아파트를 얻은 세입자가 지금 시점에서 재계약을 하기 위해서는 보증금을 4000만원 이상 올려줘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수도권 아파트 총 354만2124가구의 평균 전세가는 2억3212만원으로 2년 전 1억9172만원보다 4040만원 올랐다. 서울이 2012년 2억7115만원에서 현재 3억2619만원으로 5504만원 상승했고, 경기가 3332만원(1억5949만→1억9281만원), 인천은 3187만원(1억1420만→1억4607만원) 뛰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의 평균 전세가 상승폭이 가장 컸다. 2년 사이 4억6041만원에서 5억3092만원으로 7051만원이나 올랐다. 다음으로 ▲서초구 6879만원(5억1147만→5억8026만원) ▲용산구 6235만원(3억8649만→4억4884만원) ▲종로구 5908만원(2억9702만→3억5610만원), 중구 5533만원(3억3885만→3억9418만원) ▲성동구 5145만원(3억649만→3억5794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도곡렉슬·현대하이페리온, 대치동 대치아이파크, 삼성동 힐스테이트 등이 1억원 넘게 상승했다. 서초구에서는 반포동 반포자이·반포레치·래미안퍼스티지, 서초동 아크로비스타·트라팰리스 등의 오름세가 두드러졌다. 경기·인천지역에서는 과천시 평균 전셋값이 2억7469만원에서 3억3742만원으로 2년 새 6273만원 뛰었다. 인천 연수구도 1억3873만원에서 1억8465만원으로 4592만원 올랐다. 김미선 부동산써브 선임연구원은 "전세난이 몇 년째 계속되면서 전세물건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 만큼 어려워졌다"며 "이에 실제로 전세 재계약을 앞둔 세입자들은 평균보다 더 많은 비용이 추가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2014-11-25 13:38:24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당산역 롯데캐슬' 로드마케팅

롯데건설이 쌀쌀한 날씨 속 거리로 나와 눈길을 끈다. 롯데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4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 견본주택을 개관을 앞두고 고객 출근길 배웅 및 가두행진에 나섰다. 우선 지난 19~24일에는 사업지 인근인 당산역, 영등포구청역, 여의도역을 찾아 출근길을 배웅했다. "안녕하십니까"라는 구호에 맞춰 지하철역을 오가는 직장인들에게 인사를 하고 분양정보가 적힌 홍보물을 전달했다. 22~23일 주말 양일에는 아파트에서 목동으로 이어지는 주요대로를 돌면서 가두행진을 벌였다. 30여 명이 눈에 띄는 형광색 점퍼를 입고 함께 걷는 모습에 지역민들의 시선이 집중됐다. 분양 관계자는 "지역민과의 접점을 늘리고 효과적으로 아파트를 홍보하기 위해서 길거리 마케팅을 기획했다"며 "전화상담이라는 절차 없이 출근길 또는 거리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길거리 마케팅은 지역 수요자를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신문·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간접 홍보와는 달리, 분양 타깃을 명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대면 방식이라 직접적이고 정확한 메시지와 정보 전달이 가능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데도 효과적이다. 한편, 당산역 롯데캐슬 프레스티지는 지하 2층, 지상 22~26층, 2개동, 전용면적 84㎡, 전체 198가구 규모다. 조합원 분을 제외한 106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서울지하철 2·9호선 당산역, 2·5호선 영등포구청역이 도보 거리다. 모델하우스는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향(용산구 한강로3가 65-325번지)에 마련되고, 11월 중 문을 열 계획이다. 입주는 2017년 예정이다.

2014-11-25 13:17:43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