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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개업 공인중개사 수 8만5000명 첫 돌파

올해 전국에서 개업중인 공인중개사 수가 8만5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국토교통통계누리 개업 공인중개사(공인중개사, 중개인, 중개법인) 증감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4년 3분기 현재 전국 개업공인중개사 수는 8만5263명으로 올해 2분기 대비 590명 증가했고 처음으로 8만5000명을 돌파했다. 또한 지방 개업 공인중개사 수는 2000년 1분기 최초 집계 이후 꾸준히 상승해 올해 3분기에도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국 개업공인중개사 수는 2012년 1분기 8만4218명 이후 6분기 연속 감소해 2013년 3분기 8만2173명을 기록한 후 2013년 4분기 8만2214명으로 상승 반전했고 올해 들어서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에만 3049명이 증가했다. 개업공인중개사 수는 수도권과 지방이 모두 상승했다. 수도권 개업공인중개사 수는 4만9451명으로 2분기 대비 94명 증가했고 지방은 3만5812명으로 2분기 대비 496명 늘었다. 수도권의 경우 2008년 3분기 5만7007명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올해에는 미미하나마 3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방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조사 이래 최소치를 기록했다. 2000년 1분기 1만4678명이었던 격차는 꾸준히 벌어져 2008년 3분기 2만9618명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 이후 수도권과 지방의 전세가 역전되면서 격차가 꾸준히 줄어들어 올해 3분기 격차는 1만3639명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전국 개업 공인중개사 1인당 평균 주택 매매 거래건수는 2.8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계절적인 요인 등으로 3분기 주택 매매 건수가 2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고 개업공인중개사 1인당 평균 주택 매매 거래건수도 소폭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2.22건, 지방은 3.60건으로 지방이 수도권 대비 1.5배 많았다. 강원이 4.96건으로 개업 공인중개사 1인당 거래량이 가장 높았고 울산 4.56건, 전남 4.45건, 경북 4.20건, 광주 3.92건, 부산 3.69건, 충북 3.62건 등을 기록했다. 반면 세종특별자치시는 0.72건으로 강원과 약 5배 가량 차이를 보였다. 정부의 지속적인 규제 완화 정책으로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수도권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개업 공인중개사 수도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10월 이후 주택 매매 시장이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고 중개보수 요율 개편 논란 등으로 개업 공인중개사가 더 늘어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2014-11-10 10:43:4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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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2014 애뉴얼 리포트' 대상 수상

현대건설은 세계적인 마케팅 조사기관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에서 진행한 '2014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에서 애뉴얼 리포트(Annual Report)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또 'Top 100 월드와이드 위너스(Worldwide Winners)' 부문에서도 세계 7위에 올르며, 기업가치와 미래성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글로벌 건설리더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LACP는 전 세계 기업과 기관들의 효과적인 정보제공, 의사소통을 장려하기 위해 2001년부터 이 상을 제정했다. 이번 '2014 LACP Spotlight Awards'에는 50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했다. 이후 세계적인 작가·디자이너·기업체IR 및 재무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 표지, 최고 경영자 메시지(CEO Message), 내용 전개 및 구성, 재무보고, 창의성, 명확성, 정보접근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현대건설은 애뉴얼 리포트 평가에서 총 6개 항목 중 5개가 만점을 받는 등 100점 만점에 합계 99점을 얻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LACP 어워드에서 잇달아 수상할 수 있었던 것은 현대건설의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현대건설이 세계적인 건설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4-11-10 10:24:00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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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흥행 잇는다…시리즈 아파트 '눈길'

검증된 브랜드·입지·상품성·인프라 바탕 2차 분양 흥행성공 영화계의 '전편 이기는 속편 없다'는 흥행 속설이 아파트시장에는 통하지 않는 모습이다. 1차 아파트에서 검증된 브랜드·입지·상품성·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다음 2·3차 분양에서도 쉽게 성공 신화를 이어가는 것이다. 특히 시리즈 아파트의 경우 대규모 브랜드타운을 형성, 랜드마크 역할을 해 수요자들에게도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 5차, 총 3600여 가구가 래미안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공덕동에서는 래미안이냐 래미안이 아니냐에 따라 아파트 가격이 달라질 정도다. 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시리즈 아파트의 인기와 함께 중단됐던 시리즈가 재개되는가 하면, 시리즈를 염두에 둔 단지명이 등장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도 이천에서 '이천 설봉3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앞서 입주한 '설봉 1·2차 푸르지오'가 이천에서 가장 비싼 가격대에 거래되며 높은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는 사실에 힘입어, 2010년 이후 4년 만에 3차로 돌아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역민의 수요에 맞춰 84㎡ 이하로 전 세대를 구성했다"며 "이천 최고 수준의 커뮤니티센터인 Uz센터를 설치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단지로 내놓겠다"고 말했다. 중흥종합건설은 경남 창원시 현동공공주택지구에서 '창원현동 중흥S-클래스 프리디움 3차'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2012년부터 분양된 1·2차 아파트의 성공 기세를 몰아 보다 상향된 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 내 실내수영장이 들어서고, 저층부 테라스 특화평면이 도입된다. 시리즈 분양을 전제로 단지명에 1차를 붙이고 등장한 단지도 있다. 지난달 24일 동일이 견본주택을 개관한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1차'는 이번 삼송지구 7블록에 이어 앞으로 분양할 10블록과 원흥지구 7블록까지 염두에 두고 이름을 지었다. 3차를 훌쩍 뛰어 넘는 장수 시리즈 아파트도 있다. 경남 양산 물금지구에서 대방건설이 분양한 '대방노블랜드'와 반도건설이 공급한 '반도유보라'는 각각 7차와 6차까지 7000여 가구와 5000여 가구의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또 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 권선도시개발사업지구 7블록에서 선보인 '수원 아이파크시티4차'는 이미 공급을 마친 1~3차 4512가구와 함께 총 6108가구의 대단지를 형성했다. 반도건설은 화성 동탄1·2신도시에서 6차까지 총 6542가구의 '반도유보라' 타운을 만들었다.

2014-11-09 10:38:55 박선옥 기자
중소형 전세난에 일부 아파트 '중형>대형' 가격 역전

전세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전세시장에서 주택 크기에 따른 가격 역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중소형에 전세 수요가 몰리고 대형 전세 수요는 적다 보니 대형 아파트의 전세가격이 상대적으로 작은 아파트의 전세 시세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게 형성되고 있다. 9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경기도 파주시의 공급면적 132~165㎡(40∼50평형)미만 아파트의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1억8449만원 선이지만 더 큰 면적인 165~198㎡(50∼60평형) 미만의 전셋값이 1억6321만원인 것에 비해 2000여만원 높고, 198㎡ 이상(60평형 이상)의 평균가인 1억4887만원에 비해 3500만원 이상 비싼 것이다. 198㎡ 초과 대형 전세가격은 99∼132㎡(30∼40평형)의 중형 전셋값(평균 1억5천85만원)보다도 낮아 가격 역전 현상이 뚜렷했다. 김포시도 132∼165㎡ 미만의 평균 전세가격이 1억9620만원으로 198㎡ 초과(1억9655만원) 전세와 거의 같았다. 오산·하남·수원시는 198㎡ 초과 전셋값이 165∼198㎡ 미만 평균 전세가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안성시의 60㎡ 초과 평균 전세가격은 1억6500만원으로, 165∼198㎡ 미만(2억3000만원)보다 6500만원이 싸고 132∼165㎡(1억7870만원)보다도 1370만원 낮았다. 서울 강북권에서도 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가 역전 현상을 보이고 있다. 노원구의 전세 가격은 165∼198㎡ 미만이 3억8759만원인데 비해 198㎡ 초과는 2억7753만원으로 큰 아파트가 오히려 1억1000만원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서울 중랑구는 165∼198㎡ 미만의 가구당 평균 전세가 2억9366만원으로 132∼165㎡ 미만 전세 평균(3억812만원)보다 낮았다. 파주시 금천동 금촌풍림아이원 125㎡와 154㎡는 전셋값이 각각 1억8000만∼2억원 사이로 시세가 비슷하게 형성돼 있다. 금천동 대영 장미1·2차는 76㎡ 전셋값이 9000만∼1억원, 102㎡이 1억∼1억1000만원 선으로 평균 1000만원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 또 김포시 장기동 월드4차는 중형인 112㎡ 전셋값이 1억1000만∼1억5000만원인데 대형인 161㎡와 204㎡의 전셋값도 1억2000만∼1억6000만원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 노원구 중계동 공릉효성 105㎡의 경우엔 전셋값이 2억5000만∼2억6000만원인데 155㎡도 2억5000만원부터 전세를 구할 수 있다.

2014-11-09 10:13:30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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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분양]GS건설 '서울역센트럴자이' 등 11개 단지 분양

가을 성수기가 막바지로 접어들었음에도 달아오른 분양시장의 분위기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8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적으로 청약접수 11곳, 당첨자 발표 20곳, 당첨자 계약 12곳, 견본주택 개관 9곳 등의 일정이 계획돼 있다. GS건설은 12일 서울 중구 만리2구역을 재개발한 '서울역 센트럴 자이'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전용면적(이하 동일) 72~84㎡, 총 1341가구 중 41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2·5호선 충정로역과 1·4호선, KTX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이 도보 거리다. 같은 날 SK건설이 서울 광진구 구의동 일원에서 '강변 SK뷰'의 청약 접수를 받는다. 84~101㎡, 총 197가구 규모다. 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과 강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변 테크노마트, 동서울 종합터미널, 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이마트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다. 포스코건설도 이날 인천 송도국제도시 F13-1, 14블록에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1순위 공급에 들어간다. 59~108㎡, 총 1725가구, 59~108㎡로 구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이 도보 5분 거리다. 롯데마트, 송도센트럴파크, 인천아트센터(예정) 등과 인접했다. 14일 중흥토건은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B-9블록에 공급하는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75~84㎡, 총 1190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 이마트(예정)와 뉴코아아울렛, 롯데마트, 배다리호수공원, 통복천생태공원(예정) 등이 있다. 이날 한신공영은 충북 청주시 오창읍 일원에서 '서청주 센트럴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아파트 1210가구(84~149㎡)와 오피스텔 223실(19~76㎡)로 구성된다. 홈플러스, 오창호수공원, 청원구보건소, 오창복합문화센터(예정), 청주국제공항 등의 편의시설과 인접했다. =================================================================== 월 일 내 용 ------------------------------------------------------------------- 11/10(월)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힐스테이트 영통 당첨자 계약(~11/12) 울산 북구 호수지구토지구획정리지구 2블록 울산호계 한양수자인 당첨자 계약(~11/12) -------------------------------------------------------------------- 11/11(화) 강원 강원혁신 A2블록 LH 공공임대 청약 접수(~11/12) 전북 정읍시 수성동 정읍뉴캐슬 청약 접수(~11/12) 경남 거제시 양정동 거제 아이파크 당첨자 발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신대림2차 신동아파밀리에 당첨자 계약(~11/13) 경기 고양시 삼송택지개발지구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당첨자 계약(~11/13) 경기 오산시 세교동 세교지구 D-1블록 세교신도시 호반베르디움 당첨자 계약(~11/13)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북죽곡 현대 썬앤빌 당첨자 계약(~11/13) 부산 금정구 장전3동 래미안 장전 당첨자 계약(~11/14) 울산 북구 호계매곡지구 B2블록 에일린의 뜰 1차 당첨자 계약(~11/13) -------------------------------------------------------------------- 11/12(수) 서울 광진구 구의동 244-5 강변 SK뷰 청약 접수(~11/13) 서울 중구 만리동2가 서울역센트럴 자이 청약 접수(~11/13)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3-1블록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청약 접수(~11/13)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4블록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청약 접수(~11/13) 대전 노은3지구 B4블록 트리풀시티 포레 청약 접수(~11/13) 강원 정선군 신동읍 정선여미솔 청약 접수(~11/13)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왜관 한양수자인 청약 접수(~11/13) 경기 용인시 서천동 서천지구 5블록 힐스테이트 서천 매미산 당첨자 발표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5블록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당첨자 발표 부산 수영구 민락동 센터비스타동원2차 당첨자 발표 세종 2-2생활권 P2블록(M3,M4,M5)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당첨자 발표 경남 거제시 아주동 거제 아주 KCC스위첸 당첨자 발표 경남 김해시 장유면 남명 더라우 당첨자 발표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삼리 금당대광로제비앙 센트럴 당첨자 발표 서울 송파구 위례신도시 C1-5,C1-6블록 위례 중앙 푸르지오 당첨자 계약(~11/14) 경북 안동시 태화동 e편한세상 안동 당첨자 계약(~11/14)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천안 레이크타운 푸르지오 당첨자 계약(~11/14) 충북 청주시 가마지구 힐데스하임 당첨자 계약(~11/14) -------------------------------------------------------------------- 11/13(목) 대구 대구노원1지구 LH 공공분양 및 공공임대 청약 접수(~11/14) 서울 강동구 성내동 올림픽파크 한양수자인 당첨자 발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힐스테이트 서리풀 당첨자 발표 서울 중랑구 상봉동 상봉 듀오트리스 당첨자 발표 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 A21블록 미사강변센트럴 자이 당첨자 발표 부산 강서구 지사동 삼정그린코아 당첨자 발표 울산 중산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2블록 1놋트 오토밸리로 ZOOM파크 당첨자 발표 울산 강동산하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74-2블록 힐스테이트 강동 당첨자 발표 경남 김해시 부봉도시개발사업구역 A1-2블록 e편한세상 봉황역 당첨자 발표 경남 창원시 가음동 창원 더샵센트럴파크 당첨자 발표 경남 창원시 창원현동주택지구 S-2블록 중흥S클래스 프라디움 3차 당첨자 발표 -------------------------------------------------------------------- 11/14(금) 경기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의왕시 오전동 서해그랑블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평택시 소사벌지구 B-9블록 평택 소사벌 중흥S-클래스 견본주택 개관 예정 경기 화성시 반월동 e편한세상 화성 견본주택 개관 예정 광주 북구 풍향동 교대 금호어울림 견본주택 개관 예정 대구 달성군 다사읍 북죽곡 제일풍경채 프라임 견본주택 개관 예정 부산 해운대구 우동 더 에이치 스위트 견본오피스텔 개관 예정 충북 청주시 오창읍 서청주 센트럴파크 견본주택 개관 예정 충북 청주시 오창읍 서청주 센트럴파크 견본오피스텔 개관 예정 부산 남구 대연동 롯데캐슬 레전드 청약접수(~11/17) 경남 김해시 삼문동 신장유 일동미라주 더파크 당첨자 발표 전남 나주시 남평강변 도시개발 사업지구 2블록 남평강변도시 STX KAN 중우하나린 당첨자 발표 -----------------------------------------------------------------------

2014-11-08 11:24:44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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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약발 끝났나?…아파트값 상승폭 7·24 이후 최저

7·24대책이 발표된 지 100일이 지났지만 정부가 의도했던 매매시장 활성화와 전세시장 안정화는 모두 실패한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매수자들의 관망세로 7·24대책 이후 가장 낮은 상승폭을 기록했고, 전세시장은 저금리로 인한 월세 전환 및 내년부터 시작되는 재건축 이주수요 등으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7·24대책 발표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이다. 특히 개포지구 재건축 아파트들이 일제히 가격 조정을 보이면서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다. 각 구별로는 ▲마포구(0.19%) ▲중구(0.07%) ▲서초구(0.05%) ▲영등포구(0.05%) ▲성동구(0.04%) ▲금천구(0.03%) ▲서대문구(0.03%) ▲광진구(0.02%) ▲동작구(0.02%) 순으로 올랐다. 반면, 강동구는 유일하게 0.05% 내렸다. 마포구와 중구는 대단지 소형 면적대 아파트 위주로 매매가가 뛰었다. 상수동 성산시영과 아현동 삼환나띠르빌이 500만~2000만원, 신당동 동아약수하이츠가 500만원 상향조정됐다. 서초구는 신규 아파트인 우면동 서초네이처힐 3·4·6단지가 1000만원씩 올랐다. 강동구는 저가 급매물이 소진된 후 매수세가 붙지 않아 매매가가 하락했다. 상일동 고덕주공3단지,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500만원 정도 빠졌다. 신도시(0.01%)는 ▲김포한강(0.06%) ▲분당(0.03%) ▲평촌(0.02%) 등이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김포한강은 전세를 구하지 못한 세입자들이 매매로 전환되면서, 분당은 급매물 소진 이후에도 문의가 계속되면서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반해 중동과 동탄은 0.02%씩 뒷걸음질쳤다. 저가 매물 위주로 간간히 거래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소강 상태다. 중동 복사골건영1차가 250만원, 동탄신도시 반송동 시범다은우남퍼스트빌이 500만원 하락조정됐다. 일산, 산본, 판교는 보합세다. 경기·인천(0.02%)에서는 ▲광명(0.07%) ▲수원(0.07%) ▲군포(0.05%) ▲평택(0.05%) ▲안성(0.05%)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전세는 가을 이사철이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상승폭이 줄었다. 그러나 서울 아파트 전세가는 한 주 사이 0.10% 오르며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대형의 소진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중구가 0.32%로 가장 많이 올랐고, ▲도봉구(0.21%) ▲성동구(0.21%) ▲노원구(0.19%) ▲서초구(0.19%) ▲성북구(0.19%) ▲영등포구(0.17%) 순으로 상향조정됐다. 신도시(0.02%)는 전세물건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윤달, 수능 등의 영향으로 오름세가 잠시 주춤한 모습이다. ▲일산(0.04%) ▲김포한강(0.04%) ▲광교(0.04%) ▲분당(0.03%)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또 경기·인천(0.05%)은 ▲광명(0.16%) ▲수원(0.16%) ▲김포(0.07%) ▲용인(0.06%) ▲군포(0.05%) 등 서울과 인접한 지역을 중심으로 오름세를 연출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부동산시장 분위기 반전 키워드는 법안통과"라며 "이번 정기국회가 경기 부양대책으로 애써 살린 부동산 시장 회복에 대한 불씨를 다시 살릴 수 있는가에 대한 중요한 판단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4-11-07 19:00:32 박선옥 기자
국토부, 아세안 공무원 초청 연수 실시

국토교통부는 7일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 8개국 공무원 37명을 우리나라로 초청해 토지 보상, 내륙물류 정책·기술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 간 실시된 이번 연수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감정평가협회가 업무를 위탁받아 시행했다. 아세안 공무원 초청연수는 한-아세안 교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건설·교통 분야 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5월에는 아세안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 ITS(지능형교통시스템) 분야 연수를 실시했고, 이번 연수는 정부의 토지보상 제도와 물류 시스템 운영을 선진화하고자 하는 아세안 국가들의 수요를 반영해, 토지 보상, 내륙 물류 분야 교육을 실시했다. 광교 신도시 개발 현장, 의왕 내륙 컨테이너기지 및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방문 및 체험교육 등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홍보했고, 특히 지난 5일에는 아세안 연수생과 삼성, 현대 등 국내기업체 및 부동산 투자자 21명과의 비즈니스 미팅을 주선해 국내기업의 對ASEAN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도 제공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아세안 공무원들은 교육 내용과 우리 정책 등에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광교 신도시 방문에서, 아세안 공무원들은 토지 수용 절차, 임대주택 제도 등에 대해 활발한 질문과 토론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2014-11-07 18:09:08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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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보수 인하 반발…공인중개사 "동맹휴업할 것"

정부가 지난 3일 발표한 부동산 중개보수 체계 개선안에 반대한 공인중개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국토부가 중개보수 인하안을 철회하지 않으면 동맹휴업은 물론 연대투쟁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7일 오후 1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부동산중개보수 개악반대 총궐기대회'를 열고 "국토교통부는 보수요율 인하를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는 전국 19개 공인중개사협회지부에서 주최 측 추산 1만5000여 명, 경찰추산 5500여 명의 해당협회 회원들이 생업을 접고 참석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골목상권 중에서도 영세업종인 개업공인중개사 말살정책을 중단하라며 국토교통부를 강력히 규탄했다. 이해광 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협회가 제시한 개선안은 묵살하고 일방적인 정부안을 발표했다"며 "오직 지위를 이용한 '갑'질의 포악한 만행을 저지르고 있는 박근혜정부와 국토부를 규탄하고 망동적 행태를 만천하에 고발한다"고 주장했다. 이 회장은 이어 "우리는 그동안 현 정부의 시책에 적극 협조해 왔으나 그 결과 토사구팽의 대접을 받는다"며 "앞으로 동맹휴업은 물론 직능경제인단체, 골목상권살리기소비자연맹, 유권자시민행동 등과 연대해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집회에서 '특정계층에게만 혜택을 주고 근본적인 역전현상도 해소 못하는 정부안을 다시 검토하라', '오피스텔 전문 중개사무소 다 죽이는 중개보수 정부안을 즉각 폐기하라' 등 6개항의 투쟁 결의문을 낭독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측은 이번 개정안이 상대적으로 3억~6억원대 주택이 많지 않은 지방보단 수도권에 혜택이 집중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수도권에 주택을 소유하고 일부 특정계층을 위한 법안이라는 것. 특히 법안 개정에도 불구하고 매매와 전월세거래 수수료 역전현상이 해결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매매 6억원 중개보수는 300만원인데 반해 전세 6억원 중개보수는 480만원에 달한다는 설명이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한 공인중개사는 "지금도 법에서 정한 수수료율보다 깎는 사람들이 많아 제대로 받지 못하는 게 다반사"라며 "가뜩이나 거래가 안 돼 버는 돈도 없는 상황에서 개정안이 시행되면 버티기 힘들 것 같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중개사들의 집회에 대해 많은 시민들은 '제 밥 그릇 챙기기'라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또 경제정의실천연합과 서울YMCA는 공동으로 성명서를 내고 "부동산 중개보수체계 개선이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중개보수 인하를 무조건 반대하는 게 아니고 충분히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을 내린 국토부를 규탄하는 것"이라며 "업계와 정부가 대화를 통해 합리적인 결과를 도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앞서 지난 3일 6억~9억원대 주택을 매매할 때 적용되는 중개수수료율을 기존 0.9%에서 0.5%로, 3억~6억원대 주택전세거래 시에는 기존 0.8%에서 0.4% 이하로 낮추고, 주거용 오피스텔의 매매와 전세를 각각 기존의 절반 수준인 0.5%, 0.4% 이하로 내리는 것을 골자로 한 중개보수 개편안을 발표했다.

2014-11-07 17:51:39 박선옥 기자
SH공사 임대아파트 2천가구 전기장판으로 난방 대체

SH공사가 관리 중인 임대아파트 가운데 지난 겨울철에 난방비가 0원이 나온 가구들 중 70%는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 보일러를 6개월 동안 한 번도 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새누리당·서울 노원구갑) 의원이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SH공사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간 관리 중인 임대아파트 14만 3598가구(분양위탁 단지 제외)의 난방비를 조사한 결과 3030가구(2.1%)의 난방비가 0원이었다. 난방비가 0원이 나온 가구들 가운데 2135가구(70.5%)는 개별 난방기기를 사용하면서 아파트에 설치된 보일러를 전혀 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SH공사는 조사결과 많은 가구가 전기장판과 전열기로 난방을 대체하고 있었으며 취약계층에 대한 전기료 지원 등을 감안하면 전기로 난방을 대체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33㎡의 소형 평형이 많은 임대아파트에서 입주자들은 방 1개를 전기장판으로 난방하면서 난방기 밸브를 아예 잠그거나 난방온도를 최하로 맞춰 놓은 경우가 많았다. 난방비가 0원이 나온 다른 이유로는 고의로 고장을 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계량기 결함'이 7.4%(222가구)였고, 집에 사람이 없어 이유를 확인할 수 없던 '부재 미확인'이 14.6%(443가구)였다. SH공사는 계량기 고장이 발견된 가구에 대해서는 과거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요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 장기 부재(7.4%. 223가구), 입주자 사망 등 기타 이유(0.2%. 7가구) 등으로 난방비가 0원이 나온 경우도 있었다. SH공사 임대아파트의 난방방식은 개별, 지역, 중앙 방식으로 나뉘는데 난방비 0원은 모두 지역난방 방식에서 나왔다. 지역난방을 이용하는 7만 46가구 기준으로는 4.3%가 난방비를 내지 않았다.

2014-11-07 14:33:05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