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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31일 모델하우스 오픈

포스코건설은 오는 31일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F13-1, 14, 15블록에 조성되는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44층, 15개 동의 총 2597가구 규모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 320가구 ▲68㎡ 560가구 ▲84㎡ 1,062가구 ▲95㎡ 444가구 ▲108㎡ 211가구로 구성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45만원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한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했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더샵' 아파트답게 단지 곳곳에는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 조경 공간을 더해 '더샵' 브랜드만의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다. 각 블록별로 단지 중앙에 국제 축구장 규격 이상의 중앙광장을 조성해 개방감과 쾌적함을 높였으며, 친환경 단지 계획으로 버퍼존, 외부산책로, 자전거도로, 에듀존을 설치할 예정이다. 다양한 연령층을 배려한 맞춤형 공간도 조성한다. 입주민들의 연령층에 맞게 실버존, 맘스&키즈존 등을 구성하며, 실내놀이터와 맘스카페, 어린이놀이터는 물론 경로당과 가든팜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들이 조성된다. 송도국제업무단지(IBD)의 핵심 입지에 위치한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는 상업·교육·문화·교통 등 풍부한 편의시설과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천지하철 센트럴파크역과 인천대 입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며, 국제업무단지 내에 이미 조성된 커낼워크, 롯데마트를 비롯해 코스트코, 이랜드몰, 롯데몰 등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편리한 생활환경을 갖추고 있다. '송도 더샵 퍼스트파크' 는 먼저 15블록의 872가구에 대한 1차 청약을 진행한다. 오는 11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2순위, 6일 3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13-1, 14블록에 대한 2차 청약은 11월 11일 특별공급, 12일 1·2순위, 13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송도 더샵 갤러리(문의전화 1688-7760)에 조성돼 있다.

2014-10-30 10:09:22 김두탁 기자
오차 1m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 개발 착수

정부가 오차 범위가 큰 현행 GPS를 1m급 오차 범위에 불과한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국토교통부는 30일 위치 오차가 17~37m인 현행 GPS를 1m급 오차로 보정해 하늘, 땅, 바다 등에 맞춤형 내비게이션 정보를 제공해주는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SBAS: Satellite Based Augmentation System) 개발 사업을 이날부터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 2013년 9월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SBAS) 개발을 공식 선언한 이후, 사업자 공모 및 평가 절차를 거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중심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등을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총 사업비는 128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으로 우리나라는 미국, 유럽, 일본 등에 이어 세계 7번째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 보유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온 GPS는 가장 보편적인 위치정보시스템 이긴 하지만, 오차가 크고 신뢰성이 낮아 정밀 위치파악이 필수적인 항공 분야에서는 사용이 제한적 이었다. 하지만,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SBAS)은 GPS 위치오차를 1m 이내로 개선해 줄 수 있어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도 항공분야 표준시스템으로 지정한 바 있다.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SBAS)은 2018년 시험서비스를 시작으로 2022년 정식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며, 인공위성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특성상 GPS를 이용하는 모든 분야에서 추가 단말기 구매 없이 단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예비타당성 조사를 담당한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은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 사업을 통해 4514개 일자리 창출과 연간 347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항공 분야는 항공사고 75% 감소, 연간 5만 3000톤의 탄소배출량 절감 및 4만 2000배럴의 연료 절감 등이 예상되며, 위치기반서비스 분야에서도 정보통신기기의 성능 개선, 자동차 네비게이터의 오류 감소, 선박사고 예방, 위험물수송 관리, 실내 위치추적, 노약자 보호, 미아 및 응급환자의 신속한 확인과 구조기관 연계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장영수 공항항행정책관은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은 우리 하늘에 위성항법 시대의 첫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사업"이라며, "GPS와 같은 독자 위성항법시스템을 구축·운영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2014-10-30 09:37:56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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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상업용빌딩 수익률 전국에서 가장 낮아

3분기 서울지역의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매장용빌딩은 충북이 가장 높았다. 반면 대전은 오피스빌딩과 매장용빌딩 모두 수익률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9일 전국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올해 3분기 투자수익률, 공실률, 임대료, 임대가격지수 등 임대시장동향을 조사해 발표했다. 먼저 3분기 오피스빌딩 투자수익률(소득수익률+자본수익률)은 1.20%로 2분기 대비 0.39%p 하락했고, 매장용빌딩은 1.22%로 2분기 대비 0.44%p 하락했다. 임대료 수입 등의 소득수익률은 오피스빌딩이 2분기 대비 0.24%p 하락한 1.02%, 매장용빌딩이 0.26%p 하락한 1.00%로 나타났다. 매년 3분기에 부과되는 재산세 등 제세공과금으로 인한 영업경비증가의 영향으로 2분기 대비 상승폭은 소폭 하락했다. 자산가치 변동을 나타내는 자본수익률은 오피스빌딩이 2분기 대비 0.15%p 하락한 0.18%, 매장용빌딩이 2분기 대비 0.18%p 하락한 0.22%로 나타났다. 저금리 기조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상업용부동산의 자산가치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실제 거래로 이어지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2분기 대비 상승폭은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오피스가 0.30%p 상승, 매장용은 0.37%p가 상승했다. 3분기 투자수익률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오피스빌딩의 경우, 서울(1.46%), 울산(1.41%), 부산(1.16%) 순으로 높았으며, 대전(0.42%)이 가장 낮았다. 서울은 한국전력 부지 매각에 따른 개발 기대감이 인근지역으로 확산되며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은 충남도청 이전 영향으로 오피스 임대수요 감소 및 공실이 지속되며, 소득수익률이 악화되어 전국에서 가장 낮은 투자수익률을 보였다. 강원은 기존 상권의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자산가치가 하락해 마이너스 자본수익률을 기록했다. 매장용빌딩은 충북(1.64%), 울산(1.59%), 부산(1.44%) 순으로 높았으며, 대전(0.82%)이 가장 낮았다. 서울은 제2롯데월드 개장 영향으로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며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은 대연 혁신도시 인근 용도지역 상향조정의 영향으로 개발기대감이 형성되며 자산가치가 오르면서,또 울산은 우정 혁신도시의 인구유입 영향에 의한 부동산 가격상승의 여파가 지속되며 각각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 인천은 아시안게임 개최로 구월상권 등의 경기장 주변 상권이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높은 소득수익률을 올렸다. 특히, 최근 1년간의 상업용부동산 투자수익률(오피스 5.90%, 매장용 6.04%)은 같은 기간(2013년 10~2014년 9월)의 채권(국고채 2.77%, 회사채 3.19%), 금융상품(정기예금 2.54%, CD 2.61%) 보다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공실률은 오피스빌딩 12.6%로 2분기 대비 0.4%p 상승한 반면, 매장용빌딩 10.5%로 보합세를 보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오피스가 3.3%p 상승, 매장용은 0.8%p 상승해 지난해보다 올해 공실률이 높았다. 이는 대형 신축건물 공급 지속과 신규 임대수요 부진에 따라 오피스빌딩 공실률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서울(6.8%)은 강남지역(강남대로, 도산대로, 서초, 신사, 청담 등)과 명동, 홍대 등의 꾸준한 임대수요를 바탕으로 2분기 대비 0.5%p 하락했다, 반면, 대구, 대전 등 임대계약의 만료와 임차인 변경 등 일시적 요인으로 공실률은 상승했다. 또 3분기 임대료는 오피스빌딩이 14만8000원/㎡으로 보합, 매장용빌딩이 31만6000원/㎡으로 2분기 대비 0.2% 상승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선 오피스는 0.4% 하락했고, 매장용은 1.2% 상승했다. 오피스빌딩은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을 기록한 가운데 전남 지역 임대료만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장용빌딩은 서울, 울산, 경기 등은 상승한 반면, 인천, 전남 등은 하락했다. 서울은 제2롯데월드 개장 영향권인 잠실을 비롯해, 명동, 홍대·합정 등 탄탄한 임대수요를 가진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울산은 우정혁신도시 공공기관 및 신규아파트 증가로 인한 인구유입 영향으로 구도심내 상권이 활성화되며 임대료가 소폭 상승했다. 반면, 전남은 여수 엑스포, 순천만 축제 등으로 인근 지역에 비해 높게 형성되어 있던 임대료 수준이 조정과정을 거치면서 소폭 하락했다. 이밖에 3분기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빌딩과 매장용빌딩 모두 상승했다. 한편,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정보는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kr), 국토교통통계누리(stat.molit.go.kr) 및 한국감정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R-ONE(www.r-one.co.kr, 전화 053-663-8536)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10-29 18:29:52 김두탁 기자
건설사, 불황 속 핵심인재 채용 이어져

국내의 인재 채용시장 위축에도 건설업계에서는 핵심인재 선발을 하기 위해 주요 건설사들의 인재 채용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29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계룡건설산업, 현대엔지니어링, 임광토건, 쌍용양회공업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 계룡건설산업(www.krcon.co.kr)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관리, 해외사업관리(스페인어), 안전, 토목, 건축, 설비(기계), 전기 등이며 11월 5일(18시)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모집부문 해당전공자로 2015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전 학년 평점 B학점(3.0) 이상인 자 등이다. 토익 650점(토익스피킹 레벨5, 오픽 IM1) 이상 또는 외국어(영어, 스페인어) 능통자, 모집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해외사업관리 부문 응시자는 별도 어학테스트 실시 예정) ◆ 현대엔지니어링(www.hec.co.kr)이 글로벌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www.worker.co.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1월 7일까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대상은 국내대학 이공계열 외국인 유학생 졸업예정자(2015년 2월), 기졸업자(2014년)로 해당 전공은 화공/기계/건축/토목/전기/전자공학 등이다. 언어능력은 ①러시아어, 불어, 스페인어, 아랍어 중 1개 언어 이상 능통자 ②영어능통자 ③한국어 가능자(①, ②, ③ 모두 만족해야 함), 한국 취업비자 취득에 문제가 없는 국적이어야 한다. ◆ 임광토건(www.limkwang.co.kr)이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건축(시공), 기계설비(시공) 등이며 입사지원서는 건설워커(www.worker.co.kr)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뒤 11월 4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통 응시자격은 대졸이상자로 해당부문 전공자, 해당 자격증 소지자 등이며 안전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 쌍용양회공업(www.ssangyongcement.co.kr)이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사무관리(기획/재무/인사/자재 등), 생산관리, 설비관리, 환경관리 등이며 11월 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2015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 전학년 평점 평균 3.0이상자(4.5만점 기준) 등이며 사무직은 상경·법정계열 전공자, 기술직은 화공·화학·재료·전기·기계·환경 관련 전공자 등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 ◆ 동양시멘트(www.tycement.co.kr)가 하반기 인턴사원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기술직, 연구직, 영업직, 관리직 등이며 11월 5일(18시)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원) 기졸업자, 졸업예정자(2015년 2월) 또는 이와 동등한 수준의 역량 보유자 등이다. 이밖에 ▲이랜드건설(11월 14일까지), ▲동문건설(11월 4일까지), ▲네패스이앤씨(11월 15일까지), ▲신세계건설(11월 2일까지), ▲이테크건설(11월 2일까지), ▲호반건설(채용시까지), ▲디자인그룹금성(11월 14일까지), ▲세움(11월 5일까지), ▲동원개발(10월 31일까지), ▲한양건설(10월 31일까지), ▲건축사사무소건원엔지니어링(10월 31일까지) 등도 사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채용 일정은 해당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건설워커(www.worker.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14-10-29 17:16:06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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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집마련 '디딤돌 대출' 알아보기

정부는 올 초 부동산 활성화 정책의 하나로 그동안 무주택 서민을 위해 운영하던 각종 주택담보대출을 통합해 새로운 정책모기지 "내집마련 디딤돌 대출"을 마련, 대출요건 등을 완화해 1월 2일부터 시행하면서, 많은 무주택 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디딤돌 대출은 올해 1월 출시된 이후 10월 현재까지 약 7만여 가구가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상품이다. 특히 최근엔 정부가 대출 조건을 더욱 완화한 조건으로 지난 10월 22일부터 시행하면서 약 40만 가구가 추가 혜택을 보게 되는 등 대출을 통한 내집 마련의 계획을 세우고 있는 사람들로부터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무주택 서민의 주택 구입부담을 덜어줘 그 동안의 전월세 설움에서 벗어나 내 집 마련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준다"는 의미의 '디딤돌 대출'에 대해 신청 자격과 함께 유의할 점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대출 대상 기본적으로 대출신청인과 배우자의 합산 총소득이 연간 6000만원(생애최초주택구입자는 연간7000만원) 이하로 대출신청일 현재 민법상 성년인 세대주여야 한다. 특히 30세 미만의 단독세대주는 제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디딤돌 대출은 지금까지 무주택 세대주이거나 1주택자의 경우 보유한 주택 가격이 4억원 이하인 경우에만 대출이 가능했으나 지난 10월 22일부터는 주택 가격이 4억원 초과 ~ 6억원 이하 주택을 보유한 사람도 기존 주택을 팔고 새집을 구하는 조건으로 디딤돌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주택가격은 매매계약서 기준이란 점도 알아둬야 한다. 또, 전용면적이 85㎡ 이하(수도권을 제외한 도시지역이 아닌 읍ㆍ면 지역은 100㎡이하)여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때도 주의해야 할 사항이 있다. 여기서 말하는 도시지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의 대분류인 도시지역(인구와 산업이 밀집되어 있거나 밀집이 예상되어 당해 지역에 대하여 체계적인 개발·정비·관리·보전 등이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따라서 읍ㆍ면지역에 속한 전용면적 100㎡이하 모든 주택이 디딤돌 대출 신청 대상이 아니며 대부분 농가에 딸린 주택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하면 된다. ◆대출 금리 및 한도 주택기금을 통해 공급하는 '내집마련 디디돌 대출'은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율(소득ㆍ반기별 2.6~3.4%)이 적용되어 인기가 높다. 대출기간은 10년, 15년, 20년, 30년 4가지로 나눠진다. 상환 방식은 매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이나 원금 균등상환방식이다.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기간은 최대 1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유의사항은 3년 이내 중도상환을 할 경우 경과 일수별로 1.2% 한도내 중도상환수수료가 부과된다. 또 대출만기와 소득수준에 따라 차등적용되는 대출 금리는 다자녀가구 0.5%p, 다문화가구·장애인가구·생애최초주택구입자의 경우 각각 0.2%p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 경우에도 중복적용은 안되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우대금리 1가지만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주택담보가치의 7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대출 한도는 최대 2억원만 받을 수 있다. 즉 주택가격이 6억원 아파트라고 가정할 경우 담보가치의 70%를 적용한 4억이 넘는 대출은 받을 수 없고 2억원 밖에 대출 받지 못한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기타 대출을 받기 위한 서류 준비는 때론 사람을 지치게도 만든다. 때문에 꼼꼼히 메모해 서류를 준비한다면 관련 기관을 두번 방문하는 일은 좀더 줄어들 것이다. 일단 필요한 준비 서류는 ▲주택매매(분양)계약서 사본(원본지참), ▲주민등록등본(1개월 이내 발급분), ▲배우자 분리세대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주민등록등본 추가, ▲건물(토지)등기사항전부증명서(구, 등기부등본·1개월 이내 발급분), ▲등기권리증(집문서) 및 인감증명서·인감도장, ▲근로자인 경우 근로자 및 급여확인서류(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원천징수영수증 등), ▲사업등록 사실없음을 증명하는 사실증명(필요시), ▲자영업자인 경우 사업자등록증, 소득금액증명원 등 국민연금/건강보험 납부확인서(필요시) 등이 준비돼야 한다. 기본서류 이외에 대출진행에 따라 준비서류가 추가될 수 있다. 전국에서 디딤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전용 85㎡ 이하, 매매가 6억원 이하인 전체 아파트는 모두 562만7554가구로 알려졌다. 이 중 자신이 대출신청 자격이 되는지 등은 위에 언급한 조건들을 잘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미혼 여성이 디딤돌 대출을 받았는데 결혼 할 남자가 주택을 소유하고 있을 경우 혼인 신고를 하게되면 2주택자가 된다. 이 경우 디딤돌 대출을 유지하기 위해선 결혼할 남성의 주택을 처분해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디딤돌 대출금을 회수당하게 된다. 특히, 정부는 국토교통부 국토정보시스템으로 연 1회 이상 확인하여 채무자 및 배우자가 2주택 이상 보유하게 된 경우 '기한이익상실처리'하고 대출금을 즉시 회수한다. 또 소득에 대한 대출거래약정서 등 각종 서류의 진술이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되면 역시 대출금을 즉시 회수한다. 디딤돌 대출의 장점 때문에 속여서 대출을 받을 경우 대출금 회수는 물론 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유념해야 하겠다.

2014-10-29 16:35:2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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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전월세 거래량 급증…세종>대구>서울 순

올해 3분기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총 35만2761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0% 증가했고 17개 시·도 중 8개 시·도가 증가율 2자리 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24만556건 15.14%, 지방은 11만2205건 12.55%가 증가했다. 29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역별 거래건수는 서울이 12만306건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10만570건, 부산 1만9804건, 인천 1만9680건, 경남 1만3947건, 대구 1만1063건, 대전 9953건, 충남 9605건, 경북 7929건, 전북 6974건 등의 순을 기록했다. 지역별 증감률은 세종시가 171.90%로 가장 높았고, 대구 22.43%, 서울 19.82%, 전남 19.03%, 울산 18.05%, 전북 16.93%, 대전 16.37%, 부산 13.28% 등의 순을 나타냈다. 반면, 인천과 제주는 각각 0.07%, 2.86% 감소했다. 3분기 전국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대비 증가 했지만 분기별로는 2분기와 3분기 각각 전분기 대비 6.55%(36만2942건), 2.81%(35만2761건) 감소했다. 매년 분기별 거래량 중 3분기 거래량이 가장 적은데, 그 이유는 장마와 여름 휴가철 등 계절적 요인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에는 전월세 거래량이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가 전월세 거래량을 발표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3분기 거래량이 가장 적었고 4분기 거래량은 3분기 대비 증가했다. 또한 올해 전월세 거래량은 4년래 처음으로 140만 건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올 1~9월 거래량이 110만4089건을 기록해 4분기에 29만5911건이 거래되면 140만 건이 되는데, 전세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지난 3년 간 4분기 평균 거래량 33만2,675건만 적용하더라도 140만 건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정부가 계속되는 전월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조만간 대책을 내놓을 예정이다. 그러나 대책이 얼마나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정부는 그동안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민간 임대 사업자 지원 강화, 국민임대주택 건설에 대한 재정지원 강화, 소형 주택 건설자금 지원 대상 확대, 전월세 소득공제 적용 대상 확대, 공공주택 조기 입주, 근로자·서민 주택 구입 자금 지원 확대, 공유형 모기지 시행, 매입·전세임대 집중 공급, 행복주택 건설,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 보호 기능 강화 등의 방안을 내놓은 바 있다.

2014-10-29 13:01:17 김두탁 기자
광명역파크자이 오피스텔, 5일만에 100% 계약마감

GS건설이 경기 광명시 광명역세권 택지지구 4블록에 공급한 광명역파크자이 오피스텔이 계약 시작 5일 만에 100% 계약 마감됐다. 29일 GS건설에 따르면 광명역파크자이 오피스텔은 지난 23일 계약을 시작해 5일 만인 지난 27일에 총 336실 전 세대가 100% 계약을 마쳤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 21~22일 진행된 청약에서도 총 5800여 건이 접수돼 높은 경쟁률로 전 타입이 마감돼 조기 완판이 예상됐다. 지훈구 GS건설 광명역파크자이 분양소장은 "올 연말 오픈하는 이케아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의 후광과 KTX 및 지하철 1호선 광명역을 길 건너 바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입지적 장점이 더해져 시너지 효과를 냈다"며 "여기에 정부의 부동산 규제완화와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등 시장 환경에 따른 영향이 주효하게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광명역파크자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23층 1개동, 총 336실, 전용면적 24~39㎡, 336실로 이뤄진 초역세권 단지다. 3.3㎡당 698만원대의 경쟁력 있는 분양가 덕에 은행 이자 보다 높은 수익이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평균 11.54대 1로 1순위 청약 마감한 광명역파크자이 아파트 875가구(전용면적 59~95㎡)는 지난 28일 당첨자발표가 진행됐고, 오는 11월 3일~5일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2014-10-29 11:37:1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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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초간편 콘크리트 균열보수재 개발

대우건설은 초간편 콘크리트 균열 보수재 '파워클리너(Power Cleaner)'를 개발했으며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건설회사가 건설자재를 상품화해 일반에 판매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이 한양대학교 부설 세라믹연구소, ㈜세릭과 공동으로 개발해 특허출원한 이 제품은 간단한 사용법이 특장점이다. 균열부에 물을 뿌리고 분필 형태의 보수재를 문질러 바르는 것만으로 콘크리트의 균열을 보수할 수 있다. 건설현장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체 개발한 균열자기치유 기술을 적용해 성능이 우수하다. 대우건설 김경민 선임연구원은 "제품에 함유된 자기치유 조성물이 물과 반응하면 균열부위에 추가 시멘트계 물질을 생성시켜 균열부의 조직을 더욱 치밀하게 만든다"며 "시멘트를 덧바르는 방식의 보수법이나 기존 유사제품과 비교해 보수 후 내구성이 월등하게 높다"고 설명했다. 세 가지 색상(Bright, Standard, Dark)으로 만들어져 콘크리트의 색상에 맞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제품 이외에도 콘크리트 균열 관련 토탈 솔루션 개발을 목표로 성능이 우수하면서도 경제성 높은 상품들을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10-29 10:29:5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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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국무총리 표창 수상

포스코건설은 '2014 대한민국 친환경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동반성장 지원 및 환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친환경기술 개발과 환경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 점을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환경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열렸으며,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인 246개 기업이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밖에 나흘간 열린 박람회에서 유기성 폐기물을 세계 최고 수준의 건조효율성이 입증된 '유기성 폐기물 연료화 기술' 과 국내 최초 혐기소화 검증기술인 '혐기소화 바이오가스 기술' 등을 알리는 전시관을 운영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받았다. 김용민 포스코건설 R&D센터장은 "기술 개발의 시대적 화두는 바로 환경"이라며 "환경과 함께하는 기술개발만이 지속가능하기 때문에 효율성과 환경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6일 '대한민국친환경대상위원회'가 주최한 '2014 대한민국친환경대상' 시상식에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과 확보된 기술의 사업화 성과에 대한 공로를 인정 받아 '신재생에너지분야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금까지 포스코건설은 환경신기술 13건과 건설신기술 14건 등 30건의 국가신기술과 7건의 녹색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4-10-29 10:18:11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