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9월 전국 입주물량 1만7천가구…전년 동기 比 13% 증가

9월 전국 1만7015가구의 새 아파트 물량이 입주에 들어간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전월 대비 5.7%(481가구) 감소한 7990가구가 입주하고, 지방은 전월 대비 51.5%(9586가구) 줄어든 9025가구가 집들이를 시작할 예정이다. 전월(2만7082가구)과 비교해 입주 물량이 줄었지만, 예년 공급물량과 비교하면 적지 않은 물량이다. 최근 3년간 공급된 9월 평균 물량과 비교해 18%(2603가구) 늘어난 수치며 9월 입주물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늘어난 물량만큼 가을 이사철을 준비하는 수요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이 최경환 경제팀의 부동산시장 활성화 정책이 9월 정기국회 이후 시장에 반영된다면 하반기 전·월세 시장의 안정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총 7990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서울은 매머드급 단지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3885가구와 성동구 행당동 '서울숲더샵' 495가구 등 총 5202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는 1387가구의 새 아파트가 입주를 시작한다. 고양시 삼송지구 14BL의 국민임대 아파트 930가구와 남양주시 도농센트레빌 457가구가 있다. 인천은 송도국제도시 더샵그린워크 1, 2차 총 1401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지방은 9025가구로 전월(1만8611가구)과 비교해 9586가구 입주물량이 줄어든다. 줄어든 물량 속에서도 경남지역만은 여전히 입주물량이 많다. 9월 지방 입주물량 중 경남이 30%(2207가구)를 차지하며 지난달에 이어 가장 많은 입주자를 맞는다. '덕산아내에코프리미엄' 812가구, '상남한화꿈에그린' 812가구 등이 대상이다. 충남에서는 천안 불당동 '우방아이유쉘트윈팰리스' 160가구와 홍성 '효성그룹더루벤스' 915가구 등 총 2,143가구가 9월 집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이 외 지방 도시별 총 입주물량은 ▲강원(1370가구) ▲전남(1105가구) ▲제주(831가구) ▲경북(417가구) ▲광주(315가구) ▲전북(227가구) ▲부산(220가구) ▲세종(190가구) 순으로 예정돼 있다.

2014-08-19 11:17:30 김두탁 기자
기사사진
서울 아파트 매매가 대비 전세가 '격차' 역대 최저

경기회복 속도가 더딘데다 전세난이 이어지면서 서울 가구당 평균 매매가 대비 전세가 격차가 2006년 조사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8월 2주차 시세 기준, 서울 평균 매매가는 5억2381만원, 평균 전세가는 3억1838만원으로 그 격차는 2억543만원이다. 이는 지난 2006년 조사 이래 최저 수준으로 평균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가장 컸던 2008년 3억8354만원보다 1억7811만원이 감소했다. 이러한 현상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 이후 매매시장 침체로 투자자를 비롯해 실수요도 크게 줄어든 반면 전세가는 줄곧 상승세를 유지해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 감소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강남구는 2006년 조사 이래 처음으로 평균 매매가 대비 전세가 격차가 5억 원 미만으로 줄었다. 2008년 평균 매매가 대비 전세가 격차가 8억3022만원에 달했으나 2014년 현재 4억7810만원으로 무려 3억5212만원이 줄었다. 강남구의 경우 고가·대형 아파트가 집중돼 매매가 하락이 컸던 반면 전세선호 현상으로 대부분 단지에서 전세가가 상승하면서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뒤를 이어 송파구가 2008년 6억1085만원에서 2014년 2억9842만원으로 3억1243만원이 감소했다. 잠실동 아시아선수촌,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문정동 올림픽훼밀리타운 등 입주 25년 이상 된 대단지 아파트의 중대형 면적에서 매매가 하락이 컸던 반면 잠실동 리센츠, 신천동 파크리오 등 새 아파트를 비롯한 대부분 단지에서 전세가가 상승하며 매매가와 전세가 격차를 크게 줄였다. 이밖에 용산구가 2008년 6억8661만원에서 2014년 3억9969만원으로 2억8692만원 감소했고 서초구가 7억3914만원에서 4억5588만원으로 2억8326만원, 양천구가 4억3826만원에서 2억1624만원으로 2억2202만원이 줄었다. 이들 지역 역시 고가·대형 아파트가 집중된 지역으로 한강변 고층 재건축을 골자로 한 한강르네상스 무산으로 재건축시장 마저 약세를 보이자 투자수요가 줄면서 매매가 하락 폭이 전세가 상승 폭보다 커 매매가 대비 전세가 격차가 크게 감소했다. 이러한 매매가 대비 전세가 격차 감소는 한동안 더 이어질 전망이다. DTI·LTV 완화 등 부동산 규제완화에도 대부분 매수자들이 여전히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미리부터 움직이려는 세입자들로 전세가는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서울 평균 매매가 대비 전세가 격차가 1억원대인 지역은 2008년 중랑구(1억8814만원), 은평구(1억8032만원), 금천구(1억7290만원) 3곳에서 2014년 현재 강남구, 송파구, 용산구, 서초구, 양천구, 광진구, 강동구를 제외한 18곳으로 크게 늘었다.

2014-08-19 10:49:06 김두탁 기자
국내 건설사 가격경쟁만 치중…리스크관리 취약

해외건설에서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서는 계약 이후 리스크관리가 관건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국내 건설기업 해외사업 리스크관리 역량 현황 및 시사점'보고서를 통해 "국내 건설기업들이 2013년 해외건설 손실 경험을 다시 반복하지 않기 위해선 해외사업 계약 이후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유위성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국내 대형 건설기업들의 리스크관리 역량을 글로벌 기업과 비교한 결과, 국내 건설기업은 수주단계에서의 가격 경쟁에만 집중하고, 계약이후의 리스크 관리에는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또 "손실을 최소화하고 사업의 목표 수익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계약 이후의 사업 수행단계에서의 리스크관리 활동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즉, 수주와 수행단계의 리스크관리 통합으로 리스크 정보를 일원화할 수 있는 리스크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하며, 수주단계의 인력이 수행단계에서 사업에 대한 핵심 리스크들을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는 조직의 일원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연구위원은 "최근 발주되는 해외사업들은 정량적 리스크 평가 및 분석에 대한 요구 사항이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지만, 현재 대부분의 국내 건설기업들은 공정 및 원가관리체계의 통합성과 호환성이 낮아 정량적 리스크 분석을 수행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분석하고,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들이 과거 수행 사업 데이터베이스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사업 수행 단계에 따라 목표 대비 비용/일정 리스크를 진단하고 개별 리스크의 이력(생성과 소멸) 추적이 가능한 체계 개선을 선행하여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유 연구위원은 "관련 전문 인력의 양성이 시급하다"면서 "리스크관리가 경영진의 통제 수단이 아닌 실무자 지원 도구라는 경영진의 인식 전환이 선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4-08-19 10:26:55 김두탁 기자
기사사진
반도건설, 9월 3개 단지서 2380가구 분양

반도건설이 상반기 성공적인 분양을 발판 삼아 오는 9월에만 3개 단지에서 총 2380가구의 신규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반도건설은 앞서 상반기 화성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3.0' 을 필두로 '남양산역 반도유보라5차', '평택소사벌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세종 반도유보라' 등을 공급해 모두 순위 내 청약을 마감을 기록한 바 있다. 오는 9월 공급은 반도건설이 그동안 한 차례 이상 분양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곳에서 진행된다. 첫 분양은 양산신도시 물금택지지구 15블록에 위치한 '남양산역 반도유보라 6차'로 시작한다. 전용면적 59~87㎡, 전체 827가구 규모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남양산역은 물론, 양산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양산천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석산초, 중학교(예정)가 위치했고, 상업지구와 농수산물유통센터 등도 인접했다. 이어 분양 열기가 뜨거운 대구 달성2차 산업단지에서 '대구국가산단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선보인다. 전용면적 68~84㎡, 813가구로 구성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대 1120만㎡ 규모로 조성되며, 반도건설은 이 지역 최초의 민영 아파트로 분양을 진행한다. 마지막 9월 분양을 장식하는 '동탄2시범단지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4.0'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C15블록에 전용면적 84~96㎡, 740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범단지에 자리하고 있어 KTX 동탄역을 비롯해 복합화초등학교(초9)와 초·중·고 교육벨트를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카림애비뉴 동탄' 상가가 들어선다.

2014-08-19 10:23:40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 샘플하우스 3000명 방문

서울 성북구 정릉동 539-1번지 일원을 재건축한 한화건설 '정릉 꿈에그린'이 지난 14일 샘플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현장에 위치한 샘플하우스에는 주말까지 오픈 4일 동안 3000여 명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광복절 연휴와 비가 쏟아지는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첫날 500여명, 연휴 3일간 800~900명씩 방문했다. 정릉 꿈에그린은 지하 5층, 지상 12~20층, 8개동, 전용면적 52~109㎡, 전체 349가구 규모다. 이중 ▲52㎡ 3가구 ▲59㎡ 3가구 ▲63㎡ 7가구 ▲84㎡ 107가구 ▲109㎡ 25가구 등 총 14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4호선 성신여대입구역·길음역 이용이 가능하며, 2016년 경전철 우이~신설연장선이 개통되면 정릉삼거리역(가칭)이 도보 5분 거리인 역세권 아파트로 거듭나게 된다. 또 내부순환로·북부간선도로·북악스카이웨이 등을 통한 도심 접근성도 좋다. 아리랑시장, 정수초·숭덕초가 가깝고, 인근 길음뉴타운과 성신여대, 한성대 인근에 위치한 대형마트, 백화점, 영화관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 가능하다. 일부 저층에 특화설계로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했고, 태양광 발전 시스템 및 우수재활용 시스템 등 신재생 에너지를 적용해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또 홈네트워크·무인택배·주차관제 시스템 및 천정 매립형 시스템 에어컨도 제공된다. 송희용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내년 상반기 입주가 바로 가능한 중소형 새 아파트로 인기가 높을 전망"이라며 "하루 평균 100여 통의 전화문의가 오는 등 정릉 꿈에그린에 대한 관심이 끊이질 않아 청약과 계약 또한 무난하게 마무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분양가는 3.3㎡당 1299만원대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60% 무이자가 적용된다. 또 시스템 에어컨 및 발코니 확장이 무상 지원된다. 19일과 20일 이틀에 걸쳐 청약접수를 받은 뒤 26일 당첨자 발표와 9월 1~3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사무소는 성북구 동선동4가 1번지 하나은행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샘플하우스가 현장 내 위치해 있다. 준공은 2015년 4월 예정이다.

2014-08-18 18:26:39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롯데건설, '양산 롯데캐슬' 22일 견본주택 개관

롯데건설이 양산시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롯데캐슬 브랜드 '양산 롯데캐슬'의 견본주택을 오는 22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2층, 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전체 623가구 규모다. 부산시의 대표 건설사의 롯데건설의 아파트이자 양산시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대형 브랜드 물량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 주진동 일대는 차량 이용 시 울산 및 부산까지 약 10분이면 닿을 수 있는 곳으로, 소주공단·고연공단·산막산업단지·어곡지방산업단지 등 다양한 산업단지를 배후로 두고 있다. 또 인근으로 석계첨단·덕계월라 산업단지도 조성 중에 있어 수요가 풍부할 전망이다. 천성산과 회야강을 끼고 있는 배산임수형 입지를 갖추고 있으며, 단지 옆으로 위치해 입주민들은 양산시청까지 가지 않고도 시청 업무처리가 가능하다. 또 실내수영장, 헬스장, 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 웅상문화체육센터도 접해 있다. '양산 롯데캐슬'에는 브랜드 아파트답게 최신 설계와 설비들이 갖출 계획이다. 우선 전 세대 남향 위주로 설계했고, 단지 내부의 남북·동서 방향으로 통경축을 확보해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 중앙부에는 중앙분수광장(하모니파크)과 각종 주민운동시설,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세대 내부는 판상형 위주의 4-bay, 3.5-bay 최신 설계를 반영(일부 세대)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활용해 수요자들이 원하는 평면 계획이 가능하도록 했다. 분양가는 발코니 확장비까지 포함해 3.3㎡당 평균 662만원으로 책정했다. 22일 견본주택 오픈 후 26일 특별공급, 27일 1순위, 28일 3순위 청약접수가 실시된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덕계동 714-11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8월 예정이다.

2014-08-18 17:55:13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대림산업, 'e편한세상 구미교리' 9월 분양

대림산업은 경북 구미시 선산읍 교리2지구 도시개발사업 A-1블록에서 'e편한세상 구미교리'를 내달 중순 분양한다고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18층, 12개동, 전체 80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59㎡ 327가구 ▲84㎡ 476가구로 이뤄졌다. 아파트가 위치한 구미 교리2지구는 구미시가 3개의 공동주택 블록을 포함해 총 2828가구 규모로 조성 중인 택지개발사업지다. 2017년까지 전체 공동주택의 입주 및 택지조성 공사가 완료될 예정으로, 2018년 완공 예정인 구미산업5단지의 배후 주거지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도보 20분 거리에 대형마트 2곳과 각종 클릭닉센터, 관공서 등이 위치했으며, 응급의료센터가 운영 중인 대형병원도 차량 10분 거리다. 또 2018년까지 생곡~내포간 왕복 자동차 전용도로가 완공되면 구미시청 및 구미국가산업단지 1~5공단까지 10분 내외로 진입이 가능하다. 이외 선산청소년수련관, 선산도서관, 선산버스터미널, 선산승마장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IC 및 영천~상주 고속도로 도개IC(2017년 개통 예정) 등의 도로망도 갖췄다. 단지 반경 1.5km 이내에는 최신식 시설로 재건축을 완료한 선산초·중·고교가 위치하고 있다. 특히 선산중과 선산고는 2013년 구미시로부터 학교발전기금 100억씩을 각각 예치 받아 장기 학업능력향상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선산초는 2014년 말 재건축을 완료하면 병설유치원을 3개소까지 증설할 예정이다. 단지에는 특허 받은 단열설계 기술이 적용된다. 기존 아파트는 방과 방, 방과 거실 사이 등 모서리 부분에서 단열라인이 끊겨 결로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세대 내부와 외벽 만나는 모든 부분에 끊김 없이 단열설계를 적용, 결로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더불어 특허 받은 층간소음 저감 설계도 적용된다. 표준보다 10mm 더 두꺼운 30mm 바닥 차음재가 적용되고, 특히 거실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습관을 고려해 거실과 주방 공간은 기존 20mm 보다 3배 두꺼운 60mm 바닥차음재 적용해 층간소음이 저감될 수 있도록 했다.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해 특허를 가지고 있는 오렌지로비도 적용된다. 이는 기존에 1층 세대와 같은 높이에서 설치되던 엘리베이터 로비를 1m~1.5m 낮은 지면(Ground) 높이에 설치함으로써 동 출입구에 계단이나 장애인램프를 설치할 필요가 없도록 설계한 로비다. 분양가는 3.3㎡당 5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e편한세상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델하우스는 구미시 신평동 301-15번지 구미 롯데마트 앞에 위치하고 있다.

2014-08-18 17:46:17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우미건설, 하반기 5개 단지서 3318가구 분양

우미건설이 하반기 3000여 가구를 분양한다. 상반기 1977가구 공급분에 비해 크게 늘어난 물량으로 상반기의 흥행 돌풍을 잇겠다는 각오다. 우미건설은 다음 달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를 시작으로 하반기 5개 단지, 총 3318가구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경북 구미 1225가구 ▲충북 청주 390가구 ▲충남 천안·서산 1703가구다. 이 중 '구미 확장단지 우미린 풀하우스'는 총 122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용면적 84~101㎡의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위치했고, 구미국가산단 4단지 및 5단지와도 인접해 있다. 전 세대 남향 위주 4-bay 판상형 구조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게스트하우스, 카페 린(Lynn), 실내수영장, 별동학습관 에듀 린(Edu Lynn)등의 커뮤니티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다. 10월 분양예정인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1차'는 전체 390가구, 전용면적 84~136㎡로 이뤄졌다. 청주 호미지구는 청주시 상당구 용담동 일원에 들어서는 도시개발구역으로 아파트 1291가구가 2개 블록으로 나뉘어 조성되며, 이 중 1차 물량 390가구가 이번에 선보인다. 단지 주변으로 명암유원지, 호미골체육공원 등이 위치했다. 청주 명문고인 주성고가 단지 바로 옆이며, 산성초, 금천중 등 도보 10분 거리다. 오는 11월에는 충남 아산 탕정지구 1-C1·2블록에 총 1152가구 규모의 '천안 불당 우미린 1·2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각각 595가구, 557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84~123㎡로 설계됐다. 주상복합 아파트로 단지 내 상업시설과 지구 주변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마련돼 있다. 하반기 공급예정인 '서산 테크노밸리 우미린'은 전용면적 59~79㎡, 전체 551가구 규모다. 서산 테크노밸리 북측으로 서산일반산업단지와 인접해 배후도시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 단지 바로 옆 유치원, 초등학교 예정부지가 위치해 있고, 지구 내 중심상업지역이 가깝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는 면밀한 시장 분석과 적정 분양가 산정, 맞춤형 특화설계 등으로 고객들의 높은 관심 속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며 "하반기에도 우미건설만의 특화설계와 고객 니즈를 반영한 상품 구성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14-08-18 17:23:16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계약금 20%만 내면 입주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공급한 주상복합 아파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가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해 11월 입주를 시작한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 아파트에 대해 계약금 20%만 내면 입주와 동시에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고, 나머지 잔금은 계약 3년 후로 유예하는 조건을 적용한다고 18일 밝혔다. 계약금 20% 중 1차로 2000만원 정액제가 실시되며, 입주 전 나머지 금액만 납부하면 된다. 대상 주택은 완공 당시 입주를 포기한 계약 해지분 세대로 2009년 공급 당시 분양가가 그대로 적용된다. 한편, '상봉 프레미어스 엠코'는 연면적 23만 3000㎡ 규모로, 지상 48층 1개동과 43층 2개동으로 이뤄진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중랑구 최초로 친환경·저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됐고, 주거부분은 칼라복층유리(로이유리)로 시공돼 관리비 절감이 기대된다. 단지 내 상가에는 대형할인마트인 홈플러스와 대형 패션몰인 엔터식스가 입점해 있다. 인근으로 중랑천공원, 봉화산공원, 용마산공원, 중랑생태문화공원 등이 위치해 있으며, 중앙선·경춘선을 이용할 수 있는 망우역과 7호선·중앙선·경춘선 환승역인 상봉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2014-08-18 16:35:53 박선옥 기자
기사사진
삼성물산, '생활안전문화 캠페인' 실시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회사 업무에서 작은 생활안전을 실천하고 임직원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생활안전문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조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09~2013년) 승강기 사고발생 건수는 총 562건으로, 매년 100건이 넘는 크고 작은 사고가 있었다. 특히 사고 원인 중 80%가 이용자의 부주의로 나타나 생활안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은 업무 중에 발생하는 생활 사고를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회전문 등에서 무리한 승차 및 이동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통근버스에서 안전띠 착용, 사무실 비품사용 안전 등 주요 유형별로 10가지로 정리하고 개별 상황에 대한 실천방안을 공유하는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상황별 드라마에 랩(Rap)으로 만든 영상과 함께 만들어져 눈길을 끈다. 삼성물산 안전 마스코트 '품안이'를 주인공으로 직원들의 부주의 상황에서 '품안이'가 나타나 문제 상황 개선을 요구하는 랩을 펼친다. 상황별 드라마는 엘리베이터 에티켓, 사무실 안전 등 4개 에피소드 편이 소개됐다. 삼성물산 측은 "매일 사내방송을 통해 직원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반응이 좋다.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실제 에스컬레이터 사용에서 두 줄서기 등 개선효과를 보고 있다"며 "앞으로 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생활안전 캠페인을 확대해 회사 차원에서 공동체 안전문화 개선으로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18 16:05:44 박선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