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신길뉴타운 '래미안 에스티움' 9월 분양
서울 영등포구 신길뉴타운7구역을 재개발한 1772가구의 대단지 '래미안 에스티움'이 오는 9월 공급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19개동, 전용면적 39~118㎡로 이뤄졌으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788가구가 일반분양 몫이다. 특히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3%를 차지한다. 래미안 에스티움은 신길뉴타운 내에서도 입지가 가장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지하철 7호선 신풍역이 있으며, 보라매역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를 이용해 강남권을 비롯해 여의도, 영등포 업무지구,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등으로의 이동이 쉽다. 여기에 7호선 신풍역은 신안산선 1단계(안산 중앙역~여의도역) 사업이 2018년 완공되면 환승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보라매역도 2019년 경전철 신림선(여의도~서울대앞)과 환승이 가능해져 트리플라인 더블역세권이 형성될 전망이다. 신도림·영등포 일대 조성된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여의도IFC몰, 신세계백화점 등의 대형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고, 보라매병원,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한림대부속강남성심병원, 여의도성모병원, 홈플러스, 이마트, 사러가시장 등의 각종 편의시설과도 인접했다. 단지 주변 기부체납 부지에 중학교가 들어서는 것을 비롯해 대방초, 대길초, 대영초와 강남중, 대영중, 대영고, 영신고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또 42만㎡ 규모의 보라매공원 초입까지 도보 10분대로 이용 가능하다. 아파트는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차별화된 평면이 적용된다. 우선 북고남저의 지형을 잘 살려 전체의 80% 이상을 남향으로 배치, 채광성과 개방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또 전용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GX룸, 사우나, 독서실, 연회장(실내카페), 다목적룸, 게스트룸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내부는 수요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총 12개의 평면을 제공하고, 맞통풍과 채광에 유리한 3~4bay 평면을 주로 적용했다. 이외 양면 현관수납장, 다용도 복도장, 침실붙박이장, 주방 팬트리, 거실수납장 등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첨단 IT 기기도 실내 곳곳에 적용된다. 외부인 침입 감지시 거실에서 영상을 자동으로 녹화하는 10인치 스마트 매니저 하스(Smart Manager HAS)가 설치되고, 스마트 인포 디스플레이(Smart Info Display), 부부욕실 블루투스 스피커폰, USB 콘센트 등이 배치된다. 아파트 관리비 절감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시스템도 도입된다. 지열 냉난방 시스템, 태양광 발전, 급탕 시스템, 전체 조명의 41%나 적용되는 LED 시공 등을 통해 입주민들의 공용 관리비에 대한 부담은 줄이면서 주거가치 극대화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모델하우스는 영등포구 신길동 252-11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