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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한국감정원, 대구에서 '부동산 전문인력 사전교육' 실시

한국감정원(원장 서종대)은 18일 대구혁신도시 본사에서 '부동산 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오는 21일부터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이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개발업체에 종사하고자 하는 사람은 사전에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는 전문교육이며, 부동산 개발업체로 등록하려면 사전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을 2명 이상 확보해야 한다. 한국감정원은 지난해 6월 LH공사, 한국부동산개발협회, 광주대학교 등과 함께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기관'으로 지정·고시를 받고 준비기간을 거쳐 이번에 교육을 신청한 21명에 대해서 대구에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 동안 대구·경북 소재 부동산개발업체는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받기 위해 서울·수도권으로 올라가야 했는데 한국감정원이 대구에서 교육을 실시함에 따라 불편을 덜게 되었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업과 직업윤리, 부동산개발업법 등 공통과목 27시간과 부동산개발사업의 기획과 마케팅, 리스크관리 등 선택과목 33시간으로 총 60시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대구·경북지역으로 이전한 공기업으로서 이번 교육과정 개설로 지역사회의 불편을 다소나마 해소하고, 전문적인 교육기회 제공을 통해 부동산전문가의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4-07-18 14:13:4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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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

대우건설 대학생 홍보대사(이하 대대홍)가 '온국민 쓰레기 투표 - 쓰레기를 대우해줘'라는 표제의 신개념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대대홍이 오는 26일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쓰레기봉투를 나눠주며 사전에 선정된 5곳의 기부처를 홍보하고, 모아온 쓰레기로 선호하는 기부처에 투표를 진행하는 형식이다. 피서객이 모아온 쓰레기봉투는 1개당 1000원으로 환산되어 다수의 투표를 받은 곳으로 후원되며, 투표한 피서객 선착순 3000명에게는 방수팩 등이 지급된다. 또한, 온라인으로도 후원이 가능하도록 페이스북 이벤트를 운영해 '정대우씨 이야기'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1개당 100원, '공유하기' 1회당 2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된다. 투표기간은 7월 18일부터 26일까지다.(http://www.facebook.com/JungdaewoocStory) 기부처는 한국장애인재단, 동물사랑 실천협회, 밀알복지재단, 장미란재단, 초록우산재단으로 장애인/동물/해외아동/비인기스포츠 등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시민들이 함께 피서지 환경정화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대우건설의 친환경 이미지를 전달하고, 시민들이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2014-07-18 14:09:55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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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이라크에 親한국기업 정서 구축 앞장

한화건설이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지직원 자녀의 골수염 수술을 지원하는 등 이라크 내 親한국기업 정서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4월, 이라크 현장의 현지채용 직원, 아메르 알완 이브레삼(37)씨의 다섯째 딸인 티바(5)양이 골수염으로 "다리를 절단할 수도 있다"는 소식을 접한 한화건설은 계열사인 한화/무역과 협력해 치료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2013년 11월 중순경, 티바 양은 퇴근하는 아빠를 마중 나가다가 넘어지면서 오른쪽 다리가 골절됐고, 해당 부위가 급성 골수염으로 악화돼 현지에서 4차례 정도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 당시 티바양은 정강이뼈 절반이 소실돼 다리절단이 불가피한 위급한 상황이었으며, 이에 한화건설은 티바양과 아버지인 아메르씨를 긴급히 한국으로 후송하고 한화/무역과 협력해 아주대학교 병원에서 3차례에 걸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죽은 뼈와 염증을 제거하고 소실된 뼈를 복원하는 3차례의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티바양은 8월 초 목발없이 걸어서 퇴원이 가능할 예정이다. 수술을 집도한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조재호 교수는 "티바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아직은 어리기 때문에 새 뼈만 정상적으로 자란다면 다시 걸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화건설 문석 전무는 "앞으로도 한화건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룹의 사회공헌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다양한 대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이라크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티바양의 아버지인 아메르씨는 "이라크에서 신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한화건설과의 인연 덕분에 한국에서 치료비 걱정없이 최고 수준의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며 "따뜻한 도움을 주신 한화건설과 한화/무역, 아주대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건설은 현재 이라크에서 우리나라 해외건설 사상 최대 규모(10만 세대)의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이라크 현지에 주민친화팀을 운영해 인적·문화교류 및 의료봉사 등 다양한 대민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어 이라크 국민들에게 親한국기업 정서를 심는데 앞장서고 있다.

2014-07-18 13:44:0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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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진화된 오피스텔 선보여

롯데건설은 18일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최근 분양한 오피스텔에 적용시키고 아파트 못지않은 실속설계를 선보이는 등 소형주택상품의 진화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특허를 취득한 '스터디베드'(사진)는 오피스텔 공간에 최적화된 아이디어 상품으로 평상시에는 책상으로 이용하다가 밤이면 침대를 펼쳐 잠자리로 활용하는 다기능 가구다. 스터디 베드는 책상이 수평을 유지하면서 그대로 침대 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별도로 물품을 정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책상에는 콘센트와 인터넷 선을 추가해 기능성을 높였고, 침대로 이용할 때에도 누운 상태에서 조명을 점멸할 수 있도록 스위치를 설치해 편리성을 높였다. 스터디 베드는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오피스텔을 시작으로 '덕수궁 롯데캐슬',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 '독산 롯데캐슬 골드파크 2차 등에 지속적으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소형주택의 공간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개발한 다기능 화장대와 인출식 식탁도 오피스텔에 적용하고 있다. 다기능 화장대는 수납장의 문이 선반과 받침대로 변하여 각종 수납공간을 갖춘 화장대 및 간이 데스크로 활용할 수 있고 전원콘센트 및 인터넷 선까지 설치하여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인출식 식탁은 서랍처럼 꺼낼 수 있는 식탁으로 주방 공간에 식탁과 같은 많은 공간을 차지하는 별도의 가구를 들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다. 실수요자들의 요구에 맞춰 공간활용을 통해 오피스텔을 아파트처럼 진화시킨 부분도 눈길을 뜬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교해서 발코니가 없다 보니 세탁 후 빨래를 건조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 롯데건설은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피스텔 내부에 인출식 빨래건조대를 설치하고 의류건조기를 유상옵션으로 제공한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 이정민 인테리어팀장은 "기존의 롯데캐슬이 자재와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구현했다면 오피스텔과 같은 소형주택은 숨김의 미학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하려고 했다"며 "고급스러우면서 편리함은 높이는 상품 개발을 통해 소형 평형에 살아도 캐슬에 사는 것과 같은 느낌을 고객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7-18 13:24:01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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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송도 더샵 마스터뷰' 휴가 경품이벤트

포스코건설은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송도 더샵 마스터뷰 모델하우스 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휴가용품 경품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9일과 20일 이틀간 열린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가 최근 국내 최고층 빌딩인 동북아무역센터(NEAT Tower)의 준공으로 관심이 다시 높아지면서 동북아무역센터와 센트럴파크,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 등 주요 시설이 바로 인접해 있는 송도 더샵 마스터뷰의 가치를 다시 보여주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이번 행사에 방문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텐트, 물놀이용품, 아이스박스, 선풍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포스코건설 성재호 분양소장은 "송도 더샵 마스터뷰가 12년 분양 당시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최근 부동산 규제 완화와 더불어 대우인터내셔널 등 기업입주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객 문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과 서해바다가 동시에 조망이 가능하며, 단지 바로 옆으로는 초중고등학교로 둘러싸인 빼어난 입지에 위치해 있다. 총 1861세대로 구성된 송도 더샵 마스터뷰는 전용면적 85㎡, 125㎡, 148㎡ 타입 잔여세대가 분양 중에 있다. 입주는 내년 8월 예정이다.

2014-07-18 13:08:3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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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3.3㎡당 1천만원 이상 전세 가구수 급증

계속되는 전세난으로 전세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경기 지역의 경우 3.3㎡당 1,000만 원을 넘는 전세 가구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7월 3주차 시세 기준, 경기 아파트(주상복합 포함) 총 186만6398가구를 대상으로 전세가를 조사한 결과 3.3㎡당 1000만 원을 넘는 가구수가 9만3638가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9년 4635가구보다 20배 가량 증가한 수치로 작년 같은 기간(2만5124가구)에 비해서는 4배 가까이 늘었다. 2009년 당시 3.3㎡당 1000만 원이 넘는 전세 가구는 과천시에서 3726가구, 분당신도시가 위치한 성남시에서 909가구가 해당됐고 나머지 지역에선 해당되는 가구가 없었다. 이러한 현상은 세계 금융위기로 시작된 경기침체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아파트 매매가 하락세가 지속되자 매수자들이 매매를 기피하며 전세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저금리로 인한 전세물건의 월세 전환 및 재계약 등으로 전세물건이 부족해진데다 높은 전세가에 서울에서 밀려오는 세입자 수요도 경기 지역 3.3㎡당 1000만 원이 넘는 전세 가구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3.3㎡당 1000만 원이 넘는 전세 가구수가 가장 많은 곳은 5만1082가구인 성남시로 경기지역 총 가구수에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분당동, 서현동, 수내동, 야탑동, 이매동, 정자동 등 분당신도시가 3만2769가구, 백현동, 삼평동, 운중동, 판교동 등 판교신도시가 9244가구로 신도시 내 아파트들이 해당됐다. 뒤를 이어 안양시가 8073가구로 많았다. 대규모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고 서울지하철 4호선 범계역 및 평촌역 이용이 가능한 관양동, 평촌동, 호계동 등 평촌신도시 내 아파트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과천시는 7977가구로 래미안에코팰리스, 래미안슈르 등 새 아파트뿐만 아니라 기존 주공 아파트도 3.3㎡당 전세가가 1000만 원을 넘어섰고 광명시는 6520가구로 철산래미안자이, 철산푸르지오하늘채, 광명두산위브트레지움 등 주공 아파트를 재건축한 새 아파트들이 해당됐다. 정부가 매매 수요를 늘리기 위해 DTI·LTV 등 주택금융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있지만 부동산 경기 회복이 더딘 현 상황에선 매매시장에 큰 영향을 주진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전세선호 현상이 계속될 예정으로 3.3㎡당 1000만 원을 넘는 전세 가구수는 당분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2014-07-18 13:07:53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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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건설업계 안전환경경영 선도한다"

한화건설은 "원칙준수, 상생안전"을 슬로건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대폭 강화하며 건설업계의 안전환경경영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 10위를 기록한 한화건설의 환산재해율은 업계 6위(0.158)로 이는 국내외 현장의 안전환경경영을 최우선시 한 결과다. 한화건설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2009년과 2010년 "OHSAS18001" 인증과 "KOSHA18001" 인증을 각각 획득한 바 있으며,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건설업 KOSHA 18001 협의회"의 회장사로 활동한 바 있다. 또한 한화건설은 올해 4월, 안전행정부와 동탄A21블록 꿈에그린아파트 신축현장에서 안전문화운동 캠페인의 발대식을 갖고, "안전 착착착" 포스터를 제작해 국내외 전 현장에 부착하는 등 건설업계의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안전 착착착"은 건설현장의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안전띠, 안전모, 안전조끼를 항상 착용하자는 취지의 포스터이다. 한화건설은 안전환경경영의 일환으로 안전보건예방점검, 안전보건교육, 안전관리시스템 개선 등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안전보건예방점검을 대폭 강화했다. 기본적으로는 상시 점검체제를 유지하면서 특별 예방점검 횟수를 년 4회에서 6회로 늘렸으며, 준공시점을 비롯한 취약시기 특별점검, 취약 현장 특별점검을 별도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임원진이 "안전점검의 날"에 참석해 현장 안전관리에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안전환경경영을 도모하고 있다. 현장 근로자의 안전지침 준수를 위한 3아웃제 역시 3&1 아웃제로 대폭 강화했다. 중대한 안전지침의 경우 단 1회 위반했을 시에도 해당 근로자의 현장 출입이 불가하게 되며,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불안전 행동을 사전에 방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분기별로 안전보건 전문업체를 통해 현장 안전보건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산시스템을 통해 전 현장의 사전 위험성 평가활동을 모니터링하고 매월 현장별 성과를 공지함으로써 현장 간 발전적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건설현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한 사전위험성 평가는 전 현장이 주단위로 실시하고 있으며, 본사에서는 무작위로 특정 현장의 사전위험성 평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안전교육과 훈련을 통한 재해예방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매년 한화건설과 협력사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위해 반기별로 직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각 현장의 안전관리자들은 외부 안전관련 전문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도록 하고 있으며, 전국의 현장을 5개 권역으로 분류, 매달 안전관리자 지역협의회를 개최해 현장간 안전보건관리 기법 등을 공유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협력사의 자체 안전보건관리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전문건설업 "KOSHA18001" 인증획득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매년 안전보건 우수협력사를 선정하여 혜택을 부여함으로써 협력사와 근로자가 안전보건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안전과 더불어 건설현장의 환경관리에 있어서 "ISO14001" 시스템을 기반으로 환경관련 전 업무를 전산화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Green Site 365"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Green Site 365 캠페인은 건설현장의 공정별 중점관리 포인트에 따른 슬로건과 구체적 액션플랜으로 구성되어 있어 효율적인 건설환경관리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사전환경위험성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시공과정 중에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사전에 찾아내고 이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개선책을 마련하고 있다. 아울러 한화건설은 건설현장 주변 환경관리를 위한 1도로 클린제, 1하천가꾸기 등의 정기적 환경정화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환경분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14-07-17 20:45:39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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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층 명소로 뜨는 '송도'…인근 부동산도 '화색'

도시개발 11년 차에 접어든 송도국제도시가 2030 세대들이 좋아할 만한 신개념의 문화공간을 비롯해 각종 볼거리와 즐길거리, 맛 집 등이 잇따라 들어서며 젊은이들의 명소로 바뀌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송도국제도시에서는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이 펼쳐졌다. 창원 F3 경기 이후 11년 만에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 국내 최대의 자동차 레이싱 축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KSF 도심 레이싱과 K팝 콘서트, 자동차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젊은이들이 열광했다. 특히 MBC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팀의 유재석과 정준하, 하하, 노홍철 등이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와 아반떼 챌린지에 각각 출전하면서 약 13만 명의 인파가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 오는 8월1일부터 3일까지는 국내 대표 락 페스티발인 '제 9회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하 펜타포트)'이 인천 송도 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Penta Park)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래비스, 보이스 라이크 걸스, 스타세일러와 이승환. 장필순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100여 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지난해 펜타포트에는 들국화, YB, 뜨거운감자, 강산에 등 라인업으로 약 8만 5000여 관객이 동원됐다. 또 9월에는 지난해 40만명을 동원한 인천음악불꽃축제가 송도 인천아트센터 호수인근에서 열리는데 이어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공연이 펼쳐지는 송도세계문화축제가 열리고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개최된다. 그 외에도 10월 5일 인천 송도국제마라톤 대회 개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잇달아 열릴 예정이어서 송도는 한동안 젊음의 열기로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신개념의 문화공간도 풍성하다. 작년 8월 송도국제업무단지 커낼워크에 오픈한 NC큐브는 연면적 5만4726㎡의 공간에서 쇼핑·식사·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인공수로와 함께 조성된 거리를 산책하고, 커피와 차를 마시며, 마음에 드는 물건을 고를 수 있는 쇼핑몰이다. 또 각종 문화행사가 거리에서 열려 외국인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여름철이 되면서 젊은이들로 더욱 북적이고 있다. 복합 문화공간인 '트라이볼'도 신기한 모양의 공연장으로 젊인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곳에서는 공연과 전시 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2030을 끌어들이는 송도의 문화예술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 국내외 대학들이 대거 인천에 들어서면서 인천 송도는 국제적인 '영시티'가 될 전망이다. 2010년 연세대 국제캠퍼스와 인천대학교가 개교한 데 이어 2012년에는 송도글로벌대학캠퍼스에 뉴욕주립대가 문을 열었다. 지난 3월에는 미국 조지메이슨대학이 개교했고, 올 가을학기부터는 벨기에 겐트대와 미국 유타대학이 문을 연다. 이처럼 송도에 젊은층이 몰려드는데다 송도 인구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인근 부동산 시장도 꿈틀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의 인구는 2007년 2만 2887명에서 지난 5월 말 현재 7만 9314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 2012년 6월 3.3㎡당 475만원을 기록하던 전세가는 2014년 6월 597만 원을 기록했다. 또 올 상반기 전국에서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도 울산광역시 동구(6.1%)에 이어 인천 연수구(5.12%)가 차지했다. 송도에는 포스코건설과 포스코 R&D 종사자 약 3300여명, 지난 3월 이전한 포스코엔지니어링의 근무자 1000여명, 경제청 300여명, GCF 등 국제기구 관련 종사자 200여명, 아트센터 복합단지내 3500여명 등 배후수요가 늘고 있다. 게다가 오는 10월 초엔 직원 1000여명의 대우인터내셔널 본사가 국내 최고층인 동북아무역센터에 입주해 주변 부동산 시세는 더욱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대우건설의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국제기구와 대기업 입주가 가속화되면서 오피스텔 구입 문의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통적으로 오피스텔 수요층은 50대 이후의 베이비 부머 세대라 할 수 있는데 최근 계약자의 연령대를 자체 분석한 결과 40대 이하의 젊은층 계약자가 55%에 달하는 것도 특이한 현상이다"고 말했다. 현재 잔여 세대를 특별 분양 중인 '송도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지하 2~지상 27층, 2개동, 전체 1140실 규모로, 전용면적 ▲24~26㎡ 912실 ▲30㎡ 136실 ▲57㎡ 92실로 구성됐다.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30㎡ 이하 소형이 전체 90% 이상을 차지한다. 포스코건설이 송도 국제 업무 단지내에 분양 중인 '송도 더샵마스터뷰' 아파트도 관심을 끌고 있다. 송도 마스터뷰는 지하2층~지상 최고 34층 17개동에 총1861가구 대단지이며, 전용 면적 72~196㎡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나 공급이 적고 수요가 가장 많은 72㎡와 84㎡이 주를 이루고 있다. 롯데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신도시 5·7공구 M1블록에 선보인 아파트와 오피스텔 복합단지 '송도 캠퍼스타운 스카이'도 인기다. 송도 캠퍼스타운은 총 3065세대로 아파트 지하 3층~지상 55층의 6개동, 전용 59~101㎡, 총 1230세대와 오피스텔 지하 4층~지상 47층의 2개동, 전용 26~34㎡으로만 구성된 1835실로 구성돼 있다. 호반건설이 지난 4월 말 송도국제도시 RC-4블록에 선보인 '송도국제도시호반 베르디움'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 33층, 총 15개 동, 전용 63~113㎡, 총 1834 규모로 지어진다.

2014-07-17 20:36:47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