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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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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한강센트럴자이 新평면 도입

5월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가는 한강센트럴자이에 공간활용을 위한 다양한 신평면이 선보인다. GS건설은 총 4079가구 미니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한강센트럴자이 1차에 알파룸, 4-Bay, 3면 발코니 등 다양한 혁신 설계를 적용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급대상의 약 97%가 전용 85㎡ 이하의 중소형 위주로 조성되는 한강센트럴자이에는 전용 84㎡ 4개 타입 2,468가구 전체에 알파룸이 제공되며, 특히 전용 84A, 84B 타입 1289가구는 알파룸과 함께 4-Bay 판상형 평면으로 설계돼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강센트럴자이 알파룸은 면적 타입에 따라 주방, 거실, 안방에 각각 마련되어 거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84A, B타입 판상형 4-Bay 평면은 주방 옆에 알파룸이 제공돼 자녀 놀이방 또는 서재, 주부를 위한 맘스 오피스나 주방 팬트리로 변신이 가능하다. 84C타입은 거실에 알파룸이 제공돼 서재나 가족실로 활용이 가능하고, 84D타입은 알파룸이 안방에 위치해 서재나 대형 드레스룸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슬라이딩 도어형 또는 오픈형으로 선택 가능해 자녀수에 따라 별도의 방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어 총 107가구가 분양되는 전용 100㎡타입에는 전 가구 3면 발코니 설계가 적용돼 전체 확장 시 약 37㎡의 실사용 면적이 추가돼 보다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앞서 동탄2기 신도시에서 분양한 동탄센트럴자이에 테라스형 저층부 세대를 선보여 최고 분양 경쟁률 141 대 1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GS건설은 이번 한강센트럴자이가 김포의 미니신도시급 랜드마크 단지임을 감안하여, 변화하는 고객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신평면을 적극 도입하게 됐다. 한강센트럴자이 박희석 분양소장은 "한강센트럴자이는 전체 단지의 97% 이상이 전용 85㎡이하로 이뤄진 중소형 위주의 대단지로 알파룸과 같은 특화된 공간의 활용과 세대 내 수납공간을 늘려 중소형을 대형처럼 넓게 쓸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세대 내부 외에도 지하에 총 500개소의 세대창고를 마련해 스키장비, 캠핑용품 등 대형 짐을 보관할 수 있어 한층 여유 있는 주거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일 김포 고촌동에서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지상 29층 35개 동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70~100㎡, 총 407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1차 3481가구를 5월에 먼저 선보이며, 공급되는 주택형은 △70㎡ 662가구 △81㎡ 244가구 △84A㎡ 730가구 △84B㎡ 559가구 △84C㎡ 1122가구 △84D㎡ 57가구 △100㎡ 107가구이다.

2014-04-30 23:53:18 김두탁 기자
현대건설, 협력사 해외진출 지원

현대건설이 대·중소기업 상생경영의 일환으로 협력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4일 UAE 아부다비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현대건설 우수협력사 24개사를 초청해 '해외공사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현대건설 정대진 아부다비 지사장, KOTRA 중동지역 한선희 본부장, 해외건설협회 권혁찬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의 해외진출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해외공사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협력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이 이번에 처음 개최한 '해외공사 진출 설명회'는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4박 6일간 진행한 '우수협력사 해외현장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조욱환 현대건설 협력사 협의회장 및 우수협력사 대표 등 24명은 현대건설이 시공중인 터키 보스포루스 제3대교, 카타르 하마드 메디컬시티·루사일 고속도로, UAE 원자력발전소 등 현장 4곳을 견학했다. 현대건설이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우수협력사 해외현장 견학'은 현지 건설시장의 동향을 사전에 파악해 분석하고, 해외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최소화함으로써 협력업체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해외진출에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건설은 협력사 임직원의 '해외현장 파견 프로그램'을 실시해 현대건설의 주요 현장에서 기술 노하우 전수 및 정보공유를 통해 협력사의 공사수행 경쟁력을 확보 할 계획이다. 현대건설은 우선, 올해 5월부터 싱가폴 및 중동 등 현대건설의 해외 주요 현장에 협력사 임직원 6명을 2개월간 파견하며, 점진적으로 더 많은 협력사에게 해외 현장 파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14-04-30 23:52:54 김두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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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관리비, 구별로 최대 2배 차이

서울 공동주택 관리비가 구별로 최대 2배 가까운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114가 30일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 정보마당에 등록된 1718개 단지의 ㎡당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 평균 1993원으로 나타났다. 100㎡ 아파트 기준 월 19만~20만원가량 부과되는 셈이다. 지역별로는 강남구가 2863원으로 관리비 부담이 가장 컸다. 이어 ▲서초구 2802원 ▲용산구 2686원 ▲양천구 2526원 ▲송파구 2502원 ▲노원구 2251원 ▲강동구 2201원 ▲금천구 2002원 ▲동작구 2001원 ▲강서구 1965원으로 파악됐다. 이에 반해 ▲동대문구 1519원 ▲중구 1587원 ▲종로구 1602원 ▲강북구 1613원 ▲서대문구 1668원 ▲관악구 1683원 ▲광진구 1692원 ▲성북구 1702원 ▲도봉구 1720원 ▲구로구 1734원 순으로 관리비가 저렴했다. 평균 관리비가 최고인 강남구와 최저인 동대문구와는 1.9배가 벌어졌다. 같은 100㎡ 아파트라고 할 때 월 관리비는 강남구 28만6300원, 동대문구 15만1900원으로 13만4400원의 차이를 나타냈다. 1년으로 환산하면 161만2800원의 관리비가 더 부과되는 것이다. 윤지해 부동산114 선임연구원은 "현재는 지역별로 관리비 차이가 크게 나고 있지만 지자체와 정부를 중심으로 공동주택에 대한 관리비 부과 체계를 투명하게 정비하고 있고, 에너지효율성 규제도 강화되는 추세라 격차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4-04-30 09:00:00 박선옥 기자
주거환경관리사업 때 놀이터·어린이집 등 건축비 지원

앞으로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하면서 놀이터, 마을회관, 어린이집 등을 지으면 비용의 일부를 국가나 시·도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거환경정비사업은 전면철거 방식 대신 철거를 최소화하면서 소규모로 진행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지금까지는 이 사업을 하면서 도로나 주차장 같은 기반시설을 지을 때만 국가 또는 시·도가 그 비용의 일부를 보조·융자해줬으나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는 놀이터, 마을회관, 공동작업장, 탁아소, 어린이집, 경로당 같은 공동이용시설을 건축할 때도 지원해주기로 했다. 또 기존에는 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에서 해제된 곳만 이 사업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재건축·재개발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곳도 주민들이 원하면 가능하게 했다. 다만, 주거환경관리사업을 할 때는 사업구역을 나눠 순차적으로 정비하는 순환정비방식을 활용해 철거되는 주택의 거주자에 대한 이주대책을 수립하도록 의무화됐다. 아울러 공익 목적을 위해 이 사업구역 내 공동이용시설을 사용할 때는 지방자치단체장이 그 사용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했다. 구체적인 공익 목적의 기준이나 사용료 면제 대상은 시·도 조례로 정하면 된다. 공원이나 녹지, 도로로 둘러싸인 1만㎡ 구역의 노후 단독주택을 철거하고 7층 이하 소규모 아파트나 빌라를 새로 짓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의 요건도 완화됐다. 조합 설립을 신청시 필요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율을 90% 이상에서 80% 이상으로 낮췄다. 개정안은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 달 중 공포되며, 조례 제정이 필요한 일부 조항을 제외하고는 곧장 시행된다.

2014-04-29 20:18:02 박선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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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민관합동 통일위원회' 발족

건설업계의 통일 영원을 담은 민관합동 통일위원회가 출범했다. 대한건설협회는 2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분야 통일위원회'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건설분야 통일위원회'는 통일시대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건설업계의 민관합동 위원회다. 이날 회의에는 통일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정내삼 건설협회 부회장과 김흥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해 현대건설·대우건설·동광건설·팔공건설 등 대북사업 실적 경험이 있는 대·중소업체 임원과 국토연구원·KDI 북한경제 전문가, 통일부·국토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통일 준비를 위한 북한 내 인프라 개발 동향 및 경제개발 참여, 특히 경제개발구 참여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또 북한 SOC 투자 재원 마련 방안 및 대북사업에 대한 노하우 공유, 인적·정보 네트워크 구축 등 범건설업계 차원의 다양한 참여 방안을 정부와 함께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정내삼 공동위원장은 "건설업계의 염원을 통일위원회에 담아 정부와 업계를 이어주는 가교역할은 물론 건설업계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선도적으로 통일시대를 준비하는 위원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2014-04-29 15:04:56 박선옥 기자
KB국민은행 부동산 전망지수, 100 아래로 떨어져

KB국민은행이 발표하는 부동산 전망지수가 100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집값 하락을 예상하는 부동산 중개업소가 늘어난 것을 의미한다. 29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4월 KB부동산 전망지수는 지난달 111.0 보다 11.8포인트 하락한 99.2를 기록했다. 전망지수가 100 이하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8월(94.7) 이후 8개월 만이다. 이 지수는 국민은행 시세 조사 중개업소들이 제시한 3개월 이후 주택가격 예상치를 토대로 산출하는 지표로, 현장 경기를 체감하는 지표다. 100을 넘으면 집값 상승세를 전망하는 중개업소가 많다는 의미이고, 100 이하면 반대를 뜻한다. 지역별로는 서울 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16.5포인트 하락한 96.6이었고, 수도권 전망지수도 15.4포인트 하락한 99.7로 나타났다. 이 역시 지난해 9월 이후 전망지수가 가장 낮았다. 다만, 인천을 뺀 지방 5개 광역시는 지난달 108.3에서 이달 99.9로 떨어져 수도권보다 하락폭이 작았다. 국민은행 측은 "6월 지방선거와 임시국회 소득세 관련 법안 처리를 기다리는 시장의 움직임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달 'KB 선도아파트 50지수'도 지난해 8월 이후 이어진 상승 행진을 끝내고 3월(102.5)과 같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선도아파트 50지수는 매년 말 선정한 시가총액 상위 50개 아파트 단지의 시가 변동률을 지수화한 값이다. 인지도가 높고 주변 아파트 가격 변화를 이끄는 대단지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2014-04-29 14:12:25 박선옥 기자
5대 상장건설사, 1분기 실적 안정 '가시화'

지난해 최악의 실적을 거둔 건설사들이 올 들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작년 어닝 쇼크를 기록한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이 부실을 털어내고 실적 향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등 상장 5대건설사가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작년에 이어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중 건설업계 맏형 격인 현대건설은 1분기 매출 3조2906억원, 영업이익 187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이 쿠웨이트 자베르 코즈웨이 교량 공사 등 양질의 해외 대형 공사 확대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5.0% 늘었고, 영업익도 수익성 위주의 수주전략과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으로 5.0% 증가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매출 3조3565억원, 영업이익 1103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각각 29.6%, 80.2% 성장했다. 지난해 수주한 55억 달러 규모의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와 14억 달러 규모의 카타르 도하 메트로 등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늘었다. 2013년 연간 -1119억원, 4분기 -5783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던 대우건설은 올 1분기 1195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이는 1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선 것으로, 전년 동기에 견줘서도 9.3%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2.0% 증가한 2조730억원을 기록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분양 호조를 보인 주택부문에서 매출과 수익률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나이지리아 등 해외현장의 원가율도 좋아졌다"며 "회사가 수립한 1분기 경영목표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은 작년 동기에 견줘 14.4% 줄어든 2조1543억원의 매출과 55.9% 빠진 54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그러나 이전 분기 3195억원의 적자와 비교해서는 1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대림산업 측은 "포천파워의 조기 가동을 위한 돌관비용 발생 및 울산복합화력 현장 파업 여파로 실적이 빠졌다"면서도 "부채비율 104.4%, 순차입금 1조5000억원 수준으로 대형건설사 평균 129%, 2조3000억원보다 낮아 양호한 재무건전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난해 1조원에 가까운 손실을 본 GS건설은 올 1분기에도 183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6분기 만에 최소 손실액을 기록했다. 매출은 20.6% 증가한 2조406억원을 올렸다. 특히 매출 총이익이 2분기 연속 흑자(520억원)를 기록하며 이익 개선세를 지속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올 하반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통해 경영목표 달성,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신규로 수주한 양질의 프로젝트 공사가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매출뿐 아니라 영업이익에서도 확실한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2014-04-29 13:45:56 박선옥 기자
공사 중단 방치 건축물 시·도지사가 정비

다음 달부터 공사가 중단된 채 방치돼 범죄 장소로 이용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건축물들이 단계적으로 정비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 달 23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 법과 시행령은 공사가 중단된 채 오랫동안 내버려져 도시의 흉물이 됐지만 딱히 처리할 방법이 없었던 건축물을 신속히 철거하거나 빨리 공사가 마무리되도록 하기 위해 새로 제정됐다. 이 법에 따라 국토부 장관은 2년마다 공사 중단 건축물의 중단 원인과 안전상태 등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실태조사를 하고 그 결과에 따라 공사 중단 건축물의 정비 방향과 재정 지원 계획 등이 담긴 '정비기본계획'을 세워야 한다. 그러면 시·도지사는 정비기본계획에 따라 건축물별로 정비 여부와 방법, 재원 조달 계획 등이 포함된 '정비계획'을 수립해 실제 정비에 나서게 된다. 시·도지사는 정비를 위해 ▲ 안전을 위해 철거가 불가피할 경우 건축주에게 철거 명령(미이행 시 대집행)을 내리거나 ▲ 공사 재개가 필요한 건축물의 경우 새 건축주를 주선하거나 건축주에게 공사 비용의 일부를 보조·융자해줄 수 있다. 또 ▲ 건축주와 시공사 간 건축비 등을 둘러싼 분쟁이 있을 때 지방건축분쟁전문위원회를 통해 분쟁을 조정하거나 ▲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사 중단 건축물을 사들일 수도 있다. 국토부는 올해 하반기 시·도 1∼2곳에 대해 시범 실태조사를 벌여 조사의 효율화 방법을 마련한 뒤 내년에 전국 단위의 실태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법령의 세부내용은 국가법령정보센터(http://www.law.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국의 공사 중단 건축물은 427곳, 786동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4-29 13:35:07 김두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