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용산역전면3구역 '래미안 용산' 5월 공급
삼성물산(대표 최치훈)은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 342번지 일대 용산역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복합주거단지 '래미안 용산'을 5월 중 분양한다. 지하 9층~지상 40층, 2개 동의 트윈타워로 구성되며, 오피스텔 782실, 아파트 195가구(펜트하우스 5가구 포함) 등 전체 977가구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아파트 165가구 총 7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 중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2~84㎡로 이뤄졌으며, 총 15개 타입으로 설계됐다. 바닥 난방시설을 적용해 주거기능을 강화했고, 세탁실·창고 등의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층고는 일반 아파트보다 40㎝ 높은 2.7m를 적용했다. 아파트는 전용 135~240㎡ 대형면적으로 계획됐다. 2~3면 개방형인 파노라마식 거실 설계를 적용해 자연 환기는 물론, 조망을 극대화했다. 21~40층 고층에 배치돼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한강, 용산공원,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지하 1층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되고, 국철·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과의 접근성도 좋아 서울 전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인근으로 아이파크몰, 이마트, CGV, 국립중앙박물관, 전쟁박물관, 용산가족공원,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등이 위치했고, 이태원·동부이촌동 등지로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이국적인 상업시설과도 인접했다. 한강초, 용강중, 배문중·고, 성심여고 등이 통학권 내 있다. 단지는 전체 대지면적의 11%가 넘는 공용공간을 통해 개방감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또 일반적으로 지하에 들어서는 커뮤니티시설을 지상 20층에 배치했고, 동과 동을 연결하는 독특한 외관의 스카이브릿지를 만들 예정이다. 아울러 각 동의 5층, 20층, 21층, 40층에 옥상정원을 조성해 녹지율을 높였고, 특히 일부 가구에 거실과 연계한 목재데크를 설치해 옥상정원의 접근성도 한층 강화했다. 이밖에 20~40층의 내부 엘리베이터홀 옆으로는 3개 층을 통합해 대나무를 식재한 독특한 실내테마정원도 만들 계획이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 5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