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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테마조경상>서초그랑자이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초그랑자이'는 지난 6월 무지개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9개동, 지하 4층~지상 35층, 1446가구 규모로 세워졌다. GS건설에 따르면 서초그랑자이는 전체 동에 필로티 설계를 적용해 저층 가구의 조망권을 확보했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5배 크기의 공원인 '엘리시안 야드'를 조성해 소나무와 팽나무 등을 식재했다. 바닥분수와 미스트 로드, 티하우스와 스카이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G파고라, 진경산수원과 수경시설이 어우러진 포시즌 캐널 등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공간을 만들었다. 산책로 경계부에는 조형 스탠드를 마련했다. 단지 외곽에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한 주민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자이팜 가든과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테라피 가든을 만들었으며 이밖에 사계절의 자연을 고스란히 느끼며 단지를 거닐 수 있는 4가지 테마의 산책로가 조성됐다. 서초그랑자이는 국내 최초로 단지 내에 입주민 전용 CGV 골드클래스 영화관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102동 최상층인 35층에는 별도로 마련된 스카이라운지 '스카이큐브 카페'가 있어 입주민들은 이곳에서 강남의 화려한 도시 전경은 물론, 우면산과 양재 시민의숲 등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한 눈에 담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편 서초그랑자이는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이 가까우며 인근에는 양재고등학교, 은광여자고등학교, 반포고등학교, 서울고등학교, 상문고등학교가 있다.

2021-11-24 10:36: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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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조경대상 '休&休'] <대상>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는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하고 있다. 총 20개동 1859가구, 지하 4층~지상 29층 규모로 고덕주공7단지아파트를 재건축해 지난 2019년 12월 입주를 시작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경 콘셉트는 리조트 포레스트다. 고급리조트에서 느끼는 풍성한 녹음과 청량한 수공간 속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일상에서 여행 같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단지 중앙에 명품 소나무 숲이 조성됐다. 20개의 모든 동마다 동별정원이 조성됐으며 단지의 동서남북을 가로지르는 계류형 수경시설은 마치 자연 속 계곡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약 1㎞에 이르는 단지 외곽순환 산책로와 다양한 테마 숲길이 있어 주변 환경과도 조화를 이룬다. 단지 중앙부는 입주민들의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으로 꾸몄다. 냉난방시설이 완비된 티하우스를 중심으로 휴게공간과 석가산, 생태연못 등의 수경시설이 있다. 단지 입구부터 조성된 단풍나무 터널길과 그 사이로 뻗어있는 약 100m의 캐스케이드와 팜가든(텃밭), 리조트풍의 아웃도어 퍼니쳐들은 주민들의 삶에 휴식처를 제공하고 있다. 야간에도 조경을 감상할 수 있게 경관조명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커뮤니티 공간에는 피트니스클럽, 실내골프클럽, 스크린골프연습장, GX룸, 샤워실, 락커실, 탁구장 등의 운동시설과 주민회의실, 작은도서관, 독서실을 통해 입주민의 문화교류가 이뤄진다. 교육공간도 있다. 여기에 경로당,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 어르신들의 여가 및 엄마와 아이들 육아 보육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한다. 에너지 시스템도 우수하다는 평이다. 전열교환식 환기시스템 적용을 통해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전열교환장치를 통해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시키며 지하주차장 고효율 LED 조명, 옥외 LED 가로등, 어린이 놀이터에는 태양광 LED 가로등을 적용해 에너지를 절감시킨다. 한편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는 지하철 5호선 상일역 인근에 있다. 근처에는 상일여자고등학교, 상일미디어고등학교, 강동고등학교, 한영고등학교 등이 있다.

2021-11-24 10:35: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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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아파트 조경 대상' 고덕롯데캐슬 등 4곳 선정

메트로신문이 '아파트 조경 대상 휴앤휴(休&休)' 주인공으로 4곳을 선정했다. '아파트의 미학 휴앤휴'에 소개된 30여 곳의 아파트 가운데 ▲대상은 '고덕 롯데캐슬베네루체(롯데건설)'가 차지했다. 이어 ▲테마조경상은 '서초 그랑자이(GS건설)'▲스마트환경상은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DL이앤씨)' ▲에코단지상은 '보라매 SK뷰(SK에코플랜트)'가 각각 선정됐다. 메트로 아파트 조경 대상은 지난 22일 서구원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교수(심사위원장)를 비롯해 강형문 전 한국금융연수원 원장, 이정희 메트로신문 상무 등이 참여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고덕 롯데캐슬베네루체는 8가지 테마로 이뤄진 20개의 동별 정원 조성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기여한 단지로 꼽혔다. 테마조경상을 받은 서초 그랑자이는 '엘리시안 야드' 등 숲과 길을 테마로 정원 스카이워크 설치 등 산책로 조성이 이색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스마트환경상을 수상한 녹번역 e편한세상캐슬은 서울시 보호수인 국내 최장수 살구나무 보존과 녹지율 47.2%로 한국감정원 녹색건축인증최우수 등급을 받은 단지다. 에코단지상을 받은 보라매 SK뷰는 노후주택 밀집지역에 건설된 아파트로 56종의 수목 식재와 '비오토피아정원' 등 자연친화적 조경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구원 심사위원장(한양사이버대 교수)은 24일 "주변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조경, 스마트 첨단 기술의 융복합 구현, 녹지공간 비율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춘 단지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서 "이번 아파트 조경대상을 통해 건설회사는 물론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1-24 10:34:5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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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택 조합원 모집공고, 법 개정 후 달라졌다

최근 공표되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공고가 달라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무런 제약 없이 모집공고를 내면서 발생하는 폐해를 막기 위해 지역주택조합원 신고제도가 강화되면서 토지 사용·소유권원 및 조합원수 확보 계획 등을 표시하는 모집공고가 일반화됐다. 조합원 모집 공고의 경우 사업을 진행할 토지 50% 사용권원을 확보한 이후에 지방자치단체의 신고필증을 받아야 낼 수 있다. 실제로 수인분당선 가천대역 인근에서 '가천대역 더포엠'(가칭) 조합원 모집에 나선 추진위원회는 경기도 성남시 태평동 7113 일원의 대지면적 1만9774㎡ 가운데 53%인 1만480㎡의 사용권원(국·공유지 포함하면 61.4%)을 확보하고 이달 초 모집공고를 냈다. 내년 5월부터 80% 이상, 2023년 3월까지는 매수청구권이 가능한 95% 이상 토지를 확보한 후 그 해 9월 아파트를 착공하기 위한 사업계획승인을 접수할 예정이라는 계획도 모집공고에 담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사업 주체들은 조합원 모집에 이어 조합설립인가 조건을 맞추기 위한 절차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홍보관에서 조합원 자격기준, 현재까지 가입한 조합원 수, 토지 확보 현황 등을 설명해주고 신청자의 자필서명을 받는 게 대표적이다. 개정된 주택법에는 세대수의 50% 이상 조합원 모집, 사업부지의 80% 이상 사용권 및 15% 소유권을 확보해야 조합설립 인가를 받을 수 있다. 충남 계룡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계룡금암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올해 초 사업부지의 76.4%인 1만8186㎡에 대한 사용권원을 확보하고 조합원 모집에 나선 지 5개월 만에 조합설립인가를 받기도 했다. 지역주택조합 전문가들은 "토지 확보와 조합원 모집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사업기간이 늘어나 추가 분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지역주택조합도 실수요자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교통입지 여건을 꼼꼼히 따져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21-11-24 10:24:4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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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연말 수주대전' 이제는 '4조클럽' 노린다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4조 클럽' 입성을 위해 막판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시정비사업 수주 '3조클럽'에는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GS건설, 현대건설이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리모델링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건설사들이 도시정비사업 부문에서 수주 성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대형 건설사별로 살펴보면 대우건설은 3조7774억원을 수주했다. 대우건설은 창사 이래 최초로 한 해 도시정비사업 수주고 3조원을 달성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6일 과천주공5단지 주택 재건축정비사업과 대구 동구43구역 재개발사업을 따냈으며 올해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 상계2구역 재개발 등 13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3조6916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 서울 신도림 우성 3, 5차 리모델링 사업을 따냈으며 송파 가락쌍용 1차 등 17건을 수주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1조 이상 수주 실적을 개선한 배경과 관련해 '리모델링 특화 전략'을 꼽았다. 포스코건설의 지난해 도시정비사업 수주고는 2조5900억원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려 23개 단지, 4조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린 바 있다. GS건설도 이달 중순 부산 당감1-1구역 재건축 사업과 원주 원동주공아파트 재건축 사업을 수주하며 3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연초부터 5540억원 규모의 창원 신월1구역 재건축 등 11곳에서 사업을 수주해 현재 누적 수주액은 3조5420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올해 3조1352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2년 연속으로 3조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에는 공사금액만 1조7000억원이었던 한남 3구역 사업을 따내며 4조7383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올해 실적을 살펴보면 지난달 10일 충남 아산 용화 주공1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외에도 성동구 금호동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부산 범천4구역 재개발사업, 전주 하가구역 재개발사업, 용인 수지 신정마을 9단지 리모델링사업, 대전 도마·변동 1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남은 사업장은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동작구 흑석9구역, 관악구 신림1구역, 은평구 불광1구역 등 도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과정이 진행 중이다. GS건설은 신림1구역에 컨소시엄 형태로 단독 입찰했고,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대건설은 흑석9구역, 대우건설은 불광1구역 등에 관심을 갖고 있다.

2021-11-24 06:00:1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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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레미콘 출하 등 실시간 운송 관리로 품질 강화

포스코건설이 레미콘 출하부터 타설까지 운송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시공 품질관리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업계 최초로 레미콘사·차량 관제사와 함께 레미콘 차량의 GPS와 출하 정보를 연동해 차량위치, 레미콘 규격·물량, 배합 비율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리하는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은 각 레미콘 차량 위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콘크리트 타설 속도와 물량을 정확하게 조절해 잔여 레미콘으로 인한 원가 손실을 예방할 수 있다. 또 모바일이나 PC를 통해 건설 현장·사무실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 가능하고,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각 차량의 레미콘 규격과 물량을 자동화하여 업무 효율을 향상시킨다. 포스코건설은 이달 인천 연수구 10개 현장에 '레미콘 운송정보 관리시스템'을 시범 적용해서 레미콘 공급이 끊기지 않고 매회 1~3대 가량 발생하던 잔여 레미콘 없이 콘크리트 타설 공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포스코건설은 이 시스템 기술을 특허출원 중이며 전 현장에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또한 향후 축적된 레미콘 타설정보를 기반으로 빅데이터 분석기술을 적용하여 공정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도 활용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건설 공사의 기초가 되는 콘크리트의 품질 관리를 강화해서 구조물 안전성을 보다 폭넓게 확보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스마트 기술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11-23 14:13:0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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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서스틴베스트 ESG평가 건설사 최고 등급 'AA' 획득

DL이앤씨는 서스틴베스트에서 발표한 2021년 하반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올해 상반기 평가에서도 AA등급을 받은 바 있다. DL이앤씨에 따르면 서스틴베스트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 대신경제연구소와 함께 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 중 하나로, 연 2회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AA등급부터 E등급까지 총 7단계(AA-A-BB-B-C-D-E)의 등급을 부여 중이다. 서스틴베스트는 올 하반기 코스피, 코스닥 상장회사 1004개 기업을 업종별로 구분해 환경, 사회적 책임, 기업지배구조와 관련된 현황을 평가했다. 이 가운데 11.2% 기업 만이 최고등급인 AA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는 매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ESG 경영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ESG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건설사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에도 가입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DL이앤씨는 앞으로도 안전한 사업장 구축과 고객 및 주주 등 이해관계자 소통,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등을 통해서 ESG 경영기조를 강화해 상생 및 협력, 지속가능한 기업활동을 추구한다는 방침이다.

2021-11-23 10:48:3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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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2관왕 달성

대우건설이 지난 17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에서 개최된 제14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공감콘텐츠 종합대상과 함께 건설·아파트 브랜드부문 인터넷 소통대상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소통 어워즈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서울미디어그룹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디지털 효과 측정, 고객 평가 및 모니터링, 심층면접(FGI) 및 전문가 검증을 걸쳐 고객과의 소통에 탁월한 성과를 기록한 기업 및 정부기관을 선정,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상이다. 대우건설은 2010년 제3회 시상식에서 인터넷 소통대상을 최초 수상했으며, 2012년 이래 10년 연속 건설/아파트 부문 인터넷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에는 건설업계에서는 최초로 전 부문에 걸친 쟁쟁한 후보들과 경합해 공감콘텐츠 최고상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대우건설은 고객과의 소통을 가장 중시하며, 고객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콘텐츠가 무엇인지 고민한다. 그 결과물을 유튜브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며 "특히 관련 전문가, 일반인, 셀러브리티, 브랜드 캐릭터 등 다양한 화자를 활용해 고급정보와 재미있는 이야기를 친근하고 공감이 가도록 전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11-23 10:48: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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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시공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 최고 경쟁률 36.83대 1

롯데건설이 시공한 오피스텔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이 청약을 마감했다. 22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오산시 세교동 592-4 일원에 지하 5층~지상 28층, 3개동 전용면적 69㎡, 79㎡, 84㎡ 총 546실 규모의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69㎡ 52실 ▲79㎡ 127실 ▲84㎡ 367실이다.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의 청약은 청약홈을 통해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진행됐다. 펜트 타입이 36.8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달성했다. 이밖에 84㎡ 타입이 평균 24.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총 546실 모집에 전체 청약접수 1만932건, 평균 경쟁률 20.02대 1로 청약을 마감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1호선 세마역 초역세권에 죽미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추고 있는데다 단지 주변에 형성중인 지식산업센터 단지 등 미래가치까지 누릴 수 있는 입지로 관심이 높았다"라며 "특히 홈페이지를 통한 관심고객등록이 약 1만여 명에 달해 성공적인 분양을 예감했으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마역 롯데캐슬 트라움'의 청약 당첨자는 23일에 청약홈을 통해 발표되고, 25일부터 27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마련됐으며,사이버 견본주택을 함께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2021-11-23 08:26: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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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 매수·매도 줄다리기 심화

서울 시내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종부세 상담 안내문이 붙어있다./뉴시스 종합부동산세 고지서 발송이 시작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의 매수심리가 더 위축될 전망이다. ◆기재부, 95만여명에 종부세 고지…납부세액 3.9조원 증가 기획재정부는 22일 2021년 주택분 종부세를 94만7000명에게 5조7000억원을 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28만명, 납부 세액은 3조9000억원이 증가한 수치다. 개인 종부세 대상자는 지난해보다 23만4000명 늘어난 88만5000명, 납부 세액은 2조1000억이 증가한 3조3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법인의 과세인원은 6만2000명으로 279%, 세액은 2조3000억원으로 311%가 각각 늘었다. 세율은 1주택자는 0.1~0.3%포인트(p), 조정 대상 지역 2주택자 및 3주택 이상자는 0.6~2.8%p 인상됐다. 1주택자를 제외한 납세자의 세 부담 상한(전년 대비 종부세·재산세 합산 세액 증가 한도)은 200%에서 300%가 됐다. 이 중 13만2000명으로 집계된 1주택자는 고지액 중 3.5%인 2000억원을 낸다. 전체 고지 인원 중 1주택자 비중은 2020년 18조원에서 올해 13.9%로, 고지액은 6.5%에서 3.5%에서 감소했다. 조정지역 2주택을 포함해 3주택 이상자는 41만5000명으로 전년대비 78%, 납부 세액은 2조6000억원으로 223%가 증가했다. 다주택자 48만5000명 중 3주택 이상자는 85.6%로 이들이 다주택자 세액 중 96.4%를 부담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종부세 고지 인원, 고지액이 모두 증가한 것은 주택 가격과 공시 가격 현실화율, 공정 시장 가액 비율, 세율이 모두 올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매수심리 위축, 서울 아파트 상승폭 제자리 세금 중과에 대한 우려가 현실화 되면서 부동산 시장에서의 매수세가 주춤해질 전망이다. 천정부지로 오르던 아파트 가격도 제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R114가 조사한 지난 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 변동률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큰 폭으로 줄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2주 연속 0.09%를 기록하는 등 주간 단위 매매가격 변동폭이 최근 7주 연속 0.08%~0.10% 사이다. 서울의 경우 ▲강서(0.25%) ▲종로(0.24%) ▲노원(0.22%) ▲강동(0.15%) ▲강북(0.15%) ▲강남(0.13%) ▲은평(0.12%) ▲광진(0.11%) ▲구로(0.10%) 순으로 0.10% 이상의 주간 변동률을 나타냈다. 전세시장도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상승폭이 줄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07% 상승했지만 전주대비 상승폭은 0.01% 줄었다. 주로 관악과 노원 등 전세가격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한 곳들이 상승세를 이끌었다. 지역별로는 ▲관악(0.29%) ▲노원(0.24%) ▲종로(0.16%) ▲광진(0.14%) ▲강북(0.12%) ▲강서(0.12%) ▲양천(0.11%) 순으로 올랐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재산세와 종부세의 과세기준일은 지난 6월1일로 대상자가 확정됐고, 세금 중과도 어느 정도 예상했던 상황인 만큼 다주택자 보유 주택이 매물로 쏟아질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라며 "DSR 및 대출총량 규제로 급감했던 거래량이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과 1주택 비과세 기준가격 상향, 대통령 후보들의 공약 이슈 등과 맞물리면서 매수·매도자의 줄다리기 흐름이 상당기간 이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11-22 14:35:11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