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아파트 리모델링 시장 개척 건설사…단독 수주 노려

정부가 집값 안정을 위한 대책으로 재건축·재개발을 포함해 도시정비 사업을 규제하자 국내 대형 건설사들이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며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수주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GS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등은 서울 송파와 경기 용인지역 아파트 리모델링 수주에 집중하며 단독입찰을 노리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올해 1월에 용인수지신정마을 9단지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2280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11월 '리모델링 태스크포스(TF)팀'을 출범하고 최근 사내 정식부서로 재편시켰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아직 리모델링 수주 실적이 없지만 현재 금호 벽산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에 따르면 이 리모델링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본 계약은 5~6월 예상된다. GS건설 역시 아직 리모델링 수주 실적이 없다. 현재는 문정건영아파트와 밤섬현대아파트 리모델링사업에 단독참여해 시공사 선정을 기다리는 중이다. 이밖에 대우건설은 용인시 수지구 현대아파트 리모델링 수주를 노리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5일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대우건설만이 참여해 단독입찰이 기대된다. 지난 1994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기존 1168가구를 수평 및 별동 증축하는 리모델링 방식으로 개발되며 14개동(기존12개동) 1343가구 규모의 단지로 바뀌게 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6일 리모델링 전담팀을 신설하고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입찰에 쌍용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해 참여했다. 대우건설의 리모델링 입찰은 2009년 이후 12년만이다. 롯데건설은 올해 목동2차우성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공사비는 4944억원이다. 이밖에도 롯데건설은 암사동 선사현대, 명일동 중앙하이츠, 가락 동부센트레빌 등 송파·강동구의 주요 리모델링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 중이다. 쌍용건설은 지난달 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광명철산 한신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규모는 25층 12개동 1586가구다. 공사비는 4600억원이다. 쌍용건설은 지난 2000년 건설업계 최초로 리모델링 전담팀을 출범한 뒤 누적 수주실적 14개 단지 총 약 1만1000가구, 1조5000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에 제약이 있는 일부 단지들이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 추세다"라며 "서울뿐 아니라 수도권 지역에서도 일부 단지들이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어 건설사들이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구성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롯데건설 #쌍용건설 #리모델링

2021-04-07 11:46:1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건설, 국내 기업 최초로 ESG 파생상품 계약 체결

포스코건설은 SC제일은행 및 프랑스 소시에테제네랄은행과 지난해 수주한 폴란드 바르샤바 소각로 PJT와 관련한 'ESG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내기업은 해외사업의 환율 변동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래 일정한 날에 일정액의 외국환을 일정한 환율로 매매할 것을 미리 약속하는 선물환 계약을 체결하는데 포스코건설은 기존 선물환 계약에 ESG 활동의 일환인 온실가스 절감 및 녹색건축 인증 목표를 달성하면 인센티브를 제공받는 조건을 덧붙였다. 이로써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ESG방식 외화 사모사채를 발행한 데 이어 국내기업 최초로 파생상품 영역까지 ESG활동을 확산하게 됐다. ESG 연계 파생상품은 국내에서도 최초이지만 SC제일은행의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그룹내에서도 최초의 사례다. 더불어 포스코건설과 SC제일은행은 지난 5일 SC제일은행 본점에서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과 SC제일은행 박종복 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 금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르면 ESG 파생상품 계약 체결 보고 외에도 차후 무역금융 및 그린론(Green Loan) 등 ESG 금융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 및 방안들에 대해 양사가 전략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건설업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기업 최초로 ESG 파생상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ESG 활동을 선도해 나가게 되어 뿌듯하다"며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위한 선제적인 ESG경영 활동에 포스코건설이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ESG파생상품

2021-04-06 13:21:09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누가 되든 오른다" 여의도 아파트 민심…재건축 기대 속 거래 활황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급매가 속출하면서 호가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시장선거에서 '양대산맥'으로 경합을 벌이고 있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각각 재건축 규제완화를 부동산 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잡기에 돌입했지만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여의도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분리 재건축에 대한 소송이 진행 중인 광장아파트의 경우 6동(전용면적 150㎡)이 지난 5일 28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2월 26억5000만원이 거래된 바 있다. 2개월 동안 호가가 1억5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같은 면적형의 8동은 27억원에 급매가 나왔다. 11동(전용면적 183㎡)도 같은 날 30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은 지난 1월 27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1동은 전용면적 138㎡가 22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의 경우 지난 2019년 4월 17억원에 팔린 바 있다. 광장아파트는 분리재건축이 시행되면서 사업에서 제외된 1·2동 주민들과 영등포구청 간 행정소송이 진행 중이다. 현재 서울행정법원은 여의도 광장아파트 1·2동 주민들이 통합재건축을 해야 한다며 영등포구청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지만 구청 측은 이에 불복하며 항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송 결과는 상반기 내 나올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현지부동산 중개업자는 "광장아파트 주민 대부분이 분리재건축에 반대하고 있다"라며 "승소할 경우 1·2동 아파트 가격은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시장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여의도 아파트는 계속 오를 것"이라며 "선거를 앞두고 급매가 속출하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전했다. 광장아파트 인근에 있는 미성아파트도 전용면적 91㎡가 17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1월 16억2000만원에 거래됐다. 이 아파트는 현재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앞두고 있다. 목화아파트 최근 재건축을 위한 정밀안전진단에서 최하등급인 E등급(불량)을 받으며 재건축을 확정했다.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9㎡가 지난 2월 17억원에 팔렸지만 현재 19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여의도는 기존 지하철 5호선·9호선 외에도 경기 안산·시흥·화성을 연결하는 신안산선과 인천 송도와 경기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등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이 예정됐으며 현대백화점이 선보이는 '더 현대 서울'이 최근 입점하면서 아파트 가격이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대표는 "여의도는 중심업무지구인데다 한강공원이 인접해 있고 교통호재가 예고돼 있어 선거 결과와 상과없이 상승세를 탈 것"이라며 "향후 공급대책에서 임대주택 비중에 어느 정도 차지하느냐에 따라 서울 집값의 향방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4·7재보궐선거 #서울시장 #부동산공약 #여의도아파트 #광장아파트 #분리재건축

2021-04-06 11:06:37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반도건설, 908억 규모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사업 수주

반도건설은 올해 첫 도시정비사업으로 908억원 규모의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메이저 건설사 3개사의 경쟁입찰 끝에 지난 3일 조합 총회에서 반도건설이 최종 시공사로 선정되었다. 지난해 12월 부천 동성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에 성공한 반도건설은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도 청신호를 밝혔다. 부산 광안지역주택조합 사업은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97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9층 7개동, 525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짓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908억원 규모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59~84㎡ 중소형 면적으로 12월 착공 예정이며 준공은 오는 2024년 10월이다. 반도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기까지 조합 맞춤형 상품 제안, 유보라 브랜드만의 특화 설계, 재무건전성 등 다방면에서 조합원들의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가 선정됨에 따라 향후 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지지해 주신 조합원들의 기대에 부응하도록 유보라만의 특장점과 노하우를 살려 입주민 만족도가 높은 주거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라며 "도시정비사업 뿐만아니라 수도권 소규모 사업장 개발, 상업시설 개발사업, 민간개발 등 다양한 분양에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반도건설 #부산광안지역주택조합사업 #도시정비수주

2021-04-06 10:59:22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대우건설, 리모델링 사업 본격 진출

대우건설이 최근 리모델링 사업에 입찰하며 본격적인 리모델링 시장 진출을 알렸다고 6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송파구에 위치한 2000여 가구 규모의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입찰에 쌍용건설·포스코건설·현대엔지니어링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대우건설의 리모델링 사업 입찰은 지난 2009년 이후 약 12년 만이다. 대우건설은 재개발·재건축 시장의 활황과 리모델링 관련 규제로 한동안 리모델링 사업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중층 노후 아파트가 증가해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관련 법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시장의 변화가 예측됨에 따라 전담팀을 구성해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지난 달 대우건설은 주택건축사업본부 내 도시정비사업실에 '리모델링사업팀'를 신설해 리모델링 사업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리모델링사업팀은 ▲사업파트 ▲기술·견적파트 ▲설계·상품파트 등 크게 3개 파트로 구성됐으며, 총 17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배치됐다. 이 팀은 설계·기술·공법·견적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기준을 마련하고, 관련 법규 및 정책 검토부터 신상품 개발까지 리모델링 사업 전반에 걸친 원스톱 관리를 목표로 한다. 앞으로 대우건설은 이번에 입찰 참여한 가락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사업을 시작으로 양질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주할 예정이다. 연간 3000억원~50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 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장 상황에 따라 수주 규모는 더욱 확대될 수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전담 조직을 신설한 만큼 리모델링 사업 비중을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과거 리모델링 아파트를 준공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시공 기술을 개선하고, 설계 상품을 개발해 리모델링 사업의 수익성을 향상시키는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리모델링

2021-04-06 10:52:3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부동산114,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분양 정보 서비스 시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중인 국토교통부의 대국민 주거복지 포털 '마이홈포털'의 공공임대주택 및 공공분양 정보를 5일부터 부동산114에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마이홈포털'에도 부동산114의 매물 정보(매매·전세·월세) 서비스가 제공된다. 지난해 11월 부동산114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수요자 최적의 주택정보 제공을 위한 매물정보 상호제공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다. 협약식은 부동산114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상호 제공 중인 콘텐츠를 공유해 수요자들이 손쉽게 공공과 민간의 주택 매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체결됐다. 마이홈의 공공임대주택 정보와 공공분양 정보는 부동산114의 매물 섹션과 분양 섹션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마이홈포털'에서는 '입주가능 주택찾기'메뉴를 이용하면 부동산114의 매물 정보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부동산114는 향후 ▲지속적인 데이터 교류 ▲공공기관의 부동산정책 방향과 주거복지 정보 등으로 공유 범위 확대 ▲부동산정보 취약 계층에 다양한 부동산 정보 제공 등 부동산 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부동산114 #공공임대주택 #공공분양

2021-04-05 14:34:34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시장 후보 규제완화…압구정 재건축 '배짱호가' 7억↑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야 후보들이 재건축 규제 완화를 언급하면서 강남구 압구정 아파트 호가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압구정 현대1·2차 아파트 전용면적 196㎡는 지난달 63억원에 거래됐다. 이 면적형은 지난 1월 55억원에 거래된 바 있다. 실거래 가격만 8억원이 오른 셈이다. 전용면적 160㎡의 경우 현재 50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해 12월 43억원에 팔렸다. 호가만 7억원이 올랐다. 신현대아파트 전용면적 110㎡는 지난해 12월 30억원을 돌파한 뒤 이달 1일 32억5000만원에 거래됐다. 현대4차 전용면적 117㎡는 지난달 24일 43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면적형은 지난 2월 40억원을 넘어선 뒤 호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대5차 전용면적 82㎡도 33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2월 28억원에 거래된 뒤 호가만 5억원 올랐다. 재건축 규제 완화 공약에 대한 기대감에 각 단지들도 조합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압구정2구역(신현대 9·11·12차)은 현재 조합 설립을 목전에 둔 상황이다. 압구정3구역(현대1∼7,10·13·14차·대림빌라트)도 조합 설립 인가를 앞두고 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조합 설립 인가 후 매수하면 입주권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조합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며 "서울시장 선거가 진행되면서 호가는 많이 올랐지만 지난 2월 이후 매매가 활발하게 전개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집주인이 10년 보유, 5년 거주 이상이고 1주택자인 조합원 매물에만 새 소유주에게 입주권이 승계된다. 서울시장 여야 후보 모두 부동산 공약으로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를 내세우면서 재건축에 대한 기대감이 부풀어 오른 상태다. 민간 주도의 개발을 내세우는 오 후보와 달리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공공에 집중한 모습이다. 박 후보는 공공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5년 내 30만가구의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공약을 내놓았다. 조은상 리얼투데이 본부장은 "어느 후보가 당선이 되든 선거 이후에는 재건축·재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며 "추진되는 곳들이 가시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면 가격도 같이 상승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대표는 "부동산 정책 방향성이 규제 완화 공약이 대부분인 만큼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있다"라며 "3기신도시를 비롯한 공공주도의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국지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사업 자체 진행이 공공에서 물량이 나오면 시장 전체 영향을 줄 수 있을 만큼 상승은 어렵다"라고 전했다. #서울시장보궐선거 #강남압구정재건축 #현대아파트

2021-04-05 14:33:5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LH, 임대주택 13.2만가구 공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는 임대주택 13.2만가구를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LH는 지난해 ▲9만9000가구 임대주택 공급 ▲12월 전세형 공공임대주택 청약 접수 실시 ▲1만가구 노후임대주택 리모델링 등으로 주거 불안정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올해는 주거복지로드맵 등 정부 주거복지정책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임대주택 13만2000가구를 공급한다. LH는 2025년까지 주거복지로드맵 전체물량 168만가구의 74%인 125만가구와 함께 2020년 11월 전세대책 11만4000가구 중 9만2000가구를 담당한다. 그 중 6만3000가구는 전세 시장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전세형 주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 건설임대주택의 공실과 신규 매입하는 공공전세주택 등을 적극 활용한다. 공공전세주택은 공공주택사업자가 도심 내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 신축 주택을 매입해 중산층 3~4인 가구에게 올해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생애단계별 맞춤형 주택 공급으로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의 주거만족도 제고에도 역점을 둔다. 고시원, 숙박시설 등의 도심 비주거 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1인 가구에게 공급하고, 다자녀가구를 위한 공용 아이돌봄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연말에는 영구임대·국민임대, 행복주택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국내 최초로 시범 공급한다. 시범 단지는 과천, 남양주 지역 내 2개 신축단지로 공급가구수는 약 1000여가구다.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자산은 2억9200만 원, 거주기간 최대 30년, 임대조건은 소득에 따라 임대료가 차등화된다. 또 기존의 LH청약센터 외에도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모집단지 및 일정, 신청자격에 대한 정보를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접하게 된다. 서창원 LH 주거복지본부장은 "주거복지는 국민 보금자리 안정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LH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생활 안전망 구축이라는 목표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LH #임대주택 #13만가구

2021-04-05 12:55:2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