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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태양광 발전사업 본격 추진…ESG 경영 강화

SK건설이 국내 기업들의 RE100(Renewable Energy 100%) 달성을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SK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관훈사옥에서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인 솔라커넥트와 RE100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형원 SK건설 에코에너지부문장과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최근 글로벌 화두로 떠오른 신재생에너지 트렌드에 발맞춰 국내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건설이 가진 다양한 사업개발 경험 및 관리 역량과 솔라커넥트의 태양광 분야 전문성 및 IT 기술을 결합한 경쟁력 있는 태양광 개발 플랫폼을 구축하고, RE100에 가입한 국내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SK건설은 ESG를 경영의 새로운 핵심 가치로 삼고 지난해부터 친환경∙신에너지 사업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으며,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해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에너지 IT 플랫폼 기업 솔라커넥트는 금융과 IT 역량을 바탕으로 태양광 전 밸류체인에 걸친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세계적인 환경정보 평가기관인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 프로바이더' 자격을 인증 받아 RE100 이행 전략 수립 및 조달 솔루션을 제공하며 가상발전소(VPP)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혁신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RE100은 2050년까지 기업이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구글, 애플 등 전 세계 290여개 기업이 참여 중이다. 국내에서는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SK그룹 8개사가 지난해 11월 처음으로 RE100에 가입했다. 이형원 SK건설 에코에너지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태양광 발전사업을 본격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솔라커넥트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사업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SK건설 #RE100 #ESG

2021-04-02 15:25:13 정연우 기자
LH, 12일 올해 첫 번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접수

LH는 오는 12일부터 올해 첫 번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 접수를 실시한다. 모집 대상은 남양뉴타운 B10블록 등 수도권 7곳 4170호, 천안역세권 등 지방권 12곳 3864호 등 전국 19개 지구 8034호다. 특히 이번 모집에서는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에 따른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를 위한 행복주택이 2개 지구에서 공급된다. 화성동탄2 지원6-2(280호)는 동탄역(SRT), 경부고속도로 및 제2외곽 순환도로 등 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창업 인큐베이팅센터와 직주근접이 가능해 동탄2지구 내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천안역세권(150호)은 천안역(지하철1호선 및 KTX), 종합버스터미널 등 탁월한 광역교통망으로 수도권 접근이 용이해 인근 제2·3일반산업단지 등 천안시 내 약 640개 사업체(3만3000명 종사)의 지역전략산업 종사자에 대한 지원주택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산업단지 근로자에게 우선공급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 또한 전국 5개 지구에서 공급한다. 전주1산단(601호), 포항블루밸리(420호), 문경흥덕(200호), 나주이창(150호) 등 지방권 4곳은 각 권역별 최초 공급되는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이다. 이 외에 김포마송B-3(450호)은 생활 인프라가 구축된 김포마송 공공주택사업 지구내에 위치해 있다. 또 이번 모집부터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개정사항을 반영해 가구원수가 1명 또는 2명인 경우 입주자 소득요건이 완화된다. 청약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LH청약센터 및 모바일(LH청약센터)에서 가능하며,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를 제한적으로 운영한다. 당첨자는 7~8월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약 전 LH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행복주택 자가진단'메뉴를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04-01 14:52:3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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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4>스마트한 정원이 있는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랑하는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는 목동신시가지아파트, 트라팰리스, 하이페리온 외에도 양천구에 신축 대단지 아파트가 존재한다는 것을 알려줬다. 지난달 28일 지하철 2·9호선 당산역에 내려 버스를 타고 서울 양천구에 있는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를 찾았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에서 불과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 광화문, 여의도, 강남 등 도심으로 출근하기 위해선 2호선 신도림역에서 내려 환승하거나 버스를 이용해 5호선 목동역으로 가야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자랑하는 래미안 목동 아델리체는 지난 1월 준공됐으며 총 1497가구 23개동 규모다. 새로 지어진 아파트답게 정문 앞에는 입주환영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 3.3㎡ 당 평균분양가는 2398만원이었지만 현재는 전용면적 59㎡가 14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단지 내 산책로를 걸으며 먼저 A블록(1동~18동)의 조경을 살폈다. 단지 내부가 깔끔하게 조성됐다. 이 아파트의 조경은 경사지에 있는 지형의 특성을 활용해 차별화된 설계로 스마트한 조경 공간을 조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1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에 따르면 경사지에 조성된 단지의 지형을 고려해 구간별로 ▲석가산 ▲화계(花階) ▲송림(松林) 등의 경관으로 구현했다. 수경시설과 수목 군락을 입체감 있게 배치해 청량감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5m가 넘는 옹벽 구간에 조성된 석가산에는 래미안 최초로 '클라우드 시스템'을 적용해 일반 안개 노즐보다 더욱 미세한 사이즈로 수분이 분출돼 가벼운 입자가 위로 떠올라 구름 같은 시각적 연출이 가능하며, 주변 공기의 일시적 냉각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내 파고라, 조형가벽 같은 시설물에는 나무와 꽃잎 등 자연에서 유래한 패턴을 적용해 디자인했다. 지반의 높이에 따라 각각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가로수길과 곳곳에 수려한 수목, 미술품, 조형 소품을 배치했다. 신축 아파트답게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구성됐으며 조경 시설 옆에는 테이블과 의자 등이 배치된 휴게공간이 마련됐다. 커뮤니티 시설의 경우 A블록에는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카페테리아, 스터디룸, 독서실, 어린이집, B블록에는 독서실과 어린이집, 코인세탁실 등이 들어서 있다. B블록인 19동부터 23동까지는 길 건너에 위치해 있다. 각종 조형물과 휴게 공간이 마련돼 쾌적함을 더하고 있다. 단 몇몇 재활용수거공간의 경우 휴게 공간 옆 혹은 아파트 현관 입구 앞에 배치돼 있어 아쉬웠다. 단지 인근에 운동시설, 산책로 등이 조성된 약 44만㎡의 계남근린공원도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평이다. 양천구청, 주민센터, 체육센터 등과도 접근성이 좋으며, 올 하반기 준공 예정인 목동 메디컬 복합센터도 도보생활권 내에 자리할 예정이며 목동 학원가와도 인접하다. 삼성물산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목동생활권 내에서 희소성 높은 새 아파트이자 뛰어난 입지를 자랑하고 래미안 브랜드, 특화설계, 미래가치 등을 갖춘 알짜배기 아파트"라고 전했다. #삼성물산건설부문 #조경 #목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 #신정네거리역

2021-04-01 13:57:2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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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독거노인 가주거환경개선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이 최근 경기도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은 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리빌딩 현장 임직원들이 참여했으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전기배선 공사 및 도배, 장판 교체, 가구 기증, 가옥 내·외부 보수, 주거공간 정리 등 건설업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건설 샤롯데 봉사단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기 위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우리 이웃들의 삶이 보다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섰다"며 "앞으로도 '시설개선 사회공헌'을 테마로 건설업 특성을 살린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더욱 활발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샤롯데 봉사단은 2011년 18개의 봉사팀으로 시작해 나눔의 즐거움을 회사 전체로 전파하며 2021년 4월 기준 83개의 봉사단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각 봉사팀은 자율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보일러 교체, 누수 보수 등 건설업에 맞춘 재능기부를 하고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이나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무료급식, 체험학습, 문화 활동 지원 등의 활동을 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나의 기업문화로 정착시켰다.

2021-04-01 13:28:2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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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로 디지털 혁신 시도

대우건설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 Process Automation) 도입으로 단순 업무시간을 대폭 절감해 건설현장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최근 건설현장의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했다고 1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정형화된 반복 업무를 로봇이 자동으로 처리하는 기술이다. 물리적 실체는 없지만 사람의 일을 대신한다는 의미에서 '로봇'이란 명칭이 붙어 있다. 대우건설은 2019년부터 을지로 본사에 RPA를 도입해 인사, 재무, 조달 등 15개 팀의 업무를 자동화한데 이어 현장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RPA를 활용하면 평소 자주하는 반복적인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통해 원클릭으로 해결할 수 있다. 현재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현장과 춘천센트럴타워푸르지오현장에서 안전교육 보고서 작성, 외주기성입력과 같은 단순업무를 RPA가 처리 중이다. 사용자는 현장에서 사내 메신저를 이용해 사진 파일과 내용을 RPA에 보내면 클릭 한 번으로 자동으로 양식에 맞춰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결재 상신까지 일괄적으로 처리돼 문서 작성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대우건설은 올해 모든 현장에 RPA를 적용할 계획이며, 연 2만5000시간의 단순업무량 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대우건설은 지난해 RPA와 인공지능(AI) 기반 문자인식(OCR)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 인식률을 높이고 RPA가 적용되는 업무의 범위를 넓혔다. RPA가 통장사본에 적힌 거래처 계좌번호를 자동으로 추출해 시스템에 등록하는 등 손쉽게 데이터를 입력하고 있다. 향후에는 음성인식기술, 채팅 로봇(챗봇) 등의 기술과도 연계해 더 높은 차원의 자동화를 구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경영 시스템 혁신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단순 반복 업무를 줄이고 핵심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몰두할 수 있도록 RPA를 개발, 적용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RPA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 #로봇자동화기술 #RPA

2021-04-01 11:20:3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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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서울 집값, 매수세 감소로 상승폭 축소…양천구는 확대

2·4공급대책에 대한 기대와 시중금리 인상, 매수세 감소 등의 요인으로 지난달 서울 집값 상승세가 전월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3월 전국주택종합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주택가격 상승폭이 0.51%에서 0.38%로 축소됐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매매가격의 경우 노원구는 역세권 위주로 0.68% 올랐으며 도봉구는 교통 및 개발호재 지역 위주로 0.55%, 마포구는 역세권 위주로 0.35%, 용산구는 대단지 위주로 0.28% 상승했으나,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감소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서초구는 0.46%, 강남구는 정비사업 진척 기대지역 위주로 0.45%, 송파구와 강동구는 중저가 단지 위주로 각각 0.45%, 0.31% 상승했으나 매수세가 감소하고 관망세를 보이며 상승폭 축소 됐다. 반면 양천구는 0.43%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 전세가격은 0.42%에서 0.29%로 줄었다. 역세권, 학군 등 정주여건 양호한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매물 누적과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상승폭이 줄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교통여건 양호한 상계·월계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0.53%, 성북구 정주여건 양호한 길음·돈암동 주요단지 위주로 0.37%, 동대문구는 이문동 역세권과 장안동 중저가 단지 위주로 0.30% 상승했다. 강남은(0.33%)·서초(0.33%)·송파(0.32%)는 정비사업 이주수요 있는 지역과 학군 또는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한편 서울 월세가격 상승폭은 0.13%에서 0.08%로 축소됐다. 강남·동작·마포구 등 교통환경 및 정주여건 양호한 지역이 가격을 선도했다. #3월 #서울집값 #전세 #월세 #상승폭

2021-04-01 11:02:5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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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520d 등 5개사 24만대 제작결함…전량 리콜

국토교통부는 비엠더블유코리아,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9개 차종 23만8914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공식 서비스센터 등에서 수리받을 수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BMW 520d 등 31 차종 22만1172대는 2017년 이후 개선된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쿨러) 일부 제품에서 균열 사례가 확인돼 선제적 화재 예방을 위해 리콜에 들어간다. 지금까지 EGR쿨러를 교체하지 않은 차량 등 냉각수 누수 위험도가 높은 차량 10만7731대는 EGR쿨러를 교체하고, 최근 생산된 EGR쿨러를 장착한 차량 11만3441대는 점검해 필요시 교체한다. 현대·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G80 등 4개 차종 2473대는 고압연료파이프 연결부의 제조불량으로 인해 연료 누유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G70 12만119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에 들어간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토러스와 익스플로러 2개 차종 2790대는 앞바퀴에 동력을 전달하는 축을 잡아주는 고정장치가 강성 부족으로 인해 파손 및 주행 시 사고를 낼 가능성이 확인됐다. 에프씨에이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300C 360대는 크랭크샤프트 톤 휠 제조불량으로 엔진 회전수 정보가 정확히 전달되지 않아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있어 리콜한다. 이번 리콜 관련,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문자로 시정방법을 알린다. 리콜 전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비용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2021-04-01 09:44:42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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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국내 최초 AWP공법 적용

DL이앤씨가 국내 최초로 AWP(Advanced Work Packaging·선진 프로젝트 관리 공법)를 적용한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DL이앤씨는 지난 30일 전남 여수 DL케미칼 폴리에틸렌 증설 공사에 AWP 공법을 적용해 작업 생산성과 안정성을 높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AWP는 미국 건설산업연구원과 캐나다 알버타주 건설발주자 협회가 함께 개발한 공사 관리 시스템이다. 설계, 구매부터 시공 및 시운전까지 전체 공정을 세분화하고 이를 하나의 표준화된 플랫폼으로 통합해 공사 전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공정에 맞춰 필요한 구성 요소를 미리 준비하고 작업에 방해가 되는 간섭 요소를 사전에 제거, 효율성과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연구에 따르면 AWP 공법을 적용할 경우 최대 10%의 공사비용 절감과 20~25%의 작업 생산성 향상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DL이앤씨가 AWP 공법을 적용한 DL케미칼 폴리에틸렌 플랜트 공사는 기존 공장에 설비를 추가하고 새로운 처리 시설을 도입해 생산 용량을 연산 16만톤에서 41만톤 규모로 증설하는 프로젝트다. 공사 부지가 좁고 기존 설비의 셧다운 기간을 최소화해야 하는 까다로운 공사로 철저한 공정관리가 요구됐다. 이에 따라 DL이앤씨는 AWP 공법을 적용하고 BIM과 4D 시뮬레이션 시스템까지 접목해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특히 매일 3D로 도식화된 작업량을 협력업체와 공유하고 협의를 거쳐 공사를 수행, 재작업이나 설계변경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DL이앤씨는 AWP 공법을 적용해 공사 작업 인력 투입을 기존 대비 약 16% 절감했다. 유재호 DL이앤씨 플랜트사업본부장은 "AWP 공법은 글로벌 석유화학 회사들이 요구하고 있는 선진공법으로 다수의 국내 건설사들도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며 "글로벌 플랜트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서 AWP 공법을 점차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3-31 10:27:0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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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벚꽃분양'…전국서 6.7만가구 쏟아진다

GS건설이 인천 미추홀구에서 4월에 분양하는 '용현자이 크레스트'에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GS건설 4월에도 '벚꽃 분양시장'이 활짝 열린다. 4월에는 전국에서 6만7000여가구(임대제외)의 분양이 예정돼 있어 불꽃 경쟁이 예상된다. 주요 건설사는 차별화된 특화 커뮤니티 등을 내세워 고객잡기에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단지 안에서 다양한 여가 및 취미생활을 즐기는 주거 트렌드가 자리잡고 있어 커뮤니티시설이 아파트 선택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최근 코로나 블루, 코로나 번아웃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작용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단지 내 커뮤니티, 조경 등 부대시설에 대한 차별화·고급화에 나서고 있는 것. 코로나19 이후 제한적인 외부 활동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 피로도가 누적돼 집 근처에서 여가를 보내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선호하는 분위기다. 건설사들도 최근 공급되는 신규 단지에 운동, 취미 등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을 적용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는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이 분양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요소가 될 것"이라며 "수도권의 경우 의무거주기간이 적용되는 단지가 많아 동일한 지역 내에서도 커뮤니티 구성에 따라 수요자들의 반응이 엇갈릴 것"이라고 말했다. 31일 부동산114(3월5주차 기준)에 따르면 4월 전국에서 분양 예정된 곳은 73곳, 6만7277가구다. 올해 중 가장 분양 물량이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 6곳 4916가구 ▲경기 16곳 1만4466가구 ▲인천 8곳 7836가구 ▲부산 1곳 4043가구 ▲대구 11곳 5664가구 ▲광주 1곳 571가구 ▲대전 1곳 910가구 ▲울산 2곳 1885가구 ▲강원 1곳 206가구 ▲경남 9곳 1만679가구▲경북 3곳 2893가구 ▲전남 3곳 2248가구 ▲전북 2곳 1005가구 ▲충남 5곳 4596가구 ▲충북 2곳 4160가구 ▲제주 1곳 204가구 ▲세종 1곳 995가구 등이다. 건설사들은 특화 커뮤니티시설 차별화를 부각시키고 있다. 실내 골프연습장, 티하우스, 독서실 등 고급호텔 못지 않은 시설부터 여가와 문화, 레저까지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GS건설은 4월 인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용현동 535-1 일원)에서 분양하는 '용현자이 크레스트' 59~84㎡, 2277가구에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용현자이 크레스트에는 '스카이라운지'(108동 최상층)가 조성된다. 이 곳에서 입주민들은 확 트인 도심 전경을 내려다보며 담소를 나누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클럽자이안 내에는 4계절, 365일 내내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실내체육관도 들어선다. 또 단지 내 게스트하우스도 들어서 입주세대를 방문한 친인척 및 지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한다. 삼성물산은 4월에 부산 동래구 온천4구역에서 분양하는 '래미안 포레스티지' 39~147㎡, 4043가구를 선보인다. 이 단지에는 수영장과 게스트하우스를 적용한다. 또한 금강공원 산책로와 연계된 래미안 둘레길을 조성한다. 경북 포항시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에선 같은달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포항'에도 조망권을 확보한 최상층(29층)에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지하층 공간에는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이 단지는 59~109㎡, 2192가구 규모다. 포스코건설이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블록에서 선보이는 '더샵 송도아크베이'에는 2개의 레인과 유아풀장을 갖춘 실내수영장이 들어선다. 이 단지는 1030가구로 아파트 84~179㎡ 775가구, 오피스텔 84㎡ 255실 구모다. #새 아파트 #내집마련 #벚꽃분양 #신규아파트 #래미안 #자이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03-31 08:31:32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