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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GS건설, 1월 '평택지제역자이' 분양

'평택지제역자이'. GS건설은 내년 1월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 A3블록에서 '평택지제역자이' 59~113㎡ 1052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 ▲59㎡A 108가구 ▲59㎡B 106가구 ▲74㎡A 106가구 ▲74㎡B 104가구 ▲84㎡A 260가구 ▲84㎡B 260가구 ▲97㎡A 52가구 ▲97㎡B 51가구 ▲99㎡P 3가구 ▲113㎡P 2가구다. 평택지제역자이가 위치한 영신도시개발지구는 평택시 동삭동 일원 약 56만여㎡ 규모로, 이 곳에는 공동주택, 단독주택, 근린생활시설, 준주거 등 주거시설과 공원, 녹지, 학교, 유치원, 주차장, 복지시설, 공공청사 등의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평택지제역자이는 도보권에 SRT와 1호선 환승역인 평택지제역이 있어 SRT를 통해 동탄신도시까지 9분, 수서역까지 21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평택지제역을 출발해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5438번)도 이미 운행 중에 있다. 여기에 평택~제천간 고속도로,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의 광역도로망과 1번국도(경기대로), 45번국도(남북대로), 동삭로 등도 인접해 있다. 게다가 평택지제역자이 앞으로 지제역~안성IC까지 운행하는 BRT노선이 예정돼 있어 '스타필드 안성'까지 편리한 이동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단지 서측 맞은편으로는 4만 4000㎡ 규모의 근린공원도 예정돼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공원 조망도 가능할 전망이다. 배후 수요로 단일 라인 기준으로 세계 최대 규모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비롯해 직원수 약 9000여명의 LG전자 5개업종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진위2일반산업단지와 LG디지털파크 일반산업단지,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신도시급 규모의 도시개발이 진행 중에 있어 미래가치도 높다. 영신지구 주변으로는 지제세교지구, 모산영신지구, 동삭지구, 세교지구, 소사벌지구, 용죽지구, 현촌지구 등 14개의 도시개발지구가 개발이 완료됐거나 개발 중에 있다. 평택지제역자이 견본주택은 평택시 소사동 산 9-13 일대에 오는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0-12-22 11:07:26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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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한화건설,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 한화건설이 시공하는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가 광교신도시 상현역과 매봉숲 인근에서 선보인다. 광교택지개발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4-1블록에 들어서는 이 지식산업센터는 대지면적 1만5237.20㎡ 부지에 지하 4층~지상 10층, 6만795.13㎡ 규모로 지어지며, 지식산업센터, 숙소, 근린생활시설이 함께 구성된다. '시그니처 광교' 지식산업센터는 단지명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일터, 삶터, 쉼터가 결합된 친환경 명품도시 광교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라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지하철 신분당선 상현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상현역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신분당선은 신사역 연장 개통이 오는 2022년으로 예정돼 있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도 2023년 착공 예정이다. 특히 '시그니처 광교'가 들어설 광교신도시는 전국 12개 신도시 중 가장 녹지율이 높은 친환경 신도시다. 단지 인근에는 매봉산이 위치해 숲 조망은 물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단지 바로 앞으로 가산천이 있고 광교호수공원도 가깝다. 지상 1층에 위치한 커뮤니티시설에서는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해 가산천을 조망하면서 여가생활과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또 다양한 테마공원과 옥상정원 등 단지 내 공원을 조성한다. 지식산업센터 전호실에는 발코니 면적이 서비스로 제공되며, 일부호실의 경우 2면, 3면 발코니 제공은 물론 전용 테라스도 제공된다. 별동으로 구성된 숙소는 총 144실을 전용 29~40㎡로 1.5룸과 2룸 설계를 도입했다. 또 단지 내에는 무인택배함, 코인세탁실 등 자체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식산업센터 내 커뮤니티 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지식산업센터는 주택이나 오피스텔과 달리 청약, 대출, 전매 제한을 받지 않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초기 투자자금에 대한 부담이 적다는 장점도 있다.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중소기업은 비교적 높은 주택담보대출비율(LTV)로 장기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 지방세 특례 제한법에 의거해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고 2022년까지 입주한 기업 중 취득세 50%감면, 재산세 37.5%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2020-12-22 11:06:54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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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엔지니어링, 대구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에 대구광역시 달서구 감삼동 567-2 일원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아파트 84~175㎡ 393가구, 오피스텔 84㎡ 119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감삼 센트럴'을 분양한다. 상업시설의 경우 지상 1~2층에 조성되며 1층은 37호실, 2층은 49호실 등 86호실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는 ▲84㎡A 80가구 ▲84㎡B 39가구 ▲84㎡C 76가구 ▲108㎡A 117가구 ▲108㎡B 39가구 ▲108㎡C 39가구와 펜트하우스 ▲145㎡ 1가구 ▲175㎡A 1가구 ▲175㎡B 1가구 등 총 9개 타입으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은 ▲84㎡A 39실 ▲84㎡A-1 1실 ▲84㎡B 39실 ▲84㎡C 40실이며, 전 호실이 주거형오피스텔이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은 대구 서부지역에서도 최근 신규 브랜드 대단지 공급이 집중되는 곳이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2호선 죽전역, 용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다. 또한 달구벌대로, 와룡로가 인접해 성서IC, 남대구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하며 내년 개통 예정인 KTX서대구역으로의 접근도 쉽다. 인근으로 대규모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내년 개통을 목표로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고속철도(KTX·SRT)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할 예정이며, 역사를 중심으로 복합환승센터, 공항터미널, 친환경 생태문화공원, 수변공원 등이 조성된다. 또 단지에서 직선거리 약 1.5㎞ 거리에 조성되는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개발도 있다. 힐스테이트 감삼 센트럴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 대비 규제에서 자유롭다. 오피스텔 분양권은 취득세, 양도세 계산시 주택수에 포함 되지 않으며, 아파트 청약 시에도 주택으로 간주되지 않는다. 또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오피스텔의 경우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상품으로 구성된다. 선호도 높은 판상형 구조 설계로 맞통풍이 가능하며, 전 호실 안방 드레스룸, 다용도실, 냉장고장 등이 있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여기에 김치 냉장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2020-12-22 11:06:22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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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대림산업, 1월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분양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대림산업은 오는 1월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480 일원에서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 59~84㎡ 472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59㎡ 98가구 ▲74㎡A 41가구 ▲74㎡B 67가구 ▲74㎡C 71가구 ▲84㎡A 169가구 ▲84㎡B 26가구 등이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인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들어서는 가평군은 청약 및 대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집값의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다주택자여도 주택 구입 시 대출이 가능하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직선거리 1.5㎞ 내에 경춘선·ITX 가평역이 위치해 있다. ITX를 이용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용산역까지 6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또 가평역에서 4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마석역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이 정차할 예정이다. GTX-B노선은 송도~서울역~청량리~마석을 잇는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2022년 착공될 예정이다. 개통 시 서울역, 여의도, 청량리, 인천 송도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이밖에 가평터미널, 가평대교 등이 가깝다. 단지 인근 경춘로 및 강촌로 등을 통해 설악IC, 화도IC 및 서울양양고속도로 강촌IC 진입이 용이하다.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은 e편한세상만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가평 최초로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해 최소한의 내력벽 구조만 남겨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된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다. 전용면적 59㎡ 타입은 안방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74㎡ 과 84㎡의 경우는 현관에 대형 팬트리와 안방 대형 드레스룸 등을 적용한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623(경춘선 가평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1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20-12-22 11:02:50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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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특집] 현대건설, 주거형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현대건설은 오는 1월 서울 중구 황학동 1229 일원에서 주거형 오피스텔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34~51㎡ 522실을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34㎡A 54실 ▲34㎡B 252실 ▲48㎡ 198실 ▲51㎡ 18실 등이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은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지하철 2·6호선 환승역 신당역을 통해 시청역 10분대, 여의도역 25분대, 강남역 30분대 등 서울 주요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다. 도보 약 10분 거리의 1·6호선 환승역 동묘앞역을 통해서는 종로3가역 5분대, 용산역 20분대면 도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반경 1㎞ 내 1·4호선 동대문역, 1·2호선 및 우이신설선 신설동역, 2호선 상왕십리역, 5·6호선 청구역 등 다수의 지하철역이 자리하고 있다. 총 17.63㎞ 길이의 산책로가 조성된 청계천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하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무학동근린공원, 숭인근린공원, 동묘공원 등 녹지시설도 풍부해 도심 속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주변으로 서울시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이전과 연계해 해당 부지 내 패션혁신허브 조성을 추진 중이다. 힐스테이트 청계 센트럴 34㎡는 침실 1개와 거실, 주방으로 설계된다. 침실에는 대형 드레스룸을 조성해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48㎡와 51㎡는 침실 2개와 거실, 주방으로 이뤄지며 침실 각각 마다 대형 드레스룸을 설치했다.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아파트와 달리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다.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해 청약 가점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 실수요자가 눈여겨볼 만하다. 세 부담도 상대적으로 덜하다.오피스텔은 취득 시점에 주거용과 상업용을 구분 짓지 않아 기존 취득세율 4.6%가 유지된다. 신규 오피스텔 분양권의 경우 주택수 합산에서도 제외된다. 단지 내 상업시설 '힐스에비뉴 청계 센트럴'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층, 총 47개 점포로 전용면적 30~84㎡의 실속 있는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2020-12-22 11:02:18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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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인천·부산 등 도시정비사업 2건 동시 수주

SK건설은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과 부산 '사직 1-5지구 재건축사업' 등 2건의 도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용현4구역 재개발사업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152-8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29층, 10개동 총 979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오는 2023년 12월 착공 및 분양, 2026년 10월 입주예정이다. SK건설은 KCC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총 도급액은 2160억원 규모다. 사업지는 인천대로와 인접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고, 인하대학교 주변 생활인프라를 가까이서 이용할 수 있다. SK건설은 인천 SK스카이뷰, 루원시티 1, 2차 SK리더스뷰 등 인천 내 'SK뷰 브랜드타운'을 조성하고 있다. 같은 날 수주한 부산 사직1-5지구 재건축사업은 부산 동래구 사직동 634-1번지 일대에 지하3층~지상 29층, 6개동 총 601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2023년 6월 착공 분양, 2026년 4월 입주예정이다. 총 도급액은 1282억원이다. 사업지는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만덕터널, 남해고속도로 등 교통망이 우수하다. 사직초, 달북초, 온천중, 사직중·고 등 교육시설을 포함해 부산의료원, 시청, 법원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SK건설 관계자는 "두 사업지 모두 교통·교육·생활인프라 등 입지여건이 뛰어나고 향후 미래가치도 높은 곳"이라며 "친환경 중심의 스마트 특화설계로 각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12-22 10:06:49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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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영종~신도 구간 수주

영종 신도 평화도로 조감도. 한화건설은 서해남북평화도로의 1단계 구간이자 인천 영종도와 신도를 잇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으로 발주한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는 인천시 중구 운서동(영종도)에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신도)까지 해상 교량과 접속도로 등 총 연장 4.05㎞ 구간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1123억원이다. 이 사업은 약 2.52㎞에 달하는 해상 교량이 포함되어 있어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는 공사다. 설계점수 대 가격점수 비중이 70 대 30인 만큼 설계 기술력이 무엇보다 중요했다는 후문이다. 한화건설은 시화대교, 인천대교 등 다양한 해상 교량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설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장래 4차선 확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량 설계를 특화했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관성이 뛰어난 교량 디자인과 특화 시설물 설치 등을 제안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공사를 통해 향후 남북을 연결하는 통로가 될 서해남북평화도로의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서해남북평화도로 건설사업은 인천 영종도에서 신도, 강화도를 거쳐 북한의 개성공단과 해주까지 약 80.44㎞ 구간을 잇는 대규모 사업으로 이번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그 첫 시발점이다. 또한, 영종~신도 평화도로가 완성되면 그동안 배를 이용해 육지로 이동해야 했던 신도, 시도, 모도 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고 옹진군 북도면 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용득 한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은 "서해 남북 평화의 초석이 될 역사적인 도로라는 사명감을 갖고 공사 수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며 "한화건설의 뛰어난 해상교량 설계 역량과 시공 능력을 바탕으로 명품 교량, 명품 도로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0-12-21 16:35:1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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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이어 규제 묶인 파주 집값 여전히 강세

지난 17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파주시의 한 아파트 전경./정연우 기자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파주 아파트 값이 상승세가 여전하다. 파주시 아파트 값은 이달 전용면적 84㎡형이 8억원대에 거래되는 등 규제 막차를 타기 전 실거래가격이 상승세를 탔다. 규제로 묶이면서 당분간 매수세는 주춤하겠지만 저금리로 유동성이 넘치는 상황 속에서 하락세 반전은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파주시 목동동 힐스테이트운정(전용면적 84.96㎡)은 이달 8억5000만원에 팔렸다. 이 면적형은 지난 달 7억80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야당동 한빛마을 5단지 캐슬앤칸타빌(전용면적 84.18㎡)은 한 달 새 2억원이 넘게 오른 7억3000만원에 팔렸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5억1800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6억6600만원에 팔린 운정롯데캐슬파크타운1차(전용면적 84.4㎡)는 이달 7억8000만원에 거래됐다.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17일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비규제지역이었던 파주는 서울 전세난을 피해 유입된 매매전환 수요로 부동산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통했다. GTX-A노선과 지하철 3호선 연장 호재가 있는 데다 김포가 규제로 묶인 것에 대한 풍선효과로 집값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다주택자 취득세 및 양도세 중과·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조정대상지역 내 2주택 이상 보유자 종합부동산세 추가 과세 등 세제가 강화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9억원 이하 50%·초과분 30% 적용, 주택구매 시 실거주 목적 제외한 주담대 원칙적 금지 등 금융규제와 청약 규제 등도 강화된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주택을 구매하려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비규제지역이란 점 외에도 교통 호재가 많기 때문에 아파트 값이 지속적으로 오름세를 나타냈다"라며 "규제 발표 이후로는 매수 문의가 조금 줄어든 편"이라고 전했다. 파주는 조정대상으로 선정되기 전까지 아파트 값이 파죽지세로 올랐다. 지난 18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가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지역은 전주 대비 0.12% 오른 가운데 ▲파주(0.53%) ▲고양(0.29%) ▲화성(0.19%) ▲부천(0.18%) ▲용인(0.18%) ▲의왕(0.18%) ▲의정부(0.18%) ▲오산(0.18%) 순으로 올랐다. 전세의 경우 ▲오산(0.26%) ▲파주(0.23%) ▲용인(0.21%) ▲의왕(0.17%) ▲인천(0.16%) ▲고양(0.15%) ▲평택(0.14%) 순으로 두 번째다. 그동안 상승세를 나타난 김포의 경우 매매가격이 전주대비 0.05% 올랐다. 지난달 19일 규제지역으로 선정된 이 후 주변지역으로 수요가 유입되면서 6·17대책 이후 지속된 집값 상승세가 파주와 고양으로 옮겨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국토부는 최근 3개월 동안 집값 상승률이 높았던 파주, 천안, 울산, 창원 등을 포함해 37곳을 규제지역으로 정했다. 임병철 부동산114 책임연구원은 "파주나 김포의 경우 중저가 아파트가 다수 포진해 있기 때문에 전세에서 매매로 전환하는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투자수요가 떠나면서 당분간 관망세가 이어지겠지만 김포와 마찬가지로 파주 역시 하락세를 겪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12-21 14:28:49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