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건설/부동산
기사사진
제일건설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 9월 분양

제일건설은 9월 경기도 평택 고덕신도시 A42블록에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을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2층, 9개동, 전용면적 75~84㎡ 총 820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수요자에게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이하 중소형 평면으로만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죽백동 623-4번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지난달 최고 69.92대1의 경쟁률로 청약마감에 성공한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와 함께 고덕신도시 내 최대규모인 1697가구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교육시설로는 앞서 분양한 2차(A41블록)와 같이 초등학교(예정)가 가까이 위치하며 단지 주변으로 유치원은 물론 초, 중, 고등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게다가 고덕신도시 내의 유일한 특목고와 국제학교가 예정된 에듀타운 중심에 입지해 자녀교육의 관심이 많은 학부모들의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교통여건으로는 단지 바로 앞에 고덕신도시를 순환하는 BRT 정류장(예정)이 위치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R&D 테크노밸리(예정) 등 인근 산업단지로 출퇴근이 용이하다. 이외에도 SRT 지제역과 지하철 1호선 서정리역도 가까이 있으며 1번국도,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광역으로도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단지와 멀지 않은 지역에 세계 최대규모의 반도체 생산단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위치해 있다. 대규모 첨단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평택 브레인시티(예정)와 고덕신도시 내 들어서는 행정타운(예정)까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어 미래가치와 직주근접의 프리미엄도 기대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2차 Edu가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후에 곧바로 제일풍경채 후속단지 공급 소식에 벌써부터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며 "고덕신도시에서도 최고의 입지환경을 갖춘 만큼 고덕신도시 제일풍경채 3차 센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20-08-31 10:11:5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동반위, 호반그룹과 '2020 혁신기술 공모전' 개최

무역협회도 동참…스마트 시티, AI, 건설 분야 등 자료 :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위원회는 호반그룹,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스마트 시티, 인공지능(AI), 건설 분야 등 혁신기술 발굴을 위한 '2020 혁신기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발굴해 건설 분야의 혁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분야는 ▲원가절감·공법개선·품질안전 혁신기술 ▲건설정보통신 기술 및 특화 디자인 ▲스마트시티·인공지능(AI)·빅데이터·에너지·환경 기술 ▲4차 산업혁명 기술 활용 건설, 스마트시티 기술협력 프로젝트 제안 등이다. 공모전 '대상' 수상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에는 각각 1억원, 본선 참여기업에는 총 4억원 규모의 기술개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대상을 받은 기업에는 기업설명회(IR)와 기술상담회 등의 기회도 제공된다. 또한, 호반그룹의 액셀러레이터 법인 플랜에이치벤처스는 팁스(TIPS) 프로그램 연계 지원도 검토한다. 향후 개발된 기술은 호반그룹의 건설 현장에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동반위는 공모전 이후에도 기술혁신 동반성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납품할 수 있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 등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9월11일까지 동반성장위원회 상생누리 사이트, 호반건설 혁신기술 공모전 접수사이트, 한국무역협회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

2020-08-31 09:01:56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LH-코이카, 개발도상국 스마트시티·인프라 분야 협업 강화

지난 28일 변창흠 LH 사장(오른쪽)과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이 개발도상국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LH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코이카와 개발도상국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시티·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를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정부의 한국형 뉴딜 및 신남방·북방 정책에 부응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및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시티·인프라 개발 분야 노하우를 갖춘 LH가 공적개발원조(ODA)를 활용해 개발도상국 개발을 지원하는 코이카와 협력하게 되면 신규 해외사업 발굴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LH의 투자개발사업과 코이카의 ODA 사업간 유기적인 연계방안 모색 ▲개발도상국 발전을 위한 도시 분야 현황 및 계획 공유 ▲ODA 협력국 스마트시티·인프라 사업 연계 ▲개발도상국 자문 및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가 파견을 포함해 포괄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LH와 코이카가 해외진출 초기부터 협력해 동남아시아와 중남미 지역에서 사회주택·경제자유구역·디지털인프라 등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후속 개발투자를 이어나가면서 보다 실효성 있는 해외사업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변창흠 LH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최대 도시·주택 개발 공기업인 LH가 개발도상국 지원 전문 기관인 코이카와 협력해 기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개발도상국과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글로벌 디벨로퍼로서의 역량을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8-30 11:00:18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9월 전국서 아파트 3만8766가구 쏟아진다

오는 9월에 아파트 분양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특히 9월 중순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광역시 분양권 전매제한 강화가 시행될 예정으로 전매제한 시행 전후로 공급계획이 눈에 띄게 변화할 가능성도 높다. 30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4만6654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청약통장 가입자에게 돌아가는 일반분양가구는 3만8766가구다. 작년 동기(1만5138가구)보다 약 2.6배 많은 수준이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1만4287가구 ▲지방광역시 1만2966가구 ▲지방도시 1만1513가구 등이다. 서울은 물량이 줄었다. 이는 9월 분양예정이던 둔촌주공 재건축이 조합장 해임 등의 이유로 분양이 늦춰졌기 때문이다. 지방광역시의 경우 9월 중순경 전매제한 실시를 앞두고 있어 시행 이전에 입주자모집공고를 신청하는 사업장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수도권 지역 가운데는 대구가 5000여가구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시세와 분양가의 차이로 인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분양물량이 대거 공급된다"며 "다만 전매제한이 본격 시행되는 9월 중순 이후에는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입지, 브랜드 등 상품성에 따라 청약결과 격차가 벌어지는 곳이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주요 분양예정 단지들로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서는 동양건설산업이 '신목동 파라곤' 299가구 중 15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경기 의정부에서는 GS건설이 '의정부역스카이자이' 66~84㎡, 393가구를 분양한다. 경기 평택에서는 동문건설이 평택 지제역 '동문굿모닝힐 맘시티 2차'1134가구, 경기 여주시 교동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에서는 일신건영이 '휴먼빌' 640가구를 선보인다. 경기 화성시 남양뉴타운에서는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606가구, 인천 부평에서는 대림산업이 청천2구역 재개발 물량을 분양할 계획이다. 지방광역시의 경우 태영건설은 대구 동구 신암동에서 '동대구 더 센트로 데시앙' 59~84㎡ 862가구, ㈜한양은 대구 달서구 송현동에서 '한양수자인' 1021가구 중 81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외에 수성구 지산동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더샵수성라크에르 899가구'를 분양하고, 서구 원대동에서는 GS건설이 '서대구센트럴자이' 1526가구를 선보인다. 부산에서는 대우건설이 남구 대연동 대연비치를 재건축해 '푸르지오' 1374가구를 공급한다. 광주광역시에서는 중흥토건과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북구 임동(유동)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금남로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2240가구를 공급한다.

2020-08-30 10:51:37 이규성 기자
기사사진
서울 외곽, 매매·전세 동반 상승...다주택자 규제 부작용?

정부의 전방위적인 부동산 규제에도 서울 강동구와 금천구를 비롯한 외곽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치솟고 있다. 전세가격 또한 물건 부족 현상으로 덩달아 오르고 있다. 집값을 잡기 위한 규제 정책에도 안정세가 나타나고 있지 않다는 분석이다. 30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은 0.11% 올랐고 재건축과 일반 아파트는 각각 0.18%, 0.10% 상승했다. 서울의 경우 ▲강동(0.20%) ▲금천(0.19%) ▲도봉(0.19%) ▲노원(0.18%) ▲송파(0.18%) ▲관악(0.17%) ▲강남(0.15%) ▲성북(0.15%) ▲구로(0.14%) 순으로 올랐다. 중소형·중저가 아파트 매물을 내놓는 다주택자가 호가를 올리면서 가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서울 외곽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싼 아파트를 사려는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뛰고 있다. 이른바 '패닉 바잉(공황 매수)'이 나타나면서 저가 아파트 가격도 상향 평준화가 이뤄지는 양상이다. 상승폭이 가장 큰 강동구는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전용면적 59.96㎡)가 13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지난달 12억3000만원에 팔린 이 아파트는 1개월 동안 매매호가가 1억원 이상 올랐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에 따르면 고덕그라시움(전용면적 59.78㎡)은 12억6000만원, 고덕아르테온(전용면적 59.98㎡)은 12억7000만원에 매물이 나왔으며 지난달 8억9000만원에 거래된 선사현대(전용면적 72.85㎡)는 1000만원 오른 9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중저가·중소형 아파트가 많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에서도 가격상승에 대한 기대감으로 집값이 강세다. 노원구 한신1차청구(전용면적 84.6㎡)의 경우 지난달 거래된 가격보다 5000만원 오른 8억9000만원에 매물이 나왔다. 강북구 미아동 미아동부센트레빌(84.93㎡)은 지난달 '심리적 저지선'으로 여겨지던 9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 6월(8억4800만원)에 이어 한 달여 만에 신고가 기록을 다시 쓴 것이다.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지역에서도 매매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중저가 아파트가 많은 금천구는 남서울힐스테이트(전용면적 59.97㎡)가 8억원에 매물이 나왔다. 이 아파트는 지난달 7억3400만원에 거래된 바 있다. 이밖에 롯데캐슬골드파크3차(전용면적 59.96㎡)는 9억5000만원까지 호가가 치솟았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드림타운 84.96㎡의 경우 지난달 8억6500만원(2층)에 매매된 이후 거래가 끊긴 상태다. 한편 전세는 강남권과 비강남권 구분 없이 전반적으로 물건이 귀한 상황이다. 주간 전세가는 ▲금천(0.50%) ▲강동(0.30%) ▲노원(0.25%) ▲송파(0.18%) ▲성북(0.17%) ▲도봉(0.16%) ▲동대문(0.15%) 순으로 올랐다. 전세물건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데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임차인에 집 보여주기를 꺼려하면서 재계약 중심으로 전세시장이 돌아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부에선 정부의 전세가 상한 규제로 월세나 반전세 전환이 빈번해지고 있다. 아파트별로 살펴보면 강동은 암사동 강동현대홈타운과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전셋값이 1000만~2500만원 올랐으며 금천은 시흥동 남서울힐스테이트가 1000만~2500만원, 노원은 공릉동 공릉우성, 상계동 보람 등이 1000만원가량 상승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코로나19 재확산과 다주택자 규제로 집을 내놓는 사람들이 호가를 올리는 동시에 전세물건은 자연스럽게 줄어 들며 품귀현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2020-08-30 10:44:3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전국 13곳 8573가구 청약 접수…분상제·전매 제한 여파에도 분양 꾸준

9월 첫째주 분양 시장은 꾸준한 분양 물량이 공급될 전망이다.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본격 시행되고 분양권 전매 제한 규제 강화가 예고됨에 따라 부동산 시장이 위축 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다소 활발한 분위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28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13곳에서 총 8573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실시된다. 이는 지난 주 분양실적인 1967가구보다 4배 넘게 늘어난 수치다. 청약 접수를 앞둔 단지 중 비규제 지역에 들어서는 단지에 이목이 집중될 전망이다. 수도권 마지막 비조정대상지역 경기 김포시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지방중소도시 강원 강릉시 'KTX강릉역 동도센트리움', 전남 순천시 '포레나 순천' 등이 청약에 나선다. 9월부터 수도권과 지방광역시에서 아파트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때까지 늘어남에 따라 관심이 커진 주거형 오피스텔도 눈길을 끈다. 부산 해운대구에서는 '센텀 센트레빌 플래비뉴', 김포에서는 '김포 한강신도시 범양레우스 라세느'가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계약은 22곳에서 진행된다. 강원 '속초 롯데캐슬 인더스카이'의 정당 계약이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서울 '롯데캐슬 리버파크 시그니처'는 9월3일부터 12일까지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4곳이 오픈한다. 경기 지역에서 브랜드 단지인 '힐스테이트 지금 디포레', 'e편한세상시티 광교'가 문을 열며, 이 밖에 '부천 소사 현진에버빌', '경산하양 금호어울림' 등 눈여겨볼만 한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2020-08-28 14:35:03 정연우 기자
기사사진
뉴타운 해제된 장위 8구역, 공공재개발로 쏠리는 눈

서울 곳곳의 유망 공공재개발 후보지들이 주택공급부족 문제해결과 관련한 투자처로서 각광받고 있다.특히 강남대비 저렴한 투자금액으로 큰 효과를 노릴 수도 있는 강북 재개발 지역이 대세가 되고 있는데 이러한 구역 중에서 특히 장위동을 필두로 한 뉴타운 해제지역이 큰 집중을 받고 있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시중 유동성이 증가하면서 투자처로써 그리고 실거주 목적으로 서울 아파트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시중에 풀린돈이 너무 많다는 분석도 있고 정부규제에도 투기수요가 너무 몰린다는 지적도 있지만 전국에서 인구대비 아파트가 가장 부족한 지역중에 하나인 서울에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많다. 실제로 향후 입주량을 봐도 앞으로 얼마나 공급이 부족해지는 유추가 가능하다. 전문가들이 흔히 말하는 서울의 안정적인 연간 공급량은 4~5만세대로 보고 있다. 그러나 그 숫자는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으며 해가 갈 수록 공급이 악화되는 것이 현실이다. 지금 당장 분양을 한다고 하더라도 2년~2년 6개월뒤 입주가 가능한데, 이렇게 따지면 22년까지 공급 절벽은 사실상 확정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런 상황에서 유일한 대안은 재개발 재건축을 활용한 공급이다. 용적율 규제만 보내어진다면 한개 구역만 재개발되어도 엄청난 세대수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재개발 재건축은 향후에 폭등하는 집값과 부족한 주택수를 해결하기 위해선 궁극적인 해결책이 될 수 밖에 없다. 가로주택이나 기타 도시재생 등은 의도는 좋지만 획기적으로 공급을 개선시키기는 요원하며 이마저도 도시의 체계적인 개발이 아닌 슬럼화를 촉진시킨다는 단점도 있다는 비판이 많기에 제대로된 공급부족 해결책이 되긴 어렵다. 이중 장위 8구역의 경우 그 인기가 날이 갈수록 높아지는데, 장위동 뉴타운에서 차지하는 입지적인 가치나 광운대 역세권개발의 영향권 그리고 개발하기 좋은 땅모양이라든지 각종 여건때문에 현재 이곳은 작은 빌라도 매물을 찾기어렵다고 부동산 관계자는 말한다. 정부의 신규 공급 대책으로써 공공재개발 정책에 해제지역이 포함된 것도 있고 재개발에서 중요한 것은 속도인 만큼 이미 해제된 경험을 반면교사 삼아 더욱 빠르게 재개발을 해내려는 의지가 어느 구역보다 높기 때문이다. 해제 후 다시 재개발을 시작하자는 의견이 불을 붙으면서 '20년 구정 직후 모인 동의서는 현재 50%를 넘어 60%로 향해가고 있다는 후문이다.

2020-08-27 17:22:3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8% 할인 분양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20년 8월 31일까지 8%의 할인 분양을 시행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계약자들은 주택형별 최초 분양 가격으로부터 최소 2370만원에서 최대 3680만원까지 가격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9월부터는 매월 1%씩 할인혜택이 줄어들기 때문에 내집마련을 희망하는 실수요자들은 계약을 서둘러야 한다. 8월 한 달간 8%의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9월에는 7%, 10월에는 6% 등 매월 1%씩 할인혜택이 축소 적용된다.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준공 후 분양으로 즉시입주 및 개별등기가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골라 즉시 계약할 수 있다. 무상 옵션 혜택도 장점이다. 부영주택에 따르면 전 세대 스마트 오븐렌지, 식기세척기, 김치냉장고, 시스템 에어컨(2곳), 발코니 확장이 무상으로 제공되고 세대 내에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설치돼 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사우나와 헬스장, 실내골프연습장, 북카페, 키즈카페&맘스카페, 키즈룸, 강의실, 도서관, 독서실 등이 있다. 한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 규모다.

2020-08-27 14:17:14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