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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정당계약 진행… 898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

대림산업이 시공·투자·운영하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물량의 정당계약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단지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 결과 최고 4.6대 1을 기록한데 이어 일반공급 청약 최고 경쟁률 1.99대 1을 기록한봐 있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창원 파크센트럴은 대림산업이 시공하는 '퍼스트 스테이' 단지로 최대 8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고 살아본 다음에 분양을 결정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앞서 진행한 청약접수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는 우수한 결과를 기록한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원동 일원에서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본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면적 38~84㎡ 총 1253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898가구를 퍼스트 스테이(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한다. 2년 단위로 갱신되는 임대보증금과 임대료 상승률이 소비자물가지수를 반영하는 비율을 초과할 수 없어 주거 비용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으로 임차인의 보증금 환급이 안전하며, 계약 만기 또는 중도 퇴거 3개월 이전 통보 시 보증금 반환이 가능하다. 최대 8년간 거주할 수 있다. 특히 일반분양 주택에 적용되는 특화설계와 첨단 시스템 등을 그대로 적용시켜 기존 임대주택의 상품성을 높였다. 전 세대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를 적용했했다. 또한 공기청정형 전열교환기를 사용한 환기 시스템과 스마트홈시스템이 적용되었다. 무학여중·고, 용마고, 마산고 등이 위치해있고 단지에서 반경 2.5km 내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이마트, 롯데마트 등 다양한 쇼핑·편의시설이 있다. 현재 주택전시관을 운영 중이다.

2020-08-26 10:31: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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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909가구 분양

인천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909가구 분양 최근 수도권의 새로운 자족형 도시로는 인천 영종국제도시가 대표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실제 영종국제도시는 공항철도 운서역과 함께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우수한 교통망을 확보했다. 또한 운서역 일대에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이미 들어섰고, 중심상업지구 개발 움직임도 활발한 상태다. 우선 인천공항 북측에 파라마운트 스튜디오의 테마파크와 5성급 호텔, 카지노, K-POP 전용공연장 등이 들어서는 인스파이어 복합리조트가 현재 공사 중이다. 2022년 6월 1차 개장이 목표다. 이어 한상드림아일랜드(영종드림아일랜드)사업도 오는 2022년까지 부지조성을 완료하고 본격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힘입어 인구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영종도는 2016년 6월 말 62,714명이던 인구가 5년새 약 48% 급상승하며 올해 6월 기준 92,521명까지 급증했다. 최근 인천시가 추진하는 '인천공항경제권' 프로젝트에 영종도가 우선 대상지로 포함돼 있는 만큼, 향후 인구 유입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새로운 자족형 새 아파트 단지들이 속속 분양을 앞두고 있다. SK건설은 영종국제도시의 새로운 대형 브랜드 아파트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운서 2차 SK VIEW Skycity)'로 주목받고 있다.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1598-1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 70~84㎡ 총 9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분양은 지난해 분양을 마친 1차 단지의 후속 단지로, 1차 1153세대, 2차 909세대로 총 2062세대의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는 9월 3일무순위 청약 접수에 나선다. 청약통장 소지 여부와 상관없이 만 19세 이상의 서울 등 수도권 거주자라면 누구든지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청약 재당첨 제한도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도 특징이다. 당첨자 발표는 9월 9일이며, 계약은 9월 10일(목)부터 11일(금) 이틀 간 진행될 예정이다. 본 단지는 인천국제공항과 공항철도 운서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이용도 용이하다. 운서역 일대에는 롯데마트, 메가박스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있다. 교육 및 생활인프라도 우수하다. 영종고가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하늘고, 인천과학고, 인천국제고 등 명문 학군도 있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 영종하늘도시6호근린공원과 차량으로 10분 내 갈 수 있는 씨사이드파크, BMW드라이빙센터를 통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평면(일부세대 제외) 특화설계 적용과 홈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조명·난방·가스 등 기기들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 조성과 주차공간 확인 및 주차위치 인식이 가능한 주차관제시스템을 적용했다. 입주민 편의시설로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GX룸을 비롯해 체성분 분석 전문업체인 인바디가 함께 개발한 손목밴드형 웨어러블 기기가 세대당 2개씩 제공된다. 이 기기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데이터 제공부터 공동현관 열림,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 단지 내 생활에 필요한 기능까지 지원한다. 운서 2차 SK뷰 스카이시티 분양홈페이지 사이버모델하우스를 운영 중이다.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2020-08-26 09:43: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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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상가, '백년가게' 사업설명회

렌트프리 3개월 무상 임대, 인테리어 50% 지원 상가의신(대표 권강수)과 D&T홀딩스(대표 이봉현)가 예비점주를 대상으로 백년가게 노포 콘셉트의 점포 위탁운영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한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우수성·성장가능성 등을 인증 받은 점포이다. 또, 노포는 장인 등을 통해 대대로 물려 내려오는 점포를 의미한다. 이들 점포는 수 십 년의 노하우를 가진 것이 메리트다. 25일 사업설명회 관계자에 따르면 우선 1차 심사로 20명을 선발해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 수료 후 2차 심사로 점주 후보를 결정한다. 대상자 선정 기준은 외식경험 유무, 초기자본, 서비스 마인드, 교육참가 태도 등이다. 2차 심사까지 통과하면 바로 인테리어 구성이 완료된 백년가게·노포 점포에서 위탁운영이 가능하다. 또, 렌트프리 3개월과 인테리어지원(50%) 등 지속적인 매장관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점 가능한 업체들은 만석장, 히노야마, 춘천옥, 타비함박, 연희단팥죽, CAFE THIN, 덕자네 방앗간, 핏제리아오, 옛날마차, 발재반점 등으로 유명도와 특색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본 업체들이 입점할 사업지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핵심입지에 들어서는 '월드타워 9차' 지상 1·2층이다. 지하 4층~지상 12층 규모로 들어서며 지상 3층~12층은 의료시설이 운영 중이다. 예비점주들의 실전 교육은 오는 9월 15일부터 4주간 진행되고 위탁운영자로 결정되면 바로 '월드타워9차'에서 본격 영업을 실시하게 된다. 1차 모집기간은 9월 10일까지며 접수는 D&T홀딩스 홈페이지를 통해 문의 하면 된다. 한편 D&T홀딩스는 노포 전문 F&B매장을 활성화해 건물 가치를 올리고 매장 창업을 성공시키는 사업을 하고 있다. 상가의신은 상업용 부동산 플랫폼을 통해 분양상가, 선임대상가, 임대, 매매, 직거래, 빌딩 및 창업과 관련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가의신 권강수 대표와 이봉현 D&T홀딩스 대표는 "이번 사업은 신도시와 구도심 구분 없이 증가하는 공실률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상권을 살리는 취지로 계획됐다"며 "상가를 분양중인 국내 시행사, 건설사를 비롯해 실제로 점포를 소유하고 있는 임대인 등이 임차인에게 렌트프리, 인테리어지원, 노하우 전수 등의 혜택을 제공해 공실을 방지하고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윈윈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했다"고 전했다.

2020-08-25 15:55:03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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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옥폐쇄, 재택근무…코로나19 재확산에 건설업계 초긴장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재택근무에 돌입한 현대건설 계동사옥 전경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건설업계에 초비상이 걸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각 건설사들은 재택근무를 실시하거나 사옥을 폐쇄하는 등 비상사태에 돌입했다. 정부는 지난 19일 0시를 기준으로 서울과 수도권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내렸다. 25일 건설업계에 다르면 현대건설은 전체 인원의 30%씩 3교대로 재택근무 조치를 취했다. 포스코건설과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은 2교대로 재택근무를 시작했다. HDC현대산업개발과 SK건설은 2~3교대로, 롯데건설은 3교대로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한화건설은 지난달 말부터 일주일에 2일씩 교대로 재택근무를 진행 중에 있다. 이들 건설사들은 현재 재택근무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사옥을 폐쇄한 곳도 있다. GS건설은 본사 직원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지난 24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그랑서울에 있는 본사 사옥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폐쇄 기간은 26일까지다. GS건설은 이날 오전 11시 보건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확진자를 확인한 후 직원에 대한 즉각 퇴근 조치를 내렸다. 삼성물산도 지난 21일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됐다. 삼성물산은 확진자 확인 후 서울 강동구 사옥 전체를 폐쇄하고 주말 동안 방역을 실시한 뒤 24일 정상 근무를 시작했다. 물론 상일동 사옥에서 근무하는 삼성엔지니어링과 이 회사 협력사의 직원들도 재택근무에 들어갔다. 공사현장 역시 비상사태다. 각 건설사들은 건설현장 출입구 단일화, 현장 간 이동 금지, 발열체크, 마스크 상시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건설사들은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수도권 주요 현장에서 다수의 근로자가 모이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장 출입도 다수의 근로자가 모이지 않도록 일정을 조정했다.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수주도 내림세를 나타내며 수주절벽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월별 수주금액은 ▲1월 56억4554만 달러 ▲2월 37억2232만 달러 ▲3월 18억2989만 달러 ▲4월 17억9018만 달러 ▲5월 18억2597만 달러 ▲6월 13억2495만 달러 ▲7월 6억5407만 달러다. 1월 대비 7월 수주금액은 88.4%나 급감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발주·계약 연기가 잇따르고 저유가까지 겹친데 따른 여파다. 또 국내 대형 건설사가 진출한 이라크 건설현장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늘어나고 사망자까지 발생하면서 해당 사업장 공사가 일시 중단되고 직원들도 대거 귀국했다. 또 인도네시아 건설현장에서도 한국인 근로자가 코로나 확진판정을 받는 등 해외 건설 현장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건설현장에서 코로나가 확산되고 장기지속 된다면 건설투자에 큰 장애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라며 "건설투자는 경제성장률과 직결되기 때문에 코로나가 건설업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0-08-25 14:10: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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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렇게 이겨낸다"...부동산시장의 새 바람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부동산 시장에서도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외부 활동을 꺼리는 트렌드를 반영한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하고 바이러스 제거 시스템과 다양한 평면이 개발되고 있다. 일례로 대림산업의 경우 지난주 주택전시관을 연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에 재택근무를 위한 공유 오피스겸 스터디룸을 적용한다. 지난해 8월 준공한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커뮤니티 시설에 업무지원 공유시설인 프라이빗 오피스를 갖추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확산과 재택근무가 활발해진 때문이다. 새로운 평면도 나왔다. 최근 SK건설은 코로나19 등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차단을 위해 '클린-케어' 평면을 제시했다. 84㎡ 타입에 적용되는 클린-케어 평면은 세대 현관에 중문과 신발 살균기를 설치하고, 거실로 향하는 중문 외 별도의 공간인 '클린-케어룸'을 조성해 동선을 분리했다. UV LED 모듈 제균 환풍기와 스타일러 등을 설치하고, 욕실과 세탁실도 함께 배치했다. 마케팅 시장도 변했다. 그 중 가장 큰 변화는 '사이버 모델하우스'다. 과거 사이버 모델하우스는 실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지 못하는 고객을 위한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최근 신규분양 단지의 경우 모델하우스 사전예약제로 관람 인원을 제한하며 오히려 사이버 모델하우스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공유 오피스겸 스터디룸이 포함된 대림의 e편한세상 김포 어반베뉴 주민 공동 시설 HDC현대산업개발이 강원 속초시에 공급하는 '속초 아이파크 스위트'는 최상층에서 바라보는 전경을 실제 높이에서 촬영한 영상과 내부 인테리어 등을 분양 홈페이지로 공개하고 있다. 지난 7월 '길음역 롯데캐슬 트윈골드'의 경우 사이버 모델하우스 오픈 후 청약 당첨자들에 한해서 실제 모델하우스 관람을 허용했다. 또 다른 변화는 유튜브다. 일명 '랜선 집들이'라는 형식을 빌려 분양단지에 대한 자세한 평면과 입지 소개 및 부동산 전문가의 평가 등 다양한 컨텐츠들이 쏟아지고 있다. '자이TV'를 운영해온 GS건설의 경우 지난 6월 업계 최초로 10만 구독자를 달성하기도 했다. . SK건설이 개발한 '클린-케어' 평면 건설업계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에서도 비대면, 소규모 활동에 대응하는 다양한 마케팅 및 설계들이 쏟아지고 있다" 며 "신규분양 단지들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요구에 상응하는 다양한 설계들이 추가적으로 개발 공급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8-25 13:54:19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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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 일자리 창출 최우수기관 선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20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에서 일자리 창출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감경영대상'은 국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국가의 행복에 초석이 되는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우수 경영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LH는 3년 연속 정부경영평가 A등급 달성,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선정 2년 연속 일자리 유공기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이번 수상으로 다시 한번 일자리 창출 선도 기관으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LH는 공공기관 최초로 CEO(최고경영자)를 추진단장으로 하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추진단'을 구성하고 일자리 종합계획인 'LH 굿잡 플랜(Good Job Plan)'을 수립하는 등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며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창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 규모인 1700여명을 신규 채용하는 등 총 1만100명의 일자리와 405개 창업공간을 만들어 공공부문 일자리 확산을 주도하고 대규모 공공투자를 통해 15만4000명의 고용유발을 견인했다. 올해 역시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업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00명 규모의 청년인턴을 앞당겨 채용하는 등 침체된 채용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60세 이상 장년층을 채용해 주택관리, 가사대행 등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LH 무지개 돌봄사원'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지금까지 약 1만8000명이 넘는 고령층 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취약계층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도 함께 제공했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적극적인 공공투자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2020-08-25 13:27: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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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구족화가 스트리트 갤러리 오픈

포스코건설은 구족화가들의 예술활동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건설현장 펜스를 이용한 '위드 포스코(with POSCO) 스트리트 갤러리'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3일 경기도 광주 오포더샵 센트럴포레 현장 펜스를 시작으로 연내에 인천 송도, 광교, 대구, 평택 등 자사의 지역별 대표 현장에 구족화가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 작품들은 포스코와 포스코강판이 함께 개발한 고해상도 잉크젯 프린트 강판 '포스아트'에 인쇄돼 노천에도 불구하고 원작의 생생함을 그대로 보여준다. 센트럴포레 현장에 전시된 작품은 박정 작가의 '또 다른 시선'이라는 작품으로 그림 속 시선이 향하는 곳에 많은 여백을 둬 관람객으로 하여금 풍부한 감정과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포스코건설은 지난달과 이달 인천 송도사옥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주거문화전시관인 더샵갤러리에서 김영수, 박정, 오순이, 이호식, 임경식, 임인석, 임형재, 황정언 작가 등 8명의 구족화가 특별전을 열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4월부터 서울 개포우성9차 리모델링현장, 신길3구역 재건축 현장 등의 펜스에 반 고흐, 르누와르 등의 명화를 전시해왔다. 도심 공사현장의 삭막함을 줄이고, 건설현장 주변의 이웃들에게 특별한 감성공간을 제공하고 있다는 평이다.

2020-08-25 11:52:2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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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체험,커뮤니티를 하나로...'복합쇼핑몰'의 진화

'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 최근 상업시설이 한층 진화하고 있다. 온라인쇼핑 보편화로 단순히 물건을 사고 파는 '소비시설' 형태에서 벗어나 체험커뮤니티가 강조된 '라이프스타일센터' 개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이제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복합적인 체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셈이다. 4세대 상업시설인 라이프스타일센터는 코로나 이후 쇼핑은 물론 외식, 뷰티, 의료, 레포츠, 휴식, 문화 등 여가에 대한 요구를 해결할 수 있는 신개념의 체류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선보이는 라이프스타일센터의 특징으로 ▲오픈스페이스 ▲자연환경과 융합 ▲지역 밀착성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거리(entertainment street) 등이 꼽힌다. 코로나 여파로 꽉막힌 실내보다는 탁트인 오픈된 공간에서 산책하듯 쇼핑도 하고 테라스에 앉아 외식을 즐기고, 자연스럽게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 주목된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25일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된 시대에서 입지 또는 주변 여건이 좋다고 하더라도 내부 구성 자체의 매력이 부족하면 외부 수요를 끌어오는 힘이 부족하다"며 "이제 복합쇼핑몰은 쇼핑·오락·여가 등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루 아우르는 오프라인만의 강점을 집약한 체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단순 쇼핑을 위한 공간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에 관심이 쏠린다. 대우건설은 9월 송파구와 맞닿은 감일지구에 중심상업용지 1블록(BL)에 지하 1층~지상 2층 총 3만8564㎡(약1만1600평) 규모의 '아클라우드 감일' 상업시설을 분양할 예정이다. 쇼핑, 외식, 놀이 등 엔터테이먼트가 가미된 3세대 복합쇼핑몰이다. 7200㎡ 대형 오픈스페이스 내에 2개의 테마광장이 있는 오픈 에어 몰(Open Air Mall)을 구성한다. 현대건설은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신도시에서 숲을 테마로 한 대규모 상업시설 '어반그로브 고덕'을 이달 중 분양한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 Ebc-1블록에 들어서는 49층 초고층 주상복합 '힐스테이트 고덕 스카이시티'에 조성되는 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6만521㎡, 585실 규모로 조성된다. 고덕신도시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테마형 빌리지몰 콘셉트가 적용돼 눈길을 끈다. 가든형 광장과 8m 높이의 이색적인 조형물, 4가지 콘셉트의 스트리트, 엔터테인먼트 요소가 결합된 복합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유림아이앤디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106 일대에 짓는 지하 3층~지상 3층 6개층 규모의 '펜트힐 캐스케이드'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뉴웨이브 컬처 스페이스' 컵셉을 적용해 층별로 각기 다른 테마의 공간으로 꾸밀 예정이다. 먼저 지하 3층에는 프라이빗 테라피룸 등이 설치되는 스파 클럽 '어반 겟어웨이 스파'가 들어선다. 아쿠아웨이트·아쿠아 복싱 등 다양한 수중 컨텐츠를 제공한다. ㈜나드90은 인천 연수구 송도동 96번지일원에 대형 상업시설 '송도 리치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지하 2~지상 8층 규모로 조성 중이며, 약 1500여대의 주차공간을 갖추고 있다. 상가 내에는 1000미터의 해양 심층수를 활용한 스파와 사우나, 명품 수입 자동차 갤러리가 입점된다. 또한 외식 업체들과 메디컬 클리닉 센터, 대규모 루프탑 가든, 야외 키즈풀도 함께 들어선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0-08-25 10:27:17 이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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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 잔여 상가 분양

부산 동래 '더샵 온천헤리티지 스퀘어'가 온천시장 4~5층을 제외한 일반 상업시설 1~3층 총 78개 호실 중 남아있는 잔여 호실을 추첨제로 민간에 공급할 예정이다. 옛 온천시장 자리에 대지면적 약 1,815평 부지에 지하5층, 지상34층 규모, 상가 1~5층 규모의 주상복합시설로 새롭게 재 탄생하는 기존의 전통 재래시장과 상생을 기반으로 한 상가이다. 특히 온천장 일대가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면서 직간접 수혜를 톡톡히 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온천1동 221-1번지 일원 168,000㎡ (약 50,820평) 부지에 총 사업기간 5년(2019~2023년) 동안 마중물 사업비 300억원을 시작으로 부처연계 사업 121억원, 지자체 사업 1,984억원, 민간투자사업 976억원 등 전체 3,381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분양 관계자는 "온천장 래미안을 비롯해 래미안 장전, 금정산SK뷰 등 반경 1km 내에 약 27,000여 배후세대 확보로 안정적인 임차수요 확보와 온천장 도시재생 뉴딜사업부지에 속해, 부처연계사업 '동래온천 문화거리 보행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상가 전면부 주 도보 동선이 크게 개선되면서 하나의 테마거리가 조성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분양은 9월초 1순위, 2순위로 나누어 추첨을 진행하며 청약에 제한이 없고 중도금 40% 전액 무이자 작용하여 준공까지 투자자 부담을 낮췄다. 홍보관은 견본주택 연제구 연산동에 있으며, 입점 예정 시기는 오는 2023년 7월이다.

2020-08-24 16:10:17 최규춘 기자